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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1 21:07

<제57호> 버스대란 여파로 광고시장 ‘안개속’

  • 2004-07-21 | 조회수 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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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선축 사업자 선정도 ‘오리무중’


버스대란의 여파가 매체대행 시장에까지 미치면서, 관련 시장은 그야말로 안개속이다.

지간선 버스와 중앙차로 확대를 중심축으로 한 서울시 버스체계개편 자체가 불투명해지면서 이와 맞물린 버스광고 시장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급변한 것.

지난 7월1일부터 서울시가 본격 시행에 들어간 새로운 버스체계는 시민들의 큰 불만을 사며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는 실정이다.

버스체계의 재수정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 향후 그 결과에 따라 버스광고시장도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미 중앙차로 쉘터의 경우 기존에 설치했던 광고면을 철거하는 등 광고면이 일부 조정됐다. 또한 일부 그린버스의 중앙차로 진입 허용 등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높아 여전히 변수는 남아 있다.

당초 관련 업계에서는 주간선축 버스(726대) 사업권과 중앙차로 확대로 인해 서울시 버스시장이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버스 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버스대란으로 주간선축 사업자 선정이 미뤄지는 등 대행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우선 버스체계의 윤곽이 잡혀야 시장 상황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버스체계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버스광고 시장의 재편도 당분간 가시화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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