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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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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유통업체 간판 교체 연이어
브랜드 수수료 지불과 교체비용 발생에도...이유는?
실적 부진 및 모기업과의 일체성 강화도 주된 원인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씨유)가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하고 전국 대리점 간판을 교체하기로 결정해 유통업체들의 간판 교체가 연이어 이뤄지는 추세다. 지난 2012년 국내 독자 브랜드 씨유를 론칭한 이후 5년 만에 진행되는 리뉴얼로 BGF리테일에서 발표한 ‘지속 가능한 가맹점 성장 플랜’ 중 차세대 편의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첫 행보다. 이밖에도 종가집, SP삼립, 패션전문기업인 LF몰 등 2017년 한 해 동안 BI를 교체 결정한 프랜차이즈들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 이는 우선 비용 대비 가장 손쉽게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오정후 BGF 전략기획실장은 “CU(씨유)의 새로운 BI가 국내 외 고객들과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해 BI를 교체”했다며 “신규 BI를 기반으로 CU(씨유)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 고객들로 하여금 CU(씨유)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방편으로 BI를 교체했음을 시사했다. 새로운 BI가 적용된 간판 및 집기 등은 신규 점포에 먼저 도입되며 기존 점포에는 순차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리뉴얼한 BI는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모토로 반갑고 친근한 인사를 의미하는 ‘Nice to CU'에 맞춰 로고, 간판, 어닝 패턴 등의 디자인을 새롭게 한 상태다. 소통을 의미하는 인사 메시지로 변경됨에 따라 말풍선 안에 라운드형으로 마감한 씨유 로고를 담아 유연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브랜드 컬러는 기존 밝은 라임색과 보라색을 유지하되 톤 다운하여 시각적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일각에서는 CU의 간판 교체가 지주사 전환으로 인한 편의점 사업 강화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의 BGF리테일을 존속회사(BGF)와 분할설립회사(BGF리테일)로 나눠 BGF는 지주사로서 자회사 지분 관리에 집중하고 BGF리테일은 편의점 사업을 맡는다는 게 골자다. 더불어 기업의 현 상황 타파나 모기업과의 일체성 강화도 BI를 교체하는 중요한 메리트다. SPC삼립은 2016년 11월 창립 71주년을 맞아 모기업인 SPC그룹과 일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삼립식품’에서 ‘SPC삼립’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신규 BI를 선보였다.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베네는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해결책으로 같은 해 새로운 BI를 결정하고 간판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또한 2017년 3월 식품 기업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집’도 론칭 30주년을 맞아 BI를 리뉴얼했다. 브랜드 개편을 통해 한식 전문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대상의 복안에 의해서다.
간판을 바꿔 달면 본사와의 계약에 따라 브랜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따른다. 신세계 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이마트24 역시 브랜드 수수료를 이마트에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상호명인 위드미를 썼을 땐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비용이다. 브랜드 자체가 재산적 가치를 가지고 있어 공정거래법과 세법상 브랜드를 소유한 회사가 브랜드를 사용하는 계열사에서 수수료를 받지 않으면 위법이 된다. 바꿔 전국 간판 교체를 앞두고 있는 CU의 한 점주는 “중동 등 본사의 해외 진출과 더불어 간판 교체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간판을 교체하면 손님들에게 긍정적 인상을 주는 브랜드 홍보 효과가 있어 당연히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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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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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가게 간판 3년 주기 허가·신고 폐지된다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폐업신고 통합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행정안전부가 지난 1월 2일 자사광고물 표시기간 제한을 폐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영업자의 불편과 고충을 덜기 위해 자사광고물 표시기간 제한 폐지, 먹거리트럭에 대한 타사광고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 12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후 관보게재를 거쳐 이뤄졌다. 지금까지 자영업자들의 가게 간판은 처음에 간판을 단 이후 매 3년마다 사용 연장 신청을 해야만 계속 사용할 수 있었다. 연장신청을 하지 않으면 불법 광고물이 되어 최소 2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물었기 때문. 이 때문에 자사광고물, 즉 가게 간판을 사용하는 생계형 자영업자들의 불편과 불만이 컸던 것이 현실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벽면이용간판이나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및 입간판 등 약 51만 3천 건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돼 그간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전점검 대상인 가게 간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상 범위에서 제외됐다.
