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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
신제품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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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
<주목! 이제품> 코스테크
고품질 PA9000 잉크 주목베너 게시대·폼보드 등도 인기코스테크가 출시한 고품질의 ‘PA9000’ 잉크가 주목 받고 있다. 하이엔드급 수성 잉크인 이 모델은 고속 출력에 적합한, 출력 안전성을 보장하고 우수한 발색력과 헤드 막힘 없는 출력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해주는 효과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특히 잉크의 직진성을 업시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솔벤트 잉크인 'PU1000'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 실용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보유한 베너 게시대와 폼보드, 포멕스 등도 광고제작업계로부터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코스테크의 매출 증대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문의 : 1544-7748[ⓒ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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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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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옥외광고 센터? 진흥원? 폐지?… 핫이슈로 떠오르다
업계, 옥외광고센터의 옥외광고진흥원 전환에 강력반대 표명
입법발의 권은희 의원실 “기본취지 오해탓… 토론과 조율 필요”
옥외광고센터의 기능·역할·형태·존폐 등 재검토하는 시발점 마련‘옥외광고진흥원’이 옥외광고 관련 업계와 관계, 학계 등 관련 분야의 뜨거운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권은희 의원(국민의당, 광주 광산구을)이 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기관인 한국옥외광고센터를 독립 기관인 한국옥외광고진흥원으로 전환시키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등관리진흥법 일부 개정을 발의하면서 이 문제가 옥외광고 분야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했다.
특히 그동안 옥외광고센터에 대한 불신과 피해의식이 강했던 옥외광고 업계가 진흥원으로 격상될 경우 폐해가 커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에서 법 개정에 반대하고 나서 향후의 파장과 추이가 주목된다. 권 의원은 지난 4월 6일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일부 개정을 발의했다. 권 의원의 개정안은 현 옥외광고센터를 옥외광고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지방재정공제회 소속 기관으로 돼있는 것을 법인으로 전환해서 독립시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그 외에는 개정 조항 대부분이 현행 법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다. 그러나 옥외광고 업계는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옥외광고협회,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한국전광방송협회 3개 단체는 최근 “일반법에서 예외조항을 만들어 기금용 옥외광고사업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데 옥외광고센터를 독립시켜 독자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공기업 형태의 옥외광고진흥원으로 만든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며 권 의원에게 법개정 발의의 철회를 요구했다. 3개 단체는 권 의원에게 보낸 문서에서 “센터가 진흥원으로 독립된다면 관련 법 시행령의 시범사업을 빌미로 특혜성 기금사업을 추가하는 등 영세 옥외광고 업계에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하는 한편 지난 2010년 감사원이 센터 감사 후 행자부장관에게 기금조성용 옥외광고 사업의 재검토를 권고한 사실과 2013년 김민기 의원이 이 사업을 금지시키는 내용의 법개정을 발의했던 사실을 적시, 센터의 폐지 필요성을 에둘러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법개정 발의의 기본 취지에 대한 오해가 있다며 앞으로 업계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조율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권 의원실 관계자는 “지방재정공제회가 임원을 증원하는 등 조직 확장을 추진하면서 내세운 명분 중 하나가 옥외광고센터의 사업이 커졌다는 것이어서 차라리 센터를 독립시켜 분리할 필요가 있겠다는 판단이 들어 법개정을 발의하게 됐다”면서 “옥외광고 산업의 진흥에 대한 요구가 많은데 진흥을 위한 제 역할을 위해서도 센터를 독립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센터를 독립시키면서 어떤 역할과 기능을 맡길 것인지에 대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법개정을 발의하는 과정에서 옥외광고 업계의 한 협회 회장에게 토론회를 제안하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는데 이렇게 발의 철회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보내와 당혹스럽다”면서 “발의가 됐다고 당장 통과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를 계기로 공론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면 되고 앞으로 옥외광고의 중요성과 산업진흥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방향을 잡아가기 위한 토론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특히 “오히려 센터는 지금 독립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고, 행자부도 독립이 필요는 한데 아직은 이르다는 입장”이라면서 업계의 법개정 발의 철회 요구에 대해 “굳이 철회를 할 것이 아니라 독립됐을 경우의 역할에 대한 방향을 잡아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때 센터를 분리시키는 것이 맞다”는 말로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옥외광고센터에 대한 업계의 문제 제기는 그동안 꾸준히 있어 왔다. 기금 조성을 명분으로 한 국가의 민간 사업영역 침해 주장부터 정부 독점사업화 비판, 기금 사용의 부적절성, 센터의 폐쇄적이고 방만한 운영, 관계자들의 고압적이고 배타적인 태도 등 업계의 기금조성용 옥외광고 사업과 사업을 수행하는 센터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팽배해 왔다. 따라서 권 의원의 이번 독립 법인화 입법 발의를 계기로, 또한 그 과정에서 있을 토론회 등을 통해 기금조성용 옥외광고 사업 및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센터의 조직형태 및 기능·역할 등을 재검토하고 존폐를 포함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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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포토뉴스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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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시스템협의회, 계룡산 펜션에서 단합대회
길훈 제이테크 대표, 회원 21명)가 지난 5월 22일 계룡산에 위치한 칸타빌레 펜션에서 ‘디지털프린팅산업의 발전을 위한 단합대회 및 세미나’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옥부기 탑미디어 대표, 정시영 나눔테크놀러지 대표, 김용철 허전텍 대표, 신승민 프로테크 대표, 조길훈 제이테크 대표, 한철운 해와달처럼 대표, 박성모 우리애드 대표, 도승철 디오시스템 대표, 윤장섭 엔티에스더블유 대표.[ⓒ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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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인터뷰인물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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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인물동정
광고문화운동본부, ‘정당 및 지자체 불법 현수막 적극 대응’
광고물은 도시의 경관에 해당, 공공의 시각으로 바라봐야
영세 자영업자들의 저렴한 합법적 광고게시대 활용 방안 적극 마련올바른광고문화국민운동본부(이하 광고문화운동본부)가 설립된지 1년을 맞았다. 2016년 5월17일 설립돼, 현재 불법 광고물 개선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광고문화운동본부의 최병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화운동본부의 설립 배경은 무엇인가?
