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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4 10:39
(제2호) 분노가 음주·흡연보다 심장에 더 나쁘다
2003-02-14 | 조회수 834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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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심하게 내는 것은 흡연,비만,콜레스테롤 등보다 심장질환을 더 쉽게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보건전문지 \'헬스 사이컬러지\'(Health Psychology) 최근호에 따르면 미국 연구진은 심혈관 질환(CHD)은 흡연, 음주, 고콜레스테롤 등 전통적 건강 위험요소를 가진 사람보다 적개심이 많은 남성에게서 더 일반적으로 나타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연구진들은 60세 이상 백인 남성 774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적개심 수준, 혈액 지질(脂質), 공복시 인슐린 분비량, 혈압, 흡연, 알코올 섭취량 등을 측정한 결과 적개심 수준이 높은 남성 중 5.8%(45명)가 최소한 하나 이상의 심혈관 질환 증상을 보였다.
이는 적개심이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전통적인 건강 위협요소들보다 더 높은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적개심은 또 심장 부정맥, 신경계의 불균형 및 스트레스에 대한 내분비-신경내분비 반응 등 다른 작용을 통해 심혈관 질환을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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