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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16:52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리뉴얼 사인디자인

  • 조수연 | 382호 | 2018-02-12 | 조회수 2,25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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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적 콘셉트로 사인 자체의 기능 충실히
픽토그램과 굵은 서체 활용해 가시성 확보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이랜드 복지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 하고 있는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전문 상담 사업 및 재활 치료 등 다양한 노인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리뉴얼 작업에 맞춰 새롭게 개편한 이번 사인 시스템은 BF디자인이 작업한 결과물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관의 필요에 의해 사인 자체의 기능을 담백하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전 층 계단 벽측에 다음 층을 소개하는 픽토그램을 배치해 계단을 올라가면서 미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포인트. 포멕스와 아크릴 소재를 사용해 영문을 배제한 굵은 폰트의 글자로 가시성을 중시해 작업했다. BF디자인의 정국진 대표는 “처음에는 색상만을 이용해 사인을 구별할 수 있도록 작업 계획을 짰지만 복지관 측과의 논의를 통해 결국 심플한 디자인으로 방향을 바꾸게 됐다”며 “산발적으로 혼재돼 있던 사인을 간소화하고 일체화한 점이 이번 작업의 핵심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픽토그램은 복지관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그 윤곽을 결정했다. 사인 전체의 색상은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살려 진한 브라운 계열로 통일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이번 작업을 총괄한 복지관 이응호 과장은 “디자인 재단에서 개최한 컨설팅 사업에 선정되어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령 친화적 콘셉트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해 복지관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조수연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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