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 전체 23,258건 / 210 페이지
    • 19,91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디지아이, FT-1608/1908 SE출시
  • 6~8컬러 형광 전사 텍스타일 프린터
    해외수출 호조에 세계 전시회에도 적극 참가 예정디지아이가 FT-1608/1908 SE 프린터를 출시했다. 이 장비는 형광잉크 및 6컬러, 8컬러 잉크가 적용된 것이 특장점이다. FT-1608SE, FT-1908SE 모델의 특징은 형광잉크 및 Lc(라이트 싸이언), Lm(라이트 마젠타), Or(오렌지), Bl(블루) 잉크를 조합해서 보다 넓은 색 영역의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 CMYK 컬러에 Fy(형광 옐로우) Fp(형광 핑크) 잉크를 추가 적용한 6컬러 모델은 화려한 색상이 많이 사용되는 스포츠웨어 분야에 주로 사용되며, 오렌지와 블루, 라이트 싸이언 및 라이트 마젠타 색상을 적용한 8컬러 모델은 그라데이션 및 다양한 색상 표현을 위한 고품질 출력을 필요로 하는 고급 의류 분야에서 활용된다. 디지아이는 지난 8월말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회를 통해 형광잉크를 포함한 6컬러 및 8컬러 신제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였으며, 지난 10월 미국 SGIA 전시회 및 11월 중국 상하이텍스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에도 형광 잉크 적용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아이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형광 및 6․8컬러 프린터에 대한 수요가 반영돼 판매 및 설치가 적극 진행되고 있다” 라며 “2017년의 상승세를 2018년에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2,566
    • 19,913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차에 붙인 개발 반대 스티커가 옥외광고물법 위반?
  • 개발 반대 문구가 광고물로 분류될 수 있는지는 의문
    개인의 표현의 자유가 불필요하게 통제될 위험성도...남해군 창선면 석산 개발 예정지 인근 주민이 석산 개발을 반대하는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한 것에 대해 남해군이 시정 조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석산 개발을 추진하는 민간업체가 최근 마을 주민이 차량에 부착한 스티커가 불법이라며 강력한 행정처분을 요구하는 민원을 남해군에 제기했기 때문이다. 남해군은 지난 7일 문구 내용이 관련 법령에 위반되는 광고물이라며 스티커 자진철거를 유도했다. 현행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9조의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의 표시방법 제5항 제2호에 따르면 소유자의 성명·명칭·주소·업소명·전화번호, 자기의 상표 또는 상징형 도안만 표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해당 스티커는 길이 60㎝, 폭 15㎝의 크기로 석산 개발 반대 문구(아름다운 창선에 석산 개발 결사 반대)와 함께 반대하는 3개 마을 이름이 적혀 있는 형태다. 제19조 제5항에 제2호에 적용할 경우 법령 위반으로 취급돼 철거요구와 시정명령이라는 행정조치에 이르게 된 것.
    그러나 제19조 제5항에 ‘제1항부터 제4항까지의 규정에 따른 교통수단 외의 교통수단 외부에는 다음 각 호의 기준에 따라 광고물을 표시하여야 한다’고 미리 전제하고 있어 과연 주민이 붙인 스티커가 광고물에 해당되는지가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해당 마을 주민 역시 “남해군의 조치는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심하게 침해하는 조치이며 환경파괴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홍보 스티커를 일반 사기업의 이익 추구를 위한 광고물처럼 간주하는 것은 과도한 행정해석”이라고 주장했다. 민간업체의 석산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인 창선면 속금산 인근 서대, 동대, 곤유, 보천 등 4개 마을 청년회는 지난 10월부터 자체 예산을 들여 석산 개발을 반대하는 내용의 스티커 130장을 제작해 마을 주민에게 배포한 바 있다. 이에 차량을 소유한 마을 주민들이 이 스티커를 차량 옆면 또는 뒷면에 부착해 석산 개발 반대 홍보에 나섰던 것. 해당 마을 주민은 “정당이나 단체 등에서 광고성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붙인 차량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우리에게만 행정처분을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며 현재 해당 문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한 상태다. 이에 대해 남해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 알아본 결과 이 스티커가 옥외광고물에 해당해 법령에 어긋나는 문구를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을 회신 받았다”며 “주민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석산 개발업체가 민원을 제기한 데다 법령에도 위반돼 행정조치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자진철거가 되지 않을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3차 계고 후 과태료나 이행강제금을 처분할 예정이다.
    현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는 옥외광고물의 정의에 대해 ‘옥외광고물이란 공중에게 항상 또는 일정 기간 계속 노출되어 공중이 자유로이 통행하는 장소에서 볼 수 있는 것(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교통시설 또는 교통수단에 표시되는 것을 포함한다)으로 정의하고 있어 행정안전부의 해석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소규모 단위의 스티커까지 광고물에 포함시키는 것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측면이 있어 향후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을 주목할 만하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5조 제1항에 따르면 위원회는 인권의 보호와 향상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관계기관등에 정책과 관행의 개선 또는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따라서 만약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자체에 시정 권고가 이뤄진다면 향후 이와 유사한 사례의 행정 지침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법령상 광범위하게 설정되어 있는 옥외광고물 정의로 인해 자칫 시민의 표현의 자유가 행정기관의 자의적 기준에 따라 각각의 통제를 달리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2,842
    • 19,912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달에다 옥외광고판을 만든다고?’
  • 日 벤처 달 광고판 추진…978억원 투자 유치 성공
    달에 광고판을 세우고 지구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구축이제 하늘의 달까지 광고매체가 될 전망이다. 일본의 한 벤처회사는 세계 최초로 달에 광고판을 세우겠다며 투자자를 유치했다. 미국 블룸버그 등 해외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우주벤처업체인 아이스페이스(ispace)는 2019년 상업적 목적의 우주선을 보내기 위한 투자금을 유치해 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9000만 달러(약 978억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 투자금은 2019년 달로 우주선을 보내고, 이듬해인 2020년 달 표면에 특정 기업의 로고가 그려진 옥외광고판을 세우는데 쓰일 예정이다.