이번 개정안은 푸드트럭에 대한 타사광고 허용 등도 포함됐다. 청년과 소상공인이 생계형 창업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먹거리트럭에 타사 광고를 허용함으로써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는 먹거리트럭 사업에 행정안전부가 규제 개혁을 통한 지원에 나서게 된 셈. 먹거리 트럭 사업은 청장년층의 관심이 높은 창업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지역의 한계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 지원 방안을 모색하던 바다. 그간 사업용 자동차와 사업용 화물자동차에만 허용되는 타사광고가 먹거리트럭에도 허용되면 광고수익을 통한 경영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옥외광고사업자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폐업신고 통합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된다. 종전에는 옥외광고사업자가 폐업을 하려면 시·군·구와 세무서에 각각 신고를 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사업장이 있는 관할 시·군·구청과 세무서 중 한 곳을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또한 벽면 이용 간판 중 덮개가 있어 광원이 직접 노출되지 않는 5㎡ 미만 소규모 전광류 광고물은 허가·신고 없이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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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포토뉴스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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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화보
대구 3호선 하늘열차 소망열차로 변신!
무술년 새해 시민들의 희망 싣고 달린다
올림픽 성공기원 메시지도 담아대구의 명물 3호선 하늘열차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 메시지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전달하고자 소망열차로 조성됐다. 3월 18일까지 운행하는 소망열차는 총 1편성(3량)으로 1량은 동계올림픽 콘셉트를 적용해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나머지 2량은 무술년 황금개띠해를 맞아 12간지 동물 캐릭터를 래핑했다. 래핑된 열차 내부에는 올림픽 개최 성공기원 메시지 및 한해 소망을 적을 수 있게 마련돼 시민들 각각의 소망과 함께 무술년 새해 새로운 희망을 싣고 출발한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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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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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궐련형 전자담배 외부간판 버젓이 허용
담배 옥외광고 금지한 정부 규제 무색하게 하나
청소년유해물건 결정 고시에도 느슨한 행정 집행지난 2017년 10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유해물건 결정 고시에 전자담배류를 포함하도록 개정 고시했다. 이에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청소년의 보호·선도를 방해할 우려가 있어 해당 광고물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하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 그러나 이들 옥외광고는 버젓이 길거리를 점령하고 있어 자칫 느슨한 행정집행으로 인해 정부 정책이 무색해질 우려가 제기된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아이코스,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가 활성화되며 이들 매장의 옥외광고 간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설치한 ‘아이코스 스토어’와 홍익대학교 정문 중앙로 대로변에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의 옥외간판이 그 해당 사례. 이들 전문 판매점은 외부 간판을 통해 전자담배 명이 상시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담배사업법 제9조에 따라 담배판매점 외부 광고를 전면 금지한 것과 배치되고 있다는 목소리다. 이는 궐련형 전자 담배가 현행법상 담배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으로 옥외광고를 금지한 정부의 담배 규제 정책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는 주장. 무엇보다도 지난 2017년 여성가족부가 ‘전자담배 기기장치류 청소년유해물건 결정 고시’를 개정한 데 따른 행정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문제시 된다.
10월 30일 고시된 개정안에 따르면 청소년유해물건이란 ‘니코틴 용액 등 담배성분을 흡입할 수 있는 전자장치 및 그 부속품을 말하며 물건의 형태 및 제품명에 상관없이 기능이 동일한 물건’으로 전자 담배 기기장치류를 포함하도록 수정됐다. 따라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 제5조 제2항 제3호에 따라 청소년의 보호·선도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것은 해당 광고물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하여서는 안된다. 여성가족부의 고시가 전자담배에 대해 청소년유해물건으로 이미 재정의해 고시했기 때문에 행정안전부가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해당 옥외광고를 검토 및 규제해야 할 차례인 것.
