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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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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변 현상 없는 INSIGN의 UV채널
채널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순간 경화로 우수한 마감처리와 평활도까지INSIGN에서 황변 현상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UV채널을 출시했다. 자체 개발한 UV 경화기 IU-5000을 사용해 경화시킨 INSIGN의 UV채널은 기존의 에폭시 채널에서 문제시 됐던 황변현상과 탈착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채널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 자체 완성한 레진 원료를 두 개의 파장으로 순간 경화시켜 평활도가 우수한 채널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시간의 경화로 인해 탈착 문제에 있어서도 기존의 에폭시보다 내구성이 좋은 편. 대기업 등에서 황변 현상으로 에폭시 제작 자체를 꺼렸던 경험을 통해 다른 방식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동기에서 출발한 연구 결과다.
INSIGN의 문충규 대표는 “과거 서울 중심지 건물에 에폭시 채널을 노출시켰을 때 PC는 그대로 붙어있는 상황에서 한 쪽 부분이 떨어져 재작업을 해주는 과정을 통해 탈착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실외는 물론 실내의 경우에도 밝은 조명 아래에서는 황변 현상이 생겨 전문가들의 시각에서는 색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탈착의 내구성 문제와 황변 현상이 INSIGN의 UV채널을 고안하게 된 경험적인 동기가 됐다는 이야기다. 문 대표의 설명처럼 기존 채널 시장의 에폭시나 세라믹, 우레탄 등은 모두 열경화 방식으로 제작돼 왔다. 배합 비율에 의해 적정한 온도가 되면 자동적으로 경화가 시작되는 원리인데 외부의 온도에 민감한 편이라 배합하는 시점부터 이미 경화가 미세하게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는 것이 문대표의 설명. 외부의 환경에 노출될 시 햇빛에 의해 온도가 변화하는 것은 피해갈 수 없는 결과라는 점을 생각할 때 자연 노출에 대한 약점을 이미 안고 출발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IU-5000을 이용한 INSIGN의 경화방식은 두 개의 파장을 이용해 원료를 순간 경화하므로 일정한 장소에 원료를 보관하면 배합의 문제나 배합 후 원료를 버리는 낭비가 없어 제작방식의 경제성을 갖췄다. 문대표에 의하면 기존 에폭시 제작 방식에 있어 원료를 배합할 때마다 통상 2할 정도의 남은 원료를 버리게 된다고 가정할 경우 주문 시마다 발생하는 비용 절감을 고려하면 이미 충분한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것. 또한 경화가 되기까지 액체가 흘러나와 동 시간에 작업한 채널이라도 각각 경화 시점에 따라 마감 처리에 차이가 있었던 기존의 품질을 개선한 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문대표는 “빛 파장과 레진 값을 조율하면서 적정한 정도를 도출해 경화기에 적용했다”며 “순간적인 경화 방식으로 기존의 채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품질에 도달한 것”이라고 전했다.
최소한의 황변 현상, 균일한 마감 처리 뿐 아니라 디자인의 평활도가 높은 것도 UV채널의 추가적인 매력 요인. 아크릴 위에 부어 작업하면 반짝이는 유광에 라운드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 실내 제품이나 고급제품에 활용도가 높다. 마감 처리가 우수하기 때문에 실물로 접했을 때 디자인적 측면에서 안정된 표현력으로 신뢰를 주는 제품. INSIGN의 UV채널은 에폭시와 우레탄을 넘어서는 자사만의 장점으로 향후 수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채널 시장은 미국과 일본 등지에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UV채널만의 장점으로 새 활로를 열어나가겠다는 방침. 문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UV채널의 보급이 안정화되면 몇 대의 기계 판매 등 순차적인 홍보·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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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소자재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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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플러스의 멀티블록
블록 파사드를 간판으로 간편하게!
조립과 설치의 편리함으로 전국 어디에서나광고물제작 전문기업 동성플러스가 블록형태의 간판 프레임과 파사드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블록’을 출시했다. 멀티블록은 아연도금 철판 소재의 규격화된 블록들을 클립에 끼워 넣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조립형 프레임으로 기존의 주문 제작 방식을 벗어난 독창적인 방식의 간판 프레임이다. 블록의 입체감을 살려 단조로웠던 평면의 프레임 형식에서 벗어난 디자인을 연출 가능한 것이 특징. 8가지 문양과 7가지 색상을 조합해 약 56가지의 디자인 프레임과 파사드를 제작할 수 있다.
