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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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디지털사이니지로 진화된 쇼핑공간 구축
  • 죽전점 시범점포로 내부 광고판 80% 디지털 매체로 교체
    내년 200억 투자해 디지털사이니지 점포 30여개로 확대이마트가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쇼핑공간의 진화를 꾀한다. 이마트는 삼성전자와 마트 내 디지털사이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미래형 O2O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마트측은 삼성전자를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하드웨어 시스템인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받는 한편, 유통과 IT가 결합된 쇼핑 패턴 분석 기술 등을 공동 개발해 정교화된 미래형 유통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용인시 죽전점을 디지털사이니지 시범점포로 삼고 오는 10월 죽전점 내부의 광고판 가운데 80% 가량을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죽전점 시범사업 후에는 내년 총 200억원 정도를 투자해 디지털 사이니지 점포를 30여개점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바뀐 광고판에는 행사상품 안내, 실시간 쇼핑 정보뿐만 아니라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소비자 밀착형’ 광고가 이뤄질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측에 따르면 기존의 아날로그 광고는 몇 명의 소비자가 각 광고에 얼마만큼 관심을 갖는지 파악이 되지 않아 소비자가 피로감을 느끼는 등 정교하지 못했다. 그러나 디지털 광고 인프라가 조성되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찾는 상품을 적시에 알 수 있어 타겟팅(Targeting) 광고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오전에는 오전 쇼핑 시간대에 주로 찾는 샴푸 등 생활용품을 보여주고 저녁에는 오늘 바로 해먹을 수 있는 야식 등을 노출하는 식이다. 또 타임 세일하는 상품을 즉시 고객 주동선 광고판에 띄워 다른 층에 있는 소비자도 타임 세일을 찾아올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쇼핑 패턴 분석 기술 도입으로 쇼핑의 과학화가 추진된다. 쇼핑 패턴 분석 기술이 도입되면 누가 어떤 물건을 어디에서 구입하는지 어느 매대에서 얼마나 오래 머무는지 어느 경로로 움직이는지 등을 분석하는 게 가능해진다. 이마트는 이 정보를 향후 매장 진열 기법과 상품 배치, 재고 관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개발하고 있는 고객 안면인식 프로파일링 기술을 통해 성별, 연령대에 따라 가장 적절한 광고를 찾아내 노출하는 시스템도 구축, 선보인다.
    남윤우 이마트 개발본부장은 “상품혁신 뿐만 아니라 인프라 확충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디지털사이니지 인프라가 미래형 마트에 중요한 한 축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 ‘디지털 헤리티지’ 아이디어 공모전디지털사이니지와 문화유산 결합 아이디어 발굴해 신사업 육성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까지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헤리티지 콘텐츠 분야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 '데카르트(Tech + Art)'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밝혔다. 디지털 헤리티지는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결합시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산업을 발굴하겠다는 취지의 육성사업이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IT·영상·정보·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헤리티지 융합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스마트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 내용은 디지털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전통문화의 복원과 문화관광, 사업화 마케팅 등 스마트 융복합 콘텐츠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특히 지역 특화분야인 미디어파사드와 디지털사이니지 등 스마트미디어 분야와 접목한 디지털 헤리티지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결합돼야 한다. 진흥원은 입상자에게 전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1인 창조기업 지원 및 1인 기업 입주공간 추천 우선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 미디어랩과 스튜디오 시설 등 스마트미디어센터 인프라 지원 및 우수 아이디어 콘텐츠 개발을 위한 멘토링도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 참여자는 진흥원 홈페이지(www.jica.or.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sunnyno@ji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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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서울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작 모음(上)
  • 거리의 이미지를 차분하고, 매력있게!서울시가 바라본 ‛좋은 간판’은 ‛이런 것’좋은 간판이 갖춰야할 덕목은 무엇일까. 크기, 색채, 디자인, 서체 등 다양한 간판의 요소 가운데 어떤 것이 간판을 돋보이게 만들까. 서울시가 올해 선정한 ‘2017 서울 좋은간판 수상작’이 발표됐다. ‘차분하면서 세련된 이미지와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 매장이나 건물과 조화를 이룬 간판’들이 올해 수상작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좋은 간판 부문 ▲창작 간판 부문 ▲간판개선 지역 우수사례 부문 등 총 3개 부분으로 나눠 공모전을 실시, 그 결과 총 449점의 작품이 공모됐다. 지난해 200여점이 접수된 것에 비해 공모 작품수가 현격히 늘었다. 수상작은 좋은 간판 부문 6개, 창작 간판 부문 6개, 간판개선 지역 우수사례 2개 등 총 14개가 선정됐다. 좋은 간판 부문의 대상 수상작인 ‘아이디어 플랩 등’은 집합건물의 간판을 한 곳으로 모으고 잘 배치해 경제적이고 디자인이 우수한 간판으로, 집합건물 간판 배치의 방향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됐다. 이번호에는 좋은 간판 부문의 수상작들을 살펴보고, 다음호에는 창작 간판 부문의 수상작들을 소개한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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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해외소식
  • ‘현대 영국의 얼굴’ 사진전 디지털 옥외광고 스크린에 전시 중
  • <영국> ‘현대 영국의 얼굴’ 사진전 디지털 옥외광고 스크린에 전시 중 니콘(Nikon) 협찬, 각계 각층 대표인물들 표현9월 한 달 동안 영국에서는 ‘현대 영국의 얼굴(The Face of Modern Britain)’이라는 주제 하에 디지털 옥외광고 스크린 상에서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영국사진저널(British Journal of Photography, www.bjp-online.com)이 기획하여 집행 중인 이 사진 전시는 옥외광고 매체사인 JC데코(JCDecaux)가 운영하는 런던히드로공항, 기차역사, 쇼핑몰 및 하이스트리트의 디지털 스크린에 게첨되며 니콘(Nikon)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본 전시회에 등장하는 사진들은 현대 영국사회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영국사진저널이 거의 8천 점에 달하는 응모작 중에서 선정한 1백 개의 작품들이다. 이 중에는 금년 초 런던 그렌펠타워 아파트 화재참사의 희생자도 포함되어 있다.
