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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문화미디어랩-인풍, 전략적 광고영업 제휴
  • ‘SK B tv’와 ‘KT Skylife IPTV’ 광고영업을 공동 추진키로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 발굴에 힘쓸 것”문화미디어랩(대표 유찬선)과 인풍(대표 김재종)이 최근 광고 시장 확대를 위한 광고영업 제휴를 맺었다. 문화미디어랩에 따르면 두 업체는 급변하는 광고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양사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치열해진 광고시장의 마켓 쉐어를 확대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는 문화미디어랩이 보유하고 있는 ‘SK B tv’와 ‘KT Skylife IPTV’영업권을 인풍이 공동 영업하는 방식으로, 앞으로 양사가 보유한 인적 네트워크 결합을 통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PTV는 기존 지상파 광고와 달리 각각의 시청가구에 연결된 셋톱박스가 광고의 송출뿐 아니라 가입자 정보나 시청이력 등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을 하고 있어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 도구로써 타깃팅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광고주의 요구나 제품 특성에 맞춘 타깃팅(지역별, 채널별 등)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약정 노출횟수를 보장한다. 이에따라 비용 대비 효율성이 확실하고, 실시간 광고주리포트를 통해 투명성을 담보하여 수시로 마케팅 효과를 평가․반영할 수 있는 디지털 광고 기법이자 매스미디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문화미디어랩 관계자는 “우리는 전광판을 중심으로 IPTV(SK, KT), 모바일, 온라인, 영상제작, 월간 ‘좋은 생각’과 해외홍보 대행 등 종합광고회사로 빠르게 성장해왔다”라며 “특히 옥외매체대행사업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기고 있는 인풍과 함께 공동영업을 하기로 해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KOBACO(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통계(2016)에 따르면, 2015년 광고비 총액은 11조 3,745억 원, 2016년 11조 2,960억 원(전년대비 0.7% 감소), 2017년 11조 4,957억 원(1.8% 증가 예상)으로 조사됐다. 광고비 총량은 정체 상태에 있으나, IPTV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합친 스마트광고시장의 비중은 2017년을 기준으로 34.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석민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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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2018 세계 옥외광고시장 2.5% 성장 전망
  • 2018년 세계 옥외광고시장은 올해보다 소폭 성장될 것으로 보인다. 다국적 마케팅조사기업 IPG 미디어브랜드 산하 조사기관인 마그나는 지난 12월 4일 세계 옥외광고시장은 2.5% 성장할 것이라고 밝히고 반면에 디지털광고(온라인 포함)는 12.4%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18년 세계 광고시장 규모는 5,350억달러(약 580조원)에 이르러 올해보다 5.2% 성장한다고 예측했다. 마그나는 이번 예측에서 신문과 잡지를 포함한 인쇄물 광고 및 라디오 광고시장은 내년에 세계적으로 각각 약16%, 4%씩 위축된다고 내다봤다. 인쇄물 광고시장의 경우 올해 11% 줄어들어 610억달러 규모에 머물렀고 조사대상에 포함된 70개 시장 가운데 65개 시장에서 일제히 감소했다고 전했다. 마그나의 빈센트 르탱 전무는 "2018년 세계 광고시장이 올림픽같이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행사 덕분에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광고시장의 디지털 전환 현상이 예상보다 빠르다"고 설명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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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2022년 지하철역서 성형광고 완전히 사라진다
  • 서울교통공사 ‘광고 혁신’ 추진… 5년내 성형광고 퇴출
    상업광고 없는 역 40곳 조성… 광고판 12만개 총량제도 도입
    옥외광고업계, “광고수익 급감 할 것” 우려서울교통공사가 오는 2020년부터 서울 지하철 역내 성형 광고를 금지한다. 또한 도심에 ‘상업 광고 없는 역’ 40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하철 역사 환경 개선 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지하철 광고 혁신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하철 역내 광고는 무임승차 증가 등에 따른 적자로 허덕이는 공사에 매년 400억여 원을 안겨주는 주요 수입원이다. 하지만 광고 매체의 난립과 자극적 콘텐츠 등 ‘지나친 상업화’에 대한 비판이 불거저 나오기도 했다.