-불법 광고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도시의 경관의 일부분인 광고물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 도시의 경관은 공공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부 현수막(잉크와 코팅제) 등은 환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합법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광고물이 떨어지거나 훼손될 경우 2차적인 충돌 등으로 시민의 신체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광고문화운동본부가 하고 있는 구체적인 활동은 무엇인가?
-온라인상에서 불법 광고물에 대해 신고를 받고 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고 있는데 ‘네이버 밴드’에 마련된 광고문화운동본부에 가입해서 불법 광고물을 신고(불법 광고물의 사진과 위치 설명)하면, 우리 단체가 각 해당 지자체에 민원을 넣어준다. 이런 방식으로 지난 1년간 529건에 대해 민원을 제기해서 70% 가량 해결했다. 일반 불법 현수막 등은 거의 100% 민원이 해결됐고, 대형 건물 등을 이용한 불법 래핑 광고물과 주요 도로에 있는 불법 야립광고 등도 처리 중에 있다. 우리 단체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은 156명이며 서울, 경기, 인천, 대구, 제주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많은 영세 자영업자들이 합법적으로 광고할 수 있는 방안이 너무 부족하거나 실제 사용이 어렵다는 여론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기존의 합법 광고물을 영세 자영업자들이 활용하기엔 가격이 너무 비싸던가, 설사 광고를 하고자 한다고 해도, 너무 외진 곳에 세워져 있다던가 하는 문제점이 있다. 또 도심 내에 합법 광고물 게시대의 수가 적다는 것도 극복해야 할 문제점이다. 따라서 이를 적극 양성화하고, 시민들의 유동성이 높은 곳에 저렴한 합법적 광고물 게시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 및 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향후 광고문화운동본부의 목표가 있다면?
-현재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민원을 지자체에 제기하는 정도의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지자체를 들여다보니, 옥외광고물 담당자들의 수가 너무 적어서, 제대로 된 민원 해결에 신속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에 따라 우리 시민단체가 지자체와 손을 잡고, 지자체 측에서 시민단체에게 불법 광고물을 철거시킬 수 있는 권한을 위임해 주면, 우리 시민단체가 국가와 사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공무원들이 다 해내지 못하는 일을 시민단체가 대신 하게 되면,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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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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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세종시 층수 규제 전면 철폐
‘규제일변도’에서 ‘파격적 완화’로
고층 입점 상가 늘어나는 신도심 현실 반영
규제보다 양성화가 불법광고물 방지 ‘해답’지난해 개정된 옥외광고물등관리진흥법에 따라 지자체 곳곳에서 조례 개정작업이 속속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상위법을 웃도는 완화된 조례를 선보여 이목을 끄는 곳이 있다. 바로 세종시다. 세종시는 관내 일부 지역에 국한되기는 하지만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간판 규제의 상징장벽으로 여겨져온 4층 이상에 벽면이용 광고물의 설치를 전면 허용하는 조치를 내렸다. 세종시의 이같은 파격적인 완화정책의 배경과 의미를 짚어본다.세종시의 신도심 9개 건물에 대한 간판 층수규제 전면 철폐는 한동안 꾸준히 강화돼온 규제 일변도 옥외광고 정책의 일대 전환을 선도하는 규제 혁파의 대미로 꼽힌다. 그동안 간판사업자는 물론이고 점포주 등도 끊임없이 벽면이용 광고물(종전 가로형간판)을 4층 이상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완화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법 개정때도 이는 반영되지 않았다. 때문에 고층 건물의 4층 이상에 입점된 상가의 경우 연립간판이나 소형 돌출간판 등으로 만족해야 했다.
■적용 범위= 금번 완화정책이 세종시 전역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국한된 조치다. 심의를 거쳐 4층 이상에도 간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상업건물은 현재 신도시 내에 있는 총 9곳이다. 도담동·어진동·다정동·나성동·보람동·소담동 등 각 동별 1곳씩이며, 대평동에 3곳이 있다. 이들 건물에 입점하는 상가는 행복청에 개별적으로 옥외광고물을 신고하고 벽면이용 간판을 설치하면 된다. 현재 세종시의 조례 체계는 신도심과 구도심으로 이원화돼 있다. 세종시 내 읍·면 지역을 관리하는 세종시 건설과의 조례와 신도심의 동 지역을 관리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의 조례로 분리돼 있는 것. 즉, 구도심과 신도심의 관리 주체가 다르고 내용도 다른 셈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의 조례가 적용되는 신도심 지역에서만 간판 층수의 규제가 전면적으로 철폐된 셈이다.