    JC데코의 영업 및 파트너십 담당이사인 벤 마허(Ben Maher)는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들 사진들은 근무 중이거나 또는 휴식 중인 오늘날 영국인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있거나 혼자 있는 사람들 또는 기뻐하거나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영국 대도시에서 일반인들이 통행하는 길목에 설치된 옥외광고물에 전시된다”고 말했다. 니콘은 금년 창업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번 사진 전시를 협찬하고 있다. 공익성과 상업성이 정교한 균형을 이루면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사례로 보인다.
    이번 전시되는 모든 사진들은 www.portraitofbritain.uk 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미국&이탈리아> 화가의 손을 통해 탄생한 구치의 향수 옥외광고
    스페인 화가 이그나시 몬레알 작품세계적인 화장품 및 패션 브랜드인 구치(Gucci)는 9월 초 “구치 블룸(Gucci Bloom)”이라는 주제 아래 한 폭의 수채화와 같은 비주얼의 광고를 뉴욕과 밀라노에서 각각 벽면을 장식하면서 선보였다. 이 광고 비주얼은 구치 측이 위탁하여 스페인의 화가인 이그나시 몬레알(Ignasi Monreal)이 손으로 그린 것이다. 서구에서 옥외광고가 처음 등장했던 당시에는 손으로 비주얼을 직접 그렸었다. 이번 구치 비주얼은 마치 그러한 과거의 전통을 회상하게끔 해 준다. 이들 비주얼은 특히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 풍을 연상케 해 준다고 한다.
    구치 광고는 그 푸근하고 친근함이 우러나는 예술적 이미지 때문에 지나치는 많은 통행인들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금년 11월말까지 집행될 예정이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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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투제이시스템
  • JF-240UV 평판 프린터고품질 산업용 출력시장에 적합투제이시스템이 지난 8월 MBC건축박람회를 통해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인 ‘JF-240UV’ 평판 프린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장비는 평판인쇄영역 609.6×508㎜, 최대 출력용지두께 30㎝로서 듀얼 UV LED를 장착했고 1리터 대용량 벌크 잉크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소재 두께에 따른 헤드높이 자동 조정이 가능한 AMC기능을 탑재했다. 또 출력 소재와 프린트헤드 충돌 방지 센서를 장착해 안정성을 높였다. 최대 잉크 적층 두께는 0.8㎜다. 롤용지 출력 및 회전체 출력도 가능하다.
    C, M, Y, K 4색을 기본 색상으로 화이트 및 바니쉬를 추가로 탑재할 수 있어 고품질의 산업용 출력 시장에 최적화된 UV 프린터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문의 : 02)838-8886[ⓒ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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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로얄소브린
  • 최고급 코팅기 RSC-1654H/CLK 출시프리미엄 에코 미열 롤코팅기 자동/ 반자동로얄소브린이 최고급 사양의 코팅기를 출시해 주목된다. 이 장비는 강력한 국산 모터 장착으로 파워가 강하다는 장점이 극대화된 코팅기로 ‘RCS-1654H(자동)’과 ‘RCS-1654HCLK(반자동)’ 두 모델이 있다. 견고한 국산 모터 장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묵직한 코팅력을 유지하면서 내구성을 강화시켰다고 회사측은 자랑하고 있다. 특히 콜드 코팅기에 최고 50도의 미열 기능을 더해 겨울철 솔벤트 코팅시 발생되는 미세한 백화현상을 최소화 해준다. 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이 회사 이상헌 한국법인장은 “이 장비는 로얄소브린 본사에서 기대가 큰 장비로서 우리나라 사인제작의 특징에 가장 알맞게 제작돼, 출력물 후가공 때 뛰어난 활용성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성능대비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가장 높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문의 : 070)4322-2015[ⓒ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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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존스미디어
  •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 미디어인디고 전용 투명, 화이트, 백릿 및 윈도우용 필름존스미디어가 출시한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 미디어가 주목받고 있다.