외국계 담배 제조사인 필립모리스는 지난해 6월 ‘아이코스(iQOS)를 출시하며 담배에 불을 붙이지 않고 찐 잎을 가열해 피우는 방식으로 국내 시장에 입성했다. 아이코스의 인기에 힘입어 BAT는 지난해 8월 ’글로(Glo)를, 11월에는 KT&G가 ‘릴(lil)의 판매를 시작했다. 차츰 판매가 활성화 되며 전자기기에 해당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기기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홍대나 신사동 가로수길에 매장을 만들어 외부 간판을 내걸기 시작한 것이 이번 문제의 발단.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에 간판이 위치해 비흡연자는 물론 이곳을 지나다니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광고가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환경과 관계자는 “이미 고시 개정으로 청소년유해물건에 대한 정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옥외광고물법에서 규정한 청소년의 보호·선도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것에 대한 판단은 이 정의를 따라 집행하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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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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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사라진 김홍도의 그림이 열차 래핑으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3호선 귀향 문화열차 운행
해외 반출된 문화재에 대한 시민 관심 유도해서울교통공사가 해외로 팔려나가거나 반출된 해외 소장 문화재 작품을 열차 래핑으로 제작한 ‘귀향 문화열차를’ 운행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에서 1월 31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귀향 문화열차’에는 프랑스 국립 기메 박물관에 소장 중인 김홍도의 ‘사계풍속도병’과 미국 오리건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왕실회화 ‘십장생병풍’이 부착됐다. 이 두 문화재는 제작된 지 오래된 회화 작품이어서 실제로는 훼손이 된 상태인 것을 복원과정을 거쳐 원본에 가까운 뚜렷한 색을 입힌 것이 이번 작업의 주안점. 애드온컴이 출력한 이번 래핑은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고전의 작품을 세밀하게 재현하는 작업 과정을 거쳤다.
김홍도의 ‘사계풍속도병’은 특유의 해학과 풍자로 조선 후기 생활상을 세밀하게 담고 있는 작품으로 원래 80센티미터가 넘는 큰 병풍에 붙여진 풍속화다. 1800년대 후반에 프랑스 외교관 루이 마랭이 구입한 뒤 프랑스 기메 박물관에 기증함에 따라 현재 프랑스 국립 박물관에 소장 중인 문화재다. 이와 함께 ‘십장생병풍’은 훗날 순종으로 즉위한 왕세자가 천연두에 걸렸다 9일 만에 낫자 이를 기념해 의약청 관원들이 제작한 왕실회화로 그 가치가 높은 작품. 십장생은 장수를 상징하는 한국 회화의 전통적인 주제지만 그 제작 배경과 시기를 확실하게 알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반면 이 작품은 제작배경과 시기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드문 경우로 조선시대 십장생도 양식 비교와 연대 추정에 기준이 되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일제 강점기인 1924년 당시 경성부에 있던 무역상인 테일러상회를 통해 미국 오리건대학교 박물관으로 팔려가 아직까지 국내로 귀한하지 못한 문화유산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래핑 이외에도 역 및 열차 내 행선 안내게시기를 통해 열차 운행 홍보영상을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영상은 배우 지진희, 국악인 송소희, 역사 강사 설민석의 문화재 귀향 응원 메시지와 미디어 아트로 제작된 두 작품을 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해외에 있어 감상할 기회가 적은 우리 문화재를 열차 래핑된 작품으로나마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귀향문화열차’ 운행이 해외에 반출된 우리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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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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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국보 제258호 반구대 암각화 3D스캐닝을 통한 재현
울주 정명천년 사업의 성공적 일환
향후 3D프린팅 활용한 문화재 디지털 복원 가능성 주목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울주군청사 1층 로비에 국보 제258호 반구대 암각화가 3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한 실물 크기의 재현으로 재탄생했다. 가로 12m 세로 8m 크기의 이 모형은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와 똑같은 크기로 제작됐을 뿐 아니라 바위에 새겨진 300여 점의 그림도 고스란히 옮겨와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은 재현 작품. 배와 작살, 부구, 그물을 이용해 고래를 사냥하는 매우 사실적인 포경 장면이 묘사돼 과거 울산 태화강과 울산만 주변에 뛰어난 해양어로 문화를 가진 포경집단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함께 새겨진 동물 그림들도 생태적 특징이 매우 상세하게 표현돼 있어 선사인들이 반구대 암각화에 새긴 그림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 특히 1965년 하류에 건설된 사연댐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물에 잠겼다가 노출되면서 접근이 어려워 시민들이 가까이서 볼 수 없어 이번 재현작업이 가지는 의의가 있다.
울주군은 지난 2016년 10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약 1년만인 2017년 11월 완공해 청사 1층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암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설계와 감리, 모형 제작과 설치에 총 2억 6000만원이 투입된 작품으로 울주군의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를 재현해 울주 정명천년을 맞이한 군 기념사업으로 그 역할을 다한 것.