■정책적 의미= 세종시 전역이 아닌 신도심에 국한된 조치이지만 건물 4층 이상에 간판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행정에 현실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최근 건물이 고층화되고 있는 추세이고, 신도심의 경우 특히 그렇기 때문에 건물의 4층 이상에도 많은 상가가 입점된다. 종전대로 할 경우 이들은 간판 없이 영업해야 한다. 때문에 간판 허용 층수의 완화는 간판 사업자는 물론이고 점포주 등 간판 수요자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중앙정부와 지자체들은 현실을 감안하기보다 도시 경관을 이유로 규제의 강화에 주력해 왔다. 세종시의 행보가 주목되는 첫 번째 이유다. 파격적인 완화 정책이 행정의 중심도시 세종시에서 시작됐다는 점도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보인다. 과거 서울에서 도입하는 정책이 지방으로 남하하던 양상 일변도였던데 반해 이번에 지방에서 도입한 정책이 북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지방자치에 걸맞게끔 지자체들이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옥외광고물을 관리, 운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완화 배경= 세종시 관계자는 “간판의 설치를 3층 이하로 제한하다보니 상가들이 창문이용광고물이나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활용함으로써 오히려 건물과 거리의 미관을 해치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미관 개선을 위해 했던 제한이 오히려 미관을 해치는 결과를 불러오는 역효과를 보면서 무조건적 규제보다 양성화를 통해 불법광고물을 줄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4층 이상에도 엄연히 상가들이 있고 그들에게도 홍보수단이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측면도 함께 고려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의 이같은 움직임에 고무된 일부 지자체들은 벽면이용 광고물의 허용 층수 환화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4층 이상에도 간판을 달 수 있게 해달라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기 때문에 이번에 조례를 개정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도 “상위 기관이 제시한 표준조례안이 3층 이하인 만큼, 섣불리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전면적으로 허용한 세종시나 5층까지 완화한 지자체들이 일부 있어 방향의 전환을 고려중”이라며 “규제보다 완화에 초점을 두고 조례 개정을 재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들의 간판규제 완화 행보가 향후 얼마나 파급효과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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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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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공사 입찰 자격, 옥외광고업 등록증만으론 안돼?
산업디자인회사 및 금속창호구조업 등 자격 요구 비일비재
옥외광고등록업과 차등 아닌 동등한 자격 요건으로 삼아공공 간판정비사업을 비롯해 대부분의 관급 공사에서 여전히 옥외광고업등록증이 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어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간판 공사를 추진하는 대부분의 발주처들이 입찰참가 자격요건으로 옥외광고업등록업체 외에 산업디자인,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등 타 업종 자격을 함께 요구하는 사례가 줄어들기는 커녕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 이미 오래전부터 옥외광고업계에서 수 차례 문제제기를 해왔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업계에서 높아지고 있다.
A시는 최근 약 4억원 규모의 간판정비사업 입찰을 공고했다. A시는 입찰참가 자격으로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옥외광고업 등록업체,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과 직접생산증명서 소지 등 4가지 요건 충족을 제시했다. B시도 산업디자인전문회사,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옥외광고업 등록 등 자격을 참가 요건으로 규정하면서 경관조명 등을 추가 자격 조건에 포함시켰다. 이들 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의 입찰 조건들도 대동소이하다. 옥외광고업 등록업체라는 자격만을 입찰 참가 조건으로 내건 경우사는 찾기 어렵다. 특히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의 경우 옥외광고업 등록업체 이외에 간판 공사 입찰에서 필수적인 자격으로 자리잡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까지 펼쳐지고 있다. 해당 자격이 대다수의 입찰에서 옥외광고업 등록업체와 동등한 자격요건으로 내걸리고 있는 것. 상황이 이렇다보니 옥외광고업체들은 옥외광고업 등록 이외에 추가로 산업디자인 회사 자격까지 확보하고 있다. 주객이 전도된 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입찰에 산업디자인 자격이 필수적으로 따라 붙다 보니 해당 자격을 갖추지 않고는 참가가 어렵다”며 “타 업종의 자격이지만 확보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지자체들의 타업종 자격조건 요구로 옥외광고업체들은 사업 참여의 기회를 박탈당하거나 타업종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고충을 겪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옥외광고업 등록 자체가 자유롭게 옥외광고업을 하기 위한 권한인데 그런 권한을 가지고도 해당 사업을 실시할 수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금속구조물·창호공사는 주로 건설사가 취득하는 자격으로 광고물에 있어서는 대형 옥상광고탑 제작에나 필요하지 생활형 간판과는 별개”라고 지적했다. 학계도 실질적으로 사업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옥외광고사 자격증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대학 교수는 “간판 공사에서 옥외광고사가 타 업종의 자격과 동등하게 취급되는 것은 문제가 많다. 근본적으로 옥외광고사 자격증 제도가 허술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옥외광고사 자격제도의 등급화, 실질적인 업종구분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문제 제기와 비판은 옥외광고 관련 법령에 ‘산업 진흥’이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더욱 거세지고 있어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산시 상록구,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나서3년 이상된 광고물·주인없는 방치 광고물 등 대상경기도 안산시 상록구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옥외광고물의 추락·누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2017년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에 점검을 의뢰해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설치 후 3년 이상 경과된 광고물로서 부식·파손 등으로 인한 낙하 및 누전의 위험성이 있는 광고물과 폐업으로 인하여 방치되어 있는 광고물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은 전문가가 직접 크레인 장비를 이용하여 구조물과 광고물의 접합부분 볼트의 연결 상태, 광고물의 부식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안전점검표에 따라 점검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현장 정비가 어려운 경우는 현장 응급조치 후 광고물 관리자에게 시정토록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상태가 불량하여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광고물에 대하여는 광고주에게 동의서를 징구한 후 즉시 철거 등의 조치를 취하여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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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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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골목상권 보호나선 文정부… 옥외광고 시장 지형 변하나
재벌저격수 김상조 공정위원장 내정에 이어 장하성 정책실장 등용
‘기울어진 운동장’ 재건… 일감 몰아주기 규제, 골목상권 보호 최우선문재인 정부가 강력한 경제개혁에 나서면서 옥외광고시장의 지형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일궈온 옥외광고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나가고 있는 대기업들의 움직임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은 까닭이다. 새 정부는 출범 초반 ‘경제 검찰’인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지명한데 이어, 경제 정책을 총괄 기획할 청와대 정책실장에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임명해 경제팀의 색깔을 분명히 했다.