현재 간판 시장에는 갤브스틸 프레임과 채널 위주의 아이템들이 보편화돼 더 이상 새로운 형태를 찾아보기 드문 상황이다. 그러나 프레임을 다채롭게 하면 우선 획일화된 간판 디자인을 용이하게 벗어날 수 있다. 특히 프레임 위에 채널을 배치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조합이 연출 가능하다. 만약 볼록한 형태로 인해 입체문자를 고정하기 까다로운 경우에는 투명 아크릴과 PC를 한 겹 처리한 후 그 위에 글자를 배치한다. 작은 아이디어로 오히려 광택 느낌을 추가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어 추가적인 장점 요소. 프레임 테두리에 LED 조명들을 고정해 평범한 간접조명 대신 화려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
멀티블록의 블록 낱개 하나의 크기는 가로 세로 각각 300㎜, 두께는 30㎜ 정도로 입체적인 느낌 면에서 철판을 접어 만드는 기존 평면 간판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천장마감재나 외장재로 천장에 많이 사용하곤 했던 기존의 블록 소재를 간판 프레임과 파사드의 익스테리어 정면으로 확장한 셈. 볼록한 무늬가 사각 안에 안정적으로 반복되고 있어 가게 정면에 설치했을 때 기존의 어떤 프레임보다도 반듯한 사각 파사드 느낌에 부합한다. 특히 사인탑에서 탈피해 파사드 방식의 외부 인테리어를 취하는 요즘 트렌드를 고려할 때 다용도로 응용해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가장 주문이 많은 색은 실버, 골드, 블랙으로 블록 제품에 알맞게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연출하는 추세다.
무엇보다도 멀티블록의 가장 큰 장점은 조립과 설치의 간편성이다. 크기를 맞춰 주문시마다 제작할 필요 없이 규격화 되어 있는 블록을 소형, 중형, 대형 사이즈로 조립해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여유 있는 공간에는 대형, 실용적 사이즈의 중형, 채널사인을 연출할 시에는 소형 멀티 바를 사용해 목적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이들 멀티 바는 대형 멀티 바위에 소형 멀티 바를 덧붙이는 식으로 결합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채널을 강조하며 겹치는 형태로 디자인할 수 있어 가시성과 심플함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아이디어. 작업속도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와 제거가 용이해 상황에 맞는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기존 프레임의 경우 발생했던 도장 작업 시의 환경 문제와 폐기 발생이 적다는 점도 멀티블록이 가지는 친환경적 장점이다.
향후 동성플러스는 지역 대리점 개설을 통해 전국 어느 곳에서든 구매가 가능한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빠르면 상반기 안에 전국 취급점 개설을 안정화할 전망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동성플러스의 차찬석 부장은 “면적이 넓어져도 그 크기만큼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분에서 합리적인 셈”이라며 “기존의 갤브스틸 프레임에 비해 높지 않은 가격으로 가성비와 경제성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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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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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
상암 K-라이브 X VR 파크 개관
실감형미디어 복합 플랫폼 기반 산업 확장에 나서KT가 2017년 12월 22일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에 ‘K-라이브 X VR파크’를 개관했다. K-라이브 X VR파크(이하 K-라이브 X)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VR·AR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코리아 VR·AR 콤플렉스(KoVAC)'내에 공간 지원을 받아 KT와 VR콘텐츠 전문기업 바른손, K-라이브 센토사 운영경험이 있는 홀로티브글로벌이 구축 및 운영하는 실감형미디어 복합 체험 공간이다. K-라이브 X는 크게 메이플스토리/사이언스쇼/JYP콘텐츠 등을 상영하는 ‘홀로그램 극장(K-Live)', 총 12종의 큐브형 및 시뮬레이션형 VR기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VR체험존, 미디어 방명록, AR샌드박스, 스타포토 등 기타 어트랙션 존으로 구성돼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홀로그램 극장(K-Live)에서는 K-POP 스타들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재현할 뿐 아니라 벽면과 바닥에 AR기술을 통해 가상의 영상을 증강시켜 농구장 공간을 만들고 농구 골대로 공을 던지면 레이저 센서가 공의 궤적을 감지해 스코어를 기록하는 신 개념 스포츠를 선보였다. 더불어 어트랙션 존의 스타포토에서는 원하는 스타를 선택하면 그 스타가 화면에서 재미난 모션과 함께 등장해 관객들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KT는 그동안 축적한 서비스 경험 및 생태계 강화 노력을 기반으로 홀로그램 뿐 아니라 VR, AR 등 실감형미디어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미디어 사업과 함께 실감형미디어 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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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디지털사이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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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로 입고 진화하는 POP… 새 광고 환경 조성
상품 정보 제공부터 직원 호출·구매까지 한번에
관련 제품 개발 속속… 대형마트부터 활용 시작최근 제품 개발에 있어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이 POP 분야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판촉용 POP는 물론, 마트·편의점의 상품 안내사인에 이르기까지 사물 인터넷을 적용한 다양한 POP 관련 상품들이 개발되면서 새로운 광고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특히 Iot 기반의 POP는 기존의 광고물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 거울이나, 진열대, 테이블 등 일상적인 가구까지 POP로 변모시키는 등 보다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흐름에 따라서 전통의 광고물 개발업체들은 물론, 가구 업체 및 ICT 기업들도 관련 상품 및 연관 서비스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해당 시장은 지속적으로 팽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는 SK텔레콤과 코오롱 등 대기업들도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 기업들의 POP시장 진출은 관련 제품의 판매목적이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광고 생태를 만들어 가는데 있다. 따라서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적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최근 Iot 기반의 마트·편의점용 POP ‘스마트 쉘프’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 7인치 크기의 소형 스크린을 탑재한 이 제품은 광고영상 송출은 물론, Wifi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 정보 및 쿠폰 등을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향후에는 무인 쇼핑 시스템인 스마트 쇼퍼와 연계한 활용도 기대되고 있다.
