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05년까지 3억달러를 투입해 북미지역에 LG 브랜드를 알리는 \'브랜드 마케팅\'에 나섰다.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북미지역에서 LG전자의 인지도를 높여 제품 판매를 늘리자는 것이다. LG는 이를 위해 최근 본사와 정보통신 등 3개 사업본부의 현지법인 및 마케팅 담당자 30여명으로 \'북미 LG브랜드 협의기구\'를 구성했다. LG전자는 LG브랜드를 미국 자회사인 제니스의 브랜드(Z)와 병행 사용하되 고급제품에는 LG 브랜드의 사용을 강화키로 했다. 또 라스베이거스 FSE 멀티미디어 쇼와 로스앤젤레스의 윌튼극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브랜드 홍보효과가 큰 이벤트나 장소를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의 옥외 광고도 첨단 소재인 LED 광고로 바꾼다. 이와 함께 연내 샌프란시스코 등 17개 도시에서 브랜드 알리기 순회 로드쇼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