▲재벌개혁 메스든 ‘김&장’… 칼끝은 범 4대 재벌
두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붙는 수식어는 ‘재벌 저격수’다.
이들은 대표적인 진보 경제학자로서 재벌의 부당내부거래와 기형적 기업지배구조를 강하게 비판하며, 재벌 개혁을 강조해 왔다. 이들의 등용에 따라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등 그동안 대기업들의 고질적 문제 개혁과 더불어 골목상권 보호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가 첫 간담회에서 골목상권 문제 및 4대 재벌 개혁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대기업들의 긴장감은 더욱 확산되고 있는 상태다. 김 후보자가 밝힌 재벌개혁의 타깃은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을 비롯해 CJ, 신세계 등 범 4대 그룹이다. 이들 그룹이 우리나라 기업의 총자산의 3분의 2가량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경제력 집중 억제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시장 지배력이 집중된 범 4대 그룹에 집중해 엄격한 공정거래법 집행 요구하면서, 나머지 기업에는 자발적 구조조정에 나서도록 유도한다. 특히나 ‘갑을 관계’ 개선을 위해 취임 초반에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불공정거래 등의 고질적 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자는 “경제력 집중 완화를 위해서는 범 4대그룹에 좀더 엄격한 기준을 갖고 감시, 조사하겠다”면서 “중하위 대기업집단도 엄격한 법 적용에 예외는 없겠지만,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라는 게 시장플레이어에 보내는 일관된 메시지”라고 밝혔다.
▲재벌 개혁의 시작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정부의 재벌개혁은 먼저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규제 강화로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자는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근절을 위해 과징금 등 제재를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 카르텔(담합) 등 불법행위가 적발돼 입게 되는 불이익이 매우 커지는 방향으로 과징금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재벌 불법행위를 전담 조사하며 ‘재벌 저승사자’로 명성을 떨친 공정위 조사국이 ‘기업집단국’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강한 압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행법상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인 총수 일가 지분 30%(비상장사 20%) 이상인 기준을 20%로 낮춰 규제를 확대하는 안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규제대상이 된다 하더라도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못 하는 건 아니다. 다만 연간 거래액 200억원 미만, 거래 상대방 매출의 12% 미만의 요건을 맞춰야 한다. 이와 관련 4대 그룹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조사할 기업집단국을 만들어 ‘선봉대’로 내세운다. 국민정부, 참여정부 시절 존재 조사국과 같은 역할을 할 기업집단국은 시장경쟁제한 분석, 일감 몰아주기 감시 등을 주 목표로 하는 공정위의 ‘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목상권 보호 우선… 옥외광고시장도 변화 기류 예상
김 후보자는 골목상권 문제를 우선적 챙겨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경제민주화의 본령은 하도급 문제를 해결하고 영세사업자의 삶을 개선하면서 서민 삶을 개선하는 게 핵심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유통·프랜차이즈 대기업의 납품이나 가맹관련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되며, 같은 흐름상 문재인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복합쇼핑몰 의무 휴업’ 등과 같은 유통 대기업 규제 법안의 실현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골목상권 문제가 워낙에 많은 이해관계자가 있는 상태여서 의욕이 앞선 채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정확한 실태 파악부터 나선다는 게 김 후보자의 의지다. 이런 재벌개혁, 골목상권 해결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내세운 ‘일자리 창출’과도 연결된다. 그는 “재벌개혁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재벌개혁으로 공정한 시장경제를 재확립해 한국경제에 활력을 다시 살리고 중소기업과 서비스 부문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싶다는 게 평소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벌 개혁론자인 김상조 후보자와 장하성 정책실장 등용에 따른 변화에 대해 옥외광고업계도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CJ와 대형 언론사들이 무분별한 시장 진입에 따라 중소기업이 고사해 가고 있는 작금의 옥외광고시장에도 변화의 기류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서다. 한 옥외광고 매체사 관계자는 “CJ 등 재벌 기업들이 자본력과 일감 몰아주기 등 편법적 행태를 통해서 시장의 장악해 감에 따라 기존 중소기업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며 “새로운 정부가 옥외광고업계 중소기업들의 생존을 보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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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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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장하성은 누구인가
현실 잘 아는 재벌 저격수…기울어진 운동장 재건이 목표‘재벌 적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지난 5월 17일 문재인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으로 내정괴고, 22일에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대통령 정책실장에 임명됐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장하성 정책실장에게 공통으로 붙는 수식어는 ‘재벌 저격수’다. 두 사람은 ‘소액주주 운동’을 이끌면서 재벌의 부당내부거래와 기형적 기업지배구조를 강하게 비판해왔다. 현재 대기업들은 두 사람의 등용소식에 긴장감이 역력한 상태다. 그렇다면 재벌들이 벌써부터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두려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와 장하성 정책실장은 누구일까? 한걸음 들어가 살펴본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대표적 재별 개혁자…‘J노믹스’ 설계김상조 후보자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재벌개혁 연구에 정통한 경제학자이자 시민운동가다.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를 모두 마친 국내파 경제학자다. 1994년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본격적으로 재벌개혁 운동에 뛰어든 김 후보자는 노사정위원회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 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 단장,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삼성 저격수’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삼성그룹의 승계 과정에서 불거진 크고 작은 이슈에서 늘 그가 앞장서 왔기 때문이다. 2004년 삼성전자 주주총장에서 김 후보자가 이건희 회장이 삼성전자가 불법 대선자금을 지원하게 하는 등 윤리강령을 위반했다며 징계를 주장하다 강제 퇴장당한 사건은 유명한 일화 중 하나다. 1997년 국민승리21 권영길 대선 후보의 정책자문교수단으로 참여한 이후 현실정치과 거리를 둬왔던 김 후보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특검팀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에 논리적 근거를 제공하고, 지난 3월 문재인 대선 캠프에 전격 합류했다. 문 캠프에서 김 후보자는 지금의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J노믹스’를 설계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재벌 개혁과 관련한 정책과 공약을 입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문재인 대선 후보의 공약집에는 재벌의 불법적인 경영승계와 황제경영을 근절하기 위한 기존 순환출자 해소 등 우회적 대주주 일가 지배력 강화 차단, 횡령·배임 등 경제범죄 엄정 처벌 및 사면권 제한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일감몰아주기, 납품단가후려치기 등 재벌기업의 갑질행위에 대한 조사·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경찰, 국세청, 공정위, 감사원, 중소기업청 등 범정부차원의 ‘을지로위원회’ 구성 공약은 문재인 대통령의 재벌 개혁 핵심 공약으로 꼽힌다.