유통전문업체 리테일이노베이션코리아도 ‘스마트 O2O 쉘프 솔루션’이라는 Iot POP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 O2O 쉘프 솔루션은 대형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판매대이지만, 가격이나 할인 정보를 알리는 전자가격표시기(ESL)와 소형 디지털사이니지가 달렸다. 생산자나 관리자가 온라인 가격을 조정하면 매대에 있는 제품 가격도 자동으로 바뀐다. 가격이 변할 때마다 가격표를 바꿔 달지 않아도 된다. 매장 내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과 연동하기 때문이다. 다수의 의류 프렌차이즈를 보유한 코오롱이 자사가 운영하는 럭셔리매장 등에서 사용키 개발한 스마트 진열대도 눈길을 끄는 Iot 판촉 제품 중 하나다. 이 진열대에는 약 30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이 적용돼, 진열대 안의 물건을 직접 만저보지 않고도,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품 내외부의 디자인이나 ·소재·가격 등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직원이 차고 있는 스마트워치와 무선 통신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번거롭게 직원을 찾을 필요없이 간단한 터치 기술만으로 직원을 호출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소형 POP는 현재 그저 안내판 정도로만 활용되지만, Iot서비스와 연계에 따라서 매우 효과적인 옥외광고플랫폼이 될 수 있다”며 “이를 활용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Iot 광고물 활용한 무인 점포도 등장직원 없이 디지털POP로 제품 설명, 결제까지최근에는 아예 이런 Iot서비스에 기반한 무인 점포들도 등장하고 있다. 매장 주변의 POP들이 단순히 광고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가격 등 정보 제공, 제품 주문까지 이뤄진다. 신세계의 SSG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광고물을 활용한 시범형 무인점포를 개설했다. 스타필드 하남점에 마련된 이 매장은 매장 곳곳에 펼처져 있는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제품 정보 확인부터, 결제까지 이뤄진다. 이 매장에서는 향수, 화장품, 운동화, 밥솥, 세탁기 등 200만개의 온갖 물건을 파는데 매장 크기는 109㎡(33평)에 불과하다. 제품을 진열할 공간조차 턱없이 부족한 공간에서 이런 쇼핑이 가능한 것은 매장 곳곳에 설치된 Iot POP에 숨어 있다.