    아이스페이스에 따르면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일본항공과 민영방송사 도쿄방송 등이 투자했다. 이 투자금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지구를 배경으로 달 표면에 서 있는 투자 기업의 옥외광고판을 제작하고, 이를 지구에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카마다 다케시 아이스페이스 대표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인류가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것은 가난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에서 경제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달에서 기업들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달 경제’를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것이 우리 미션의 가장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아이스페이스는 구글이 후원하는 민간 최초 달 탐사 레이스인 ‘루나X프라이즈’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존의 달 탐사 로봇보다 훨씬 가볍고 이동성이 좋은 로봇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2,513
    • 19,911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업체탐방>첫 불 켜진 광고자유구역… 1호 미디어 점등
  • 코엑스크라운 미디어 가동… 1200㎡ 규모 투명 LED스크린 구현
    윈터페스티벌과 연계한 시작은 순항… 지상유동인구 확보는 여전한 과제코엑스 일대에 조성되는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에 첫 불이 당겨졌다.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2월 20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에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1호 미디어 점등식을 개최했다. 연내 11개 매체를 공개하겠다는 당초 포부에 비하면 다소 초라한 시작이라 볼 수밖에 없지만, 광고자유구역이라는 새로운 광고환경의 경쟁력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첫 조각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현장을 찾아가 공개된 매체와 현장의 모습을 살펴봤다. 이번에 완공된 것은 코엑스크라운관 정면 유리창을 통해 영상을 송출하는 코엑스크라운 미디다. 가로 70.7미터(m), 세로 15.5m로다. 옥외광고 플랫폼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지스마트글로벌의 LED전광유리 지글라스(G-Glass)스로 이뤄진 이 매체는 낮에는 평범한 유리창일 뿐이지만, 저녁이 되면 초대형 영상화면으로 변신한다. 매체의 운영 또한 시공사인 지스마트글로벌이 관장한다. 회사는 지난 7월 입찰을 통해 이 사업권을 확보했다. 사업 기간은 매체 론칭 당일부터 총 12년간이며, 사업자에 의한 운영 재원확보 방식(기부체납)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티파니와 르노삼성자동차 등 다수의 기업광고가 들어와 송출되고 있는 상태인데, 광고 외에도 수준 높은 작가들의 예술작품과 증강현실 등 다양한 아트 콘텐츠도 송출된다. 이런 콘텐츠는 정보통신과학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게 된다. 상업광고와 공익 및 문화 콘텐츠는 7:3의 비율로 운영되며, 가동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다. 이기성 지스마트글로벌 대표는 "코엑스에 G-Glass를 설치함으로서 평창 동계올림픽 대규모 설치와 맞물려 제품인지도가 크게 상승됐다"며 "G-Glass가 전세계 미디어파사드 및 옥외광고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코엑스 일대는 처음 광고자유구역으로 선정될 때부터 지상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이라는 점을 일각에서 단점으로 지적했다. 대부분의 인구가 지하 코엑스몰을 통해 이동하고 있는데다, 지상 공간의 폭도 좁기 때문에 대형 광고매체가 운영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공간이라는 점에서다. 무역협회측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코엑스 앞 화단을 정리해 광장을 조성하고, 관련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상 유동인구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점등식이 치러진 이날은 12월 31일까지 치러지는 코엑스윈터페스티벌 기간이었다. 윈터페스티벌은 푸트트럭을 활용한 푸드 페스티벌과 야외 이벤트,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등과 연계한 행사다. 무역 센터 전역을 겨울 축제의 장으로 만든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평소에 비하면 지상 인구가 훨씬 늘어난 상황임에도, 많은 인파가 밀집했다고 말하기는 다소 부족한 모습이었다. 따라서 이 페스티벌이 끝난 이후에도 시민들이 지상에서 여가를 즐기며 광고와 콘텐츠를 즐길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돼지 않으면, 매체 효용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날 현장에서 만나 한 옥외광고매체사 관계자는 “이제 첫 매체가 드러난 것인 만큼 평가는 이르지만, 결국은 지상 유동인구를 확보하는 것이 과제”라며 “물론 차량 이용자들에게도 광고가 되겠지만, 이 매체(코엑스크라운미디어)오 계획된 다른 매체들도 도보 인구가 맞춰진 것들이 많은 만큼 이 문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4,192
    • 19,910
  • 오래 전 포토뉴스화보
  • 현수막 국회 시정연설 입성!
  • 지난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공영방송 장악 음모! 밝혀라!’, ‘북핵규탄 UN결의안 기권! 밝혀라’, ‘北대 나포어선 7일간 행적!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일어서 항의했다. 35분간 연설을 마친 문 대통령은 5분간 본회의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야 의원들과 악수했다. 현수막을 든 한국당 의원들에게 웃으며 악수를 청하자 한국당 위원들이 한 손으로는 비판 현수막을 그대로 든 채 다른 한 손으로 악수에 응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1,766
    • 19,909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자유한국당 현수막 무단철거 논란
  • 정치권 현수막 문제 왜 자꾸 반복되나
    시민의 감시가 하나의 해결책 될 수 있어▲영등포구청과 자유한국당의 현수막 논란
    2018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이 여의도 국회 앞 게시대에 설치한 정치 홍보 현수막 무단철거 문제가 논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중앙당 홍보본부는 지난 8일 보도 자료를 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 당시 문재인 정부의 세금 예산에 대한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감수를 받아 영등포구청에 사용료를 지불하고 정책현수막을 국회 정문 앞에 게시했다”며 “영등포구청이 게첩한지 5일 만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현수막을 철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현수막 철거 다음날인 5일 영등포구청에 항의했지만 담당 주무관으로부터 남을 비방하는 내용이라 게첩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 한국당이 그 다음날인 6일 “구청의 게첩 불가 입장이 담긴 공식 공문을 달라”고 요구하자 구청담당자가 그때서야 “게첩해도 좋다”고 말을 번복했다는 것이 자유한국당의 설명이다. 그러나 영등포구청의 담당 공무원은 “한국당이 현수막 사용 신청서 상에 기재했던 목적, 내용과는 전혀 다른 현수막을 게시했기 때문에 철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수막 게첩 신청서 상의 내용과 실제 현수막 내용이 달랐다는 설명. 또한 담당자는 “구청에서 철거 후 한국당 측에 공문을 보내 철거 사실을 분명히 통보했다”고 밝혀 일방적으로 현수막을 철거했다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나 실제 자유한국당이 원래 신청서 상의 신청한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민감한 사항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답해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상황. 다만 현수막 신청 시 구비서류에 현수막 원색 도안도 제출 하도록 되어 있어 담당 공무원의 재량에 따라 내용 상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미루어 예상할 수 있는 바다.
    ▲반복되는 정치권 현수막 문제
    비슷한 사례로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이번엔 여당 현수막을 무단 철거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12일 더불어 민주당 강남갑 지역위원회는 2018년도 예산안 통과 관련 홍보 현수막을 지역구에 내걸었지만 구에서 철거했다며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앞서 강남구는 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념 현수막을 게첩 7시간여 만에 치웠다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전현희 의원이 공식 항의하자 다시 설치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현재 정당법 제37조 제2항에서는 정당이 특정 정당이나 공직선거의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함이 없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인쇄물·시설물·광고 등을 이용하여 홍보하는 행위와 당원을 모집하기 위한 활동(호별방문을 제외한다)은 통상적인 정당 활동으로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현수막 게시 절차와 수거 등이 지자체의 권한으로 행해지고 있어 정당과 지자체 사이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가시화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 다시 말하면 이는 결국 공공기관의 행정조치가 지자체 장이나 정치권의 가치에 휘둘려 공정성을 잃은 법의 집행을 하고 있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시민의 감시가 하나의 해결책
    이번 자유한국당 사례의 경우 과정상 혼선으로 논란이 있었으나 절차를 준수한 현수막 신청이었다는 점에서 불법 현수막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광주광역시 등 예산안과 관련된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에 대해 일부 시민들이 생활 불편 신고를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신고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한 네티즌은 “불법 현수막을 신고했더니 다음날 바로 민원 처리가 완료됐다”며 해당 기관에서 온 답신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 내용은 “신고한 내용은 현장 확인해 정비조치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옥외 유동 광고물을 단속하겠다”는 내용이다. 신고된 현수막이 불법이나 거짓인지는 논외로 치더라도 시민들 자체가 휴대폰을 이용해 간단하게 옥외 유동 광고물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 이번 사례가 가지는 의의가 있다. 이 점과 관련해 향후 정치권과 공공기관 및 난립 현수막을 시민들이 직접 신고해 정치권 현수막의 공정성 문제를 시민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3,344
    • 19,908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2017 옥외광고 매체대행 시장, 언론사들 잠식 확연했던 한해
  • 중앙언론 경쟁적 시장 잠식에 지방언론도 가세… CJ는 소강 국면 맞아
    기금조성 광고 틀어쥔 옥외광고센터, 온갖 구설수에도 꿋꿋한 불통은 여전올 한해 옥외광고 매체대행 시장은 대형 언론사들의 시장 잠식 기세가 드높았던 한해였다. 특히 한국경제신문의 지난해 잠실야구장에 이은 올해 서울버스 외부 광고대행사업권 확보는 올해 옥외광고 매체대행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거리가 됐다. 한국경제는 지난해 연말에 잠실야구장 광고매체를 확보한데 이어 이번 서울 버스매체를 손에 넣음으로써 일순간 옥외광고 절대강자로 부상했다. 또 동아일보가 인천공항 1, 2 여객터미널 광고매체사업권을 손에 쥔 것도 높은 매체사용료와 함께 주목을 받았다. 반면 지난해까지 알짜배기 옥외광고매체을 싹쓸이 해왔던 CJ그룹의 계열사인 CJ파워캐스트는 올해 주요 입찰에서 대형 언론사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데다가 심지어 보유하고 있던 서울시 버스 외부광고 사업권을 한국경제에 빼앗김으로써 일단 매체 싹쓸이 행보가 소강 국면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 하는 전망을 낳고 있다.
