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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보조 배터리 대여 키오스크 ‘해피스팟’ 운영 난항
  • 잘못된 사용으로 고장 잦아… 광고 유치 사업도 고전
    사용자는 꾸준히 늘어… 관리 강화해야 광고매체 효용성 커질 듯서울지하철 5~8호선 역사내의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대여 키오스크 ‘해피스팟(Happy Spot)’이 관리운영상의 난항을 겪으며 고전하고 있다.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대여도 시민들의 요구만큼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데다, 자체 충전장비도 고장난 곳이 수두룩해 시민들의 외면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또한 해피스팟의 LCD 스크린과 보조배터리 겉면 등을 이용한 광고사업도 진척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광고매체로서의 무용론도 제기되고 있다. 해피스팟은 키오스크 형태의 스마트폰 충전용 장비이자 광고매체로 작년 12월 5~8호선 152개 역사 157개소에 설치됐다. 이용객은 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을 한 후, 해피스팟이 제공하는 보조배터리 무료 렌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으로 송신된 인증번호를 키오스크에 입력하면 바로 보조 배터리가 제공된다. 이렇게 대여한 보조배터리는 5~8호선 역사 내 모든 키오스크 장비를 통해 반납이 가능하다. 3시간 내에서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5, 6, 7, 8호선 내 모든 대여기를 통해 반납하기만 할 수 있다. 보조 배터리 렌탈 뿐 아니라, 키오스크를 통한 직첩 충전도 가능해 스마트폰 배터리가 간당간당한 시민들에게 ‘디지털 오아시스’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첫발을 디뎠다.
    하지만 사업이 시작된지 6개월이 지난 지금, 관리상의 문제가 드러나면서 한계점을 보이고 상황이다. 최근 보조배터리 현황을 확인한 결과 5~8호선 보조배터리 대여기가 설치된 152개 역 중 ‘22곳’이 대여할 수 있는 배터리가 없거나 점검 중인 상태였다. 전용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무인대여기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에서 대여기계 별 잔여 배터리 수량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수량’을 표시하는 부분에 ‘점검중인 기계 현황’이 반영 안 되는 경우도 잦다. 보조배터리 서비스를 관리하는 프리비솔루션측은 보조배터리 대여 이용량이 지난 12월보다 10배나 증가함에 따른 문제라고 주장했다. 업체 관계자는 “역마다 100대 넘게 보조배터리를 준비했으나 어디서나 반납할 수 있는 대여 배터리의 특성상 한쪽으로 몰리다 보니 대여할 수 없는 곳이 생겼다”면서 “주기적으로 옮겨주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어 앱에 뜨는 경고 문구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체 충전시설의 문제도 나타났다.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이용하다 보니 충전시설들이 손상이 된 것. 막상 간당간당한 스마트폰을 들고 충전을 위해 찾아간 이용객들은 허탕을 치고 돌아가는 경우도 많다. 광고사업도 아쉬운 상황이다. 해핏스팟 광고는 키오스크 상단의 대형 LCD모니터를 통한 영상광고와 하단의 인쇄 광고, 그리고 보조배터리에 부착되는 스티커 광고까지 3종의 광고매체로 이뤄진다.
    하지만 초기의 기대와 달리, 광고유치는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상단의 모니터에는 광고를 유도하는 자사 광고만이 돌아가는 기계가 수두룩하며, 보조 배터리에 부착되는 인쇄 광고물도 수개월째 바뀌지 않고 있다. 결국 시민편의 제공과 수익성 확대를 위해 시행된 서비스가 어느쪽으로 생각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 물론 해피스팟 서비스를 유용하게 이용하고 만족하는 목소리도 많다. 또 일부에서는 광고매체로서의 가능성도 아직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서울에 사는 회사원 신씨(39세)는 “출퇴근길에 우연히 보고 서비스를 알게 됐는데 중요한 순간에 쉽게 배터리를 빌릴 수 있어 아주 좋다”고 칭찬했다. 옥외광고매체사 관계자 김씨(41)는 또한 “지금은 공중전화도 없어 배터리가 떨어지면 곤란할 때가 많기 때문에 아주 유용한 서비스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은 광고매체로서 인식이 약하지만,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만족도가 커질수록 광고매체로서의 효용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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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해외소식
  • 전통매체의 여전한 우위 속, 모바일 매체의 완만한 성장세 이어져
  • 옥외광고매체, 소비자 맞춤형 광고 개발 지속
    매체 소비시간 1인당 456분…증가 추세제니스미디어(Zenith Media, www.zenithmedia.com)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통매체(traditional media)는 전세계 총 매체집행비 중에서 2/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니스미디어는 이 보고서를 통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다양한 광고매체에 대하여 소구대상들이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여함으로써 매체를 소비했는지를, 그리고 그것이 어떠한 패턴을 이루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해 예측했다. 2016년 전세계 사람들은 1인당 평균 456분을 매체에 소비했는데 이는 2010년의 411분보다 늘어난 것으로 연평균 2%의 성장에 해당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2016년 19%의 비중을 차지하던 모바일 인터넷 사용이 2019년에는 2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신문, 잡지, TV, 라디오, 영화관 및 옥외광고 매체 등의 전통매체가 주된 매체 그룹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니스미디어는 전체 광고매체에 대하여 2016년 전년 대비 2.7%의 성장을 보였으나 2017년에는 정체 상태가 예상되며 2019년까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미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인터넷 가파른 성장 계속