    공사가 우선적으로 개선의 중점을 두는 부분은 성형 광고의 완전한 퇴출이다. 공사가 지난해 집계한 광고 관련 시민 민원 1182건 중 91.4%(1080건)가 성형 광고였을 정도로 역사내 성형광고에 대해서는 시민의 비판이 높았다. 공사는 현재 성형 수술 전후 비교 광고를 금지하는 최소한의 규제를 하고 있지만, 노선별로 광고대행사와 계약이 만료되는 2020년(1∼2호선)부터 2022년(3∼4호선)까지 단계적으로 개선해 2022년에는 ‘성형 광고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성형 광고가 사라진 자리는 문화·예술·공익광고가 대신한다. 공사는 2022년까지 도심 속 ‘상업광고 없는 역’ 40곳을 만들기로 하고 현재 조성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는 광고대행사들의 동의를 얻은 1호선 시청, 신설동 2호선 성수 등 10개 역이 대상이다. 이 중 시청역은 ‘절대고요 테마역’으로 만들기로 하고 기존 광고판 35대를 재미 남가주 작가협회 회원들의 회화 작품 35점으로 바꿨다. 공사는 광고대행사와의 계약 만료에 맞춰 단계적으로 상업광고 없는 역 조성을 확대, 현재 10%인 문화·예술·공익광고 비중을 2022년엔 20%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광고총량제 시행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전체 광고량을 12만 개까지 줄이기로 했다. 12만1000개 수준으로 관리하는 영국 런던 지하철의 사례를 참고한 것이다. 현재 공사 담당 277개 역에 붙어있는 광고 수는 14만2785개로 역당 679개에 달하는데 앞으로 신규 대행 계약 시 발주 물량을 줄이는 형태로 감축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지하철 광고를 운영하는 업계는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분위기다. 2010년경 옥외광고업계의 주요 광고였던 주류광고가 금지되면서 매출이 급감했던 당시의 상황이 재현될 것이라는 점에서다. 한 지하철 광고매체사 관계자는 “많은 이들의 생업이 달린 부분인 무조건적인 금지가 답은 아니다”며 “광고품목 자체의 금지보다는 광고의 내용을 시민의 논높이에 맞게 규제하는 것이 옳은 방향인데, 너무 급진적인 것 같다”고 우려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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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종별 옥외광고 Creative - (20)스포츠 브랜드 광고 下

  • 옥외광고의 정석 ‘목’과 ‘규모’의 전략으로 시선 집중기발한 아이디어로 거리를 운동시설로 만들기도스포츠 브랜드의 옥외광고 전략은 지난 上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소비자들 광고 속에 직접 들어오게 하는 참여형 마케팅이 즐겨 사용된다. 달리기를 하는 트랙, LED전광판으로 이뤄진 농구코트, 실제 등산을 할 수 있는 암벽 디오라마 때로는 거리 한복판에 초대형 신발상자가 깜짝 등장하기도 한다. 이런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게 대규모 공간과 시설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스포츠 브랜드는 옥외광고업계에서 정석처럼 통용되는 ‘목’과 ‘규모’의 법칙을 가장 절묘하게 활용하는 업종이기도 하다.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만이 아니라, 규모 속에도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반영돼기 때문에 스포츠 브랜드의 옥외광고는 늘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매번 대형 광고물로 거리를 꽉 채울수만은 없는 노릇. 때로는 작은 공간에서도 기발한 발상을 통해 마치 소비자가 직접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기도 한다. 지하상가의 기둥을 샌드백처럼 구성해, 지나가는 이들이 한번씩 툭툭 치게 만든다던가, 화장실의 소변기를 마치 농구 골대처럼 만들어서 정조준?에 신경을 기울이게 하는 등 기발함들이 번뜩인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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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옥외광고 매체 되나?
  • 서울시, 광고권 판매 위한 전략 강구
    불어나는 운영 비용 문제 타계 방안버스와 택시처럼, 공공 임대자전거도 옥외광고매체로 변신할 가능성이 열렸다. 서울시 자전거정책과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대한 광고권 판매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따릉이 광고권 판매와 광고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광고 전문가‧광고주들과 만났다. 여기에서는 시장 동향 파악 및 따릉이의 광고형태, 광고운영권 판매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1만1600대인 따릉이 수를 내년까지 2만대로 확대하고 회원 수를 100만 명, 연간 이용 건수를 1000만으로까지 늘릴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광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에서다. 따릉이 광고권 판매가 고려하는 이유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 때문이다. 따릉이의 2015년 이용료 수입은 7700만원이었지만 운영비는 4억5000만원이었다. 지난해에는 이용료 수입이 10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운영비는 42억원으로 폭증했다. 올해 운영비는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99억원이다.교통 복지 차원에서 운영비 원가에도 못 미치는 이용료를 책정했기 때문에, 이용객이 늘수록 적자 폭이 커지는 구조다. 서울시는 2년 뒤에는 이용료와 광고 수입으로 운영비의 절반가량을 충당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서울시는 2만대에 달하는 대수와, 이동성이 있다는 것을 내세울 계획이다. 따릉이 이용자 중 구매력이 높은 2030 세대의 비중이 80%에 달하는 점과 ‘친환경’ 이미지도 광고 측면에서의 장점이다. 해외에도 공공자전거에 광고 부착하는 사례가 있다. 미국 뉴욕의 '시티바이크'에는 시티은행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서울시는 광고 방식으로 자전거 펜더(뒷바퀴 덮개)에 기업 로고를 부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부 업체는 자전거 바퀴가 회전할 때 LED가 잔상으로 문양을 송출하는 조명식 광고도 제안하겠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시 자전거정책팀 관계자는 “공공자전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광고 방식, 대상 업종 제한 등을 고려 중이다. 이용료 인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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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한웅테크, 옥외광고업 30년 한우물 ‘대통령상’ 수상으로 결실
  • 한국전광방송협회 회원사 2년 연속 대통령상 쾌거