울주군은 문화재청으로부터 협조 받은 반구대암각화 3D 스캐닝 데이터를 기반으로 3D조각 기술과 실리콘 캐스팅을 활용한 작업 과정을 거쳤다. 스캐닝 데이터를 기반으로 거푸집을 만든 뒤 질감을 사실대로 표현하기 위해 거푸집에 유리섬유와 시멘트 혼합물을 넣어 만든 바위 표면에 최종적으로 그림을 새겨 넣는 작업을 통해 완성한 것. 실물 바위와 그림을 사실적으로 재현할 수 있었던 데에는 기술 성장으로 인한 3D스캐닝과 문화재에 대한 이해도 및 장비 활용이 주요했다.
디지털 복원이란 유무형의 문화재를 컴퓨터 그래픽, 가상현실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본 모습대로 복원해내는 작업을 말한다. 프랑스의 경우 선사시대 벽화로 유명한 소베 동굴을 3D스캐닝 기술로 복제한 동굴이 일반에 공개돼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탈리아의 건축 디자이너 안드레아 파치아니(Andrea Pacciani)는 문헌으로만 남아있던 17세기의 장식품을 3D프린터로 복원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울주군의 경우 재현을 목적으로 암각화를 제작한 사례지만 통상의 문화재는 보통 기록 보존을 목적으로 목재 등 다양한 소재를 복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에서도 향후 문화재 복원 작업에 3D 스캐닝과 3D프린팅 등 디지털 복원 기술을 활용한 재현 작품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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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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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커지는 일본 LED 시장… 국내업계 수혜 기대
친환경정책에 올림픽 붐 영향
디지털 사이니지용 수요 늘듯국내 업체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일본의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시장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현지 시장이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관련 법률 시행에 따른 산업용 조명 수요 확대는 물론 디지털 사이니지(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외광고), 노후 주택 리모델링, 도쿄 올림픽 인프라 사업 등으로 본격적인 성장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국산 LED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서다.
지난 2일 코트라에 따르면 일본의 LED 조명 수입액은 작년 3분기 말 누적 기준으로 2695억원을 기록해, 작년 연간 수입액(2578억원)보다 무려 13.01%나 늘었다. 아직 4분기 수입액이 집계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증가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코트라는 이 같은 시장 확대의 요인으로 일본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에 따른 인프라 구축, 1960년대 지은 노후 건축물의 리모델링 시장 확대 등을 꼽았다. 일본은 2014년부터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에 LED 조명, 단열성이 높은 섀시나 유리, 고효율 공조 기계설비 등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에너지절약기준 준수를 유도하고 있고, 오는 2020년에는 모든 신축 공공건물을 제로에너지 빌딩으로 건설하도록 할 방침이다.국내 업체들은 이 같은 일본 LED 시장의 성장에 따른 해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일본 LED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점유율은 2015년 5.01%, 2016년 6.05%를 기록한 데 이어 작년에는 3분기 말 기준 6.54%로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한국 LED조명 수입액은 2015년(134억원)보다 31.3% 증가한 176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업계는 특히 일본의 디지털 사이니지와 산업용 조명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실내조명 등 기존 LED 제품은 일본 대기업의 물량공세에 밀렸지만 디지털 사이니지용 LED 시장에서는 재미를 보고 있다"며 "작년 말부터 사이니지용 LED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올해 수출량을 더 늘릴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일본 내 산업용 조명 시장은 성장한 지 3년~4년밖에 되지 않았고, 한국 업체들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국내 업계는 아울러 도쿄 올림픽에 따른 수요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작년 일본 건설투자 규모는 2010년 41조9000억엔(394조원)에서 31.1% 증가한 55조엔(518조원) 수준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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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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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 디지털프린팅·사인엑스포’, 5월 10~13일 팡파르
동아전람 ‘제47회 MBC건축박람회’와 동시 개최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18 서울 디지털프린팅·사인엑스포’가 2018년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제47회 MBC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디지털프린터, 후가공 및 장비, 3D프린팅, 디지털 ․ 그래픽이미징, LED, 사인 제작 자재 및 소모품, 사인시스템, 디스플레이, 디지털 사이니지, 입력장치 ․ 인터페이스, 장식관련 기자재, 프린팅 시스템, 사인 ․ 광고 제작 제품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디지털 프틴터, 사인 기자재 및 장비를 직접 비교 및 전시를 통한 정보교류 및 고품질의 사인물 제작을 유도 하고, 참가업체에 보다 많은 홍보효과 와 최고의 마케팅장소를 제공하여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사인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최근 출시되는 각종 디지털프린팅·사인 관련 기자재 및 장비의 성능과 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 마련하여 새로운 판로를 제시하고 국내 디지털프린팅·사인 시장의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 할 계획이다. 출품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 동아전람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보내준다.