이 매장의 절반은 각 제품의 사진이 담긴 플라스틱 카드로 채워져 있다. 이 카드에는 제품 가격 등 상세 정보가 담긴 RFID(무선주파수인증) 태그가 내장돼 있다. 이를 인식 장치에 갖다 대면 선반 위 작은 화면에 제품 상세 정보가 나타난다. 고개를 들면 눈앞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제품의 전후좌우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구매를 원하면 스마트폰으로 해당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된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결제하면 집으로 배송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상(假想)의 상품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모바일 쇼핑을 하는 흥미로운 콘셉트다. 실물 상품을 보고 쉽게 온라인 가격을 알아 볼 수도 있다. 맘에 드는 물건을 들어서 선반 위 표시된 장소에 올려 놓기만 하면 된다. 제품의 RFID 태그에 반응해서 화면에 바로 온라인 가격이 떠오른다.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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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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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동 간판 스케치
옛것과 새로움이 어우러진 간판들과감한 디자인으로 개성 있는 문화와 소비의 공간법정스님이 계셨던 길상사와 소설가 이태준의 가옥을 개조한 수연산방 등 서울 성북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창작활동을 펼친 자리로 많은 이들이 성북동을 ‘역사 문화 자원의 보고’ 또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일컫는 이유다. 혜화문과 숙정문 사이의 한양도성이 부채꼴 모양으로 감싸고 있는 동네 한 가운데 위치한 골목 어귀의 간판들은 시인 조지훈의 향기를 닮은 채 지나간 세월에 묻어 있기도 새로운 공간의 일부분으로 서있기도 하는 모습. 각자의 자리에서 생겨나고 사라지는 간판들은 어떤 공통의 정의 없이도 이 공간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자유롭게 존재해 우리는 그런 개성을 문화라고 부른다. 40여년의 추억을 담고 있는 나폴레옹 과자점처럼 옛 것과 새로움이 스스로 어우러진 서울 성북동의 간판들을 둘러본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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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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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정현테크놀로지
아크리스탈, 처마등산뜻한 가게 분위기에 일조정현테크놀로지의 주목할 만한 신제품들인 아크리스탈 채널을 비롯해 외부 조명으로 활용되는 처마등이 주목된다. 그림자가 없는 투광등인 처마등은 300㎜~1200㎜의 길이에 태양벌브와 투광등을 인접한 단면에 배치한 독특한 조명제품으로 각각의 조명이 다양한 색상을 발해 화려한 빛깔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에폭시 몰딩으로 방수처리가 꼼꼼하며 태양벌브는 정현테크놀로지의 벌브 제품으로 제작됐다.
코사인전에서 관객들의 눈에 띄었던 아크리스탈 채널은 사출품 소재에 아크릴 조각들을 붙여 낮에도 시인성이 높은 채널 디자인을 완성한다. LED가 들어오는 밤 시간 뿐 아니라 주간에도 밝은 느낌을 연출함으로서 보다 특별한 가게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표면의 알갱이 같은 아크리스탈의 독특한 질감은 채널 자체의 미관을 반짝이게 해 산뜻한 가게 분위기에 일조한다.
●문의: 063)223-2322[ⓒ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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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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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엘케이비주얼
곡면간판새로운 프레임과 조명의 방식엘케이비주얼의 곡면간판은 세 부분의 조각으로 합을 맞춰 전체적으로 완만한 굴곡이 있는 형태로 제작한 플렉스 간판 프레임이다. 기존의 플렉스 간판이 간판 내부에 조명을 설치한 것과 달리 조명을 간판 하부의 굴곡 부분에 설치하고 그 위에 투명 캡을 씌워 간접조명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도 간판 자체가 빛을 낼 수 있게 설계된 제품. 내부에 갇힌 빛이 아니면서도 간접조명의 굴곡진 그림자를 보완한 새로운 간판 조명의 방법을 적용했다. 채널 방식의 글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채널과 조합된 디자인 제작이 가능하며 간판 자체에 출력된 출력물과 채널 두 가지 방식으로 글자나 번호를 표시할 수 있다. 간판 조각을 간단히 조립해 연결할 수 있는 기능성 자체에 대한 특허와 곡면 간판 디자인에 대한 특허 등 기능성과 디자인적 측면 각각의 특허를 확보해 기능과 디자인적 우수함을 공식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문의: 010)8902-5091[ⓒ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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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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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HSIND
FABRICS일상 생활공간으로 확장한 패브릭HSIND의 FABRICS는 패브릭 시스템의 약자로 HSIND의 브랜드이자 기업 가치를 담고 있는 고유명사다. 패브릭 시스템은 패브릭과 프레임, 조명의 세 가지 조합을 통해 구성되며 FABRICS는 이 세 가지의 밸런스로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제품군을 생산한다. 패브릭, 캔버스, 뉴플렉스 등의 프린트 소재에 양측, 후면 등에서 라이팅 종류를 선택해 컬러와 마감을 다양하게 조합하는 것이 그 방식. 용도와 활용 공간에 따라 색다르게 결합해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로 기능할 뿐 아니라 조립의 간단함으로 생산과 설치의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서 늘어난 아트월과 프레임의 배치는 광고 방식으로서 사용돼왔던 패브릭을 일상생활 공간으로 확장시킨다. 단순히 장식적 용도로 사용하는 국내 인테리어 공간의 목적과 달리 외국에서는 난방열 기구를 가리는 등 기능과 장식을 겸비한 소품으로의 활용이 두드러진다는 것도 HSIND가 가지는 구매력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문의: 031)962-2666[ⓒ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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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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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투제이시스템
JF-240UV 평판 프린터고품질 산업용 출력시장에 적합투제이시스템이 지난 8월 MBC건축박람회를 통해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인 ‘JF-240UV’ 평판 프린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장비는 평판인쇄영역 609.6×508㎜, 최대 출력용지두께 30㎝로서 듀얼 UV LED를 장착했고 1리터 대용량 벌크 잉크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소재 두께에 따른 헤드높이 자동 조정이 가능한 AMC기능을 탑재했다. 또 출력 소재와 프린트헤드 충돌 방지 센서를 장착해 안정성을 높였다. 최대 잉크 적층 두께는 0.8㎜다. 롤용지 출력 및 회전체 출력도 가능하다.