    한병곤 대표 “30년 된 거래처들은 소중한 자산, 그들과 뗄 수 없는 중요한 인연”전광방송 운영과 옥외광고물제작 전문업체인 한웅테크가 ‘2017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웅테크는 지난 11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광고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방송광고문화의 정착과 불법 광고물 정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폭넓은 광고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선진적인 광고 문화를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것. 한국전광방송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한국전광방송협회 회원사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한 것으로 협회 차원에서도 큰 영광이라고 밝히고 협회 회원사들의 수준 높은 경영철학과 모범적인 광고인으로서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30년 한우물만 파온 한웅테크
    한웅테크는 지난 1987년 한일기획으로 개인회사로 설립돼 1989년 옥외광고업으로 등록했다. 1991년 간판공장을 설립하고 1995년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에 제1공장을 확장하면서 사세가 커지기 시작했다. 이어서 1996년 한웅기획으로 법인 전환하고 상호를 변경했다. 2010년엔 지금의 한웅테크로 사명을 정했다. 한웅테크의 가장 큰 힘은 ‘사람’에서 나온다고 한다. 한웅테크의 한병곤 대표는 인연을 맺은 사람과 오래가기로 유명하다. 30년 전 거래처들이 지금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한 대표는 “한웅테크의 성장은 사람에게 있다고 본다. 거래처분들과 한웅테크 임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도와주기 때문에 ‘대통령상’이라는 수상의 영광도 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 대표의 말에서 겸손의 철학이 엿보인다.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들이 ‘성공의 길’에 들어서면, 본인과 가족들이 힘들게 고통을 감내하며 어떻게 달려왔는지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는데 방점을 찍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 대표는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부분은 일체 말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오기 힘들었을 텐데, 그 노하우는 어디에 있다고 보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모든 것은 30년 동안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준 거래처분들과 회사 직원들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말로 갈무리할 뿐이다. 실제로 한웅테크 직원들은 장기 근속자가 대부분이다. 15명의 직원 중에서 결혼․출산․질병 등으로 회사를 그만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창립때 부터 있어온 직원들이다. 따라서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20년이 넘는다. 한 대표는 “직원들이 항상 자신의 자리에서 그 책임을 다해주기 때문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옥외광고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창호금속구조물 면허, 도장 면허, 종합디자인 회사로 등록해 출발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2007년 경 간판개선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우리가 가진 노하우와 장점이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한웅테크는 서울 강남대로, 서울 노원교육의 거리, 수원시 화서문로 등 간판개선사업이 진행된 많은 곳에서 일을 했다.
    ▲앞으로의 30년
    한웅테크는 늘 고민한다. 30년을 달려왔는데, 앞으로 30년을 어떻게 달려갈 것인가라는 것 때문이다. 한웅테크는 최근 ‘광고 기능을 갖는 주차 차단기’를 개발하고, 특허를 받았다. 이 장비는 수많은 빌딩, 아파트, 공공주차장에 사용되는 주차 차단기에 광고를 게첨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2014년 개발을 시작해, 현재 막바지 보완 작업 중이다. 서울에 있는 대형 쇼핑몰의 경우 한 곳에서만, 주말 주차장 이용 차량이 1만대 이상이다. 때문에 주차 차단기에 광고를 개제할 경우 단 하루에만 1만명 이상의 운전자 및 동승자에게 광고가 노출이 되는 셈이다. 한 대표는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 중이다. 광고 기능을 갖는 주차 차단기도 이러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한웅테크는 이 같은 아이디어 광고 제품의 개발 외에도 전광판 사업 확대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한웅테크는 서울 명동, 경기도 인덕원, 범계역, 범계사거리, 안양역 등에 전광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수의 전광판에 구좌를 확보하고 있어 광고 영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 대표는 “전광방송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며 “회사의 더 큰 성장을 위해 내가 은퇴하면, 직원들이 직접 이 회사를 꾸려나가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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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 한국HP’, 카카오톡 활용한 마케팅 눈길

  • 실시간 언제든 질문과 답변 ‘OK’
    최근 대형 라텍스 프린터 4대 계약 올려 대박한국HP의 친절한 고객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HP는 최근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카카오톡 친구맺기 프로그램을 활용해 ‘HP 라텍스 프린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HP라텍스 프린터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자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친구맺기를 통해 메세지로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친구찾기’를 클릭한 후 ‘HP라텍스’를 검색하고, HP라텍스가 화면에 나타나면 친구 등록을 하면 된다. 친구 등록이 완료되면 지속적으로 라텍스 프린터에 관련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으며, 라텍스 프린터를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및 장비 활용, 궁금증 등에 대한 정보도 가장 빨리 얻을 수 있다.