    존스미디어는 인디고 전용 투명, 화이트, 백릿 및 윈도우용 필름을 개발, 인디고 매이트를 최근 런칭했다. 인디고 매이트는 DaDa, Uni, White, Opaz, Backlit, Crystal, Display Film, Canvas, Glastic, Lastic Series의 10가지 제품군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내수성, 완벽한 평활도, 타공, 접지, 재단이 용이하여 작업 편의성 또한 뛰어나다고 존스미디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종이 소재가 대부분이었던 기존 인디고 시장에 필름 소재를 선보임으로서 다양성을 확보하여 보다 뛰어난 퀄리티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기업의 인쇄/광고 분야, 그래픽 분야, 실사 분야, POP 분야 등 고객층 확대에 목적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문의 : 063)461-6281[ⓒ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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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롤로시스템
  • 트라이비젼3가지 광고 버전으로 변환롤로시스템이 개발한 ‘트라이비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 소재의 봉을 삼각형으로 제작해, 일정한 시간마다 자동으로 회전하는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이 알루미늄 봉에 실사출력물을 붙이면, 3가지 광고 버전으로 보이게 하는 경제성이 높은 시스템이다.
    실사출력물을 붙일 땐, 알루미늄 봉에 한번에 실사출력물을 부착한 후 알루미늄 봉과 봉 사이에 틈이 있는데, 그 틈마다 칼로 잘라주면 끝이다. 주로 백화점 내부 인테리어나 분양상담소, 대형 옥외광고물에 많이 쓰인다. 최근인 일부 음식점등에도 사용되는데, 예를 들어 낮에는 음식점이고 밤에는 호프집으로 변환할 경우, 두 가지 버전의 간판이 되는 셈이다.
    ●문의: 031) 544-5656[ⓒ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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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S&T
  • 황변없는 에폭시 수지 채널 출시3년 게런티 보장S&T가 최근 ‘에폭시 수지 채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말 그대로 에폭시와 거의 유사한 성분의 특수 수지로 제작한 채널을 말하는데, 에폭시 채널이 보유한 미려한 시인성은 그대로 발현하면서, 에폭시 채널이 가진 치명적인 단점인 황변현상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회사 정규화 대표는 “오랜 시간과 물자를 투자해 개발한 특수 수지를 채널 사인에 활용할 수 있게끔 개발했다”라며, “어떤 컬러든 모두 구현이 가능하고, 특히 황변현상이 없기 때문에 3년 게런티를 제공한다” 라고 강조했다.
    ●문의 : 031)559-4843, 010-5555-6199[ⓒ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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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신제품신기술
  • <주목! 이제품>마카스 시스템
  • CJV150-160프린트 앤 컷, 생산성 UP마카스 시스템이 최근 출시한 프린트 앤 컷 모델인 ‘CJV150-160’은 한대의 장비로 라벨, 스티커, 차량 랩핑 필름 등의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제품이다. 4색(C,M,Y,K), 10색(C,M,Y,K,Lc,Lm,Lk,Or,W,Si)인쇄로 다채로운 컬러를 재현하며 미마키 에코 솔벤트 2L 정품잉크 장착 가능하며 국산 에코 솔벤트, 강솔벤트 2L잉크도 장착 가능한 장비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실사출력업체들이 생산성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라며 “출력업계의 변화에 발맞춰 프린터 기술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문의: 02)545-4333[ⓒ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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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불법 옥외광고물 홍보하고 독려한 ‘범법 조장 컨퍼런스’
  • 행안부-옥외광고센터 개최 ‘디지털 광고전략 컨퍼런스’ 파문
    불법 디지털 옥외광고 선전장화… 단속 공무원 비난·조롱도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산하 옥외광고센터가 불법 옥외광고물들을 적극적으로 옹호 독려하는 컨퍼런스를 열어 옥외광고 업계의 비판과 원성이 높다. 특히 이 컨퍼런스가 전자업체 등 재벌그룹 대기업들이 강력히 요구하는 디지털 옥외광고 전면 허용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의 일환일 것이라는 의심이 일면서 그렇지 않아도 생존이 버거운 영세중소 옥외광고 업계에는 행안부발 공포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행안부와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가 공동 후원하고 옥외광고센터가 주최한 ‘2017 디지털광고전략 컨퍼런스’가 8월 1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행안부 및 지자체 옥외광고 담당 공무원, 센터 임직원,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컨퍼런스는 센터 출신인 신일기 인천가톨릭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디지털 옥외광고 관련기업 관계자들의 ‘신매체 및 신기술’에 관한 발표와 토론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그런데 이들이 소개한 옥외광고 신기술 및 신매체 거의 전부가 현행법상 명백한 불법이거나 법적 근거가 불분명한 불법 디지털 옥외광고물이어서 업계의 날선 비판과 강한 의혹이 일고 있다. 건물에 초대형 현수막을 걸고 빔프로젝션을 쏘아 영상 광고를 구현하는 ‘빔프로젝션 미디어파사드 광고’, 자동차에 특수 영상장치를 달아서 홀로그램 광고를 띄우는 ‘이동형 홀로그램 차량광고’, 드론에 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걸어 띄우는 ‘드론 현수막 광고’ 등 이날 신기술로 소개된 디지털 광고매체 대부분은 현행법상 분명한 불법 광고물이었다. 일찍이 시장에 나왔음에도 그동안 행안부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 도시경관 등을 이유로 불법으로 규정해온 광고물들이다.
