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제1의 관광도시를 목표로 오는 2007년까지 총 사업비 18억여원을 투입, 도시경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태백시는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는 고산지대로 해마다 수많은 등산객과 운동선수단이 방문한다. 이에 시는 스포츠 및 여가를 즐길수 있는 곳으로 지역이미지를 특화시키고자 ‘고원레포츠휴양도시’라는 컨셉을 세우고 계획에 돌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일 ‘건축,옥외광고 및 도시야경 연출을 위한 경관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내년 7월까지 세부적이고 실현성있는 표준안을 마련한 뒤 본격적인 경관 정비에 착수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구하고자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깨끗한 자연 환경에 어울리는 도시경관이 완성되면 이를 찾는 관광객으로 고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옥외광고물의 경우 태고적 신비로움을 갖춘 도시경관연출을 위해 원색을 지양한 무채색 간판을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야간에 간판조명이 너무 밝아 도시야경이 퇴색되는 점을 미뤄 조도를 낮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