    한국HP 배선옥 차장은 “라텍스 프린터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으로 카카오톡 아이템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HP는 고객 가까이에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들어 라텍스 프린터를 활용한 출력물 생산도 증가하고 있어 고객들이 분주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배 차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라텍스 잉크 주문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라텍스 프린터 사용자들의 일감이 크게 늘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라며 “특히 내년 2월에 열릴 평창 올림픽 경기장 내부 사인물 제작에 라텍스 프린터의 활용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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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군청 분뇨수거차량, 래핑으로 군민 호감도 높아져
  • 산뜻한 가을 하늘 컨셉트로 깨끗한 이미지 상승
    6대 래핑 완료, 향후 40여대 가축분료 수거 차량도 고려 중철원오대쌀, 한탄강 래프팅으로 유명한 인구 5만명의 친환경지역 철원군의 분뇨수거 차량이 산뜻하게 변화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철원군은 최근 미관 개선과 악취로 인한 민원 해소를 위해 분뇨 수집․운반 차량 6대의 외관 개선을 완료하고 차량의 지저분함에 대한 주민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고 밝혔다.철원군에 따르면 그동안 분뇨 수거․운반차량은 분뇨 수거에 따른 악취 발생과 노후된 차량이 많아 도색이 벗겨진 상태로 이용돼 주민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었다고 판단하고, 이 같은 개선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래핑은 철원군이 친환경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분뇨 운반 차량의 외부를 하늘색 바탕으로 하고, 그 사이 사이에 흰 구름을 넣었다. 그리고 아래쪽엔 황토색 띠(기름진 땅), 진초록 띠(푸른 산과 강)을 삽입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철원군을 상징하게 했다. 두루미도 넣으려 했으나 작은 공간에 많은 이미지가 들어가면 더 산만해 질 것이라는 지적도 있어, 이미지를 단순화했다.
    이형준 주무관은 “철원군엔 분뇨를 수거하는 외주 업체들이 일을 맡아하고 있는데, 회사 경영이 어려워, 노후된 차량 외부를 청결하게 도색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군이 나서서, 도움을 주게 됐다”라며 “분뇨 차량이 깨끗해짐에 따라 주민들의 평가도 매우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철원군엔 가축 분뇨를 수거하고 운반하는 차량도 40여대나 되는데, 이들 차량도 대부분 노후돼 외관이 매우 불결한데, 이번 기회로 차량 외부 도색 또는 래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철원군의 분뇨 수거 차량 래핑은 광고기획 및 자동차 래핑 전문업체인 ‘신승’이 진행했다. 신승은 1급자동차정비업으로 등록된 카래핑 전문업체로 광고기획, 디자인제작, 카래핑, 실사출력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업체다. 롯데백화점, LG홈쇼핑, 훼미리마트, 교촌치킨, 오리온, 해태제과, CJ제약, 한미약품,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삼성출판사, 삼성택배, SK정유 등 거래처를 두고 있다. 올해로 34년째 업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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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디지털프린팅
  • 한국후지제록스, 내년 5m급 최고급 사양 UV 프린터 출시 예정
  • UV프린터 판매 올해보다 큰 폭 성장 예상
    대형인쇄장치 ‘아리데스’ 출시“내년 UV 프린터 판매 매출액이 한국후지제록스 연간 매출액의 20%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국후지제록스 권양진 GCS 사업본부장은 지난 12월 6일 금속효과를 낼 수 있는 최고급 사양의 디지털대형인쇄장치 ‘아리데스’를 출시하면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권 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는 UV 프린터 판매가 한국후지제록스의 연간 매출액의 약 10%에 불과하지만 내년엔 20%에 도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시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와 함께 내년엔 5m 폭의 최고급 사양의 대형 UV 프린터도 추가로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UV 프린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1.6m, 3.2m, 그리고 5m 급의 최고급 사양의 신형 프린터를 출시할 예정이며 평판 UV 프린터도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후지제록스측에 따르면 2014년부터 와이드 포맷 UV잉크젯은 세계 시장에서 매년 2%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스미더스 피라(Smithers Pira)’에 따르면 세계 UV 잉크젯(UV Inkjet)은 계속 성장하고 있고, UV 잉크젯 인쇄 제품 시장은 2018년엔 15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힌바 있다. 