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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행복드림구장 광고사업 우선협상자는 CJ파워캐스트
- 신한중 | 373호 | 2017-10-19 | 조회수 2,60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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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간은 1년, 차년도 계약 우선협상권 보장받아
‘인천구장마저...’… 대기업 광폭행보에 중소업체들 ‘허탈’
내년 시즌 인천 SK행복드림구장 광고사업권을 CJ파워캐스트가 확보했다. 최근 옥외 광고매체 확보에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 CJ파워캐스트가 이번 사업권도 가져감에 따라 중소 옥외광고업체들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SK와이번즈는 2018년도 인천구장 광고사업의 우선협상자로 CJ파워캐스트가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아직 최종협상이 이뤄지지 않은 까닭에 구단측이 낙찰금액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50억원을 훌쩍 상회하는 금액을 적어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입찰은 구장의 본부석, 외야펜스, 볼펜, 중앙백보드, 응원단상, 전광판 플렉스 광고 등 구장 내 광고시설 66개에 대한 것으로, 계약이 확정되면 CJ파워캐스트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해당 광고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차년도 계약의 우선 협상권도 가지게 된다.
SK와이번즈 관계자는 “인천시와의 구장 운영 위탁사업의 종료시점이 2018년도이기 때문에 이번 입찰은 1년 단기 계약으로 이뤄졌다”며 “내년 시와 새 계약이 체결되면, 광고사업권의 기간 등 계약방식도 좀 더 효율적인 형태로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내년까지는 금번 낙찰사업자와 기존의 전문대행사 체제를 병행하지만, 2019년 부터는 전문 대행사 체제를 폐지하고 야구장 광고시설 전체의 사용권을 경쟁입찰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인천 구장은 잠실과 대구 구장과 달리 이제껏 광고매체 운영을 입찰에 부치지 않고, SK와이번스가 전문 대행사와 함께 직접 운영해 왔다. 하지만 영업구조의 혁신과 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처음으로 야구장 내 광고시설을 입찰에 부쳤다.
한편, CJ파워캐스트를 위시한 대기업들의 광폭행보에 중소 옥외광고업체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 중소옥외광고업체 관계자는 “인천공항과 잠실야구장, 광고자유구역, 이번 인천구장에 이르기까지 올해 나온 굵직한 광고매체는 싹 다 대기업들이 가져갔다”며 “이러다 중소기업들이 설 자리가 모두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조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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