>장하성 정책실장
경제민주화 운동 앞장서온 사회 참여형 지식인22일 임명된 장하성 대통령 정책실장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와 함께 대표적인 재벌 저격수로 통한다. 그는 재벌총수의 전횡이 극심했던 1990년대 재벌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해왔다. 지난 1997년에는 참여연대에서 경제민주화위원장을 맡으면서 삼성그룹의 부당 내부거래와 지배구조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이름을 알렸다. 98년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를 대신해 무려 13시간 30분동안 경영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삼성 저격수’란 호칭까지 얻었다. 그는 소액주주 대표소송을 통해 2001년 12월 이건희 회장과 임원들이 총 977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승소 판결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후 ‘장하성펀드’를 만들어 지배구조가 모범적인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경제민주화 운동을 벌이며 시민운동의 최전선에 서기도 했다. 광주 출생으로, 고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뉴욕주립대 경제학 석사를 거쳐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고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땐 안철수 후보 캠프에서 국민정책 본부장을 맡아 정책 분야 공약 전반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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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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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자유구역 1단계 디지털 광고물 입찰 실시
코엑스 정문 미디어-SM타운 외벽 미디어-영동대로 지주사인 총 3종
기부체납 방식, 사업기간은 총 12년…발주처와 공동투자도 가능
하드웨어 및 콘텐츠 개발 계획이 관건…옥외광고 중소기업 상생방안도 평가강남구 코엑스 일대에 조성되는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내 광고매체 일부의 입찰이 공고됐다. 더블유티씨서울(WTC Seoul Co.Ltd)은 지난 5월 15일자로 옥외광고자유표시구역 영동대로변 광고매체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무역협회 등 관계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입찰에 나온 매체는 코엑스아티움(SM타운) 외벽 및 광장 미디어, 코엑스 정문(크라운) 미디어, 영동대로 지주사인 이상의 3종이다. 사업 기간은 매체 론칭 당일부터 총 12년간이며, 사업자에 의한 운영 재원확보 방식(기부체납) 방식으로 추진된다. 단 입찰자가 희망할 경우 발주처는 제안서 내 예산내역서 기준으로 매체설치 투자비의 50%를 최대 25억원 한도 내에서 공동투자 할 수 있다(코엑스 아티움의 경우 40%, 최대 35억원, 코엑스 크라운 미디어는 제외). 공동 투자가 이뤄질 경우 사업자는 사업 개시 후 6년간 공동투자비를 매년 1/6씩 발주자에게 분할상환하면 된다.
한편, 해당 광고물들은 설치 전 일부 규제완화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관련 심의 등 행정 절차가 지연될 경우 설치 및 운영 시작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이 경우 낙찰자의 본 광고사업에 대한 우선협상권한은 2018년 6월말까지 유지되며, 이때까지 규제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이후 사업 추진여부는 발주자의 결정에 따르게 된다. 입찰 방식은 공개경쟁을 통한 제안입찰로 치러지며, 단독 수급 또는 3개사 이하의 공동수급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내 부도, 화의, 회생, 법정관리 대상이 아니어야 하며, 옥외광고물 관계 법령에 따라 옥외광고사업을 이행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동일업체가 공동수급에 복수로 참가할 수는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또는 컨소시엄은 6월 12일(코엑스 크라운 미디어, 코엑스 아티움 미디어), 7월 3일(영동대로 지주사인) 오후 4시까지 입찰참가 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시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제안서 접수 마감은 각각 6월 21일과 7월 20일 오후 4시다. 평가는 제안서 서류심사를 통해 1차적으로 4개사를 선정한 후,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2차 종합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종합평가는 기술능력평가(80점)와 가격평가(20점)로 이뤄진다. 가격은 연간장소사용료의 총액이며, 사업 개시 후 6년간의 장소사용료는 전액 문화콘텐츠 제작에 재투자 된다. 제안서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평가는 입찰서 제출 뒤 약 일주일 후에 진행된다. 한편, 이번 입찰에서는 가격보다 기술평가 점수가 훨씬 높다. 기술 평가에는 하드웨어 컨셉과 기술적 특징, 디자인, 시공방법 등의 매체 기획부분과 문화 콘테츠 개발 방안 및 상업 광고 유치 계획, 명소화 아이디어 등에 대한 콘텐츠 운영계획, 시스템 유지 보수, 비상시 조치 등 시설관리 계획 등을 두루 평가하게 된다. 특히 옥외광고업 관련 중소기업들과 상생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획도 평가 대상인 만큼,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3종의 광고물의 운영시간은 모두 06시 ~ 24시이며 콘텐츠는 공익 및 문화 콘텐츠 30%, 상업 콘테츠 70%의 비율로 운영된다. 매일 06~07시, 22~24시 동안은 매체 밝기를 1,300 cd/㎡ 이하로만 송출 가능하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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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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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옥외광고 Creative - (8)언더웨어 광고
민망하지만, 눈동자가 돌아가는 건 어쩔 수 없네속옷 브랜드의 광고는 별다른 장치 없이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잘 가꿔진 몸매의 남녀가 속옷만 입고 있는 모습 그 자체가 강력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옥외광고에서도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보다는 더 섹시한 모델과 좋은 사진에 집중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때때로 속옷 브랜드들도 재미있는 옥외광고를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다. 특히 제품의 특성상 조금 민망하다 할 수 있을 만큼 선정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비가 오면 광고판 속 여성의 옷이 젖으면서 속옷이 비친다던가, 바람이 불 때 치마속의 팬티가 드러나는 식이다. 이렇게 환경적 요인을 이용한 광고는 실제 생활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속옷은 자신감을 준다’라는 메시지를 여성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것인데, 사실 이 광고들에 꽃히는 시선은 남자들의 것이 훨씬 많다고. 최근에는 3D 콘텐츠나 증강현실 같은 신기술이 광고에 적용되기도 하는데, 더 사실적인 것을 볼륨감을 전달하기 위해서 란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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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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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입찰 초미의 관심