    현재까지의 모바일 인터넷의 신장세는 가파롭다. 2010년 브라우저나 앱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에 접속한 시간이 하루 10분에 머물던 것에 비하여 2017년에는 122분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인터넷 매체에 대한 소비는 2016년에서 2016년까지 연평균 44%씩 성장을 해 왔는데 이는 모바일 기기의 보급, 기술적 발전 그리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컨텐츠들의 증가에 기인한다. 그러나 모바일 인터넷의 빠른 성장세는 이 매체가 성숙화되어 감에 따라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니스미디어는 2016년 모바일 인터넷이 전년 대비 25% 성장했는데 이는2015년의 43%에 비하여 현저히 낮아진 수준이며 2017년에는 17%로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인들이 데스크탑을 통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율은 2014년에 정점을 찍었으나 2015년에는 모바일이 그 자리를 차지함으로써 인터넷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아졌다. 제니스미디어는 2017년 인터넷 접속의 71%를 모바일이 장악할 것이라고 보았다. 지역적으로 볼 때, 인터넷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76%를 보인 북미이며 75%의 아시아태평양이 뒤를 잇고 있다.

    ▲전통매체 여전히 강세
    인터넷의 폭발적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전통매체가 대세이다. 2017년 전체 광고매체에서 전통매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69%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0년의 경우 사람들이 연간 전통매체에 소비한 시간은 364분이었는데 이는 2017년 316분으로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제니스미디어가 발표한 보고서 상 등장하는 기존의 전통매체 운영사들은 대부분 온라인 버전 매체사업을 개시한 것이 특징인데 이들 온라인 버전 매체들은 이 보고서 내에서 인터넷 매체로 간주됐다. 때문에 전통매체의 소비가 지난 7년간에 걸쳐 13% 감소되었지만 전통매체의 소유주들은 그들이 빼앗긴 매체 소비 시간의 일부를 인터넷 상에서 회복하였다.매체 소비 시간을 기준으로 할 때, 전통적 TV 매체가 2017년 매일 170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함으로써 여전히 가장 큰 매체그룹의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40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터넷과 비교된다. 제니스미디어는 이러한 추세가 2019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TV와 인터넷 간의 매체 소비 시간 차이는 2017년 30분에서 2019년에는 7분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니스미디어의 예측보고서 담당관인 조나단 바나드(Jonathan Barnard)는 “모바일 부문의 기술적 발전은 지난 10년 간 소비자들의 매체 소비 행태를 근본적으로 바꾸었다. 그러한 변화의 속도는 또 다른 획기적 기술적 변화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이제 그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추어 브랜드 광고주 기업들과 의사소통 및 거래할 것을 기대한다. 따라서 브랜드 광고주들은 소비자들과 보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자신들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하여 소비자들의 매체 소비 행태에 있어서의 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옥외광고 부문에서도 디지털화 및 모바일과의 연계 캠페인 등 다양한 기술적 시도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옥외광고 매체사들은 이미 스마트폰을 디지털 옥외매체의 하나로 간주하고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광고 캠페인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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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신제품신기술
  • <주목! 신제품> 프린트폴
  • 열방식 시밍장비 멀티심한명의 근로자가 손쉽게 원단 접합 가능프린트폴이 미싱 형태의 열방식 시밍장비 멀티심 (Multi-SEAM)을 최근 출시해 주목된다.
    멀티심은 미국 밀러웰드마스터 사가 개발한 장비로 국내 총판인 프린트폴이 판매하고 있다. 이 장비는 기존의 고주파방식이 아닌 열 방식 접합 장비로서, 생산성, 접합 강도, 다양한 소재 적용성 등의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조명, 비조명, 블락아웃, 메쉬 등 광고소재 뿐 아니라, 어닝, 텐트, 포장, 타포린 등 다양한 산업 내 원단의 접합에 활용 가능하다. 멀티심은 열접합 방식으로 작업 시간이 매우 짧고 숙련되지 않은 아마추어도 간단한 지식만 배우면 할 수 있으며, 혼자서도 일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문의: 010-8876-8484[ⓒ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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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신제품신기술
  • <주목! 이제품> S&T
  • 황변없는 에폭시 수지 채널 출시3년 게런티 보장S&T가 최근 ‘에폭시 수지 채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말 그대로 에폭시와 거의 유사한 성분의 특수 수지로 제작한 채널을 말하는데, 에폭시 채널이 보유한 미려한 시인성은 그대로 발현하면서, 에폭시 채널이 가진 치명적인 단점인 황변현상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회사 정규화 대표는 “오랜 시간과 물자를 투자해 개발한 특수 수지를 채널 사인에 활용할 수 있게끔 개발했다”라며, “어떤 컬러든 모두 구현이 가능하고, 특히 황변현상이 없기 때문에 3년 게런티를 제공한다” 라고 강조했다.
