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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4 10:04

(제5호) 옥상 빌보드 TV드라마서 두각 - SBS '별을 쏘다'

  • 2003-02-14 | 조회수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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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빌보드 TV드라마서 두각
SBS \'별을 쏘다\' 단골배경으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수,목 드라마(오후 10시) \'별을 쏘다\'(극본 윤성희, 연출 이장수)에 대형 옥상 빌보드가 주된 배경으로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드라마는 커다란 옥상광고 아래에서 살면서 스타의 길을 걸으려는 남자 성태(조인성 분)을 돕는 매니저 바다(박상면 분)와 소라(전도연) 등 3인의 생활상을 그린 작품.

\'별을 쏘다\'에서 옥상간판이 특별히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것은 예전과 다른 파격적인 노출 때문이다. 그동안 TV에서는 특정상품 등의 광고가 여과없이 방영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지이크 처리를 하는 등 최대한 노출을 억제시켜 왔던 것이 사실.

그러나 이 드라마에서는 옥상 빌보드가 버젓이 스토리 전개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카메라에 자주 포착되고 있는 것. SBS 프로덕션측은 \"간판이란 대표적인 인물을 표현하는 수식어로 사용되기도 한다\"며 \"간판스타를 꿈꾸고 간판스타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미지 연상작용으로 사용한 도구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옥외광고인은 \"간판(옥외광고)이 실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한번쯤 생각케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글·사진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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