현재 한국후지제록스는 ‘어큐어티 LED 1600Ⅱ’ ‘어큐이티 LED 3200’ 등의 UV 프린터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종이 및 시트, 비닐 등 다양한 소재에 고품질 출력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금속 효과를 내는 금·은색 등 총 6가지 색으로 인쇄할 수 있는 대형인쇄장치 '이리데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기존 CMYK(파랑·자주·노랑·검정) 드라이 잉크에 최대 2가지의 특수 드라이 잉크를 추가해 한 번에 인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골드, 실버, 화이트, 클리어 등 4가지 특수 드라이 잉크를 기존 CMYK 잉크 전후로 추가할 수 있어 기존 장비로 구현하지 못하는 메탈릭 컬러와 금·은박에 가까운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쇄용지 무게와 크기를 가리지 않고, 6색을 모두 써야 하는 출력물도 분당 최대 120장을 인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도 "새롭게 출시한 인쇄 장치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인쇄업계가 돌파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리데스를 시작으로 대형 인쇄장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디지털 인쇄기 시장이 앞으로 5년간 연평균 7.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형인쇄장치 시장에서 후지제록스의 점유율이 60%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리데스 외에도 꾸준히 기능이 향상된 고성능 출력기를 출시해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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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디지털프린팅
  • 실사출력업계의 경쟁력은 이제 ‘작업 공간’
  • 우수 장비 도입 위해, 업체들 넓은 공장으로 속속 이전
    UV프린터+디지털평판커팅기 구입 잇따라최근 실사출력업계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인건비와 임대료 등은 계속 상승하지만 출력물의 납품 단가는 크게 떨어지면서 기업 이윤이 낮아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결국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키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을 체감하고 실사출력업체들이 변화의 물결을 받아들이고 있다. 변화의 물결 중에 가장 눈에 띠는 특이점은 바로 ‘작업 공간’의 변화다. 작업의 공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출력물 생산에 가장 중요한 우수한 장비 도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업체들의 ‘공간’ 투자
    마포구 서교동(홍대역 인근)에 위치했던 디자인하이가 최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226-7번지로 이전했다. 기존의 공장이 홍대역 인근이라 지리적 이점이 높았지만 공간 활용도의 빈약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디자인하이는 최근 준드 디지털평판커팅기를 도입하고, 추가로 'JHF F3700 UV 평판 프린터'도 들여 놓을 예정이다. 이 회사 안정수 실장은 “홍대역에서 단골도 많이 만들었고, 오랜 기간 정도 들었는데, 실사출력업계의 변화에 편승하려면 좋은 장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장비를 들여 놓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곳을 물색하다가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다”라고 밝혔다.
    인천시에 위치한 홍애드는 공간 재배치를 위해 손발이 바쁘다. 입주해 있는 공장 빌딩 중 3층과 4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는 UV출력과 커팅, 수성 출력과 재단, 사무실 등이 뒤섞여 있다. 이같은 상황을 정리하고, 제대로 된 공간 활용을 위해 공간 재배치를 시도하고 있는 것. 4층 공간은 디자인 사무실과 평판 UV 출력, 커팅 공간으로만 사용하고, 3층엔 오로지 수성 출력과 재단을 하는 공간으로 재구성 중이다. 홍애드는 현재 준드 디지털평판커팅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조만간 1대를 추가로 더 들여놓을 예정이다. 내년 봄부터 포멕스와 아크릴 등 평판 경질 출력 물량을 더 늘릴 계획이기 때문이다. UV프린터로 소재에 직접 출력을 하고 디지털평판커팅기로 바로 커팅하는 작업 동선을 구상하고 있다.
    리버플러스도 지난 여름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이유는 앞서 소개한 업체들과 비슷하다. 이 회사 어강 대표는 “디지털평판커팅기를 도입하기 위해 최근 공장을 넓은 곳으로 이전했다”라며 “그만큼 이 장비의 활용도가 리버플러스엔 꼭 필요했기 때문에 이사까지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리버플러스는 대형 마트, 프랜차이즈, 화장품 매장 등에 공급하는 POP물 제작이 많다. 리버플러스는 딜리 'FB2513 UV 평판프린터'도 주문해 놓은 상황이다.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실사출력업체인 인큐브도 올해 봄 공장을 이사했는데, 100m도 되지 않는 맞은 편 빌딩의 2층으로 이전했다. 이전 비용이 만만치 않았지만 회사 성장을 위해선 디지털평판커팅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확신으로 이사를 결정했다. 이 회사 박헌진 대표는 “장비 구입과 이사 비용 등으로 큰 부담이 됐지만 좋은 장비를 도입하기 위해선 공간이 필요했기에 이전을 감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자동화 장비는 이제 필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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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소자재유통
  • 정현테크놀로지의 주목할 만한 채널 디자인
  • 산뜻한 가게 분위기에 일조하는 ‘아크리스탈’
    화려한 빛으로 연출 가능한 ‘처마등’정현테크놀로지의 신제품들이 출시돼 관심을 모은다. 지난 11월에 개최된 코사인전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아크리스탈 채널을 비롯해 외부 조명으로 활용되는 처마등과 다이아몬드 모듈이 그 주인공.
