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미디어그룹, 5~8호선 스마트정보 시스템 445세트 설치 완료 디지털 안내도 상단 및 측면의 유상표기·조명광고 영업 나서
지하철 5~8호선 역사 내에서 운영되는 ‘스마트정보 안내시스템’이 하드웨어 설치를 완료했다. 작년 12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고 6개월만이다. 세종미디어그룹은 5~8호선에 스마트정보 안내시스템 445세트를 설치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 및 광고영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스마트정보 안내시스템은 역사 출구통로에 설치된 주변지역 안내도를 디지털 안내도로 변경, 운영하는 사업이다. 47~49인치의 디지털 스크린 2대가 적용돼 외부지도와 노선검색, 열차시간표, 환승정보, 주변 관광지, 맛집 등 다양한 지역정보를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4포인트의 정전용량 방식 터치 기능이 적용돼 있어, 지도 검색, 환승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이용객들이 직접 검색해 찾아 볼 수도 있다. 디지털 스크린의 측면에는 설치 환경에 따라 좌측면에 1개 또는 좌우 각1개씩 LED조명 광고가 설치됐다. 주변 지리 등 관련 정보를 찾고자 하는 이용객들에게 지속적으로 광고가 노출되는 만큼, 광고의 효율성이 매우 높다는 게 세종미디어그룹측의 설명이다. 또한 디지털 정보기능의 도입에 따라서 상단의 유상표기 광고의 주목도도 높아진 만큼, 더욱 탄력적인 광고엽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미디어 그룹 정광우 이사는 “현재 일부 이전 설치 물량을 제외하고 99%의 하드웨어 설치를 완료했으며, 7월까지 터치스크린 기능 등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완료할 방침”이라며 “전역사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만큼 다양한 업역을 대상으로 광고 제안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마트정보 시스템의 경우, 스크린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 영업은 자재한다는 방침이다. 지하철 이용객의 정보이용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스마트 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승객들이 많아질수록 광고매체로서의 효용성도 높아지는 만큼, 꾸준히 승객 편의 기능의 관리 및 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주변지역 안내도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매체는 일본의 일부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국내로서는 처음 시도되는 매체라는 주목된다. 이번 사업의 향방에 업계에서도 긴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시장성이 입증되면 추후 1~4호선이나 지방의 지하철에서도 접목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세종광센터는 작년 11월 입찰을 통해 서울도시철도공사로부터 기존의 주변지역 유상표기 매체 1,398대와 스마트정보 안내 시스템(디지털 안내도) 구축 대상 445대를 합한 1,843대의 매체를 확보했다. 사업기간은 설치기간을 제외한 60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