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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4 21:29

‘지하철 무료 Wifi가 광고매체가 된다고?’

  • 신한중 | 367호 | 2017-07-14 | 조회수 2,75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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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인천지하철-SRT서 ‘Wifi 모바일 광고사업’ 실시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라서 지하철 광고의 효용성이 위축되고 있는 지금, 옥외광고와 모바일 광고를 결합한 새로운 지하철 모바일 광고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 비스타는 오는 7월 1일부터 수서고속철도(SRT)와 인천 지하철에서 와이파이 모바일 광고 ‘하이와이파이(Hi Wif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이와이파이 서비스는 지하철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대신, 일정 광고를 시청하게 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차량 내에 부착된 전용 라우터를 통해 무료 고속 와이파이망을 탑승객들에게 제공하며 매거진, 웹툰, 영화 등 다양한 유료 콘텐츠로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단 와이파이 접속시, 사용자에게 로딩시간 등을 활용해 광고를 상업광고 노출함으로서 수익을 발생시키는 구조다. 이 광고 서비스는 작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인천지하철 1호선 2개 열차에서 시범운영된 바 있다. 비스타측은 와이파이 환경이 열악한 지하철에서 이용객들은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향유할 수 있는 동시에 다양한 유료 콘텐츠도 관람할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의 활용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차량 내 고속 와이파이 무료 제공… 로딩시간 등 활용해 광고 노출
지정된 공간 활용한 모바일 광고… 새로운 옥외광고 시장 형성 기대

비스타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대중교통 옥외광고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 발전 가능성이 높은 모바일과 융합된 형태의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하이와이파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지하철과 고속열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하이와이파이 서비스는 시민 편의 제공을 통해 집중도 높은 고효율의 광고 효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옥외 광고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 또한 “하이와이파이 모바일 광고사업은 지하철 이용고객에게 비용 부담 없이 즐길꺼리를 제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성장하는 모바일광고 시장에 적극 대응하여 신규수익을 창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이번 사업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하이와이파이 서비스는 콘텐츠 공급자와 하이와이파이 플랫폼 간에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이루어졌다. 씨네폭스나 iMBC, SBS, 누룩미디어, 락킨코리아, 투믹스, 투유드림, 자전거 생활, 원데이원 등의 콘텐츠 업체는 최신 영화나 인기 웹툰, 매거진, 뉴스 등의 콘텐츠를 무료로 플랫폼에 공급하고, 플랫폼 광고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을 배분하는 형태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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