●참가문의: (주)동아전람 T: 02-780-0366[ⓒ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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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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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2017 대한민국 OOH 광고대상' 대상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2017 대한민국 OOH(옥외광고) 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노션은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3회 'OOH 광고대상'에서 자동차 용품 전문기업인 불스원의 날씨 연동 증강현실(AR) 광고로 민간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OOH 광고대상'은 2015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OOH 광고학회 주관하에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작품을 선정해 연1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노션과 불스원은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날씨와 AR 기술을 연동한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이노션은 옥외 전광판에 기상청과 서울시가 제공하는 날씨 정보에 따라 실시간으로 AR 콘텐츠를 생성하는 새로운 형태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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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옥외매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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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화폐거래소들, 지하철·버스광고 중단
거래소들, 사행성 조장 자제 위한 자율규제 나서국내 대표 가상화폐거래소 14곳이 사행성 조장을 자제하고 보안 강화에 초점을 맞춘 자율규제안을 발표한 이후 작년 12월 말부터 지하철과 버스광고를 중단하거나 축소했다. 국내 4대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은 버스에 부착했던 회원가입 유도 광고를 종료하고 지하철을 비롯한 오프라인 광고도 축소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역 등 주요 역사와 계약(6개월 기준)을 맺은 지하철 광고는 유지하지만 ‘회원가입시 비트코인을 준다’는 광고 문구를 없애고 ‘비트코인, 가장 안전한 코인원에서’로 수정한다. 빗썸도 작년 12월 22일 당분간 어떠한 오프라인 광고에도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국내 중견거래소인 코인피아와 코인이즈·에스코인 역시 당분간 온·오프라인 광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블록체인협회 역시 앞서 12월 15일 자율규제안을 발표하고 투기심리를 조장할 우려가 있는 마케팅과 광고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기업이미지와 보안성을 강조하는 광고는 예외로 하기로 했다.
업계의 이같은 결정은 과도한 광고 마케팅으로 이용자가 몰리는 것을 업계 스스로 막아보겠다는 취지다. 현재 국내 가상화폐거래자 수는 약 3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와 관련 옥외광고업계는 이런 광고중단의 내용에 대해서는 합리적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어려운 경기속에서 게임업계에 이어 새로운 광고주로서 기대를 모았던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광고가 중단되는 것에 대한 다소의 아쉬움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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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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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옥외광고 Creative - (22) 따뜻한 음료(Hot tee) 광고
‘지옥같이 뜨겁지만, 키스처럼 달콤한’에 대한 고찰커피의 특징 거리 시설물 활용해 유쾌하게 표현“악마같이 검으나 천사같이 순수하며 지옥같이 뜨거우나 키스처럼 달콤하다.” 한 커피 브랜드의 광고 카피로 잘 알려진 프랑스 탈레랑의 이 짧은 문장은 커피의 본질에 관한 가장 정확한 설명인 동시에 커피의 멋스러움을 가장 은유적으로 표현한 말로 유명하다. 탈레랑이 남긴 말처럼 커피는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음료다. 달지만 쓰고, 뜨겁지만 정신을 일깨운다. 그래서 이 커피를 표현해내는 기업들의 옥외광고 방식도 저마다 다양한 개성을 선보인다. 갓 우려낸 커피의 따뜻함을 어필하는가 하면, 커피와 함께 하는 사색의 시간을 광고에 담아내기도 한다. 때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커피에 열광하는지를 재미있게 보여줌으로써 커피에 대한 갈증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지금처럼 추운 겨울, 거리를 거닐 때 가장 생각나는 것 중에 하나는 몸과 손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커피 한잔이다. 저마다의 모습들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달콤한 유혹, 커피 옥외광고를 살펴본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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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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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의 밤을 장식한 ‘빛의 랜드마크’들
춘천 미디어파사드 등 미디어 경관시설들 모습 드러내‘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평창 올림픽’이 이제 2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이와 함께 올림픽기간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다양한 경관조명 시설들도 하나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평창올림픽은 첨단 ICT올림픽을 표방했던 만큼, 다양한 미디어 랜드마크 및 첨단 조명시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이 경관시설들 중 일부를 올림픽에 한발 앞서 살펴본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양강의 밤 빛내는 ‘춘천 미디어파사드’평창 올림픽의 랜드마크 시설 중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춘천 미디어파사드’다. 이 시설은 강원도가 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림픽을 홍보하는 대형 스크린이자 강원도의 밤을 밝히는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도청의 현상공모를 통해 선정된 나남엘이디가 설치한 이 미디어파사드는 소양2교 아치와 교량사이의 공간에 수십개의 와이어를 연결한 후, 이 와이어에 풀컬러 LED조명 수천개를 설치해 스크린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약 9억대의 예산이 투입된 이 미디어파사드는 단순히 영상을 표출하는 스크린으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소양강과 인근 경관과의 조화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반영해, 평창 동계올림픽은 물론 강원도의 랜드마크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춘천 미디어파사드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영상 2편과 함께 강원도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 1편을 포함해 총 3편을 오후 6시~8시에 상영한다.