    ●문의 : 031)559-4843 / 010-5555-6199[ⓒ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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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 피엔에스테크놀러지
  • '준드 G3 디지털 평판 커팅기'출력산업의 디지털화 견인차피앤에스테크놀러지는 '준드 G3 디지털 평판 커팅기'를 시장에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최대 110mm 두께의 소재를 처리 가능하며, 자동화된 툴 초기화로 커팅날, 드릴비트, 크레싱휠 등의 높이를 자동으로 초기화해 운영자의 실수를 줄여주며 정확하고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간편한 툴/모듈 관리 방식을 적용해 툴이나 모듈의 교체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해 생산성의 향상을 가져온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한동온 대표는 “준드 디지털 커팅기는 후가공 시간을 단축시켜 줄 뿐만 아니라, 복잡한 출력물의 커팅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준다”라며 “최근 실사출력업계가 생산성과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준드 디지털 커팅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의 : 02) 335-3457[ⓒ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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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 누어텍스
  • R7000pro UV 프린터5m 대형 프린터·최고 스피드 시간당 230㎡누어텍스는 JHF의 ‘R7000pro’ UV 프린터를 시장에 내놓았다. 이 장비는 5m 대형 프린터로 교세라 헤드 6×2를 적용했다. 하이스피드 모드에선 시간당 230㎡, 프로덕션 모드에선 시간당 180㎡가 출력된다. 포토그래프 모드 (1200×1200dpi)로는 시간당 95㎡ 가능하다. 색은 CMYK, Lc, Lm, W를 제공한다.
    이 회사 서천식 대표는 “JHF의 기술적 노하우와 장비의 안정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최근 국내에서 JHF UV 프린터가 이미 6대 이상 판매돼 출력 생산에 적용되고 있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아 찾아가는 영업이 아닌, 소개 영업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의 : 02) 575-5132[ⓒ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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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신제품신기술
  • <주목! 이제품> 세영씨엔씨그래픽스
  • HP 페이지와이드 XL4000 출시
    시간당 최대 200㎡ 출력 가능한국HP의 공식 대리점인 세영씨앤씨그래픽스가 ‘HP 페이지와이드 XL4000(이하 페이지와이드)’ 모델을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장비는 건축 도면 등을 출력하는데 사용되어 온 장비를 실사출력용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모델로서 시트, 유포지, PET 배너, 투명 필름, 현수막 등 다양한 소재에 출력이 가능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장비는 출력 속도가 시간당 약 200㎡가 넘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성 장비 20대가 해낼 수 있는 생산성을 페이지 와이드는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좁은 공간에서도 많은 업무량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커 실사출력업계가 고민하는 공간적 제약으로부터 ‘자유’를 제공한다는 컨셉트로 홍보를 집중하고 있다.
    ●문의: 02) 2273-4211[ⓒ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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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신제품신기술
  • <주목! 이제품> 코스테크
  • 고품질 PA9000 잉크 주목
    베너 게시대·폼보드 등도 인기코스테크가 출시한 고품질의 ‘PA9000’ 잉크가 주목 받고 있다. 하이엔드급 수성 잉크인 이 모델은 고속 출력에 적합한, 출력 안전성을 보장하고 우수한 발색력과 헤드 막힘 없는 출력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해주는 효과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특히 잉크의 직진성을 업시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솔벤트 잉크인 'PU1000'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 실용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보유한 베너 게시대와 폼보드, 포멕스 등도 광고제작업계로부터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코스테크의 매출 증대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문의 : 1544-7748[ⓒ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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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생활형 자사 간판에 대한 연장 허가 및 신고 의무 폐지
  • 푸드트럭 타사광고 허용… 택시표시등 디지털광고 기간 연장
    생활형 자사 간판에 대한 연장 허가 및 신고 의무 폐지