C, M, Y, K 4색을 기본 색상으로 화이트 및 바니쉬를 추가로 탑재할 수 있어 고품질의 산업용 출력 시장에 최적화된 UV 프린터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문의 : 02)838-8886[ⓒ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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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신제품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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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라미에이스
롤코팅기 출시빠른 코팅 속도가 장점라미에이스가 롤코팅기를 출시해 주목된다. 라미에이스는 지난 11월 코사인전에 참가해 롤코팅기와 재단기 등을 전시했다. 롤코팅기인 ‘TOFO1120', ‘TOFO1650' 모델은 최대 코팅폭이 1,100mm이며 온도 범위는 0~150도이고 예열시간은 약 10분이다. TOFO1650 장비는 최대 코팅폭 1,600mm이며, 온도 범위는 0~150, 예열시간은 약 25분이다.
이 두 장비는 모두 빠른 코팅속도가 자랑이다. 특히 일체형 테이크업 장착, 확장 프론트 테이블 장착, 초내열 실리콘 롤러 작용등이 눈길을 끈다.
이 회사 채명수 차장은 “20년간 축적된 라미에이스의 기술력이 투영된 제품으로 국내 출력산업에 좋은 뒷받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전국 딜러망도 확충 중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 031)987-9495[ⓒ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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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신제품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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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프린트폴
열방식 접합기 T2와 T300고주파 방식의 근본적 한계를 벗어난 제품프린트폴이 코사인전에서 선보인 열방식 접합기 T2와 T300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T2는 테이블에 한 단면을 장착 가능하도록 구성된 장비로 빈도가 가장 잦은 광고용 소재 접합에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어 대중성이 높은 장비. T300은 양쪽에서 소재가 들어갈 수 있어 좀 더 광범위한 소재 연결 작업이 가능하다.
프린트폴의 시밍기는 고주파 방식의 근본적 한계를 벗어난 열인두방식, 열풍방식의 열방식을 사용함으로서 직접 장비를 보유해 작업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좁은 공간에서도 실사 장비와 공동 사용이 가능함으로써 지방 근거지의 업체가 외주 운송에 들이는 비용을 감축하고 장기적으로 기계 구매의 실리와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코사인전에서의 열띤 반응으로 이어진 비결이다.
●문의: 032)224-8484[ⓒ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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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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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프린터 시장 만개…고퀄리티에 활용도 높아
사용자들 전문지식도 쌓여 개별적 노하우 보유
대중화에 따라 비싼 가격도 점차 낮아져
소형 UV 프린터 시장도 크게 확대UV 프린터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솔벤트 프린터가 주를 이루었던 5m급 초대형 프린터에서마저도 UV 프린터 판매가 늘고 있다. 책상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크기의 탁상형 소형 UV 프린터 판매도 동시에 급증하고 있어 주목된다. UV 프린터가 국내에 본격 도입된 지 13년째를 넘어서고 있다. 사인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들어 UV 프린터의 활성화가 무르익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내에 UV 프린터가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2004년 개최됐던 코사인전시회부터였다. 하지만 이 당시엔 UV 프린터 사용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데다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실사출력업체들이 도입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2010년 이후부터 판매가 서서히 증가추세에 접어들었고 최근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다고 자부하는 실사출력업체들엔 UV 프린터 보유는 당연시되고 있다. 특히 UV 프린터 사용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출력물 생산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UV 프린터의 성장, 포멕스와 아크릴 소재와 연관성