    ▲한국경제와 동아일보의 공격적 베팅
    지난 12월 7일 개찰한 서울 시내버스 외부광고 사업권 입찰에서 한국경제신문 컨소시엄은 A권역 6,000대의 3년 매체사용료로 1,552억3,920만원의 최고금액을 써내 낙찰자로 결정됐다. 대당 월 사용료가 71만8,700원으로 버스광고 입찰 사상 최고가 신기록을 세웠다. 동아일보는 지난 6월 8일 입찰에 부쳐진 인천국제공항의 새 광고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최고가를 투찰해 사업권 수성에 성공했다. 제1, 제2여객터미널까지 포함해서 인천공항내 전체 광고매체의 약 6년짜리 사업권을 재확보했다. 동아일보의 낙찰가는 연간 426억3,116만원(부가세 포함)으로 2위 CJ파워캐스트가 써낸 348억9,310만원보다 77억원이나 더 많았다. 3위는 한국경제신문 285억7,879만원이었다. 사업기간은 제1여객터미널은 현 사업기간 종료 시점인 내년 6월 1일부터 2023년 말까지 66개월이고 제2여객터미널은 올해 10월 이후로 예상되는 오픈 시점부터 2023년 말까지 약 6년이다. 동아일보의 낙찰가 426억여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시한 예정가격 185억5,691만원(부가세 포함)보다 약 130%나 많고 2위 CJ파워캐스트의 투찰금액보다도 22%나 많은 가격이다.
    ▲수세의 CJ파워캐스트, 서울 버스 후면광고 특혜 의혹도
    CJ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CJ파워캐스트가 낙찰받은 서울 시내버스 후면 광고 대수는 총 6,000대이지만, 실제로는 7,380대 전체를 대상으로 광고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차이가 발생되는 대수 만큼의 후면 광고 수익금은 고스란히 CJ파워캐스트가 가져가게 된 셈이다. 서울버스조합은 지난 2015년 5월 서울 시내버스의 후면광고에 대한 대행사업권 입찰을 실시했다. 입찰물량을 65개사의 6,000대로 명시했고 입찰가격의 기준이 되는 예가에 대해서도 대당 단가에 6,000대를 곱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원래 인가 대수는 7,485대이지만 구조상 후면에 광고를 부착할 수 없는 차량을 고려하여 물량을 6,000대로 한정했던 것. 6,000대를 65개 운수업체별로 할당해서 업체별 광고부착이 가능한 댓수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기도 했다. 그런데 CJ파워캐스트 광고영업 자료에는 7,380대의 후면광고가 차도면의 측면, 인도면의 측면 및 서울사랑면과 한 묶음으로 세트화되고 SSA부터 C까지 5등급으로 차등화돼 판매되는 것으로 돼있다. 하차문 광고만 별도로 판매되고 있다. 옥외광고미디어협회는 관련 내용을 단독 보도한 SP투데이의 기사를 근거로, 사업자인 CJ파워캐스트는 중대한 입찰조건을 위배했고 발주처인 서울시버스조합은 서울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친 배임행위라며 서울시와 시의회에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으나 서울시와 조합은 아직까지 이 사안에 대해 어떠한 입장이나 대책을 내놓은 바 없다.
    ▲옥외광고센터의 불통과 갑질
    국내 옥외광고 산업 육성·발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행안부 산하 옥외광고센터는 옥외광고 매체대행업계로부터 늘 ‘불통의 대명사’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특히 올해는 업계와 상생하며, 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한 ‘소통’과 ‘미래 설계’보다는 지금 당장 센터의 호주머니를 채우기 위한 ‘꼼수’에 집착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비난이 드높았다. 지난 9월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은희(국민의당)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옥외광고센터를 독립 옥외광고진흥원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자신의 법개정안과 관련, ‘옥외광고센터 역할 제고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 발표자는 “공산국가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기금을 명분으로 국가가 법에 예외를 두어 야립 광고사업을 독점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민간의 영역을 침범하는 사업은 이제 그만하고 민간의 영역으로 개방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발표자는 “센터는 기금 총액의 4분의 1을 관리운영비로 쓰고 있어 기금을 위한 센터인지 센터를 위한 기금인지 분간이 어려운데도 기금수입을 늘리기 위한 사업 확장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면서 “민간 사업자와 산업은 설자리를 잃고 있어 센터의 진흥원 개편에 앞서 조직과 사업에 대한 과감한 수술이 가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발표자도 “행안부는 센터 설립때 옥외광고산업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지난 10년동안 전혀 그렇지 못했고 자유표시구역 추진때도 중소기업들 참여를 약속했지만 결과는 재벌기업이 다 독식했다”고 가세했다. 이런 와중에 옥외광고센터의 현직 간부가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을 사기에 충분한 한 신생 업체의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DM구축 사업 싹쓸이가 올해 업계를 강타하며 민-관-학-업계에 충격을 안겼다. 특히 김현 옥외광고센터장은 지난 11월 9일 임기가 만료 됐음에도 불구하고 후임 결정이 안됐다는 이유로 여전히 센터장으로 재임하고 있는데 이는 연말을 맞은 요즘 업계의 행안부와 센터에 대한 불만과 반발이 커지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옥외광고센터는 또한 지난 2015년부터 민간 간판업계의 고유 사업영역이던 지자체 간판개선 사업의 디자인설계 용역에 뛰어들어 수익사업으로 진행해 온 사실이 드러나 업계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2017년 8월까지 10건을 확보해 약 4억2,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대부분 용역금액이 3,000만원 이상임에도 모두 수의계약으로 따냈고 간판 1개당 디자인비는 50만원이 넘었다.강원도 평창군의 경우 2015년 1건과 올해 2건 등 군이 진행한 3건의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설계 용역 일감을 모두 센터가 수의계약으로 확보해 1억 1,4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 옥외광고센터는 조성된 공익성 기금으로 홍보용 광고를 집행하면서 특정 일간지 한곳에 광고를 몰아주고 그 일간지가 김현 센터장에 대한 인물 보도를 과도하게 한 사실이 드러나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센터 자료에 따르면 센터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매년 7,000만~7,500만원의 일간지 광고예산을 편성해 광고를 집행했는데 광고비 전액을 문화일보 한 곳에 올인했다. 지난해에는 금액을 9,350만원으로 늘려서 집행했는데 이중 9,000만원을 문화일보에 몰아서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3,981