▲ 오색찬란 빛나는 ‘강릉 아이스아레나’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동계올림픽 종목인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경기를 진행하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에는 건물 전체를 휘감은 형태의 LED경관조명이 설치됐다. ‘아름다운 역빙(ICE WORK)’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설계된 아이스아레나는 지상의 주경기장과 지하의 보조경기장으로 나뉘어 있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대지면적 12만5227㎡에 연면적 3만2398㎡로 약 1만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경기장은 피겨스케이팅의 아름다움과 쇼트트랙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랜드마크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쇼트트랙 헬멧과 피겨스케이트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건물 외부는 흰색 패브릭으로 휘감듯 마감하고 풀컬러 LED조명을 설치해 밤이되면 오색찬란하게 빛나는 경관조명 시설로서이 위용을 과시한다. 조명은 패브릭 외부에 투광기를 투사하는 방식으로 설치됐다. 원래 스크린 내부에 조명을 삽입해 은근하게 비치는 효과를 내려했으나 극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 조명을 외부로 배치했다는게 디자인 설계를 총괄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측의 설명이다. 건물 외벽이 패브릭 소재로 사용됐기 때문에 자재비와 시공비 절감은 물론 올림픽이 끝난 후 다른 건물이나 천막 등에 재활용할 수 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는 “섬유막 소재는 경기장 지붕 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데 흰 소재에 조명을 넣어 건물 외관 수평 라인의 역동성을 부각시켰다”면서 “또한 눈이 덮인 것 같은 순백색 결정체, 이음매 없는 단면으로 ‘피겨여왕’ 김연아의 점프와 동계올림픽 이미지가 표현돼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무궁아 꽃봉오리 상태 형상화, 다양한 영상 작품 등 상영SK플래닛이 평창 휘닉스파크에 설치한 조형물 ‘미디어플라워(Media Flower)’도 주목해 볼 경관시설이다. 높이 14.8m 둘레 9.5m의 흰색 구조물인 미디어플라워는 5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무궁화가 피어나기 직전의 꽃봉오리 상태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5장의 꽃잎 부분에 플렉서블 LED스크린이 적영됐으며, 내구성을 위해 신소재인 섬유강화세라믹(FRC)으로 표면을 마감했다. 이 스크린에서는 휘닉스파크의 주변 자연풍광과 어우러지는 계절별 영상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역동적이고 기발한 디지털 영상 작품들이 상영된다. 또 주요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 등 T맵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웨더퐁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기상정보 등도 제공한다. 아울러 미디어플라워 주변에서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관람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메시지를 스크린에 표출할 수 있는 참여형 포토 키오스크 기능도 적용됐다.