UV 프린터는 수성과 솔벤트 프린터와는 달리 소재의 표면에서 UV 램프를 이용해 잉크를 경화시켜 이미지를 표출하는 방식이다. 현재 국내에선 마카스시스템, 코스테크, 딜리, 한국롤랜드디지, 누어텍스, KM테크, 투제이시스템, EFI코리아, 한국후지제록스, 재현테크, 티피엠, 아그파코리아, 잉크테크 등이 UV 프린터를 공급하고 있다. 각 회사별, 브랜드별로 프린터의 특징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매 시엔 꼼꼼히 제품의 성능을 확인해야 한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리버플러스는 최근 딜리 UV 프린터 ‘FB2513 평판’ 모델을 도입하기로 계약했다. 이 회사 어강 대표는 “포멕스 소재를 활용한 사인물 생산 발주가 크게 증가해 UV 프린터가 생산성을 높이는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최근 구매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인근에 있는 한성출력도 올해 하반기에 누어텍스가 공급하고 있는 'JHF F3700' 평판 UV 프린터를 도입해 활용 중이다. 이 회사 안상현 대표는 “지자체에서 발주하는 사인물 중에 포멕스 소재로 출력해야 하는 물량이 많다. 이 장비의 도입으로 상당한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인근에 있는 디자인하이도 같은 기종을 계약했다. 이달 말쯤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 회사 안정수 대표는 “평판 UV 프린터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걸 느끼고 있다”라며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따라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구입 계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GSM은 KM테크가 공급하는 인피니티 평판 UV 프린터를 도입했다. 이 회사 이승훈 대표는 “아크릴 소재를 활용한 사인물 발주가 크게 늘었다. 지금까지 이 같은 발주는 외주 처리했으나, 앞으로는 직접 생산하기 위해 UV 평판 프린터를 구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포멕스와 아크릴 소재를 활용한 사인물의 증가는 외부 사인물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내 사인물이 크게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풍선효과인 셈이다. 포멕스 소재를 유통하고 있는 도원산업의 장민호 부장은 “매년 포멕스 소재 발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전년보다 배 이상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년에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물량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포멕스와 아크릴 소재 유통업체인 금산캐미컬의 노희영 대표는 “아크릴 소재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라며 “아크릴 소재를 활용한 산업용 및 사인용 생산물은 줄어들지 않고 있어서 당분간 아크릴 소재 가격은 고공 행진을 계속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포멕스와 아크릴 소재를 이용한 사인물을 제작할 때, 어떤 이득이 있기에 실사출력업체들은 UV 프린터를 선택하게 되는 걸까? 한마디로 말하면 ‘생산성 향상’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UV 프린터가 없을 땐 유포지 또는 시트지로 수성․솔벤트 프린터로 출력한 뒤 이를 다시 포멕스 또는 아크릴 소재에 부착하는 공정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UV 프린터가 공급된 뒤엔 포멕스와 아크릴 소재에 직접 출력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공정이 하나 빠지게 되고, 노동력이 감소함으로써 인건비 소모가 줄어들게 됐다. 이와는 달리 생산성은 향상돼 이득이 크다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엔 UV 프린터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사용에 번번히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업체마다 노하우가 많이 쌓였다”라며 “특히 UV 프린터를 공급하는 장비업체들도 스스로 많은 정보를 취합하게 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어 최종 소비자들이 UV 프린터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UV 프린터 가격도 10년 전에 비해 거의 반으로 내려간 것이 UV 프린터 판매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소형 UV 프린터 시장 크게 열렸다, 이유는?판촉물 시장 확대 및 솔벤트 잉크에서 UV 잉크로 전환
낮아진 가격과 고퀄리티 품질 제공소형 UV 평판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투제이시스템과 마카스시스템, 코스테크, 한국롤랜드디지 등 주요 소형 UV 평판 프린터 공급업체들이 바쁘게 뛰고 있다. 소형 UV 평판 프린터가 인기를 모으는 가장 큰 이유는 판촉물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있기에 가능하다. 작은 볼펜부터 지갑, 핸드폰 케이스, 골프공, 거울, 사원증, 표찰, 상패 등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세기 특수인쇄산업은 실크 스크린 인쇄를 통해 발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상품에 직접 인쇄할 수 있는 실크 스크린 제작방법은 사회 전반적으로 다양하게 응용되고 활용돼 왔다. 하지만 실크 스크린 인쇄의 단점은 인쇄 공정이 복잡하고 전문교육을 받은 전문가들만이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미지 표현 때 구현할 수 있는 색상이 한정되고 사진과 같은 수 만 가지의 색이 조합된 이미지를 원작 그대로 구현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이러한 실크 스크린 인쇄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평판 디지털 프린터(솔벤트)다. 전문가들만의 영역이었던 스크린 인쇄의 복잡한 공정을 벗어나서 간단한 조작과 방법으로 비전문가들도 접근할 수 있게 한 것. 평판 소형 디지털 프린터의 출력 과정은 이미지를 선정하고 그 파일을 보정 또는 수정한 뒤 소재를 선택해 평판 프린터 위에 올려놓고 프린터 진행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공정이 단순하고 단 1개의 제품도 생산 가능하기 때문에 재고를 떠안고 있어야 하는 부담도 없다. 