    • 19,907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입찰ː낙찰ː소식

  • 소원미디어, 인천시 시내버스 외부광고 운영사업자 선정인천시 시내버스 외부광고 운영사업자가 소원미디어로 선정됐다. 낙찰가는 부가세 포함 134억 5,681만 6,560원으로 예가인 114억 4,492만 6,680원 대비 117% 수준의 가격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3년으로 신규사업자 선정 시 광고 개시일은 2018년 1월16일 기준이다. 입찰대상은 간선 1,387대, 지선 474대의 총 1,861대로 간선 지선 통합 입찰로 이뤄졌다. 매체료 납부는 해당 월 광고 매체료 매월 말일납부로 총 1,861대 중 수공위(1,260대), 노조분(601대)은 별도 계약 및 매체료 개별 정산 방식이다. 소원미디어는 2008년 설립돼 인천에서 옥외광고매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광고 대행업 뿐 아니라 버스정류장(쉘터), 택시 및 승강장 등 광고 사업을 영위해오고 있다.(주)매일애드, 대구 지하철 2호선 외부폴사인 광고대행권 확보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11월 입찰 공고한 대구 지하철 2호선 외부폴사인 광고대행 낙찰자가 (주)매일애드로 결정됐다. 계약기간은 영업 준비기간 3개월을 포함하는 3년 3개월로 광고영업, 광고물 등의 제작·설치 및 유지관리 등 광고대행 권리를 갖게 된다. 광고물량은 124매로 입찰방식은 총액입찰을 통해 이뤄졌다. 현 계약자 계약만료일은 12월10일까지다. 외부폴사인의 광고면 규격은 정면 600㎜×1,000㎜, 측면 400㎜×1,000㎜로 광고면 재질은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해야 한다. 외부폴사인 광고 수량 변동 시 계약물량은 조정되며 이는 경산지역 역사(정평, 임당, 영남대)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 심의 완료 후와 외부출구 폐쇄 또는 추가 시 일 경우다.대구 지하철 2호선 역구내 광고대행 입찰대구도시철도공사가 2호선 역구내 광고대행 입찰을 공고했다. 사업내용은 광고영업, 광고물 등의 제작·설치 및 유지관리 등 광고대행으로 계약기간은 영업 준비기간 3개월을 포함한 5년 3개월이다. 광고물량은 와이드칼라 조명광고, 포스터, 열차 시각표, 운행소요시간, 거울광고의 533매로 현 계약자 계약만료일은 2018년 1월31일이다. 입찰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12월 28일(목) 16시까지로 부가세를 포함한 총액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입찰로 온비드로 진행되며 별도의 현장설명을 하지 않으므로 공고문, 붙임파일의 계약조건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입찰에 참가하여야 한다. 개찰일시는 12월29일(금) 오전10시다.대구 지하철 2호선 연장구간 스크린도어(PSD) 조명 광고대행 입찰대구도시철도공사가 2호선 연장구간 스크린도어(PSD) 조명 광고대행 입찰공고를 공지했다. 사업내용은 광고영업, 광고물 등의 제작·설치 및 유지관리 등 광고대행으로 설치장소는 계약수량 범위 내에서 상·하선승강장 설치 및 이전이 가능하다. 정평역과 영남대역에 각각 20매씩 총 40매의 광고물량이 상선승강장에 설치되며 계약기간은 영업 준비 기간 10일을 포함해 3년 10일이다. 입찰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12월 28일(목) 16시까지로 개찰은 12월 29일(금)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부가세 포함한 3년간의 총액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 계약자 계약만료일은 2018년 1월 24일까지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2,506
    • 19,906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서울시 주요 환승역 스크린도어 광고 진행
  • 지하철을 기다리는 그 찰나, 생일왕국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뮤지컬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이 2018년 2월 KBS에서 시즌2 방영을 앞두고 12월 한 달간 서울 시내의 주요 환승역 6개 지역의 지하철역에서 스크린도어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광고를 진행하는 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림역, 서울역, 건대입구역, 명동역, 사당역, 교대역 등의 지하철 2호선 중심지로 월평균 최대 1400만, 평균 8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핫스팟이다. 이에 ‘프린세스 프링’은 메시지 전달력 및 집중도가 뛰어난 스크린도어 광고를 통해 캐릭터 브랜딩 효과와 시즌2 방영 홍보를 나선 것. 기존에 활용하던 블로그 홍보방식에서 더 나아가 좀 더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옥외광고 방식을 고민한 끝에 스크린도어 광고를 선택하게 됐다.
    ‘프린세스 프링’의 제작사인 로코의 김은경 매니저는 “지하철을 기다리며 서 있는 시간 동안 스크린도어에 있는 광고에 머무르는 시선이 타 매체에 비해 가장 집중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시즌2를 앞두고 있는 프린세스 프링의 홍보에 가장 적합한 방식의 광고매체를 고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시즌2 본편은 KBS 방영 뿐 아니라 케이블 채널에서는 2018년 상반기에 글로벌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애니맥스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4~5월에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확정되는 등 지난 시즌보다 더욱 활발한 사업을 예고하고 있다.
    과거 국내에서는 비교적 취약했던 여아 캐릭터 브랜드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목표로서 출발했던 주식회사 로코는 이제 명실상부한 여아 캐릭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비단 캐릭터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공연 등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상황. 국내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사업 전개도 눈에 띈다. 지난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MIPCOM) 2017’에서 전세계 배급 계약을 체결해 미주, 유럽 공략에 나선 것. 아시아에서는 태국 파트너사와의 배급 및 라이선싱 계약 체결 하에 아동복, 롤리팝 캔디, 과일 주스 등 식음료 품목이 태국 편의점에 보급될 예정이다.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더불어 생일을 맞이한 다양한 친구들을 초대해 생일 파티를 열어준다는 프린세스 프링의 생일 왕국은 그 자체만으로도 개성 있는 스토리의 힘을 가지고 있는 콘텐츠다.