    하지만 컨퍼런스는 이들을 포함한 디지털 옥외광고를 미래 옥외광고 분야의 신성장 동력으로 홍보하는 형태로 일관했다. 심지어 일부 발표자는 단속에 나선 일선 지자체 공무원들을 비판하고 조롱했는가 하면 단속을 무시하고 광고를 강행한 사실을 영웅담처럼 자랑하기도 했다. 발표자들은 “구청에서 조직폭력배처럼 들이닥쳐 불법이니 중단하라고 했다”, “불법이니 하려면 벌금을 내고 하라 했다”, “불법 광고를 했는데 단속이 없어서 발뻗고 잠을 잤다”, “기존 사업자들 보호를 위해 신규 디지털 광고를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등 원색적인 표현으로 불법 광고 단속을 성토했다. 한 참석자는 “사업자나 단체가 이런 컨퍼런스를 열어도 문제인데 단속 주체인 행안부가 일선 공무원들을 모아놓고 어떻게 이런 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앞으로 이런 불법 광고물들은 단속하지 말라는 의사표시인지, 아니면 합법화시켜 주겠다는 것인지 공무원들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고 언급했다. 다른 참석자도 “법을 수호하고 불법을 엄히 단속해야 할 행안부가 되레 불법을 독려하고 부추기는 이상한 컨퍼런스였다”며 “불법 광고물들을 마치 미래의 성장동력처럼 소개시켜 주는 자리를 만들면 앞으로 일선 공무원들이 이런 불법 광고물이 나왔을 때 어떻게 단속할 수 있겠나”라고 맹비난했다. 다른 참석자는 “한 발표자가 소방법 위반 사실을 떳떳하게 발표하는데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행안부 공무원들은 제지는커녕 발표가 끝나자 박수를 쳐줬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흥분했다.
    컨퍼런스에는 하병필 지역발전정책관과 김상진 생활공간정책과장 등 행안부 옥외광고 주무 공무원 다수가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이어진 토론도 논란이 됐다.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던 주최측 주장과 달리 지정 토론자들의 발언도 디지털 광고 옹호론 일색이었다. 디지털 광고의 전향적 허용에 대한 요구가 주를 이뤘고 디지털 광고의 난립과 범람이 불러올 수 있는 문제점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플로어에서 토론을 지켜본 한 참석자는 “오늘 소개된 기술들도 어찌 보면 기존의 기술인데 단지 디지털이라는 이유로 선택이 된 것같다”면서 “디지털 광고에 대한 정부의 맹목적인 추종이 지나치다”고 비판했다. 한 지자체 공무원은 “오늘 행사가 디지털 광고 전면 허용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일선 지자체 공무원들과 업계를 향해 디지털 광고의 필요성과 장점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보인 것은 사실”이라며 “다른 부처도 아닌 행정과 안전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가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꼬집었다. 한편, 옥외광고 업계에서는 이번 컨퍼런스가 전자업체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꾸준히 요구하고 있는 디지털 광고의 전면 허용을 위한 사전정지 작업이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실상 정부가 독점하고 있는 야립 옥외광고물을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디지털 광고에 올인하고 있다는 의심도 일고 있다.
