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는 6월11∼13일 15개 구장의 베이스에 영화 ‘스파이더맨2’의 광고 로고를 부착하기로 했던 결정을 취소한다고 지난 7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밥 듀푸이 메이저리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일부 팬들이 베이스 광고를 불쾌하게 여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취소이유를 밝혔다. 팬들은 물론 뉴욕 양키스도 타격 연습 때에만 베이스 광고를 허락하고 경기는 일반 베이스로 치르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이 계획에 대한 반발이 잇따랐다
한편 베이스 광고를 할 경우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는 10만달러씩을 받고 나머지 13개팀은 5만달러씩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