    이번 로코의 스크린도어 광고를 컨설팅한 종합홍보 광고대행사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의 오정훈 대리는 “보통 서울 지역의 홍보를 중점적으로 할 때는 유동인구가 많은 2호선을, 경기도권을 의도할 때는 1호선과 4호선을 선택한다”며 “미리 기간별 스크린 도어 광고가 계약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위치를 선정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보통 인기가 많은 광고 위치는 환승 계단과 근접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스크린도어의 경우 유일하게 멈춰 서서 광고를 볼 수 있는 효과적인 매체다. 타 매체 대비 가장 장시간동안 노출 빈도를 높일 수 있어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하는 로코의 사례에 가장 적합한 광고 방식인 셈. 또한 지하철 내부 광고와 달리 서 있는 상태로 광고를 인지하게 된다는 점도 고려해 콘텐츠와 적합한 광고 노출 방식을 고민한다. 어떤 방식이 가장 효과적인지는 각각의 의뢰에 맞게 결정된다는 것이 오대리의 설명. 이를테면 자전거와 관련한 광고의 경우에는 자전거 전용칸이 많은 5호선과 6호선을 선택하는 식이다. 유동인구와 노출 정도를 최대한 계산해 적절한 광고방식을 권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고심 끝에 선택한 이번 스크린도어 광고의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김매니저는 “다양한 곳에서 문의와 확인 전화가 오는 등 체감할 정도의 유의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완구 캐릭터 판매에 중점을 뒀던 초기에는 개별적 상품 이벤트 등의 효과가 유용했지만 점차 브랜드 자체가 성장하면서 이를 여러 세대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옥외매체 광고 활용의 필요성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광고 효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향후 더욱 성장해가는 브랜드 사업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광고 활용을 시도할 예정임을 알 수 있게 한다. 김매니저는 “기존의 라이선싱 사업도 강화하면서 애니메이션과 공연 등 콘텐츠에 대한 경쟁력에도 집중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로 도약하는 프린세스 프링의 향후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2,846
    • 19,905
  • 오래 전 소자재유통
  • FOCUSE - 옥외광고 제작 자동화의 역사
  • 자동화 시대, 사라진 것들과 사라지는 것들 지금 옥외광고시장은 자동화의 물결 속에서 끊임없는 변화가 진행 중이다. 제작과 관리의 많은 부분이 수작업에서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그 범위는 점점 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이런 자동화는 업무의 변화와 맞닿아 있다. 수작업에 기반 했던 산업이 자동화 체계를 갖춰가는 과정 속에서 많은 직업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며, 지금도 사라져 가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시대가 펼쳐지면서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업무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서는 옥외광고산업의 자동화 기술 발전에 따른 지난 역사를 짚어보는 한편, 앞으로 도래할 새 시장 환경을 예측해 본다. ▲옥외광고 자동화의 시작은 현수막 제작 옥외광고시장에서의 자동화는 현수막에서부터 시작됐다. 지금 현수막은 당연히 대형 프린터로부터 단 몇분만에 쭉쭉 인쇄돼 나오는 출력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 현수막에도 자동화 이전의 시대가 있었다. 현수막 대중적 광고물로 급부상한 건 88올림픽 이후, 부동산 경기가 타오르면서 부터다. 당시의 현수막은 접착성 풀과 안료, 물 등 섞어서 만든 물감으로 천에 직접 글씨를 그려서 만드는 날염 현수막이었다. 초기에는 큰 붓으로 서예를 하듯 글씨를 적었는데, 나중에는 글씨를 음각으로 새긴 종이를 데고 날염풀을 적신 롤러를 미는 방식으로 다소의 양산체제를 갖추기도 했다. 이 작업방식은 현수막을 넓게 펴놓고 칠해야 했기 때문에 90×500cm 한 장을 만드는데도 넓은 공간과 상당한 건조시간이 필요했다. 따라서 여러장을 동시에 제작하기 위해서는 마당 등의 작업 공간이 부족해 인도에까지 현수막을 죽 펴놓고 많은 인력이 올망졸망 모여서 칠을 하는 풍경이 흔했다. 본격적인 현수막 제작 자동화는 2000년대에 들면서 시작됐다. 써멀 방식 출력 프린터의 보급이 이뤄지면서, 이른바 실사출력 현수막이 등장한 것. 여기에 피에조 방식 프린터가 대중화되면서 본격적인 대량 출력 시대로 열리기 시작했다. ▲수십명이 해야 할 일 프린터 1대가 대체 이때까지만 해도 출력용 안료잉크 가격이 리터당 10만원이 넘었고 현수막천도 실사출력용은 고가였기 때문에 수제작 방식 현수막이 근근히 끈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대량 생산에 따라 점차 시장이 커지고 잉크와 소재의 단가하락이 이어지면서, 지금에 와서는 수제작 현수막은 특별한 의미 부여를 위한 작업이 아니면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런 자동화 과정을 지나면서 초기 설비투자를 감행한 일부는 큰 부를 얻기도 했지만, 많은 현수막장이들이 일자릴 잃을 수밖에 없었다. 수십명의 사람이 하루종일 붙잡고 있어야 할 물량을 단 1대의 프린터가 담당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실사출력 프리터의 성능은 날로 향상되고 있다.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다양한 부가 기능을 통해 커팅이나, 잉크교체, 관리작업 등 출력과정 전반에서 사람이 할 일을 대체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신장비는 몇 대의 프린터 작업량을 혼자 감당할 만큼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현수막 칠장이의 일을 넘어, 이제는 장비 관리자의 역할마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채널사인 대중화가 간판 자동화 흐름 견인 간판 제작업의 자동화는 채널사인의 대중화와 맞닿아 있다. 이전 플렉스 간판과 달리 채널사인은 긴 철판을 꺽거나 구부리고, 형태에 맞춰 캡을 잘라내 붙여야 하는 등 일련의 작업과정이 까다로운데, 이 작업을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자동화 장비가 도입되기 시작한 까닭이다. 초기 채널사인 제작방법은 하드보드지를 가공해 상자를 만드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긴 철판에서 각을 잡아야 할 곳에 홈을 낸 후, 손으로 꺾고 기둥에 대고 휘는 등의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아날로그 V커팅기와 같은 보조장비가 나왔고, 지금은 채널밴더와 CNC라우터 등의 자동화 장비가 인력을 완벽하게 대체하고 있다. 여기에 소재 재단, 용접, 타커 등 기초 작업과 관련된 자동화 신장비들도 등장하면서 시장 전체에 자동화 물결이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간판 제작분야의 자동화 흐름은 출력업의 역사를 복사하듯 유사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다만 그 이유는 조금 다르다. 출력업의 자동화가 오직 대량생산과 원가절감에 목적이 있었다면, 간판 제작분야의 자동화 흐름은 비효율적인 인력 운영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점이 크다. 간판업은 극도의 경기 민감형 업종이다. 이런 경기 민감형 업종은 호·불황에 따른 업무량 차이 가 매우 커서 인력을 늘리고 줄일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이른바 ‘간판일당’으로 불리는 일용직의 역할이 컸다.  그러나 문제는 기존의 일용직 숙련공들은 고령화되고 있는 반면, 기술을 가진 젊은 인력의 유입은 극히 드문 것이 간판업종 의 현실이라는 점이었다. 필요한 시기에 가용 가능한 인력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 그렇다고 숙련 공을 상주인력으로 뽑자니 고정 비용 지출로 인해 불황시기를 견뎌낼 힘이 부족해진다. 결국 간판업계는 이런 딜레마를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대응했다. 자동화 장비는 초기 투자비 이후 추가적인 비용이 많지 않은데다, 일감이 많을 때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돌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업주 입장에서는 인건비 비용을 장비로 대체하는 게 보다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의 간판 공장에는 아무리 작은 업체라도 채널벤더, 레이저조각기 정도는 갖춰져 있다. 초기의 투자비용이 들어가지만 지속적으로 투입돼야 할 인건비에 비해 자동화가 경제적이라는 것을 시장이 검증한 것이다. 자동화 장비의 발전과 가격 하락, 서비스의 발전 또한 간판 자동화 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지금 간판 자동화 장비들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가격대는 낮아지고, 반면 다루기는 더 쉽고 편리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시장의 팽창과 함께 수많은 제조·유통사들이 몰려 경쟁함에 따라서 전반적인 가격 하락과 기술 개선이 이어진 까닭이다. ▲대형 공장 위주로 재편된 시장… 일자리 잃은 간판장이들 자동화 시스템은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하지만 장비가 들어선 자리에 사람이 설 곳은 없었다. 결국 수많은 사람들이 자동화 흐름에 밀려 일자리를 잃었다. 또한 자동화 장비를 구입할 여력이 없거나, 장비 사용에 적응하지 못한 소기업들도 경쟁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었다. 자동화 흐름은 마진보다는 생산성을 통한 가격경쟁 위주로 시장 구조를 재편했기 때문이다. 다수의 장비를 보유한 대형 공장들이 물량을 빨아들이는 동안, 동네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고 호흡하며 업을 이어온 간판업자들은 갈 곳을 잃었다. 물론 간판 가격 경쟁의 모든 원인이 자동화에 있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자동화가 이 흐름에 불을 당긴 것은 사실이다. 지금의 간판 제조업은 간판을 만드는 엔지니어로서의 직업보다는 자동화 시스템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오퍼레이터형 직업으로 변해가고 있다. 여기에 간판의 디자인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어 간판장이로서의 능력에 대한 기대는 점점 줄어가고 있는 추세다. 또한 AI기술의 발전에 따라 출력장비, 채널벤더, CNC라우터, 레이저조각기 등 자동화 장비의 무인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젠 오늘 하고 있는 내일도 할 수 있는 일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형국이 되고 있다. ▲또 다시 변화하는 시장환경, 한 발 먼저 대비해야 옥외광고업계의 자동화 시스템은 출력업과 제작업 모든 부분에서 대형 공장 위주의 시장 구조를 야기했다. 하지만 AI 등 최근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시장 환경을 또 다시 변화시키고 있다.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고 새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결과가 어떤지는 지난 역사를 통해 이미 확인한 바 있다. 물건은 공장에서 만드는 거라고 가르친 것이 산업혁명이다. 인간은 기계를 이길 수 없고, 개인은 대형 시스템의 효율성을 능가할 수 없다고 했던 것이 지잔 산업혁명의 주된 내용이다. 그런데 개인을 떠나 공장으로 넘어갔던 제조 터전이 다시 개인에게 돌아오게 하고 있는 것은 역설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다. 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 3D프린터를 기반으로 공유 제조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 1인 제조업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간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최근의 젊은층들은 대량생산된 공산품 큰 관심이 없다. 자신만을 위해 맞춤 제작된 제품을 선호한다. 찍어내듯 만들어 낸 천편일률적 간판보다는 밀접한 거리에서 자신만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을 찾는다. 소기업만의 가능성이 열리고 있는 것.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3,185
    • 19,904
  • 오래 전 소자재유통
  • 엘케이비주얼의 곡면간판, 플렉스 간판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
  • 비슷한 형태의 채널 간판 프레임에서 벗어나
    빛을 효과적으로 반사하는 곡면간판만의 조명방식마치 규격화 된 듯 비슷한 형태의 채널 간판 일색 가운데 기존의 플렉스 간판을 재미있게 변형한 엘케이비주얼의 곡면간판이 간판 디자인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곡면간판은 쉽게 말하면 세 부분의 조각으로 합을 맞춰 전체적으로 완만한 굴곡이 있는 형태로 제작한 플렉스 간판 프레임이다. 단 기존의 플렉스 간판이 간판 내부에 조명을 설치한 것과 달리 조명을 간판 하부의 굴곡 부분에 설치하고 그 위에 투명 캡을 씌워 간접조명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도 간판 자체가 빛을 낼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큰 차이점. 내부에 갇힌 빛이 아니면서도 간접조명의 굴곡진 그림자를 보완한 새로운 간판 조명의 방법을 개발했다.
