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와 구청이 불법유동광고물 퇴치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고사업협회 광주시지부 남구지회(지회장 이두석)는 남구청과 함께 지난 4월부터 광주시 남구지역에서 거리미관을 해치는 불법유동광고물을 자진철거하자는 내용의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남구지회가 먼저 구 광고물팀에 협조를 요청,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2시에 구 공무원과 함께 ‘불법유동광고물 퇴치’ 행사를 전개하기에 이른 것.
이두석 지회장은 “시민들에게 입간판·현수막·전단지 등 유동광고물로 인해 거리환경이 저하됨을 알리고 광고주들을 직접 찾아가 자진철거를 요청하기도 한다”며 “행사 초기에는 별 변화가 없었으나 지금은 광고주들 스스로가 수거해 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회원 40명이 4개조로 나뉘어 4개월에 걸쳐 홍보를 실시한 뒤 5개월 째 각 조별 총괄평가를 통해 홍보 효과를 점검, 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실시된 뒤에도 철거하지 않은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구와 함께 강제수거하는 방안도 모색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