    특별취재팀[ⓒ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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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발행인 칼럼-‘행정’과 ‘안전’을 내팽개친 ‘행정안전부’ 관리들
  • 불법 옥외광고 사업자들에게 선전장 멍석 깔아주고
    범법 행위 설명때는 희희낙락에 박수까지행정안전부는 그 명칭에서 알수 있듯 행정과 안전이 기본 소임인 정부 부처다. 그런데 바로 그 행정안전부 관리들이 사업자들이 행정과 안전을 무시한 채 범법 행위들을 저지르는 것을 독려하고 홍보해주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행안부와 그 산하 옥외광고센터가 8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디지털 옥외광고전략 컨퍼런스’는 그야말로 범법사례 경연장이었다. 행안부와 센터가 깔아준 멍석에서 발표자들은 실정법에 명백히 위배되는 불법광고 집행사례들을 줄줄이 자랑했다. 건물 벽면에 대형 현수막을 쳐서 빔프로젝션 영상광고를 튼 사례부터 다중이 모인 공간 위에 광고물을 매단 드론을 띄워 광고를 집행한 사례 등 여러 가지 불법 사례들을 첨단 광고기법인 양 소개했다.
    그들은 옥외광고물법과 소방법 등 여러 법에 위배된다는 사실, 처벌받은 사실,단속나온 공무원들의 철거나 중단 요구를 묵살하고 불법광고 집행을 계속했다는 사실, 불법임을 알면서도 반복적으로 광고를 집행했다는 사실을 영상을 곁들여가며 거리낌없이 떠들었다. 모든 사례가 다 불법이었고 개중에는 실정법상 징역 1년 이하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는 중범죄로 볼 수 있는 사례도 있었다. 영상은 범법의 증거물이었다. 단속나온 공무원들을 조직폭력배에 비유해가며 비난했는가 하면, 단속을 안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괜찮은 공무원’이라며 조롱을 하기도 했다. 좌중에서는 여러 차례 폭소가 터졌고, 발표가 끝날 때는 박수소리가 요란했다. 그 좌중에는 불법광고물 단속 주체인 행안부의 국장과 과장 등 담당 공무원들이 여럿 있었다. 그런데 제지나 지적은커녕 함께 웃고 함께 박수를 쳤다. 적어도 그 시간 그들은 직무유기를 넘어 불법 옥외광고의 ‘공범자들’이었다.
    행안부가 얼마 전부터 불법 현수막에 대해 전례없이 강력한 단속을 펼쳐온 바에 비춰보면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장면이었다. 행안부는 최근 들어 유독 현수막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엄격했다. 벌칙을 대폭 강화했고 고위 관리들이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현수막을 든채 가두행진을 벌이면서 불법 현수막 추방을 부르짖었다. 한마디로 극단적인 편파행정이 아닐 수 없다. 편파가 왜 이렇게까지 심한가. 분석은 어렵지 않다. 불법 광고사례 독려와 홍보는 법령 개정을 통해 디지털 옥외광고를 전면 허용해주기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용이다. 현수막 옥죄기는 디지털 광고물이 들어설 환경을 미리 정비해 두기 위함이다.
    행안부는 옥외광고물법을 전면 개정한지 불과 1년만인 지난 7월 다시 전면개정을 하겠다고 밝혔고 센터에 그 실무작업을 맡겼다. 행안부 산하의 기관인지, 기구인지, 부설조직인지 그 정체가 불명확한 센터는 법령상 근거가 전혀 없음에도 행안부를 대리해 법령개정 행정 업무를 수행중이고 이번 컨퍼런스는 그 업무의 일환이다.
    센터는 컨퍼런스를 위해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라는 재벌기업 다수가 회원인 이익단체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미래부 소속의 이 협회는 미래부를 통한 디지털 옥외광고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다가 무산되자 행안부에 옥외광고물법 개정을 통해 디지털 옥외광고를 전면 허용해 달라고 끈질기게 요구해 왔다. 법령 개정의 직접 이해당사자로서 행안부와 센터에 청탁을 하는 입장이고 실제 청탁을 해온 것이다. 그런 이익단체가 이번 법령개정 행사를 후원해 줬고 청탁을 받는 위치에 있는 센터는 후원을 받고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했다. 후원을 해주겠다는 제안이 먼저인지, 해달라는 요청이 먼저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양쪽 다 제 정신은 아닌 듯싶다. 행안부는 지난번 법령개정 때도 이 협회를 노골적으로 봐준다는 이유로 옥외광고 업계의 강한 반발과 원성을 산 적이 있다. 재벌 대기업들이 탐욕을 위해 수단방법 안가린다는 비난을 받아도, 행안부와 센터가 그들의 앞잡이라 욕을 먹어도 싸다.
    반면에 행안부와 센터로부터 왕따를 당한 협회가 있다. 옥외광고미디어협회라는 매체대행 사업자단체와 디지털프린팅협회라는 실사출력 사업자단체다. 행안부 소속 협회지만 행안부와 센터로부터 컨퍼런스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했다. 광고물제작 사업자단체인 옥외광고협회와 전광판광고 사업자단체인 전광방송협회는 사전에 통보를 받았다. 미디어협회는 지난번 법개정때 디지털 옥외광고물 전면 허용에 가장 강하게 저항을 했고, 디지털프린팅협회는 전면 허용시 반사적인 피해를 가장 크게 입을 업종이다. 행안부의 법령 개정 작업이 얼마나 편파적으로, 누구를 위한 방향으로 진행돼 나갈 것인지, 그 피해를 누가 얼마나 보게 될 것인지를 가늠하게 해주는 대목이다.