    엘케이비주얼의 염철현 대표는 “조명의 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는 플렉스 간판의 형태를 고민하다가 굴곡이 있는 곡면간판을 생각해냈다”며 “플렉스 간판의 조명 방식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효과적으로 구현하고자 한 점이 곡면간판 연구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엘케이비주얼에서 제작한 조명 방식은 조명 사이 간격을 확보함으로써 시각적으로 빛이 쏠려 간판 중앙인 글자 부분이 어둡게 보이는 역현상을 방지한다. 또한 굴곡진 간판 기울기가 빛을 간판 앞 쪽까지 반사해 가게 앞이 환해 보이는 부가적인 장점도 추가됐다. 간판 근처가 환하게 보임으로써 가게 입구가 밝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염대표의 설명. LED를 촘촘히 배치해 빛을 무조건 밝게 하는 것보다 빛의 거리를 확보하고 시각적으로 효과적인 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이는 전력 낭비 방지와 고효율 에너지를 목적으로 도입된 LED의 본래 취지를 잊지 않은 조명 방식의 고민이었던 셈. 특히 간접조명의 거리감을 극복하면서도 기존 플렉스 간판에서 사용하던 조명 방식의 단점을 개선한 곡면간판만의 균열한 빛을 완성했다.
    무엇보다도 곡면간판의 장점은 디자인의 개성과 가독성이다. 채널간판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이 가게 상호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가독성이라는 점을 생각해볼 때 곡면 간판이 가지는 장점이 분명히 부각된다. 채널이 없는 형태로도 굴곡진 면에 디자인을 다각화해 상호 명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 채널 방식의 글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채널과 조합된 디자인도 얼마든지 제작이 가능하며 이런 경우에는 간판 자체에 출력된 출력물과 채널 두 가지 방식으로 글자나 번호를 표시할 수 있다. 하나의 방식으로 글자를 표현하는 것보다 시각적으로 각각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 효과적. 출력물과 채널과의 조합을 통해 얼마든지 다양한 디자인을 조합해낼 수 있다는 것이 가시적으로 우수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의 창의성을 실현하게 한다. 더불어 곡면간판의 기울기는 거치대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조립해 설치할 수 있어 이 때 기울기를 좀 더 앞쪽으로 기울인 거치대를 선택하면 글자가 부각되는 효과의 디자인을 완성한다. 세 부분의 간판 조각을 간단히 조립해 연결할 수 있는 기능성 자체에 대한 특허와 곡면 간판 디자인에 대한 특허 등 기능성과 디자인적 측면 각각의 특허를 확보해 기능과 디자인적 우수함을 공식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플렉스 간판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재활용률도 높여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알루미늄 소재와 라텍스 출력물로 제작돼 지자체에서 우선시하는 폐기물처리와 재생사업에도 그 목적에 부합하고자 한 것. 염대표는 “법과 정책적 의도에 부합하면서도 기존 플렉스 간판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전문적으로 탐구한 결과”라며 “향후 지자체 사업에서도 곡면간판이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2,992
    • 19,903
  • 오래 전 소자재유통
  • ‘프린트폴’ 후가공 장비 코사인전 판매 비결!
  • 생산성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시밍기 T2, T300
    외주 방식의 운송비를 절감하는 실리적 선택지난 11월 코사인전에서 선보인 프린트폴의 시밍기 T2와 T300에 대한 반응이 지속돼 주목된다. 광고물의 사방을 접어 줄을 넣거나 접고 봉하는 작업에 활용되는 시밍기는 기존에 대다수 고주파 방식이 사용됐지만 전자파 파장으로 실사장비와 근접한 위치에 장비를 설치할 없는 치명적 단점이 존재했다. 이에 시간과 비용을 감수하며 외주의 형식으로 작업을 맡겨 온 것이 그동안의 업계의 일반적인 작업 방식. 프린트폴의 시밍기는 이와 같은 고주파 방식의 근본적 한계를 벗어난 열인두방식, 열풍방식의 열방식을 사용함으로서 직접 장비를 보유해 작업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좁은 공간에서도 실사 장비와 공동 사용이 가능함으로써 지방 근거지의 업체가 외주 운송에 들이는 비용을 감축하고 장기적으로 기계 구매의 실리와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코사인전에서의 열띤 반응으로 이어진 비결. 이에 더불어 다양한 소재의 적용 확대와 사용의 편리함도 구매의 매력 요인으로 작용했다.
    ▲소재활용의 다양성
    서울권에 위치하는 외주 방식의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생산성 외에도 열방식 시밍기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소재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PVC, PE, PP, PU 등 기존의 고주파 방식에서 활용이 어려웠던 소재들에 접근할 수 있어 소재의 활용 폭이 넓다. 특히 PE 소재는 미국 빌보드 등에서 활용 빈도가 높은 친환경 소재로 PVC보다 가볍고 자연분해가 되어 규제에 자유로운 특성을 지니는 소재다. 기존의 현수막 소재 대용으로도 쓰일 수 있는 데다 시공이 용이하고 단가가 합리적이어서 향후 쓰임새가 높게 전망되고 있다. PU는 고무보트나 인조가죽에 사용하는 일명 폴리우레탄 소재로 이는 프린트폴의 열방식 시밍기가 비단 광고용 제품 뿐 아니라 산업용에도 작업 활용도가 높음을 추정하게 한다. 실제로 전체 시밍기 사용 비율 중 광고용은 30% 이하 정도로 필터나 고무보트 등 각종 산업용 접합에 활용도가 더 높은 편. 프린트폴 김성진 대표는 “현재는 광고용 소재에 중점을 두고 장비를 활용하고 있지만 향후 산업용 작업에도 기계의 사용 범위를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무보트 등 접합이 조금이라도 새어나가는 틈새를 방지해야 하는 작업일 경우 열풍방식을 사용한다. 접합 부위를 둘러싼 틈이 없게 하려면 바람 방식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세밀한 접합이 가능해야하기 때문이다. 열풍방식은 최고온도가 650도 정도로 방수제품에 있어 물이 새어나가는 공간이 없게 작업하도록 설계됐다. 이밖에 열인두 작업은 일반적인 소재에 있어 접합 부분에 높은 접합 강도로 접어 봉할 수 있게 제작된 방식이다. 보통 광고용 업계에 있어 시밍기 활용의 70%정도는 줄 넣는 것, 봉하는 것, 접는 것으로 이뤄진다는 게 김대표의 설명. 이러한 일반적인 접합은 열인두방식을 통해 간단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얘기다.