    행자부, 6월 5일자로 옥외광고물등관리진흥법 개정안 입법예고생활형 간판의 기간 연장에 대한 허가 및 신고 의무가 폐지된다. 옥외광고센터의 신소재·신기술을 적용한 시범사업 광고물에 대한 표시 기준은 행자부 고시로 위임된다. 음식을 판매하는 자동차, 즉 일명 푸드트럭에 대한 타사광고가 허용되고 이달들어 시범 운영을 시작한 택시 표시등의 디지털광고 표시 허용 기간이 2018년 6월 30일까지에서 2019년 6월 30일까지로 1년간 연장된다. 행자부는 이같은 내용들을 주요 골자로 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6월 5일자로 입법예고했다. 지난 5월 8일 시행령을 일부 개정한데 이어 불과 약 한 달만에 또다시 개정을 추진하고 나선 것. 때문에 업계 일각에서는 행자부의 옥외광고 관련법규 정비 행정이 너무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사광고로서 생활형인 벽면이용 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 간판, 입간판에 대해 최초 허가나 신고 이후 영업을 지속하는 경우 연장 허가 및 신고 의무가 폐지돼 점포주들과 일선 담당 공무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푸드트럭에 대한 타사광고가 허용돼 현재 전국적으로 약 500대 정도인 푸드트럭 운영자들에게 타사광고 게첨을 통한 부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신소재·신기술을 적용한 시범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돼있는 기금조성용 옥외광고 시범사업 광고물의 표시방법이 행자부장관 고시로 위임됨으로써 센터는 시범사업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된다. 옥외광고 사업자가 폐업을 할때 시군구에 신고하는 외에 세무서에도 별도 신고를 하도록 돼있던 것을 시군구에만 신고하면 처리가 가능하도록 해 폐업시의 이중신고 부담이 덜어지게 됐다. 옥외광고 사업자가 기술능력과 시설 등의 법적 구비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경우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할 수 있지만 구체적 처분 기준이 없어 유명무실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세부 처분 기준을 명시했다. 이밖에 벽면이용 간판 및 공연간판의 설치기준 위반에 대한 이행강제금 및 불법현수막에 대한 과태료의 부과기준 중 일부 오류 및 미비점을 보완 수정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옥외광고 업계 등 이해 당사자들의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치기 위한 입법예고 기간은 7월 17일까지다. 문의 및 의견 제출:행자부 생활공간정책과(전화 022100-4372,팩스 02-2100-4239,이메일scorpio111@korea.kr)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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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해설> 행자부 시행령 개정안의 핵심 내용 및 함축

  • 시범사업광고물 표시방법 고시 위임으로 센터사업 확대 탄력생활형 간판 연장 허가·신고 폐지로 점포주들 부담 대폭 경감
    푸드 트럭 타사광고 허용의 실질적 파급 효과는 크지 않을 듯행자부는 이번에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면서 “국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옥외광고 산업 진흥을 우한 시범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는 한편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라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생활형 간판 연장 허가·신고 폐지의 경우가 대표적인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개정으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안전도검사 근거가 사라져버리는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시범사업 표시방법의 행자부 고시 위임에 대해 정작 산업 진흥의 대상인 옥외광고 업계에서는 경계심을 키우는 한편 시범사업 자체에 대한 반대 기류가 강해지는 분위기다.시범사업 광고물 표시방법의 고시 위임
    업계와의 이해관계 민감… 반응 주목돼이번 개정안 가운데 옥외광고 업계에 파급력과 휘발성이 가장 강한 조항이다. 행자부는 지난해 7월 “신소재, 신기술 또는 새로운 표시방법 등이 적용된 광고물등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을 시행령에 포함시켜 기금조성용 시범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그런데 ‘신소재’나 ‘신기술’, ‘새로운 표시방법’ 등에 대한 개념 정의가 없고 시범사업임에도 시범 기간에 대한 명시가 없다. 행자부가 이번에 시범사업 기간을 연장한 택시 상부표시등 디지털 타사광고 시범사업의 경우 기간이 ‘2018년 6월 30일’, ‘2019년 6월 30일’ 등으로 명시돼 있는 것과 대비된다. 이런 상태에서 시범사업 광고물의 표시방법이 입법예고조차 필요없는 행자부장관 고시로 위임됨으로써 행자부와 센터의 재량권이 커질 수밖에 없고 그 만큼 센터의 시범사업을 통한 사업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이번 시행령 개정 과정에 일부 옥외광고 대행업체 관계자들에게 차량탑재 디지털 광고물의 기금조성용 사업 포함에 대한 입장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사업 확대를 꾸준히 도모해오고 있다. 광고는 풍선효과의 성격이 강하다. 한정된 옥외광고 시장에서 센터의 사업이 확대되면 일반 사업자들의 사업 몫이 줄어들고 사업 환경 역시 열악해질 공산이 크다. 따라서 이번 시범사업 광고물의 표시방법을 행자부장관 고시에 위함하도록 한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업계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생활형 자사광고 간판 연장 허가·신고 폐지
