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올 여름 휴가철을 대비, 지난해 말부터 적극 추진해온 민박집 ‘간판교체’사업이 이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교체되는 민박간판은 남도대학 산업디자인학과에서 개발한 가로형간판, 돌출형간판, 가격표, 심볼형간판 등 총 8종으로 제작, 설계됐다. 이번에 개발된 간판은 남도의 정서와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초가집과 항아리, 황토 등 향토적 소재가 주 테마다.
도는 올해 600여 업소의 간판교체를 시작으로 향후 도내 전역으로 이번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광개발과 관계자는 “앞으로는 관광객이 일일이 민박집 내부를 들여다보고 결정하지 않아도 간판에 표기된 인증표시를 통해 숙소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남도 민박 홈페이지의 고객만족도 평가결과를 민박집 간판에 표기하는 인증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