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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작은 간판 주목성 떨어진다는 평가 수용
‘청계천 복원 날짜’ 부담으로 작용
지난 9월 말 서울 동대문의 대형 패션몰 프레야타운이 CI를 ‘청대문’으로 바꾼 후 풀컬러 LED 채널사인을 제작 시공한지 불과 일주일만에 철거하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청대문측은 전면 채널간판이 너무 작아 주목성이 떨어지고 새 로고를 새로 추가해 보다 독특한 청대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미 설치된 간판을 철거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실 철거되기 전 청대문 채널간판은 밤에는 풀컬러 LED와 타공시트로 제작돼 화려함이 넘치지만 크기가 작은데다 낮에는 별다른 특이성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었다.
청대문은 청계천의 ‘청’과 동대문의 ‘대문’을 합친 말로, 이전 프레야타운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으면서도 동대문의 유명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가며 건물의 얼굴이 될 간판 하나하나에 많은 신경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