    그런데 이번 컨퍼런스에서 아주 중요한 단초가 하나 나타났다. 행안부와 센터가 단지 재벌 대기업들의 탐욕을 위한 앞잡이 역할만을 해온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재벌 대기업들과 야합해서, 디지털 옥외광고 전면 허용에 목을 매 왔음을 깨닫게 해주는 단초다. 바로 행안부와 센터가 법령으로 독점해서 국영 전매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금조성용 야립광고물의 디지털화다. 꼬리가 드러난 이상 이제 곧 전모가 드러날 것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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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스케치-행안부·옥외광고센터 개최 ‘디지털광고전략 컨퍼러스’
  • 미래부 소속 대기업들 이익단체는 우대
    행안부 소속 옥외광고업 이익단체는 배제“구청에서 조직폭력배처럼 들이닥쳐 불법이라며 단속” 성토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산하 옥외광고센터가 주최한 ‘2017 디지털광고전략 컨퍼런스’는 불법임이 명백한 디지털 옥외광고물들을 선전하고 독려하는 불법광고물 홍보무대였다. 때문에 옥외광고 업계와 일선 지자체 옥외광고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강력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고 행사 목적 및 배경에 의심과 의혹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옥외광고 업계 배제된 옥외광고 토론회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라고 하는 한 이익단체가 특별히 주목을 받았다. 미래부 소속인 이 협회는 우선 행안부와 공동 후원자로서 다른 협회들과는 급이 달랐다. 사회자는 첫머리에 후원자임을 강조했고, 내외빈 소개때도 다른 협회의 회장이나 부회장보다 먼저 이 협회 사무국장을 소개했다. 김현 센터장도 인사말에서 이 협회의 ‘후원’을 거론하며 “특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협회 회원사인 CJ파워캐스트의 현직 간부가 토론자로 참여했는가 하면 이 회사의 전직 간부도 토론자로 참여했다. 반면 행안부 소속의 매체대행 사업자단체인 옥외광고미디어협회와 실사출력 사업자단체인 디지털프린팅협회는 공식 통보조차 받지 못했다. 앞의 협회는 지난번에 행안부 개정안에 가장 강력하게 반대를 했고 뒤의 협회는 디지털 옥외광고가 활성화되면 그 반사적인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척 업종의 단체다. 때문에 주최측이 의도적으로 참석을 배제시킨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불법 광고물 단속 공무원 성토장 된 컨퍼런스
    발표에 나선 ‘빔 프로젝션 광고’, ‘홀로그램 광고’, ‘드론 광고’ 등 불법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체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과거의 범법사실들을 당당하게 공개하고는 현행 법을 비판하거나 단속 공무원들을 성토했다. 각자의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실정법상의 규제와 그에 따른 공무원들의 단속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약속이라도 한 듯 저마다 발표 말미에 현행 제도로 인한 디지털 광고산업 진흥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발표자는 빔프로젝션 광고집행 사례를 동영상을 틀어놓고 소개하던 도중 “중간에 난리가 났다. 구청에서 조직폭력배처럼 갑자기 들이닥쳤다”며 단속 공무원들을 조직폭력배에 비유했다. 해당 구청은 서울 강남구다. 그는 특히 “그때 단속은 빛공해가 아닌 현수막이었다. 소방법 등 여러 가지 법적인 부분이 있어서 과태료 500만원을 물어야 한다며 철거를 하라고 했지만 저희는 그냥 묵인하고 진행을 했다”며 범법행위를 영웅담처럼 소개했다.
    또한 그 후 강남역 부근에서 했던 불법광고 사례들을 몇 가지 더 소개하고 “공무원이 불법을 계속하면 고발을 하겠다고 해서 잠을 못잤다”고 말했다. 홍익대 부근에서의 불법광고 사례를 설명하면서는 “홍대쪽은 구청 공무원이 괜찮더라. 그래서 두 발 뻗고 잠을 잤다”는 말로 구청 공무원을 조롱하듯 칭찬했다. 좌중에서는 폭소가 터졌다. 해당 구청은 서울 마포구다. 다른 발표자 역시 범법 사실을 거침없이 소개하면서 단속에 나선 구청 공무원에 대한 비하와 법의 규제에 대한 성토를 이어갔다. 그는 “신촌 유플렉스에서 드론광고를 하는데 구청에서 단속을 나와 불법이니 드론을 날리지 말라고 했다”면서 “날리고 싶으면 벌금을 내라고 했다. 벌금은 20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구청 공무원들이 불법광고를 묵인해주는 대가로 벌금을 요구한 것처럼 들릴 수 있는 발언이었다. 좌중에서는 또 웃음이 터졌다. 해당 구청은 서울 서대문구다. 이들은 행안부가 마련해준 무대에서 장시간에 걸쳐 증거물인 동영상을 곁들여가며 범법 사실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실정법과 공무원을 비난 성토했다.