10월 개항 앞두고 6월 첫째 주 입찰 공고문 나올 듯인천공항이 제2 여객터미널의 개항을 앞두고 6월 초에 광고대행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고대행업계는 인천공항 제2 여객 터미널 물건에 대한 손익 계산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경쟁률과 낙찰가격 모두 높을 것이라는 견해가 높아 물밑 정보 싸움이 한창이다. 지난 5월 25일 인천공항 관계자는 “6월 첫째 주 또는 둘째 주에 인천공항 전자입찰을 통해 입찰 공고문을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인터넷 포털 검색을 통해 인천공항 전자입찰을 찾아 들어오면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입찰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공고문 발표 이전까지는 대외비로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현재 인천공항 제1 여객 터미널의 광고대행사업자는 동아일보다.
2011년 입찰을 통해 인천공항의 광고대행사업자로 선정된바 있다. 당시 낙찰금액은 연간 195억1,100억원. 입찰 조건은 사업기간 5년으로 하되 종료 후 사업자의 선택으로 2년간 연장을 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다만, 공항 이용객수가 증가하는데 연동해서 자동으로 매체료를 인상하는 조건부 옵션이다. 이 조건을 지난해 초 동아일보는 수용했다. 따라서 지난해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2년간의 추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인천공항 제2 터미널도 제1 터미널과 같이 ‘5년+2년 옵션’을 선택할지는 미지수다. 2011년 입찰 당시에 동아일보 외에 전홍, 인풍, 제이씨데코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연평균 여객이 7.5%, 화물은 3.4%씩 증가세를 보이며 국제여객 세계 7위, 국제화물 세계 2위(2016년 기준 잠정 순위)의 공항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역대 연간 최대 여객 5,776만명을 처리했고, 작년 7월에는 누적 여객이 5억명을 돌파했다. 올해 인천공항은 전 세계 공항 협의체인 국제공항협의회(ACI) 발표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Airport Service Quality)’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공항의 가파른 성장에 따라 제2 터미널 광고대행사업 입찰건에 관련업체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그러나 최근 불경기 등으로 대형 광고 유치가 쉽지 않아서, 업체들은 각자 계산기 두드리기에 여념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공항 제2 터미널은 오는 10월 개항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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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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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스타일 최대 제조사 ‘메노’, 디지아이 본사 방문
척 스미스 사장, 디지아이 프린터 기술 직접 눈으로 확인
현재 11대의 디지아이 프린터 사용 중, 향후 20대 추가 도입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를 이용, 온디맨드 텍스타일 분야의 미국 최대 제조업체 ‘Meno Enterprises(이하 메노)’의 척 스미스 사장이 지난 5월 17일 국산 프린터 제조사인 디지아이를 방문했다. 홈텍스타일, 소프트사인,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내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대형 제작업체인 메노사는 현재 3개의 공장에서 디지아이의 고속 전사 텍스타일 프린터 8대를 포함, 총 11대의 디지아이 텍스타일 프린터를 도입해 출력물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디지아이의 초청으로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한 척 스미스 사장은 디지아이의 역사관을 비롯하여 생산시설, 고객체험관 등을 돌아보았고 특히 30년 동안 축적된 디지아이의 기술 및 관리경영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사는 상호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투자 및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아이 관계자는 “현재 매 달 1만 야드 가량 출력물을 생산하고 있는 메노사에서는 올해 안으로 생산량을 2배로 늘리기 위해 디지아이의 전사 텍스타일 프린터 ‘FT-1908’ 모델 20대 가량을 추가로 구입하기로 합의했다”라며 “메노사가 사업 규모를 확장함에 따라 디지아이는 국산 디지털 텍스타일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인정받는 동시에 점유율도 함께 올리는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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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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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대박’ 상품으로
‘강헤라’ 전국에서 주문 몰려, 해외 수출도 조만간 본격화
28년째 옥외광고물 제작에 종사…현장 속에서 다양한 아이템 쑥쑥인천광역시에 있는 ‘강기획’의 강성조 대표는 요즘 제대로 쉴 틈이 없다. 봄 시즌을 맞아, 한 대형 회사의 전국 대리점(1,500개) 플렉스 간판을 모두 교체하는 사업을 맡아 처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다 지난해 코사인 전시회에서 선보였던 ‘강헤라’ 제품이 전국에서 주문이 폭주하는 등 ‘대박’이 터지면서, 손오공과 같은 분신술이 필요할 정도로 몸이 바쁜 상황이다. 강 대표가 제작한 강헤라는 기존의 헤라와 달리 부드러운 페브릭(양모)을 플라스틱 헤라에 씌워서 사용하는 것으로 실사출력물 등을 부착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기존의 헤라는 플라스틱이 그대로 노출돼 있어 출력물에 손상이 갈 수 있지만 강헤라는 페브릭으로 감쌌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상품이다. 또 쓰다보면 마찰되는 페브릭의 지점이 닳아지거나 손상되는데, 이때는 조금씩 돌려서 사용되지 않은 페브릭을 쓰면 문제는 바로 해결된다.
