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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2 10:42
<68호>뉴욕시, 올림픽 대비 광고판 ‘싹쓸이’
2004-12-22 | 조회수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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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올림픽 대비 광고판 ‘싹쓸이’
도심 옥외광고·지하철 등 60여만개 광고판 사용권 독점 예매
오는 2012년 하계올림픽 유치경쟁에 나선 뉴욕시가 올림픽 유치에 성공할 경우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시내 거의 모든 광고판 사용권을 사실상 독점 예매했다.
맨해튼 도심지의 휘황찬란한 옥외광고물과 개통 100주년을 맞은 지하철 광고간판 등 60여만개의 광고 간판을 싹쓸이, 올림픽 개최권을 따낼 경우 이를 기업 등에 팔아 수익을 올리기 위한 것이다.
뉴욕 올림픽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NYC 2012’는 지난 6일(현지시간) 시내 9개 옥외광고판 회사와 시 산하기관 및 공공기관 등과 최근 광고판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와 산하기관, 공공기관 등은 뉴욕 시내 전 옥외광고판의 95%를 관리하고 있으며, 따라서 `‘NYC 2012’는 올림픽 옥외 광고에 대한 사실상의 독점권을 갖게 됐다.
이와 함께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특별위원회를 구성, 올림픽 스폰서가 아니면서 몰래 마케팅을 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토록 하는 내용의 집행명령서에 서명했다.
뉴욕시가 2012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할 경우 뉴욕시를 거치지 않고는 시내 어느 곳에서도 올림픽 특수를 노린 옥외광고물을 게재하지 못하게 된 셈이다.
‘NYC 2012’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스폰서들의 이익을 보호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뉴욕시가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다는 확신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올림픽 유치를 추진중인 도시는 뉴욕과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러시아 모스크바 등 5개 도시로, 내년 7월 싱가포르 IOC 총회에서 개최도시가 확정될 예정이다.
영국의 도박사들은 파리의 올림픽 유치 확률이 1/2로 가장 높다고 예측하고 있으며, 이어 ▲런던 1/3 ▲마드리드 1/4 ▲뉴욕 1/14 ▲모스크바 1/33로 유치확률을 낮게 보고 있다. ?
<자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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