    그림자가 없는 투광등인 처마등은 300㎜~1200㎜의 길이에 태양벌브와 투광등을 인접한 단면에 배치한 독특한 조명제품으로 각각의 조명이 다양한 색상을 발해 화려한 빛깔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에폭시 몰딩으로 방수처리가 꼼꼼하며 태양벌브는 정현테크놀로지의 벌브 제품으로 제작됐다.
    활용도가 비슷한 다이아몬드 모듈의 경우에는 단색 뿐 아니라 파노라마와 미디어파사드용 영상 등 좀 더 광범위한 연출이 가능하다. 여러 개를 조합해 가게 외관 조명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LED를 덮은 1차 에폭시 방수처리 위에 사출케이스로 2차 방수처리 하여 방수적인 측면에서 기능성을 높였다. 가장 표면의 케이스는 PC계열 소재로 제작돼 은은하면서도 깔끔한 다이아몬드 디자인 형태가 핵심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코사인전에서 관객들의 눈에 띄었던 아크리스탈 채널은 사출품 소재에 아크릴 조각들을 붙여 낮에도 시인성이 높은 채널 디자인을 완성한다. LED가 들어오는 밤 시간 뿐 아니라 주간에도 밝은 느낌을 연출함으로서 보다 특별한 가게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표면의 알갱이 같은 아크리스탈의 독특한 질감은 채널 자체의 미관을 반짝이게 해 산뜻한 가게 분위기에 일조한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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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소자재유통
  • 디지털전광 사업설명회 개최
  • 차량을 이용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 소개
    간판 판매와 사업 홍보를 동시에디지털전광이 지난 11월 29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1톤 트럭 LED (엘카맨) 전광판 판매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이템은 디지털 광고물 활성화에 따른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LED 전광판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면서 눈으로 보여주는 사업 방식이다. 자영업자들이 낮에 LED 전광판을 구매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것이 어렵다는 현실에 착안한 전략으로 이러한 지역에 1톤 트럭을 몰고 찾아가서 LED 전광판을 직접 보여주고 판매를 극대화할 수 있다.
    LED 전광판은 간판이 가로수에 가려져 잘 안 보이는 가게, 건물 간판이 복잡해서 찾기 어려운 가게, 매장이 2층 이상이라 고객들의 시선을 끌기 어려운 가게 등에 활용도가 높다. 특히 14년 동안 전광판을 직접 제조해 온 디지털 전광 제품의 가격과 성능,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 효과적이다. 직접 판매, 전시장 판매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차량을 활용하기 때문에 간판을 판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판 사업 자체를 홍보할 수 있어 지역 내에서의 사업 입지를 강화한다. 디지털 전광의 임영기 대표는 “무점포로 사업할 수 있기 때문에 청, 장년들에게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템”이라며 “엘카맨 사업을 하면 지역 독점 판매상권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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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소자재유통
  • 창의력을 확장하는 HSIND의 FABRICS
  • 패브릭 위의 이미지 고정관념을 넘다
    패브릭 시스템으로 거듭나는 다양한 활용도패브릭은 가벼운 무게와 친환경성으로 그 활용도는 형식과 제약에 갇혀있지 않다. HSIND는 전시회 부스 제작을 통해 접한 패브릭 소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패브릭 관련 기술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높은 품질의 이미지 구현과 소재와의 적합성 여부는 패브릭 제품의 활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선행 조건이 된다. 창의력을 확장하는 HSIND의 FABRICS는 고정관념을 넘어 새로운 콘텐츠로 거듭나기 위한 끊임없는 과정 가운데 있다. 조수연 기자HSIND의 FABRICS는 패브릭 시스템의 약자로 HSIND의 브랜드이자 기업 가치를 담고 있는 고유명사다. 패브릭 시스템은 패브릭과 프레임, 조명의 세 가지 조합을 통해 구성되는데 직물과 천을 의미하는 패브릭이라는 소재는 프레임과 빛의 투과와 함께 조합되어야 하나의 상품과 사인으로 기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FABRICS는 이 세 가지의 밸런스로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제품군을 생산한다. 패브릭, 캔버스, 뉴플렉스 등의 프린트 소재에 양측, 후면 등에서 라이팅 종류를 선택해 컬러와 마감을 다양하게 조합하는 것이 그 방식. 용도와 활용 공간에 따라 색다르게 결합해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로 기능할 뿐 아니라 조립의 간단함으로 생산과 설치의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패브릭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가벼운 무게와 친환경성이다. 이동의 용이함과 폐기물 처리에 있어서의 환경성은 전시회 부스 등의 활용에 있어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전시회 부스 사업을 중점적으로 해왔던 HSIND가 패브릭에 특화될 수 있었던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더불어 해외 매장의 브랜드가 국내에 입점하게 되면서 패브릭 소재에 대한 인쇄 품질의 기대치가 높아지게 됐다. 말하자면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광고주의 니즈에 맞게 구현하는 작업의 수요가 생기게 된 셈인데, 이러한 작업은 소재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필수적인 선행 조건으로 한다고 볼 수 있다.