강 대표는 강헤라를 사용하기 전에는 혼자서 안경닦이 천을 프라스틱 헤라에 감싸서 일을 했다. 그런데 이렇게 하니 불편한 점이 하나 둘이 아니었다. 작업의 능률도 떨어지고, 무언가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나만의 헤라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제품화를 고민하기 시작한 것. 강 대표는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분 중에 지인이 있는데 이분의 원래 직업이 ‘발명가’다. 그 분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그 분을 통해 강헤라의 아이템을 현실화 시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내가 개발한 강헤라 말고도 시중엔 다양한 헤라 종류가 많이 있다. 그런데 이 제품들을 내가 현장에서 사용해보니 단점이 너무 많아서 결국 내가 개발하게 된 셈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현재 강헤라는 해외 수출도 준비 중이다. 특히 일본 측 바이어가 깊은 관심을 보이며 구체적인 발주 물량도 언급했다. 그러나 제품의 생산 시스템과 디자인, 실용성을 조금 더 보완해 본격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너무 성급히 수출 시장에 나가다보면 실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강 대표의 신중함이다. 강 대표는 “좋은 제품은 좋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나의 성격 자체가 매우 꼼꼼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28년간 한우물을 팔 수 있었다. 강헤라도 더 꼼꼼하게 체크하고 보완해서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빠른 시간 내에 공장 시스템이 완료될 예정이다. 직원도 충원한 뒤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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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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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스시스템, ‘JV300K-190' 출시
1,900폭·트윈롤·2L 대용량 잉크 적용
3분30초마다 5m×90cm 현수막 출력 가능마카스시스템이 최근 수성 잉크젯 프린터 ‘JV300K-190’과 ‘JV150K-190’ 모델을 선보였다. JV300K-190 모델은 2헤드 스테그 배열로 최대 출력폭은 1,940mm다. 미마끼 정품 트윈롤을 기본 장착, 2L 대용량 잉크공급장치, 잉크 잔량 없는 SBIS(Smart Big Ink System)이 적용됐다. 최고 속도는 시간당 130㎡에 이른다. JV150K-190 모델은 JV300K-190와 대부분 동일하며 단, 싱글헤드라는 점이 차이가 난다. 이 장비는 레이저빔을 통해 노즐 막힘을 검출하고 문제 발생시 클리닝을 실행하는 노즐 체크 유닛을 적용했다. 또 노즐 막힘이 발생하는 동안에도 인쇄 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연속적으로 인쇄 작업을 할 수 있도록하는 노즐 복구 시스템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부그러운 컬러 그라데이션 인쇄를구현해 크기가 다른 3개의 도트를 사용해 대형 이미지 출력에서도 거친 느낌이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UISS(지속적인 잉크 공급 시스템)를 적용했는데 이 기능은 각 컬러당 2개의 카트리지를 장착할 수 있는데 한쪽 카트리지의 잉크를 모두 소모했을 경우 나머지 한쪽 카트리지의 잉크가 자동으로 공급됨으로 중단없는 인쇄가 가능하다. 또 잉크가 소진된 카트리지는 인쇄를 멈추지 않고도 교체할 수 있다.