    ■디지털 광고 전면 허용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
    하병필 행안부 정책관(국장)과 김현 센터장은 축사와 개회사를 통해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면서 컨퍼런스 내용의 정책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하 국장은 “오늘 발표되는 사항들이 논의되어 시장에 편승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정책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 정비 및 규제개선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삼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매체들을 합법화시켜 주겠다는 뉘앙스로 들리기에 충분했고 그래서 이 컨퍼런스가 디지털광고 전면 허용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 내지는 이미 짜여진 각본에 의한 수순밟기가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특히 기존 옥외광고 업계는 행안부가 지난 번에 디지털 전면 허용을 통한 옥외광고 업종의 전면 개편을 시도했다가 불발에 그쳤던 것을 다시 시작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과 함께 강한 우려와 공포감을 느끼는 분위기여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정부 독점 야립광고물의 디지털화 욕심?
    일각에서는 센터를 통해 사실상 행안부가 독점하고 있는 야립 광고물을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디지털 옥외광고의 전면 허용에 목을 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일고 있다. 이같은 의심에 불을 당긴 것은 2부 주제발표를 통해 소개된 홀로그램 야립광고였다. 홀로그램 광고 사업체의 한 관계자는 현 플렉스 실사출력물을 프로젝션 영상화면으로 교체한 야립광고물을 화면을 곁들여 소개했다. 주간에는 기존 광고물처럼 실사출력 광고가 나가고 밤이 되면 프로젝터를 활용한 홀로그램 영상으로 표출되는 방식이다. 아직 국내 옥외광고 시장에서의 레퍼런스가 거의 없는 이 업체의 기술을 발표하게 한 것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행안부와 센터의 야립광고물 디지털화 욕심이 마침내 수면위로 드러난 것이라며 잔뜩 경계하는 모습이다. 옥외광고센터가 야립광고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업계의 공공연한 소문이다. 센터는 올 초 서울 강변북로에 디지털 야립광고 시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특별취재팀[ⓒ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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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산성 간판 개선 사업, 예산 낭비 드러나

  • 민주당 김병욱 의원 재발방지 촉구
    간판개선사업 근본적 문제 해결돼야 할 듯남한산성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예산낭비 한 채 당초 정책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분당을<사진>)은 지난 8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 경기도립공원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투입된 4억6천만 원의 경기도 간판정비 사업이 예산만 낭비했다며며 경기도에 예산 낭비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고 제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009년 8월 12일부터 2010년 2월 16일까지 총 3억8천만 원을 투입해 남한산성 경기도립공원내 70동 72업소 간판 211개를 철거하고 새롭게 72개 간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2월 5일 경기도는 광주시의 “남한산성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 등재되었으나, 현재 남한산성 진입로 인근의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이 가로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간판개선사업 필요하다”는 취지의 사업계획을 받아들여 총 8천만 원의 도비를 교부했다. 그러나 현재 남한산성 도립공원은 현수막, 에어라이트, 배너와 네온사인, LED간판으로 뒤덥혀 있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라고는 도저히 부를 수 없을 만큼 간판이 난립하고 있어 정책 취지가 실종됐다는 것이다. 김병욱 의원은 “유스네스코가 지정한 국내 세계문화유산 12개 중 하나인 남한산성 경기도립공원이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되고 예산만 낭비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예산 낭비 원인과 책임을 규명해 제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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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곳곳 버스디자인 개편중
  • 제주도, 새 버스 디자인 반영해 래핑 진행
    대전시, 시내버스 표준디자인 적용해 리뉴얼지자체 곳곳의 시내버스 디자인이 개선되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26일부터 실시된 대중교통 체계 개편으로  새로운 버스 디자인이 적용된 버스 번호와 노선도, 업체 명을 포함한 래핑 작업을 시작했다. 도는 도내 버스 797대의 버스 내·외부 래핑 작업에 착수했다. 그동안 행정시 공영버스와 도내 7개 운수업체 버스가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운영돼 왔다. 이에 따라 급행, 간선, 지선, 관광지 순환버스로 새롭게 분류했으며, 버스 디자인과 색상을 변경하고 있다. 아울러 버스 외부에 새로운 노선번호와 노선도, 운수 업체명을 명시하고, 버스내부에는 노선도, 달라지는 요금체계 등을 부착하는 레터링(문자도안)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단, 공항리무진, 마을버스, 황금버스는 제외했다.이에 앞서 대전의 시내버스도 새 옷을 갈아입었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내·외부 표준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지난달 말부터 단계적인 적용에 나섰다.