    ▲소재에 따른 세팅 값 설정의 편리성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T2는 테이블에 한 단면을 장착 가능하도록 구성된 장비로 빈도가 가장 잦은 광고용 소재 접합에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어 대중성이 높다. 코사인전에서 다수 판매의 우위를 차지한 비결도 바로 그러한 이유. 이에 비해 T300은 양쪽에서 소재가 들어갈 수 있어 좀 더 광범위한 소재 연결 작업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프린트폴 시밍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25개까지 원단별로 세팅값을 설정할 수 있는 편리한 사용방식이다. 온도와 속도를 롤러로 눌러주는 압력의 정도는 소재별로 상이해 기존에는 작업자의 숙련도로 조절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기존 고주파 방식의 경우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던 것이 사실. 열방식 시밍기는 각 소재 작업 시마다 적절한 설정값을 기억하기 때문에 숙련자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장비를 활용해 최적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한 작업 방식이 굳이 외주 제작 방식을 선택하지 않고 직접 장비를 구매하는 두 번째 실리적 유인인 셈이다. 김대표는 “시밍기는 고주파 방식, 열방식 외에도 초음파 방식 등 여러 제품군들이 존재하지만 현재 광고용 시장에서 프린트폴의 열방식 접합기가 가성비를 높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2,742
    • 19,902
  • 오래 전 디지털프린팅
  • 스콜피온 파산, 경인 부도…업계 “올 것이 왔다”
  • 스콜피온 프린터 사용 중인 소비자들, AS·잉크 공급 어쩌나 걱정
    내수경기 침체 및 실사출력산업 부진에 타사들도 걱정 태산
    실사출력장비 신규 또는 교체 장비 수요 바닥솔벤트 및 UV 프린터 전문 제조 유통업체인 스콜피온이 지난 12월 14일 파산선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프린터 제조 및 유통에 큰 차질을 빚고 있고 기존의 소비자들이 당황해 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또 지난 8월엔 전사 출력 시장에 의욕적으로 진출했던 타포린 전문 생산업체인 경인도 창립 29년만에 최종 부도처리 돼 80여명의 직원들이 현재 모두 흩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스콜피온은 지난 12월 14일 오전 11시 인천지방법원 제1 파산부로부터 2017 하합 45호로 파산선고를 받아 현재 파산관재인이 스콜피온 공장을 관리하고 있다. 스콜피온의 이상 조짐은 올해 초부터 연출됐었다. 스콜피온 프린터를 소비자들이 주문 계약을 완료해도 장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소비자는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장비 공급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구의 한 실사출력업체 관계자는 “스콜피온 대리점인 A사 관계자가 스콜피온 UV 프린터가 저렴하게 출시됐다며 구매를 권유해 올해 6월경에 장비 도입 계약을 마쳤지만 9월이 넘어서까지 장비가 설치되지 않아 업무에 상당한 차질을 빚었다. 이에 따른 손해가 예상된다는 내용증명도 보낸바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8월 초에 최종 부도가 난 경인의 해외영업부 직원은 “경인은 경영의 어려움을 겪다 부도처리가 돼 직원들이 모두 회사를 나와서 새로운 길을 찾고 있다”라며 “그 이후의 상황은 잘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스콜피온 프린터 사용자들 사후 관리는?
    현재 스콜피온 프린터를 구매해 사용하는 출력업체는 전국적으로 대략 30~4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게는 수 천만원에서 많게는 수 억원대의 비용을 치르고 장비를 구매한 것.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스콜피온 파산 소식에 앞으로 AS와 잉크 공급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앞서고 있다. 서울 은평구에 있는 실사출력전문업체의 한 관계자는 “파산 신고가 됐다는 소문만 들었지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모르고 있다”라며 “만약 사실이라면, 대책이 필요한데 걱정이다. 잉크는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또 장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수리를 받을 것인지에 대한 방안이 빨리 나오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스콜피온 대표에게 전화를 해도 전화 연결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 매우 답답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스콜피온 대형 프린터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 잉크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라며 “잉크가 가장 중요한데 난감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현재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 지 허둥대고 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불안감에 대해 현재 스콜피온측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또 다른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최종 결정권자인 스콜피온의 김상민 대표이사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 본지도 몇 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만과 문의는 고스란히 스콜피온의 대리점에게 몰릴 수 밖에 없다. 스콜피온 대리점 A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스콜피온 대표이사가 재기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잉크 공급과 AS 등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방안을 마련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사출력산업계 몰아닥친 전반적인 침체 상황
    인천시 가좌동에 위치한 스콜피온과 지척에 있는 인천시 부개동의 경인도 최종부도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인은 지난 8월 초 부도가 났고 현재 인천시 부개동에 위치했던 공장 부지는 아파트 건설 현장으로 바뀌어 있다. 1988년 창업한 경인은 경기장 천장 및 텐트 제작에 주로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제조업체로 명성을 누려왔다. 그러다 2014년 경인은 의욕적으로 ‘현상인쇄술(페노메나 Phenomena Printings)’을 개발하고, 전사 시장에 적극 뛰어들었다. 이 출력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용제를 활용해 실사출력으로 출력된 인쇄물을 원하는 소재에 붙여서 이미지를 ‘전이(轉移)’ 시키는 방법이다. 다시 말하면 수성 프린터이든 솔벤트 프린터이든 어떠한 프린터이든 간에 일반 종이류(또는 사용자가 원하는 소재)에 이미지를 출력한 다음 이를 최종 소재인 아크릴, 유리, PVC, PET, 가죽, 투명 필름 등에 붙인 뒤 특수 용제를 뿌린 다음 경인이 개발한 프레스기에 넣어서 밀어버리면 된다. 그러면 원하는 이미지가 그 소재에 점착되는 것이다. 일종의 전사인 셈이다. 이 출력 기술을 이용하면 전면 인쇄는 물론 배면 인쇄도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UV 프린터가 가진 화이트 인쇄기능도 보유한 셈이 된다.