마카스시스템은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소비자가격이 2,380만원인 JV300K-190을 구매할 경우 소비자가 보유한 중고 장비를 최대 930만~630만원까지 회사측이 보상해준다고 밝혔다. JV150K-190도 소비자가격이 1,880만원이지만 중고 프린터를 회사측에 제공하면 최대 700만~6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이 회사 허재 상무는 “JV300K -190과 JV150K-190 모델은 생산성을 중요시하는 현재의 실사출력시장 분위기에 발맞춰, 일본 미마끼 본사에서 한국시장을 타깃으로 한 모델이다”라며 “모델명에 ‘K’는 Korea를 뜻한다”라고 설명했다. JV300K-190 모델의 경우 5m×90cm 폭의 현수막을 3분30초에 1장씩 출력할 수 있다. 트윈 롤을 기본으로 장착해 업무 효율을 높였고, 사용하기 쉬운 고성능 립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는 점도 특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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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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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아트, ‘EFI 뷰텍 H2000 Pro’ UV프린터 도입
오픈하우스 열어 H2000 성능 공개
지덕환 대표 “생산성과 출려품질 동시에 대만족”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실사출력전문업체인 그림아트가 EFI코리아의 국내 디스트리뷰터인 앤픽스를 통해 ‘EFI 뷰텍 H2000’의 설치를 완료하고 5월 17일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창경SM, 와우애드, 코리원, 합동광고자재 등 고객 및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H2000의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이 회사 지덕환 대표는 “국내 경기의 하락세 속에서도 UV출력이 일반 출력물과 비교할 때 좀 더 나은 마진구조를 유지한다는 것은 현실이다. UV 프린터가 비싸다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으나 뷰텍 UV 프린터의 높은 생산성, 우수한 출력 품질, 내구성 등을 감안 했을때 투자손익분기점은 매우 빠르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출력속도와 매출증가분이 비례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한다. 천성애드컴, 미성애드컴, 와우애드, 알지비 컬러, 선우, 루트, 이프린팅 등 국내 뷰텍 사용자들의 성공사례를 보며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림아트에 장비를 공급한 앤픽스의 이훈순 부사장은 “EFI사가 공급하는 독자적인 UV잉크는 색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화이트 잉크의 경우 강한 화이트 발색(pure white)과 차폐성(opaque)이 탁월하여 차별화된 출력물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림아트가 도입한 H2000 UV 프린터는 7컬러(C, M, Y, K, LC, LM, White) 싱글패스 또는 멀티레이어 출력이 가능하다. 출력 해상도는 1,000dpi, 600dpi 에서 7피코리터 가변드롭을 지원한다. 최대 출력속도는 시간당 93㎡이며 출력폭은 2m, 출력소재 두께는 5.08cm까지 가능하다. EFI 자사의 립서버인 최신 Fiery proServer XF를 지원하며, 평판과 롤소재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타입의 제품이다. EFI코리아 신승연 지상장은 “뷰텍 H2000은 UV 프린터 사용자층을 확대하기 위해 포지셔닝된 제품으로 국내 시장의 고부가가치 UV 프린터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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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 케이엔에스리테일
‘100% 원청 일감’으로 성장한 비결은?계속된 경기 하강 국면에도 성장 지속
전문화된 직원 관리와 거래처 확보 노하우가 힘!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실사출력업체인 케이엔에스리테일의 발전이 눈부시다. 업계에선 ‘원청 황제’로 통할 정도다. 일감의 100%가 원청이기 때문이다. 하청으로 일감을 따내는 일은 눈을 씻고 봐도 없다. 이 때문일까, 최근 몇 년간 실사출력시장이 낮아진 마진과 치열한 단가 경쟁으로 힘에 겨워하고 있으나, 케이엔에스리테일에겐 남의 일이다. 케이엔에스리테일은 2010년 설립됐다. 현재 패션업계로부터 받는 일감이 전체 발주 물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계절마다, 또는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실사출력물 발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게 될 경우 회사가 얼마나 순탄하게 성장될 수 있는 지를 케이엔에스리테일을 보면 알 수 있다. 현재 연간 55억원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고 직원수는 30여명에 달한다.
이 회사 김용태 대표이사는 원래 금융업계 직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상황에서 이직을 고려하게 됐고, 90년대 후반기에 광고 기획사에 입사해 광고일을 배웠다. 이 때 김 대표가 눈여겨 본 것이 인쇄사업이었다. 제대로 된 기술과 열정이 갖춰진다면, 도전해 볼만 하다는 판단이 선 것. 2010년 케이엔에스리테일을 설립하기 전에, 동업을 통해 은염 인쇄를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큰 돈을 벌었지만,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불거지면서, 결국 대형 부도를 맞고 쓰러졌다. 그러나 김 대표는 모든 빚을 떠안으면서도, 채권자들을 배신하지 않았다고 한다.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몸이 부서져라 일을 했고, 2010년 케이엔에스리테일을 설립한 뒤, 빚을 모두 갚았다고 한다.
▲영업을 두려워 말라…두드리면 반응이 온다.
케이엔에스리테일의 중요한 힘은 원청 발주다. 한 단계 또는 두 단계 거쳐서 내려오는 하청일은 아무래도 마진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실사출력업체들이 부러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원청일이다. 그렇다면 케이엔에스리테일이 원청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김용태 대표는 ‘두려움’을 극복하면 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김 대표는 “누구나 낯선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제안한다는 건 어렵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일수도 있다. 그러나 자꾸만 제안하다보면, 꼭 응답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 그들이 내 고객이 되는 것이다. 두려움을 버려라”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부도가 난 뒤, 실사출력업을 통해 재기하기 위해 영업을 정말 많이 다녔다. 매일 가망 고객을 만나는 것이 나의 일과였다. 그러다보니,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고, 우리도 노하우가 쌓이게 됐다. 쌓여진 노하우는 누구도 쉽게 근접할 수 없는 우리만의 경쟁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 중 하나는 바로 ‘새로운 것’ 이다. 영업을 하러 방문했을 때 상대가 “‘새로운 것’이 있나요?”라고 물었을 때 마치 자판기에서 튀어나오는 물건처럼 상대에게 ‘새로운’ 무언가를 내놓는 것이다. 이 같은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서 김 대표는 매년 해외 유명 전시회를 집 드나들듯 하고 있다. 발품을 판 만큼 ‘새로운 것’ 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영업 전문 인력 7명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엔에스리테일이 선택한 ‘엡손 S80610’
케이엔에스리테일은 엡손의 ‘S80610' 모델을 지난해 하반기에 1대를 구입해 사용하다가 최근 2대를 더 도입했다. 김 대표는 “엡손의 S80610은 코팅을 별도로 하지 않고 납품해도 전혀 문제가 없어 후가공 시간이 거의 추가 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라며 “특히 퀄리티도 지금까지 사용해본 프린터 중에 최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엡손의 화이트는 UV 화이트와 약간 다른 차별성을 지니고 있는데 완전한 불투명이 아니라, 반대편이 살짝 비치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여름에 윈도우 사인물에 활용하면 반응이 매우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엡손의 화이트 인쇄에 대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출력물은 시간과의 싸움을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출력물은 퀄리티와의 싸움이다”라고 말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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