    점포주 부담 해소 - 수수료수입 감소 상반효과시범사업 관련 조항 개정이 업계 일부에 영향을 미친다면 생활형 자사광고 간판에 대한 연장 허가·신고 폐지의 영향은 광범위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허가 및 신고의 의무를 져왔던 생활형 간판 점포주들 전체가 그 의무로부터 벗어난다. 안전도검사 대상 간판의 경우 신규설치 간판과 연장 간판의 비율이 약 1대 4 정도로 파악되는 현실을 감안하면 많은 수의 국민이 규제 완화의 덕을 보게 된다. 일선 지자체의 간판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도 그 만큼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선 지자체들의 연장 허가 및 신고에 따른 수수료 수입 및 허가대행을 해온 간판 제작업체들의 대행 수수료 손실도 예상된다. 한편 행자부 개정안은 해당 조항을 삭제하면서 안전 점검과 관련한 보완조치를 하지 않아 혼선도 우려된다. 시행령 제37조는 “표시기간을 연장받으려는 경우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생활형 자사광고는 이번 개정으로 표시기간을 연장받을 필요가 없어져 안전점검을 받을 의무 역시 없어진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연장 허가·신고는 폐지하되 안전점검은 필요할 경우라면 보완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푸드 트럭 타사광고 허용
    불법 타사광고 정비효과 기대행자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타사광고 허용 차량을 사업용 버스와 사업용 화물차에서 식품위생법에 따른 음식판매 자동차로 확대했다. 하지만 새로운 매체의 등장에 민감한 옥외광고 업계는 그 파급력이 크지않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일단 차량의 규격이 작고, 수량이 적으며, 운영지역 제한이 많아 광고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 2014년 3월 처음 도입된 푸드트럭은 3년만인 올해 3월 448대까지 늘어났고 연말쯤 600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차량이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어 법령을 준수해 가며 타사광고를 게첨하고 관리를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 업계는 오히려 이미 일부 푸드트럭들이 법령상의 표시방법을 무시한 채 사실상 타사광고를 게첨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타사광고가 합법화됨으로써 불법 타사광고 정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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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지자체들,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 대폭 늘려 주목
  • 도시 미관 해치지 않고, 불법 현수막 감소 효과도 커
    지역 상공인 및 정당과 지자체 홍보용으로 적극 활용저단형 현수막 게시대가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이는 불법 현수막 근절이라는 지자체들의 의지와 맞물려, 합법적인 현수막 게시대는 늘려줘야 한다는 지역민들의 여론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의 확산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는 2~3년 전부터 시범적으로 도입되다가 시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등장하면서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서울시 송파구청은 1차적으로 5개의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하고 공공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있다. 송파구가 원래 운영하고 있던 현수막 게시대는 대형 현수막 게시대로 20개다. 그러나 이 게시대들은 시민들의 눈에 잘 띠는 장소에 설치되지 않아 홍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높이가 높다보니, 현수막에 의해 가려지는 뒤쪽 건물이나 상가, 아파트 주민들의 항의가 있어 장소 선택에서 자유로움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뜸한 외진 곳에 설치돼 있는 경우가 많다. 송파구청 주택관리과 최영래 담당관은 “송파구에는 2006년까지는 현수막 게시대가 거의 없었고, 그 이후부터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지금은 대형 현수막 게시대 20개,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 5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특히 지역 상인들이 합법적인 현수막 게시대를 많이 활용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해 구청장님도 상당히 공감하시면서 앞으로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라고 예상했다. 송파구는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송파구청 앞 1기, 송파구의회 앞 1기, 잠실역 사거리 2기, 몽촌토성 1기 등을 설치했는데,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 설치 후엔 이곳에 불법 현수막이 사라졌다는 평가다. 송파구 주민인 김영민 씨(50. 자영업)는 “법을 지켜야할 정당과 정부기관, 공공기관들이 불법 현수막을 많이 내걸면서, 법의 평등 원칙을 위반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앞으로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가 더 많이 생겨서, 불법 현수막이 거리 미관을 해치기 않기를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서울시 강서구청도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서구청은 현재 가양역 사거리, 향촌역 사거리 등 주요 거리에 30개의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해 놓았다. 지역 상인들은 이 게시대에 일주일간 자신이 제작한 현수막을 게첨할 수 있는데 강서구시설관리공단에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30곳 게시대 중 2곳 게시대에 지원할 수 있다.
