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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들, 새 사업 ‘민트콘’ 런칭
- 이승희 | 370호 | 2017-08-31 | 조회수 2,99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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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등 일반 소비자 겨냥한 영업 개시
최소의 비용으로 매장 변신하는 신개념 ‘리폼’ 서비스
38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부산 한들(한들 서면지점, 구 대산)이 올초 ‘민트콘’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며 변화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현수막 등 실사출력과 아크릴 가공 및 각종 사인물 제작, 관련 부자재 유통 등으로 다년간 한우물을 파오며 사업의 기틀을 다져온 부산 한들이 준비하고 맞이하는 새로운 사업은 어떤 모습일까.
부산 한들이 선택한 새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다. 민트콘? 마치 민트맛 아이스크림콘이라도 연상케하는 상큼하고 톡톡 튀는 이름이다. 민트콘(Mint corn, 지점장 박병건)은 영문 ‘Men Inventive & Transform’를 줄임말로 조합해 표현한 ‘Mint’와 옥수수를 뜻하는 영단어 ‘Corn’을 합성해 만든 브랜드명으로 ‘창의적인 사람들이 공간을 변화시킨다’는 뜻을 담고 있다. 브랜드 로고도 브랜드 명칭과 연관성이 있는 민트 컬러를 채택했으며, 여기에는 젊은 감각의 유쾌한 이미지와 옥수수의 넘치는 아이디어,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브랜드 런칭과 함께 사업장의 위치도 종전의 부산 서면에서 부산 양정동으로 이전했다. 이같은 변화와 함께 새롭게 탄생한 민트콘은 디자인, 가공, 소규모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이 업체의 기존 사업영역은 아크릴 가공, 실사출력, 디자인 사업 등으로 인테리어나 프랜차이즈 기업들로부터 하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는 전통적 구조를 지니고 있었지만 민트콘의 경우 기업 소비자들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바뀌었다. 즉, B2B를 넘어 B2C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의 경우 종전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소규모 창업을 준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인테리어나 사인 제작·설치를 진행하면서 직면하는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매장 환경 조성을 추구한다. 대규모의 인테리어 공사가 아닌 최소한의 공사를 통해 매장의 컨셉을 만들어내고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소규모 리폼 공사’가 바로 그것. 영리를 추구하는 사업체이지만 사회적 비용을 줄인다는 고객 가치를 담아낸 민트콘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의 핵심이다.
민트콘 관계자는 “예를들어 작은 옷가게였던 매장을 커피숍으로 업종 전환할 때 인테리어 회사가 진행하게 된다면 공사규모가 커지고 비용이 증가하는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민트콘을 통하면 최소한의 공사와 간판, 소품, 디자인을 활용하여 적은 비용으로 옷가게에서 커피숍으로 업종 전환을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즉 매장의 전면적 리뉴얼보다는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리폼 개념을 도입하는 셈이다. 새로운 서비스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존 광고업체 소비자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이 방문해 다양한 샘플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을 꾸며 상시 개방중이다. 새 브랜드 민트콘은 광양 복합 쇼핑몰(광양몰), 구미 복합 쇼핑몰, 반찬 프랜차이즈(개구리반찬), 부산경남지역 치과전문 병의원, 콜핑, 커피 프랜차이즈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공사를 진행하며 새로운 사업분야의 경쟁력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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