▲ 대자연에 아름다움 더하는 ‘빛의 거리’대관령면 시가지 및 진입관문에는 사업비 26억원이 투입돼 생동감 넘치는 ‘빛의 거리’를 조성된다. ‘빛의 거리’는 우수한 자연경관이 부각되는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만든겠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올림픽 경기 대부분이 야간에 치러지며 유동인구가 가장 많을 시간 역시 야간인 만큼 이번 `빛의 거리'는 평창을 방문한 세계인에게 평창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관령IC에서 올림픽 개·폐회식장까지 시원스럽게 펼쳐진 ‘자작나무 길’구간에는 시간대별로 오륜조명의 이벤트 연출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을 아름다운 동화 속의 길로 안내한다. 대관령면 진입 관문인 ‘설원공원’에는 영동고속도로 횡계1교의 전나무 등에 조명을 비춰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대관령 시가지의 중심인 `눈꽃광장'에는 올림픽 상징 가로시설물을 설치해 문화이벤트 공간으로 사용하고 야간에는 시간 차를 둔 오륜 조명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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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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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2018!… ‘송구영신’ 알리는 미디어파사드
카운트다운 영상 스크린으로 변신한 초대형 건물들2018년 새해를 앞둔 지난 12월 31일 지난 한 해를 마감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민들은 전국 각지의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장으로 몰려들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대형 미디어파사드 시스템을 보유한 건물들이 일제히 이 스크린을 통해 신년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벌여 새해를 맞이하는 재미를 더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서울 광화문의 금호아시아나 본관에 설치된 ‘LED갤러리’에서 신년맞이 비주얼 카운트다운 영상쇼를 선보였다. 이 건물의 뒷면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LED갤러리’는 높이 91.9m·폭 23m, 막대형태의 LED소자 6만9000개로 구성된 초대형 미디어스크린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12월 31일 밤 11시 59분부터 2018년 신년 카운트다운 미디어쇼 및 대형 불꽃 이벤트를 개최했다. 시차를 계산했을 대 전 세계의 초고층빌딩 카운트다운쇼 중 가장 먼저 진행된 이 행사는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설치된 2만6천여 개 LED 경관조명과 레이저 조명을 활용해 신년 인사 및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염원하는 ‘PYEONG CHANG’, ‘PASSION’ 등의 문구를 선보였다. 아울러 롯데월드타워의 높이를 상징하는 555초 동안 불꽃과 LED조명, 창문조명을 활용한 그래픽 구현 등을 통해 신년의 새벽을 수놓았다.
최근 광고자유구역 1호 매체를 완성한 코엑스에서도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렸다. 코엑스크라운관 정면 유리창을 통해 설치된 가로 70.7미터(m), 세로 15.5m의 스크린을 통해 2018년을 맞는 카운트다운 영상이 송출됐다. 이 행사는 현대자동차의 새해맞이 이벤트인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8'과 연계해 치러졌는데,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에서는 사전 온라인 캠페인 ‘위시릴레이(Wish Relay)’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인이 직접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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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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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에이스, 롤코팅기·재단기 출시에 업계 주목
빠른 속도와 우수한 내구성·합리적 가격 눈길
20년 업력 세계 30여개국 수출라미에이스가 효율성과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롤코팅기와 재단기를 개발해 출시했다. 라미에이스의 콜드 롤코팅기는 반자동/자동 두 종류다. 두 장비 모두 분당 5m의 빠른 코팅 속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자동 롤코팅기는 이형지 분리 가이드를 기본으로 장착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확장 프런트 테이블을 장착하여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출력물 가이드를 장착하였고, 변형이 적은 초내열 실리콘 롤러를 적용하였다.
라미에이스 채명수 차장은 “가격경쟁력과 내구성이 높은 제품으로 사용자가 필요시 자동 코팅기로 전환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자동 롤코팅기는 일체형 테이크업을 장착하였고 반자동 롤코팅기와 마찬가지로 확장 프런트 테이블과 출력물 가이드를 장착하였다. 오랫동안 사용해도 변형되지 않도록 초내열 실리콘 롤러를 적용하였다. 채명수 차장은 “반자동 코팅기의 장점을 다 지니고 있으면서 일체형 테이크업을 장착하여 고장률이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견고하게 잘 만들어졌고 기존 제품의 단점을 많이 보완해서 AS 요청도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라미에이스에서 공급하는 재단기는 옆트임이 되어 있어 확장 재단이 가능하다. JLT-2000M 모델은 재단폭이 2.1m이며 재단폭이 2.6m인 모델도 곧 출시 예정이다.