    당시 회사측은 이 출력기술은 시설 비용이 극히 낮고 공정 자체가 단순해 인건비에 대한 부담도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하고 면과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텍스타일에도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업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다고 평가한바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실패였다. 실사출력시장에 어둠이 내려 앉고 있는 시기에 진출한 것인데다 현상인쇄술이라는 출력기술이 실사출력시장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한계도 나타났다. 플렉스 원단 제조사로 크게 성장한 스타플렉스도 현재 어려움에 처해 있다. 10여 년간 계속되어 온 간판개선사업으로 인해 플렉스 소재가 많이 사용되던 판류형 플렉스 간판이 밀려나고 그 자리에 채널 간판이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플렉스 원단의 내수 시장은 급랭하게 됐고 스타플렉스는 자구책을 위해 산업군을 확대해 나가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현재 계열사인 스타텍(대표 김동훈) 을 설립해 LED모듈과 포멕스 등을 생산해 사인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것. 이 외에 2014년 경 경북 구미에 위치한 한국합섬을 인수해 스타캐미컬을 설립, 섬유 시장에도 의욕적으로 진출하려했으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2년 만에 결국 폐업했고 200여명의 종사자는 모두 흩어졌다. 이로 인한 투자 손실도 클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前)스타캐미컬 근로자들은 고용 보장을 이행하라면서 스타플렉스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목동 CBS방송국 건물 앞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김세권 스타플렉스 회장을 비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타플렉스 관계자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그는 “사업 부진으로 인해 스타캐미컬이 폐업했는데, 계속 직원을 고용보장 해달라는 말은 이해하기 힘들다”라면서 “그러나 안타깝게 직장을 잃게 된 근로자들을 위해 최대한 예우해 주었고, 일부는 스타플렉스 계열사에 취직도 시켜주는 등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개최된 코사인 전시회에 불참한 디지아이와 딜리에 대한 하마평도 실사출력업계에 많이 등장하고 있다. 코사인 전시회의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제조사인 두 업체가 불참한 것은 현재 실사출력장비공급업체들의 심각한 내수 시장 침체와 연결돼 있다는 분석이다. 내수 시장이 안정적이라면 두 업체가 불참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저가 프린터들이 몰려오고 있어 실사장비유통업은 괜찮은 것 아니냐라는 착시효과가 있으나 이는 시장을 잘못보고 있는 것이다”라며 “현재의 실사출력업계의 어려움은 시장의 전체적인 구조조정 기간으로 봐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서 “수 년전만 해도 실사출력업체에서 독립해 나오는 출력기사들이 매달 수 명씩 있을 정도로 소규모 독립업체들이 많이 나타났다”라며 “그러나 최근 독립하는 직원들이 씨가 마르면서, 장비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기존의 실사출력업체들도 신장비 교체를 늦추면서 장비공급시장은 빙하기에 접어들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3,209
    • 19,901
  • 키오스크코리아, 강릉 오죽헌에 플렉서블 멀티월 설치
  • 플렉스블 OLED패널 활용해 물결치듯 휜 스크린 구현디지털사이니 전문업체 키오스크코리아가 강원도 강릉에 소재한 오죽헌의 율곡인성교육관에 플렉서블 OLED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멀티월 ‘아트올레드’를 최근 공급했다고 밝혔다. 아트롤레드는 오죽헌이 가진 동양적 이미지를 첨단의 기법으로 재현하기 위해 멀티월 구축에 있어 부드럽게 휘어지는 플렉스블 OLED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마치 한지가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멀티월이 완성됐다.
    키오스크코리아측에 따르면 이번에 사용된 OLED패널은 앞서 곡면형 초대형 멀티월로 이슈가 됐던 인천공항의 천장 미디어에 비해 4배 이상 곡면률(2000R)이 높은 제품이 사용됐다. 또한 오목형과 볼록형을 교차로 사용해 보다 자연스럽게 휘어지는 스크린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키오스크코리아의 이명수 실장은 “기존의 멀티비젼이 네모반듯한 기계적 이미지였다면 이번 설치한 아트 올레드 조형물은 조형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춘 새로운 디지털 스크린”이라며 “디지털사이니지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자평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2,066
    • 19,900
  • 텔레프레전스 로봇(telepresence robot)

  • 미래 옥외광고 기술 탐색우리가 생각하는 미래는 늘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 옥외광고 분야 또한 마찬가지. 영화 속의 상상이라고만 생각했던 광고기술들이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대부분이 디지털 기반의 광고매체들인데, 사실 옥외광고 분야에서 디지털은 양날의 칼과 같다. 그만의 효용성이 있는 반면, 기존의 생태를 파괴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옥외광고업계가 이런 디지털 변화의 흐름에 더욱 예민하게 촉각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대의 변화를 미리 관측하고, 전망해야 트렌드를 쫓을 수 있고, 지금의 아날로그 광고가 살아남을 수 있는 틈새를 읽어낼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에 다가올 미래의 광고매체들을 현황과 기술특성에 대해 알아보는 ‘미래 옥외광고 기술 탐색’ 코너를 연재한다. ‘말하고 움직이는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아시나요?’원격 통신 기술 적용… 판매 및 판촉 도우미로 활용처음으로 소개하는 미래 옥외광고기술은 텔레프레즌전스 로봇(telepresence robot)이다.
    최근 들어 여러 기업들이 자사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AI기반의 홍보 및 안내 로봇을 사용하고 있는데, 텔레프레전스 로봇은 이런 AI로봇과는 개념이 좀 다르다. 인공지능 로봇이라기 보다는 원격 통신 로봇이라고 볼 수 있다.
    텔레프레전스란 인터넷 네트워크 기술과 가상의 현실을 연결시켜주는 기술이다. 무선 인터넷을 통해 상대방과 마주하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원거리에 있는 상대의 감정이나 말투 등 실제 만나서 느낄 수 있는 감정까지도 전달받을 수 있는 차세대 통신 수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텔레프레전스 로봇은 이런 텔레프레전스 기술을 탑재한 로봇이다.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은 무인 전동휠에 디지털 화면을 단 일종의 이동형 디지털 배너와 같은 모습이다. 세그웨이라는 브랜드명으로 더 잘 알려진 전동휠은 중력(자이로)센서를 이용해 약간의 중심이동 만드로 속도 및 조향이 조정되는 최신의 운송수단으로서 어떤 공간에서도 이동이 용이하기 때문에 텔레프레즌스로봇의 이동장치로 유용하다.
    이 로봇을 활용하면 원격 조정자가 로봇 앞에 있는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같이 이동하면서 화상 통신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원격 회의나 의료산업 등에서 주로 쓰이는데, 최근에는 옥외광고 시스템으로서 활용도 시작되고 있다. 대중들이 모이는 곳에서 원격 판촉을 한다거나, 무인 숍에서 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는 등 방법은 다양하다. 패션브랜드 토미힐피거는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매장에 텔레프레전스 로봇을 이용한 쇼핑 프로젝트를 도입해 이슈를 모으기도 했다. 먼 곳에 있는 소비자가 인터넷을 통해 로봇을 원격 조작하고 매장에서 실제 쇼핑을 즐기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는 가상현실 쇼핑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모터스튜디오를 홍보하기 위해 코엑스에서 활용한 사례가 있다.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2,041
    • 19,899
  • 오래 전 디자인
  • 2017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 성탄절에 거니는 청계천의 따뜻한 불빛‘2017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2018년 1월 2일까지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계광장에서 장통교까지 이어지는 다리를 경계로 다섯 개의 테마로 구성해 각 주제에 맞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소재를 선보인다. 특히 청계 광장에 마련된 대형 트리와 화려한 테마파크 일대는 해마다 오는 성탄절의 빛을 조금은 특별하게 선사한다. 수직 낙하하는 폭포수가 빛으로 반사되며 트리 앞을 둘러싼 발레리나들과 함께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이밖에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축복 zone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동방박사의 콘셉트로 대략 154m 구간에 설치되어 LED 빛의 향연을 보여준다. 특정 공간을 조명으로 채워 관람객들에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안겨주는 경관 콘셉트는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안에 직접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주식회사 주경의 관계자는 “선물 상자를 형상화한 빛의 공간과 포토존 등 직접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기획된 축제”라며 “선으로만 형상화한 모던한 디자인의 크리스마스트리 등 성탄절을 축복하는 따뜻한 경관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리자
    • 인기
    • 1,694

검색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