    HSIND는 기존 사업의 특수성으로 인해 패브릭 소재에 대해 먼저 접하게 되며 이 분야에서의 기술력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인쇄 방식에 따른 출력 품질을 어떤 소재에서 최적합하게 구현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해결하며 각각의 장비에 맞는 소재를 구비해 나간 것. HSIND 이창환 대표는 “메쉬 소재를 활용한 이중 구조의 비주얼 박스 등 어느 정도까지 패브릭 활용 기술을 확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 도전해 나가는 중”이라며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트상품으로 활용 가능한 제품 개발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비단 전시회 부스나 천장의 비주얼 박스 뿐 아니라 외부 간판과 안내 사인 등 패브릭의 활용도는 형식과 제약에 갇혀있지 않다. 인테리어에서 늘어난 아트월과 프레임의 배치는 광고 방식으로서 사용돼왔던 패브릭을 일상생활 공간으로 확장시킨다. 단순히 장식적 용도로 사용하는 국내 인테리어 공간의 목적과 달리 외국에서는 난방열 기구를 가리는 등 기능과 장식을 겸비한 소품으로의 활용이 두드러진다는 것도 주목할 점. 특히 예술적 콘텐츠와 결합한 창의적인 방식의 이미지 구현은 친환경적 소재인 패브릭 위의 이미지가 고정관념을 넘어 새로운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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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 아트홀 개관
  • 금풍아트의 안성맞춤 사인시스템
    가시적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작업 확대 계획옥외광고물 전문제작업체인 금풍아트가 지난 11월 경기도 안성시에서 개관한 안성맞춤 아트홀의 사인시스템을 완성했다. 안성맞춤 아트홀의 사인시스템은 외부의 독특한 음표 파노라마와 안성시의 로고 등 그 표현력에서 기관의 기능에 부합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선보인 모범적인 사례다. 총 4개월여의 짧은 제작 기간을 거쳐 그동안 시도해보지 않았던 공공기관 아트홀의 사인 제작 작업을 완성도 있게 마무리했다. 개성 있는 음표 문양과 디자인 시안으로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던 프로젝트에 선정돼 그 결과의 수확으로 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는 등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셈. 아트홀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상징적인 표식들을 통해 디자인적으로 우수하면서도 공간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사인 시스템을 완성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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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하는 부식 간판의 멋
  • ‘플레져’가 보여주는 클래식 간판의 흐름
    트렌드는 고전에 대한 탐색으로부터신사동 한복판을 지나면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 부식간판. 마치 오랜 세월을 거쳐 그 자리에 있는 듯 멋스러움으로 가게의 분위기를 이끈다. 더 크고 더 눈에 띄어야 하는 간판들의 소모적인 경쟁 속에서 익스테리어와 조화된 작은 사이즈의 간판은 요즘 가장 트렌드한 간판 스타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수동에 위치한 플레져는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 간판 제작업체로 철제 부식과 티타늄 소재의 간판을 전문으로 한다. 시간과 함께 변화하는 멋이 있는 부식 간판처럼 자연스러운 클래식 간판의 흐름을 파악해 한 발 앞서나가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소재로서의 부식간판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부식이란 금속이 외부로부터의 화학적 작용에 의해 소모되어 가는 현상으로 부식은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특성을 가진다. 말하자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철제 표면에 변화가 생기는 현상인데 그동안은 이것이 간판 제작에 있어 소재의 단점으로 여겨져 왔다. 플레져의 여동진 대표는 “소재의 단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예 처음부터 부식된 철제를 사용하면 외국처럼 자연스러운 디자인의 철제 간판을 제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염산, 질산, 염화철을 사용해 여러 방법으로 부식해 본 결과 원하는 방향으로 색과 표면 질감을 연출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통 동으로 알려진 신주간판은 소재가 물러 글자 모양을 레이저 커팅하기 어려운 단점이 존재한다. 반면 철제 간판은 레이저로 원하는 형태로 잘라내면서도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면 푸른 빛, 진한 빛, 보통의 색 중 원하는 빛깔로 부식할 수 있다. 날씨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숙련된 노하우가 중요하다는 것이 여대표의 설명. 철은 물과 공기를 만나면 변화가 생기고 날이 뜨거워지면 이러한 변색 정도가 강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꿔 말하면 계절과 날씨에 따라 철제의 색이 미묘하게 달라진다는 것인데 오히려 그 멋이 가게 분위기의 풍미를 더하기도 하니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오랜 시간을 통해 부식되는 부식 간판 자체의 특성이 히스토리를 가진 가게의 정체성으로 표현될 수 있어 사랑받는 이유다. 가장 주문이 많은 대중적인 디자인은 LED 후면발광과 조합한 간판 스타일로 여대표는 “다양한 지역의 고전적인 간판들에 대한 탐색이 새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바탕”이라고 전했다.