    강서구청 도시디자인과 권오순 담당관은 “상공인들을 위한 홍보의 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도입했다”라며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는 도시 미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지역민들의 홍보 활동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라며 “향후 지역민들의 평가 등을 토대로 더 늘릴 것인지도 검토해보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계양구청은 2015년 14개의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했다. 원래 6단형 대형 현수막 게시대 60개를 보유하고 있지만, 게시대 뒷 경관이 가려지고 설치 위치가 시민들의 유동량과는 상관없는 곳에 있다는 한계에 부딪혀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도입했다. 계양구청은 아직까지 지역민들의 홍보용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정당 또는 공공기관의 홍보용 현수막만을 게첨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저단형현수막 게시대가 늘어나면 지역 상인들도 활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계양구청 공원녹지과 진은주 담당관은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는 주요 사거리 또는 상가 밀집지역에 설치해도 시각적으로 불편하지 않고, 보행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아 긍정적이다”라며 “연차적으로 증가시킬 것을 검토 중이며 장소 선정은 신중하게 접근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의 종류와 특징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제작하는 업체들은 전국적으로 10여 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업체별로 특허나 실용신안등록 등을 해놓아 제품마다 차별성이 있다. 최근엔 지자체들이 처음부터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 제작을 의뢰할 때 지역적 특성에 맞는 특별한 디자인을 요구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4년간 현수막 게시대를 전문 제조해 온 경북 성주에 위치한 ‘남신테크’가 개발한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는 각목과 노끈이 필요없이 ‘탱탱현수막걸이대’에 현수막을 끼워 돌리기만 하면 간단하게 현수막을 걸수 있다. 따라서 누구나 앙카와 드릴만 있으면 설치와 철거가 쉽다. 사각형(고급형)과 원형(고급형)이 있는데 이 제품은 현수막 걸이대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도로환경에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얻는다. 일반형은 현수막 걸이대와 회부에 노출되지만 가격이 저렴해 예산이 빠듯한 지자체 등에서 선호한다. 도로와 인도를 구분해주는 턱쪽에 게시될 경우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도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남신테크 관계자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의 사망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이를 근본적으로 막아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라며 “앙카와 드릴만 있으면 누구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이위저드’의 제품은 기존의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와는 달리, 현수막 2개를 횡렬로 연결할 수 있는 게시대를 1세트로 공급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는 1개의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또는 아래․위 겹층으로 2개를 게시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아이위저드는 횡렬로 2개를 연결시키도록 제작했다. 재질은 스테인레스이며, 무게가 가벼워 이동성이 좋다는 점도 장점이다. 아이위저드 관계자는 “육각 랜치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현수막을 쉽게 설치할 수 있다”라며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대신, 합법 현수막을 살리는 효과가 크며 차도와 인도 경계선에 설치하게 되면 보행자 안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옥외광고물 제작업체인 ‘삼진애드컴’은 일반적인 천 현수막을 거치하는 형태가 아니라, 현수막을 알루미늄 보드 위에 부착하는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수 고정 장치가 있어 태풍이나 강한 비바람에도 안전성이 특히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있어서 최근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라며 “우리 제품은 하나의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에 총 3개의 홍보물을 부착할 수 있게 제작됐기 때문에 공간적 효율성이 매우 높고, 현수막을 거는 것이 아니라 부착하는 형태여서 안정성에서 특히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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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세종시 이어 부산도 간판 층수 규제 완화
  • 강서구청, 명지국제신도시 간판 설치 규정 검토중
    돌출간판 5층에서 10층까지… 공개공지 지주이용간판 허용 등세종시가 건물 4층 이상에 ‘벽면 이용 광고물(종전 가로형 간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간판 설치 규정을 완화한데 이어 부산시도 간판 설치 가능 층수를 종전보다 완화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부산시 강서구청에 따르면 명지국제신도시의 층수 규제 완화를 검토중이다. 그 대상은 돌출간판으로 종전에 5층까지만 허용했던 것을 10층까지 완화하는 것이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현재 해당 지역에 높은 건물들이 있고 특히 9층짜리 건물이 있는데 고층 입점 점포들이 간판을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고층에 입점해있다는 이유로 가게 홍보를 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고려해 간판 규제의 완화를 추진중이다”고 전했다. 돌출간판과 함께 지주이용간판 설치 규정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공개공지로 돼 있는 지역이 있는데, 현재 조경만 가능하고 지주이용간판의 설치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공개공지에 상가 건물이 있어 지주이용간판 설치에 대한 요구가 있어왔다. 이에따라 구는 연립형태의 지주이용간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완화를 추진중이다.간판 설치 규정의 완화는 지구단위계획의 지침을 변경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명지국제신도시의 경우 옥외광고에 대한 관리는 부산 강서구청에서 하고 있지만, 부산자유경제구역청의 지구단위계획의 간판 규정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규제 완화를 위해 경제구역청과 협의중”이라며 “청이 지구단위계획의 지침을 변경하면 그때부터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에 이어 부산시 등이 현실성을 고려한 규제 완화를 추진함에 따라 다른 지자체들도 현실과 형평성에 맞는 규제 완화 검토의 여지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부라이텍, 일본 겨냥 LED 조명 출시국내 조달시장용 제품도 라인업 확대 예정동부라이텍은 일본시장을 겨냥해 고출력 투광등 3종(120·150·200W)과 각도 조절형 형광등(이하 각도형 형광등) 4종(8·13.2·17.7·36.4W) 등 LED조명 7종을 출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투광등은 160lm/W의 고효율 제품으로 기존 수은등(700W)에 비해 83%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 또 설치환경에 따라 구동부를 브라켓에 체결 및 분리가 가능하다. 방수방진(IP) 등급 66 제품으로 공장, 창고 외벽 등 습기나 분진 발생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조사각도 렌즈 커버에 따라 총 3가지(110도·100도·60도)로 나뉜다. 각도형 형광등은 150lm/W의 광효율을 구현해 전통조명(Hf)에 비해 63% 이상 에너지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각도 조절은 22.5도 간격으로 180도내에서 8단계 이상 조절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마트의 음료 및 식품 쇼케이스 등 각도 조절이 필요한 곳과 사무실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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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불법유동광고물 시민 수거보상제’ 논란

  • 시민 수거보상비 ‘찔끔’ 예산에 현수막은 아예 제외
    용역업체 지급 불법광고물 정비예산은 9배나 많게 배정경기도 용인시가 6월 12일부터 실시하기로 한 ‘불법유동광고물 시민수거 보상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용인시와 지역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용인시는 도시환경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12일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시민수거 보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 정작 대표적인 불법 유동광고물로 지목되는 현수막은 보상 항목에서 제외시켰다.