그런데, 그동안 평판 소형 디지털 프린터는 솔벤트 잉크를 사용해 왔는데, 최근 UV 잉크로 급격히 시장 구도가 바뀌어가고 있다는 것이 주목되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솔벤트 잉크가 환경적 측면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해상도에서 탁월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등장하면서 소형 UV 평판 프린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소형 UV 프린터의 특장점은 소재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출력이 가능해 개인의 개성에 맞춘 맞춤형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솔벤트 잉크는 소재에 스며들어 발색되는 원리이지만 UV 잉크는 소재위에 잉크가 얹혀져 경화되는 원리이기 때문에 소재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즉 유리, 아크릴, 목재,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이 가능하다. 해상도 역시 매우 뛰어나 고퀄리티의 수성 프린트와 비교해도 색감에서 뒤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소형 UV 제조업체 또는 유통업체들이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형 평판 출력기의 경우 솔벤트 잉크 제품이 주류였는데 최근 들어 UV 잉크로 급선회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는 솔벤트 잉크가 가진 비친환경성의 영향이 크고 출력의 퀄리티가 고급화되지 못하다는 점에서 소형 UV 프린터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솔벤트 잉크는 출력 작업시 냄새가 많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에 작업자는 물론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도 좋을 것이 없는 잉크라는 것이 사회적 시각이다. 솔벤트 잉크는 소재의 제한도 뒤따른다. 하지만 소형 UV 평판 프린터는 냄새가 없는데다 유해 물질 발생이 낮아 친환경적이라는 점이 인정되고 있고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전․후처리 방법에 따라 어떤 소재에도 자유롭게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또 소형 UV 프린터는 출력물의 음양의 차이를 확연히 드러낼 수 있고 화이트 기능이 탑재돼 있어 전체적으로 솔벤트 잉크에 비해 퀄리티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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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버스 매체사용료 상승폭도 초고공 무한질주
3년 낙찰금액 290억원… 3년전 대비 70%나 치솟아
애드21, 부산 시내버스 2,372대 광고사업권 연속 확보고삐풀린 옥외광고 매체사용료의 상승세가 부산 시내버스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12월 13일 개찰한 부산 시내버스 외부광고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기존 사업자인 애드21이 최고금액을 써내 사업권을 낙찰받았다. 부산 버스 2,372대에 대한 3년 매체사용료로 애드21이 써낸 최고가 낙찰금액은 290억100만원으로 대당 매체사용료는 월 33만 9,600원이다. 이는 3년전 입찰 때 애드21이 동일 사업물량 및 사업기간에 대해 써냈던 170억 7,120만원(대당 월 20만원)에 비해 119억2,000만원(69.9%)이나 증가한 금액이다. 서울에서 중앙언론사들이 앞다퉈 버스광고 사업권 입찰에 응찰을 한 것처럼 이번 부산 버스 광고사업권 입찰에도 부산지역의 대표적 언론사로 꼽히는 부산일보가 참여해서 공격적 투찰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때문에 부산 옥외광고 전문업체의 대표격인 애드21은 사업권 방어를 위해 초고가 베팅을 감행했다는 후문이다. 업계는 서울과 부산의 버스 매체사용료 대폭 상승이 내년도 옥외광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서울과 부산 모두 초고가 낙찰가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광고료 단가 인상과 판매방식 개선 등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어차피 제로섬 게임일 수밖에 없는 시장의 특성상 내년에는 버스광고에서 촉발되는 변화가 시장 전체에 예측 불허의 큰 파장을 몰고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서울 B권역 버스 1,000대 광고사업권 재입찰도 유찰응찰 3개사 모두 예가 미만… ‘스타애드컴 110억 낙찰’ 발표 소동도
조합 “신규 입찰과 A권역 낙찰업체와의 수의계약 방안 놓고 검토중”서울 지선 시내버스 1,000대를 대상으로 한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의 광고사업권 재입찰도 예가 미만으로 유찰됐다. 지난 12월 14일 개찰한 서울 B권역 시내버스 외부 광고대행 사업자 선정 재입찰 결과 1차 입찰과 마찬가지로 예가 미만으로 유찰됐다. 1차 개찰일인 12월 7일 곧바로 재공고를 내고 진행한 이번 재입찰에는 스타애드컴과 오케이에드컴, 에스피나래애드 등 3개사가 응찰했으나 3개사 모두 예가 미만 금액을 써내 낙찰자가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12월 14일 개찰 직후 전자입찰 사이트인 온비드 화면에는 한때 스타애드컴이 110억1,600만원(대당 월 30만 6,000원)으로 낙찰받은 것으로 공표됐다가 곧이어 ‘낙찰후 취소’로 정정 공표되는 소동이 일었다. 전자입찰에서 낙찰 후 취소가 발표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데다가 스타애드컴은 조합의 노골적인 입찰참가 배척 대상으로 지목돼온 전홍의 특수관계 업체여서 한때 업계에는 그 배경을 놓고 술렁임이 일기도 했다.