    글자를 음각으로 새기는 부식
    몇 년 전부터 유행해온 티타늄 소재의 간판도 음각으로 글자를 새기는 데 부식의 방법을 사용한다. 골드나 로즈골드, 스테인리스 등 여러 색으로 제작한 티타늄 소재에 커팅지를 대고 글자 모양대로 부식을 하는 것인데, 티타늄 소재의 광택을 음각 글자로 차분하게 마무리하며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꾀할 수 있다. 반면 한 번 새긴 후에는 수정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글자를 위에 덧붙이는 방식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티타늄만의 고급스러운 소재 특유의 느낌은 호텔이나 실내 사인 등에 활용도가 높아 각 가게의 분위기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의 하나의 솔루션이 되고 있다. 여대표는 “각 가게마다 어울리는 간판을 제작해야한다는 기본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여러 간판 샘플들을 둘러볼 수 있는 사옥 내 전시장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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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대한민국 광고대상 옥외광고부문 수상작 리뷰

  • 사회적 가치와 광고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들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옥외광고한국광고총연합회가 지난 11월 21일 ‘2017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옥외광고 부문은 대상 ‘아이디엇’의 ‘미니 환경미화원’(광고주: 마포구청), 금상 ‘이노레드’의 ‘극한쇼핑’(브랜드명: 노스페이스), 은상 ‘오버맨’의 ‘Happy Bus Day'(광고주: 인천광역시), 동상 ’디렉터스컴퍼니‘의 ’LG그램‘(광고주: LG전자)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아이디엇은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내 스티커로 사회적 가치와 광고를 결합한 새로운 기획을 시도해 관심을 모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주호 한국광고학회장은 “올해 작품들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광고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동적인 메시지 전달력을 감안해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이디엇’의 ‘미니 환경미화원’ 옥외광고 부문 대상 수상
    공감을 통해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옥외광고‘2017 대한민국광고대상’ 옥외광고 부문 대상 수상작은 스타트업 광고대행사 ‘아이디엇(ideot)의 ’미니 환경미화원‘으로 지난 4월 마포구청 관할 구역에 50~100개의 안내 스티커를 부착한 아이디어 캠페인이 선정됐다. 환경 미화원의 관점에서 쓰레기통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 스티커를 부착하면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동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기획의 출발점. 홍대 일대의 버려지는 쓰레기들에 대한 문제의식이 쓰레기통의 방향과 거리를 알려주는 안내 사인 제작으로 연결됐다. 비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인의 역할 뿐 아니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켜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캠페인적 기능도 함께 수행한다.
    흥미로운 지점은 광고를 기획하게 된 동기와 과정이다. 보통 광고 기획이라고 하면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아 광고주의 목적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게 일반적이다. 반면에 아이디엇은 일상 가운데 발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옥외 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한 뒤 구청의 승인을 받아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후 이 사례를 본 다른 지자체에서 비슷한 방식의 제작을 의뢰해 연속된 작업을 하게 되는 등 콘텐츠를 먼저 만들어 필요한 곳에 제안한 흔치 않은 경우다.

    이번 안내 스티커는 환경 미화원 모델의 6개의 포즈로 구성해 23㎝의 크기로 제작됐다. 크기를 비교적 작게 제작한 이유는 강압적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경고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서다. 쓰레기통의 위치 안내라는 안내 스티커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도록 밝고 귀여운 분위기의 포즈로 연출하려 노력했다. 작업은 켈그레이지 소재를 신체의 윤곽선에 따라 커팅하고 바닥에 발도 안착할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절해 부착했다. 환경 미화원의 안내 사인이라는 취지에 기본적으로 충실하면서도 시각적으로 발랄한 광고 효과를 의도한 것.
    아이디엇의 이승재 대표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는 위치에 부착한 스티커가 행동을 선회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사인으로 기능하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의 힘으로 세상의 불편을 풀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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