     
    또한 시가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수거보상제 예산은 총 9,000만원에 불과하고 보상금 지급 대상 광고물을 불법벽보와 불법전단에 한정하였다. 그나마 기본 수거량이 100매가 돼야 보상을 해준다고 밝혀 수거 보상제의 시행 취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등관리조례 개정을 통해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올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가 미비점 보완을 이유로 지금까지 미뤄왔었다. 반면 용역업체 위탁사업으로 집행하는 예산은 기흥구 3억3,500만원, 수지구 2억9,000만원, 처인구 1억,8000만원 등 모두 8억원이나 된다. 용인시의 보상금 지급기준에 따르면 벽보와 전단지는 100매 묶음 단위로 크기에 따라 전단지는 1,000~2,000원. 벽보는 3,000~5,000원이다. 이와 관련, 용인시 관계자는 “이 제도는 보상금액보다는 시민들에게 불법광고물을 부착하면 안된다는 경각심을 심어주자는게 기본 취지”라고 밝혔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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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 주도의 디지털 옥외광고 포럼 출범
  • 8일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 겸해 주제발표회 개최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옥외광고 업계와 관계, 학계 등이 함께 참여해 우리 디지털 옥외광고 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디지털 옥외광고 포럼이 출범했다. 행정자치부와 옥외광고센터, 옥외광고 관련 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은 지난 6월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 모여 ‘2017 디지털 광고전략 포럼’을 출범시키고 기념 주제발표회를 가졌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옥외광고센터와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한 이 포럼 출범을 겸한 주제발표회에는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 김현 옥외광고센터장, 임병욱 한국전광방송협회장, 이용수 한국옥외광고협회장, 한광석 한국OOH광고학회장 등이 디지털 광고 관련 업‧관‧학을 대표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옥외광고’를 주제로 한 주제발표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포럼은 박현 한국디지털사이니지연구소 소장과 유승철 이화여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이어 참가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 심덕섭 실장은 “디지털 옥외광고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기금을 마련,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욱 회장은 “신문과 방송은 상업광고가 가능한데 옥외광고는 그렇지 못한데 규제를 완화해서 규모를 키워야 산업 진흥이 가능하다”면서 옥외 정치광고 허용을 촉구했고 이용수 회장은 생활형 간판에의 디지털 기술 접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광석 회장은 “디지털 옥외광고가 규제에서 진흥의 대상으로 바뀌었지만 업계의 의견 반영은 여전히 미흡하다”면서 “인력 양성과 산업 투자 등 옥외광고 시장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모든 참석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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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자유구역 광고물 입찰 두고 업계 ‘눈치 싸움’ 치열
  • 매체사와 하드웨어-콘텐츠 업체들 물밑 접촉 분주
    ‘영동대로 지주사인’ 입찰 가장 뜨거울 듯강남구 코엑스 일대에 조성되는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의 1단계 광고매체 입찰을 두고 옥외광고기업들 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광고매체 운영에 욕심을 내고 있는 옥외광고 매체사들은 물론, 하드웨어 구축사업권을 차지하려는 LED 디스플레이 기업들까지 업계 전방위적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분위기다. 더블유티씨서울(WTC Seoul Co.Ltd)은 지난 5월 15일자로 옥외광고자유표시구역 영동대로변 광고매체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입찰에 나온 매체는 코엑스아티움(SM타운) 외벽 및 광장 미디어, 코엑스 정문(크라운) 미디어, 영동대로 지주사인 이상의 3종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옥외광고 관련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이 입찰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정보수집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입찰에서는 하드웨어 컨셉 개발은 물론, 콘텐츠 운영방안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매체사와 하드웨어 제조사부터 콘텐츠 개발업체까지 다양한 업체들이 저마다 물밑접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대행업체 N사 관계자는 “몇몇의 일부 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옥외광고업체들이 이런 대형 미디어 개발 경험이 없다”며 “특히 콘텐츠 운영 계획이나 명소화 전략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까닭에 저마다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 업체들이 컨소시엄 구성 또는 자문을 구할 전문 업체를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들, ‘영동대로 지주사인’에 관심 몰려
    이번 입찰에서 업계의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매체는 영동대로 지주사인이다. 다른 두 매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데다, 지하철 봉은사역과 차로변에서 가깝기 때문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주목성이 좋다는 판단에서다. 게다가 다른 매체에 비해 제안서 제출 기간이 한달가량 늦는 만큼, 컨소시엄 구성 및 제안서 작성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점도 메리트다. 광고대행업체 S사 관계자는 “코엑스아티움 매체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 송출 부분이 업체 선정의 주요인이 될 것이 분명한 만큼, 아무래도 언론사 등 방송사업과 관련이 있는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초기 투자비용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콘텐츠 등의 운영계획을 수립하기도 난해하기 때문에 일반 옥외광고업체들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엑스크라운 매체의 경우, 아직은 코엑스 일대의 현장 상황과 적합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왔다.
