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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9 19:12

<영국>깨진 빌보드 화면을 연출한 O2의 크리에이티브

  • 신현택 | 373호 | 2017-10-19 | 조회수 1,69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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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인 O2는 9월초부터 신규 휴대폰 개설시 무료로 깨진 스크린을 무상 교환해 준다는 제안을 중점적으로 고지하기 위하여 실제로 깨진 빌보드 광고를 선보였다. 이 광고 캠페인을 위하여 런던에서 4개 및 리버풀에서 1개의 빌보드 구매가 이루어졌다. 이를 본 트위터 사용자들은 해당 빌보드 화면이 실제로 깨진 것인지를 놓고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물론 O2와 매체 운영사인 프라임사이트(Primesight)는 이 캠페인이 잘 짜여진 기획에 의거하여 집행된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옥외광고와 함께 집행된 TV광고(30초)는 https://youtu.be/umvV1A0gCAs(“O2 - Oops Free Screen Replacement TV AD”)에서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인도>상대적으로 옥외광고계에 미미한 영향을 미친 뭄바이의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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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각종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인도의 경제적 수도인 뭄바이(Mumbai)는 지난 8월 말 어마어마한 양의 비 때문에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다. 다른 산업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옥외광고 업계도 비로 인한 홍수 피해를 보았다. 최근의 통계에 의하면 뭄바이의 옥외광고 업계는 몬순(monsoon) 기간 중 광고주들의 홍수에 대한 공포, 각종 옥외광고 업무의 지연 및 광고 구조물 파손 등으로 약 15·20%의 매출 감소를 경험한다고 한다. 타임스 OOH의 대표인 샤라스 찬드라(Sharath Chandra)는 “우리 회사의 경우 일부 빌보드 및 후면조명 매체들에 대한 피해가 보고되었지만 전체적으로 구조적인 손상은 없었다. 뭄바이는 원래부터 매년 여름 긴 몬순이 이어져 비교적 홍수에 대한 내성이 형성된 도시이다. 불가항력적인 경우가 발생한다면 우리는 광고주 및 대행사들 측에 통보하며 그들도 우리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현재 타임스 OOH는 뭄바이국제공항의 옥외광고물들을 운영하고 있다. 더소셜스트리트(The Social Street)의 공동창업자인 만딥 말호트라(Mandeep Malhotra)는 옥외광고 제작물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비닐류가 몬순 등 기상 악화가 지속되면 손상을 입기 쉬우므로 보다 튼튼한 소재로 교체할 필요가 있으며 광고주가 그러한 일로 사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보고체계를 완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루오션미디어의 대표인 라지브 삭세나(Rajiv Saxena)는 “몬순으로 인한 홍수 피해는 옥외광고 업계에 있어서 직업병과도 같은 것이다. 우리는 매년 같은 일을 겪는다. 이번에 내린 엄청난 양의 비는 우리 사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블루오션미디어의 대표인 라지브 삭세나(Rajiv Saxena)가 말했다. 지난 8월말 뭄바이에서 발생한 홍수에 대해서는 https://youtu.be/_QstnLHpHSU(“Terrible Mumbai Rain Flood on Road Today 29th August 2017”)에서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호주>세계 최초의 판매 데이터 기반 광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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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력 옥외광고 매체사인 oOh!미디어는 초콜렛 브랜드인 캗버리 페이버리츠(Cadbury Favourites)를 위하여 세계 최초로 실제 판매 데이터를 활용하여 매체를 기획하는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 캠페인은 이 회사가 호주 최대의 데이터 분석회사인 퀀티엄(Quantium)과 체결한 독점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개발된 oOh! 인사이트라는 프로그램을 구동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소구대상의 구매행동을 측정 및 분석하여 소비경향을 데이터로 추출해 내며 그 결과 종전보다 15% 이상 많은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oOh!미디어의 대표인 브렌던 쿡(Brendon Cook)은 이번 캗버리 페이버리츠 캠페인이 단지 옥외광고 뿐만이 아니라 광고매체 전반적으로 기획되고 구매되는 방식에 있어서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퀀티엄 측과 18개월 동안 많은 테스트를 합동으로 실시한 결과 우리는 우리 고객사들이 스마트한 방식의 매체 기획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회사는 퀀티엄이 제공하는 무작위 판매 데이터를 가지고 우리가 전국적으로 보유한 2만1천 여 개소의 매체자산에 노출된 소구대상과의 의미 있는 연계를 만들어내는 방법론을 개발한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특정 광고주에게 맞춤형으로 매체기획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이러한 획기적인 매체기획 기법을 제공받은 광고주들은 보다 자신감을 갖고 옥외광고 매체를 구매하게 된다고 결론지었다. 캗버리 페이버리츠의 제조 및 판매사인 몬델레즈 인터내셔널(Mondelez International)의 브랜드매니저인 제시카 핑거(Jessica Finger)는 “이번에 실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옥외광고 매체기획 및 집행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보다 정밀한 옥외광고 캠페인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oOh!미디어의 매체에 집행 중인 캗버리 페이버리츠의 캠페인은 호주 전역 유통점에 걸쳐서 9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러한 종류의 데이터 기반 매체기획 운영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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