이 장비는 초당 2m 속도로 재단할 수 있어서 작업 효율성이 높다. 또한 바 스위치와 풋 스위치를 함께 장착하여 재단 작업이 쉽고 편리하다. 반영구적인 원형칼날이 장착되어 내구성이 좋으며 칼날 청소가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옵션으로 재단용 롤 거치대를 장착할 수 있다. 채명수 차장은 “빠른 속도와 확장 재단이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한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며 “다른 회사의 장비를 사용하다가 재단 속도가 빠른 이 제품을 보고 구입한 업체들도 있다”고 밝혔다. 라미에이스는 현재 전국 딜러를 모집 중이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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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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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출력장비공급업체들, 데모센터 잇따라 확충
실제 장비 성능 확인 가능, 다양한 소재와 어플리케이션 적용
한국롤랜드디지, 한국엡손, 한국HP 등 공간 확대 및 신규 확보실사출력장비공급업체들이 실사출력장비의 성능을 직접 확인시켜주고 시연해 볼 수 있는 공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고객과 좀더 친밀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한국롤랜드디지는 최근 서울시 양평동 솔비즈타워에서 서울시 문래동 트리플렉스로 이사를 했다. 회사를 이전한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그 중 한 가지를 꼽으라면 쾌적한 데모센터 공간 확보다. 기존의 사무 공간에선 사무실과 장비 시연 공간이 함께 있어서 외부인이 방문해 자유롭게 장비를 사용하기엔 부적합했다. 하지만 이전한 사무실은 사무실과 데모센터가 완전히 분리돼 있어서 장비를 사용하기에 편리함과 동시에 커피 등 다과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실용적이다.
이 회사 최희정 과장은 “이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완전한 상황은 아니지만 조만간 만족할 만한 공간으로 변화돼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롤랜드 프린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니 언제든 방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엡손도 사무실을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가산동 대성디폴리스에 위치해 있으나 조만간 서울시 강남구 P&S타워로 옮긴다. 한국엡손은 현재도 데모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사를 하게 되면 기존보다 조금 더 세분화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쇼룸과 프린팅 공간을 살짝 분리하고 다과 공간도 운영해 소비자들이 오랜시간 데모센터에서 머물며 정보를 교환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
이 회사 유원상 과장은 “기능을 세분화할 예정이다. 기존의 데모센터 공간은 장비를 놓고 프린팅하는 공간으로만 사용했다면 이전할 곳에서는 쇼룸과 프린팅룸을 분리하고 소비자와 직원이 차분히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HP도 데모센터(이노베이션 센터)를 마련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전략을 펼친다. 한국HP는 오는 1월 19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서로 101 동익 드 미라벨 복합빌딩 814호에 ‘HP라텍스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선 이노베이션 센터 안내와 장비(HP라텍스 570, 335, 365, 프린앤컷, D5800) 출력 시연, 2018년 HP 라텍스 전략‧라텍스 마케팅 플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HP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이노베이션센터는 소비자들에게 HP라텍스 출력장비의 우수성을 보다 빠르게 알리면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특히 “상시 HP 기술력의 진화를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HP가 연구 개발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 소비자들의 비즈니스 확대와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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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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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비칼라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고용 창출 및 사회 기부에 적극 나서
올해 기획생산으로 탈바꿈 준비 중, 연 매출 100억원 목표실사출력전문업체인 알지비칼라의 최용규 대표가 지난 12월 21일 경기도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알지비칼라 최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실사출력업에 진출해서 지금까지 고용 창출에 기여해 왔고, 사회 기부 등을 통해 국가에 작은 도움을 드린 것이 이번 상을 수상한 것으로 본다"라며 "올해도 더욱 매진해서 실사출력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알지비칼라는 임직원 4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이 8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지금까지는 우리 회사가 주문생산 시스템으로 진행돼 왔는데 앞으로는 기획생산으로 색깔을 바꾸려 한다"라며 "주문생산은 기업체가 원할 때만 우리가 제품을 생산하는 것임에 반해 기획생산은 우리가 이미 생산해 놓은 것을 업체들이 구매해 가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기획생산 시스템이 정착되면 회사 성장에 상당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예측했다. 이와 관련 2016년엔 최 대표는 강원도 동해시의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려 업계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개인 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5년 이내 1억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하고 약정한 개인 기부자는 약정회원이 되고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완납한 개인 기부자는 정회원이 된다. 현재 강원도 내에는 총 39명의 회원이 있으며 영동권에는 강릉시 5명, 속초시와 삼척시에 각각 1명이 등록 되어있다. 최 대표는 동해시 발한동 출신으로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 탓에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28년간 직장생활 후 독립해 현재 알지비칼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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