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창간된 이래 숱한 의혹과 논란을 야기하며 한국옥외광고협회의 뜨거운 감자가 돼온 외주용역 기관지 한국옥외광고신문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가 또다시 특별 기구를 꾸렸다. 협회 중앙회는 10월 29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한국옥외광고신문에 대한 조사 및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특별 기구를 새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 특별 기구는 한종봉 서울시협회장, 변중식 경기도협회장, 채성일 인천시협회장을 포함한 수도권 인사들로 구성됐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12월 1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김재준 충북협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국옥외광고신문 특별위원회’를 구성, 용역 발간사인 소상공인신문사에 대한 조사 및 협상 활동을 벌인 바 있다. 협회는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토대로 얼마 전 소상공인신문사가 계약 조건을 어겼다며 계약의 해지 의사를 통보했고 소상공인신문사는 이에 맞서 공정거래조정원에 조정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수도권 3개 시도협회장이 모두 참여하는 특별 위원회가 다시 꾸려져 그 배경과 이 위원회의 향후 활동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