    시가 개발한 시내버스 표준디자인은 ▲외부 행선지판 ▲내부 노선도 ▲요금표 ▲운수종사자 실명판 ▲감성 문구 ▲시정홍보판 ▲시민작품 게시공간 ▲승객 안전문구 등 8개다. 시는 각 디자인의 부착위치를 정해 시내버스 내·외부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있다. 외부 행선지판의 경우 시 거주 외국인과 국제행사 방문객 등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영문표기를 병행하고, 노선별 주요 경유 행정동 등 표기 노선 정보를 더 알기 쉽게 했다. 내부 노선도에는 노선운행지도를 첨부하고 주요 정류소의 영문표기도 했다. 시는 우선 시내버스 1,016대 중 589대에 대해 8개 디자인 중 외부노선 안내판(상·하단), 내부 노선도 2개 디자인을 적용중이며, 나머지 6개 디자인은 추경 때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시작해 연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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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는?

  • 행안부, 총 20곳 선정… 총 41억원 투입
    2012년도 시작으로 126개 지역 사업 마무리간판개선 시범사업의 대상지로 총 20곳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원색적이고 큰 간판들을 관련법에 맞게 디자인된 간판으로 바꿔다는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행자부는 선정된 사업대상지에 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부산 북구, 인천 남구, 인천 남동구, 울산 동구, 울산 중구, 광주 남구 등 총 20곳이다. 1개 지역에 각각 2억 500만원씩 총 41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행안부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추천지역에 대해 서류심사, 현지실사,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지역의 적정성, 사업실현 가능성, 추진의지 등을 토대로 지역경관의 개선효과, 지속적 관리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행안부의 지원으로 실시된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2017년까지 총 126개 지역에서 이어졌다. 노후화되고 원색적인 간판, 창문이용광고물 등 불법적이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간판을 정비한다는 목표로 추진됐으나 천편일률적인 간판을 양산해 거리의 개성을 몰살했다는 지적과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병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찾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사람이 분비는 거리가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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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크테크, FPCB사업 철수
  • 수익성 강화·재무구조 개선에 올인잉크테크가 적자를 이어온 FPCB사업을 철수, 수익성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고 지난 8월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85억원 규모의 잉크테크 평택사업장 일부 부지 매각과 함께 준비해온 것으로, FPCB사업 철수와 인적 구조조정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잉크테크는 FPCB사업이 회사 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 FPCB 사업을 철수하고 컬러잉크, 산업용장비 및 소재사업에 집중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잉크테크 관계자는 "평택사업장 일부 매각으로 3분기에 유형자산처분이익 약 48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며, 이번 FPCB사업 철수로 올해 손실 축소와 내년 당기순이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하반기 잉크젯 칼라강판, 반도체 차폐 소재, 반도체 방열 소재, 무선충전용 절연필름 등 소재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예상된다"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 효율성 강화로 흑자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잉크테크는 이번 FPCB사업 철수 외에도 올 연말까지 평택사업장 추가매각, 자산재평가 등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성, 현금유동성 확보 및 부채비율 감소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역 대형 '롯데마트' 간판 사라진다사실상 불법 간판이었던 것으로 알려져서울역 민자역사 건물 옥상에 위치한 롯데마트 대형간판이 철거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역 민자사업자인 한화역사㈜와 협의해 서울역 건물 옥상에 설치된 롯데마트 간판을 8월 말까지 '서울역·서울로' 홍보 간판으로 바꾼다고 지난 8월 23일 밝혔다. 유통업체 간판이 지나치게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달아 제기됐기 때문이다. 대형간판이 설치된 민자역사는 구(舊)서울역사 바로 뒤편에 있다. 이 롯데마트의 옥상 간판이 수년째 불법 상태라는 사실도 뒤늦게 파악됐다. 2004년부터 서울역점을 운영하는 롯데마트는 관할 중구청으로부터 3년마다 받아야 하는 간판 인허가를 2009년 7월을 마지막으로 받지 않았다. 2012년 7월 25일부터 5년이 넘도록 법을 위반한 상태였다. 서울시 조례(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 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옥외 간판 바탕색으로 적색을 2분의 1 이상(면적 기준) 사용할 수 없다. 서울역 롯데마트의 옥외 간판은 적색 바탕에 '롯데마트' 글자만 흰색이라 조례위반이지만, 롯데마트 측은 고유의 간판디자인을 바꾸기 어렵다며 조례위반에 따른 강제이행금을 연간 1000만원 정도 내왔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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