    광고대행사 S사 관계자는 “투명 스크린을 활용하는 코엑스크라운 미디어의 경우에는 야간이 돼야 콘텐츠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보는데, 사실 코엑스는 야간에 지상 유동인구가 그리 많은 장소가 아니다”라며 “따라서 차량과 보행자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주간에 좋은 시인성을 얻을 수 있는 영동대로 지주사인에 업체들이 몰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광고자유구역에서의 대-중소기업간의 상생방안에 대해 궁금해 하는 목소리도 많다. 옥외광고업체 D사 관계자는 “3개 매체 모두 사실상 대기업들이 가져 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이 기업들이 입찰요건에 있는 옥외광고 중소기업들과 상생방안을 어떻게 만들어 낼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LED디스플레이 제조사들도 사업 참여 위해 고심
    LED 디스플레이 제조사들도 이번 입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매체의 규모가 큰데다, 국내 첫 광고자유구역 매체로서의 상징성도 큰 만큼 사업 수주를 위해 전력투구 한다는 계획이다. 예스코를 인수한 삼성전자는 물론, 새롭게 LED전광판 사업에 뛰어든 LG전자,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 삼익전자, 대한전광 등의 국내 업체들이 이 사업을 주시하고 있으며, 중국의 레야드 등 해외 업체들도 긴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업체 입장에서는 사업의 주체가 될 수는 없기 때문에 먼저 나설 순 없지만 못하지만, 욕심이 나는 사업”이라며 “좋은 기회가 온다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명 LED디스플레이 기술간의 대격돌도 예견되고 있다. 이번 입찰 매체 중 코엑스크라운 미디어는 투명성이 있는 미디어로 구축된다. 현재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는 LED디스플레이는 ‘LED전광유리’와 ‘시스루 타입 LED전광판’,‘LED투명 필름’ 등이 있다.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LED전광유리 제조사인 지스마트글로벌이다.이 회사는 LED전광유리로 제작된 코엑스크라운 미디어 조감도의 모습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할 정도로 사업수주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각 기술 간의 상대적 장단점이 분명한 만큼,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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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이미지 대신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가 ‘명약’
  • 읽어보게 만들고 생각하게 만드는 메시지형 광고 ‘인기’
    버스·지하철·쉘터 등 옥외광고 곳곳서 ‘집행ing’‘옥외광고가 나에게 말을 거네~’
    그냥 보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무슨 뜻인지 꼭 읽어보게 만드는 메시지 중심의 옥외광고 집행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진에어, 델몬트 등 사기업은 물론 공기업이나 시민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집행중인 버스광고나 지하철광고를 보면 이같은 사례들을 적잖이 볼 수 있다. ‘왜 그렇게 사니, 미련 곰탱아~’라는 버스쉘터의 문구는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있는 쉘터의 광고에 집중하게 만든다. 마치 광고를 보는 이들에게 질책하는 듯 말을 걸고 있는 이 광고문구에 소비자들은 ‘왠지 가슴이 뜨끔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메시지를 마주친 순간 소비자는 자신의 현재 상태나 처지와 오버랩하며 문구를 읽어보다가 다음에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광고인지 들여다보게 된다. 녹색연합이 버스쉘터를 통해 전개중인 동물보호캠페인 광고문구다.
    ‘휴가, 박수치며 보내라’, ‘눈치보지 말고 휴가 쓰자’, ‘그래 짐싸’ 등 직장인들이 보면 마음이 흐뭇해지는 광고 문구도 있다. TV 등 영상광고는 물론 버스광고를 통해 휴가를 눈치보고 쓰지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는 것. 사실 광고 문구대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지만 메시지를 읽고 있는 순간 속이 후련해지기도 한다. 이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 진에어가 ‘바른 휴가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중인 광고캠페인이다. 휴가와 관련된 직장인의 속내를 담은 여러 가지 문구 표출만으로 특별한 이미지 없이 전개되고 있는 광고지만, 직장인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만으로도 톡톡한 광고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같은 메시지 중심의 광고들은 SNS 등 소셜미디어와 연계해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한다. ‘과일도 테이크아웃이 되나요?’라는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끄는 델몬트 광고의 경우 해당 버스 광고 집행 사례를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전개한 바 있다. 한 광고대행사 관계자는 “유명 광고 모델 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주목하게 만들고, 이미지보다 더 오래 소비자의 시선을 머무르게 하는 것이 메시지형 광고의 장점”이라며 “특히 TV 등 다른 매체에 비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침투해있는 옥외광고를 통해 이를 집행할 때 효과가 더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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