조합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예가 미만인데 오기가 돼서 잘못 처리가 된 것으로 단순 실수를 정정 처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재입찰도 유찰됨에 따라 업계의 관심은 조합이 어떤 카드를 선택할지에 모아지고 있다. 조합은 1차 입찰 공고때부터 B권역이 2회 유찰되면 A권역 낙찰자와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조합 관계자는 “예가를 조정해서 신규 입찰에 부치는 방안과 A권역 낙찰자와 수의계약을 하는 방안을 놓고 서울시와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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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신문측 정정보도 및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사건에
언론중재위원회, SP투데이의 요청대로 ‘조정 불성립’ 결정소상공인신문(대표 정이훈)이 자사 발간 광고책자의 협회 법정교육장 배포 문제를 다룬 SP투데이의 보도가 자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손해를 끼쳤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기한 정정보도 및 8,000만원 손해배상 청구 조정 사건이 ‘조정 불성립’으로 결정됐다.<SP투데이 제375호 9면 참조> 언론중재위원회는 지난 11월 21일 조정 심리를 벌여 양측의 의견을 청취한 후 “당사자간 합의 불능 등 조정에 적합하지 않은 현저한 사유가 있다”는 이유로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다. 언론중재위는 또한 소상공인신문 직원 고광석씨가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 명의 명함을 사용한 것을 다룬 SP투데이 기사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며 제기한 정정보도 및 2,000만원 손해배상 청구 조정 사건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다. SP투데이는 심리에 앞서 담당 중재부에 제출한 답변서를 통해 신청인인 소상공인신문 정이훈 대표와 고광석 기자의 주장은 모두 부당하다며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언론조정 신청 사건에서 신청인과 피신청인이 합의를 하면 보도 또는 손해배상 등이 이뤄진다. 합의가 안될 경우 중재위원회는 신청인의 주장이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조정에 적합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조정불성립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다만 조정 결정이 내려질 경우 어느 일방이 이의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법원에 소송이 제기되고 조정 불성립 결정이 내려질 경우에는 모든 조정 절차가 종료되고 신청인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본 건의 경우 조정불성립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에 소상공인신문측은 본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나 불성립 결정일로부터 1개월이 지나도록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 있다. 앞서 SP투데이는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회장 이용수) 회보인 한국옥외광고신문의 외주발간 용역업체 소상공인신문이 광고책자를 발간해서 시도협회들이 지자체 위탁사업으로 진행하는 법정교육장에서 배포하여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는 내용 등을 보도한 바 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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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최고의 한해가 된 ‘금풍아트’
금풍아트 송재선 대표(사진 오른쪽)가 지난 12월 21일 개최된 ‘2017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모범중소기업인 표창장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표창장을 통해 금풍아트는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기업 경영이 모범적이라고 밝혔다. 금풍아트는 이 상을 수상하기 이전 지난 11월 7일 황은성 안성시장으로부터 고품질의 사인시스템(안성마춤 아트홀) 제공으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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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아이, 중국 상하이를 마지막으로 해외 전시회 성공적 마무리
미국, 독일, 브라질, 중국 등 지구 한바퀴 돌아디지아이가 지난 11월 27일에서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섬유기계전시회(상하이텍스 2017) 전시회 참가를 끝으로 2017년 참가한 국내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의 신규 딜러와 처음으로 전시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신규 딜러는 중국 전역 판매망 및 서비스망을 확보하고 있어 디지아이는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부스에는 디지아이의 대표 모델인 1.6m 전사텍스타일 프린터 FT-1608과 최근 출시된 형광전사 텍스타일 프린터 FT-1608SE 모델이 전시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3.2m 하이브리드 텍스타일 프린터인 FT-3204X 모델도 전시되었다. 디지아이 부스에는 중국 현지 방문객뿐만 아니라 동남아 및 중동에서 온 방문객들의 상담이 이어졌다. 이번 섬유기계전시회에 국내 디지털 텍스타일 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디지아이는 저가 프린터 및 잉크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중국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출력 품질과 생산성, 출력 안정성으로 제품을 차별화하여 중국의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올해 미국 및 유럽 전시회 등 국내외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한 디지아이는 2018년에도 지속적인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홍보를 지속하며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분야의 점유율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디지아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기술력으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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