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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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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제일기획, 옥외광고 작년 1조24억원 전년대비 0.7% 감소
스크린·교통·야구장 등 옥외광고는 지속 성장
올해 전체 광고시장은 11조6,002억원 가량 예측제일기획은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가 전년(10조9,318억원) 대비 1.8% 성장한 11조1,29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제일기획은 옥외광고 시장은 2016년 대비 0.7% 감소한 1조2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하면서, 극장 광고의 경우는 지난해 극장 관객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호재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교통 광고도 공항과 버스 광고비의 증가로 2016년 대비 0.5% 성장했다. 반면 옥상광고를 중심으로 한 전통 옥외광고는 프로야구의 인기 속에 야구장 광고가 전년 대비 4% 성장했지만 야립, 옥상광고, 전광판, 쇼핑몰 등의 광고가 줄며 2016년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2010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케이블과 종편 광고, PC 광고가 그 뒤를 이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의 독주와 함께 PC 광고 시장이 지상파TV 광고 시장을 추월하는 등 디지털 광고가 강세를 보이며 방송 광고 시장과의 점유율 격차를 크게 줄였다. 모바일 광고비는 2016년 36.3% 성장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27%에 이르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2조2,15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동영상 광고를 중심으로 한 노출형 광고가 전년 대비 36.7% 성장해 모바일 광고 시장 내 점유율 52.7%를 기록하며 검색 광고(47.3%)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이는 모바일을 통한 방송 다시보기 등 동영상 콘텐츠 시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국내외 주요 미디어들이 동영상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디지털 광고 시장은 2016년 대비 13.5% 성장한 3조8,402억원을 기록했다. 방송, 인쇄, 옥외광고 시장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디지털 광고 시장만 나 홀로 성장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PC광고 시장은 디지털 광고 예산이 모바일 광고에 집중되는 현상으로 인해 전년 대비 0.8% 하락한 1조6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상파TV 광고 시장은 2016년 대비 12.1% 감소한 1조5223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탄핵, 대선 등 정치적 이슈의 여파로 광고주들이 마케팅 활동에 소극적이었고, 하반기에는 장기간 파업을 겪은 것이 광고비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상파TV 광고비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이며 시장 점유율이 13.7%까지 낮아졌다. 이는 10년 전인 2007년 시장 점유율(26.4%) 대비 12%포인트 이상 감소한 수치다.
케이블TV·종합편성채널 광고비는 전년 대비 5.2% 성장한 1조8376억원으로 집계됐다. 보도에서 강세를 보였던 종합편성채널은 시사, 뉴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예능 콘텐츠까지 성공을 거두며 광고 집행이 늘었으며, 케이블 TV 시장에서는 드라마와 예능을 중심으로 킬러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낸 MPP(복수채널사업자)의 광고 집행이 증가했다. IPTV, 위성TV 등 방송 기타 매체의 경우 각각 8.2%, 10.5% 성장했다. 이는 최근의 방송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5초 광고, 화면 정지 광고 등 다양한 VOD 광고상품을 출시한 효과로 분석된다. 인쇄 광고의 경우, 신문 광고 시장은 2016년 대비 4.5% 감소한 1조4056억원을 기록했으며, 잡지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9.1% 감소한 34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국내 광고 시장은 2017년 대비 4.2% 성장한 11조6,0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매체별로는 모바일 광고 시장이 올해에도 10% 이상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 20%를 넘어서고, 모바일과 PC를 합친 디지털 광고 시장은 4조원을 돌파하며 방송 광고 시장(지상파TV, 케이블, 라디오 등)을 처음으로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송 광고 시장은 빅 스포츠 이벤트 호재와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 및 신규 광고 상품 개발 등을 통해 3년 만에 플러스 성장(약 4%)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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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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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진흥원, 서비스 디자인으로 도시재생 이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회적기업진흥원 도시재생 뉴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MOU한국디자인진흥원이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협업을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디자인 분야의 활용성을 높여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주민들이 도시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서비스디자인에 기반한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을 운영한다.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은 창업, 마케팅,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기업의 발굴과 육성, 판로개척 등에 나설 계획이어서 지역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이 지역의 소득창출과 창업문화를 주도하도록 돕고, 실질적인 사업화와 뉴딜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필현 서비스디자인기획PD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서비스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도시재생은 물론 소득·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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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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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9회 예쁜간판ㆍ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3월 1일~6월 30일 접수, 총 18점에 시상금 총 1,000만원파주시가 파주 도시경관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창작간판 디자인과 공공시설물 디자인 발굴을 위해 ‘제9회 예쁜간판ㆍ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공시설물 부분 공모내용은 살고 싶은 도시 파주의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도로변 공공시설물(유니버설 디자인)을 접수 받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어린이를 비롯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접수 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접수 받는다. 심사는 오는 7월부터 시작해 8월 중 수상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9월 월례조회시 각 부문별 대상 1점 각 200만원, 최우수상 1점 각 100만원, 우수상 2점 각 50만원, 장려상 5점 각 20만원 등 총 18점에 대한, 1,0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상작품은 파주시 간판개선사업 및 어린이 안심 통학로의 안전 관련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공모전 작품집 제작 및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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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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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 대행사 성장 고공행진
나스미디어 올해 매출액 1,400억원 넘어설 듯
인크로스·에코마케팅 등도 가파른 성장세올해도 온라인광고시장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 광고대행사들의 성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올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더한 온라인광고비는 4조6,84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6.4%)에 이은 2년 연속 증가세로, 전체 방송통신광고비 예상 증가율인 2.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온라인광고시장이 고성장을 거듭하며 지난해 온라인 광고대행사의 실적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나스미디어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2.2% 증가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인크로스의 영업이익은 13.8% 올랐으며, 에코마케팅도 17.1% 증가했다. 온라인 광고대행사가 올해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자,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미디어의 주가는 지난해 말부터 이달 3월 5일 종가 기준 10.1% 상승했다. 이 기간 인크로스와 에코마케팅도 각각 18.1%, 16.0%가 뛰어올랐다.
나스미디어는 2조 원이 넘는 누적 취급고(광고 수주액)를 바탕으로 배너 등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매출액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액의 약 7%에 불과한 IPTV 광고도 최대주주인 KT로부터 신규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자회사인 검색광고대행사 엔서치마케팅과의 디지털 광고 시너지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나스미디어가 압도적인 1위 프리미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9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나스미디어는 미디어렙 1위 사업자로 압도적 취급고 증대를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온라인DA 매출액이 시장 성장대비 100% 이상 아웃퍼폼해왔다"며 "올해도 여전히 경쟁력이 유효하고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나스미디어가 이같은 '1위 프리미엄'을 누리는 선두 사업자의 지위가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그 근거로 "매체 커버리지가 확대되고 있으며 KT계열 캡티브 고객기반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2018년 실적을 전년비 17.8% 늘어난 매출액 1,417억원, 22% 증가한 영업이익 420억원을 전망했다. 인크로스는 지난해 10월 NHN엔터테인먼트 계열사로 편입되며 올해 1분기부터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분야에서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광고 네트워크 사업에서는 국내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1위 플랫폼 ‘다윈’과 지난해 3월 영업 양수한 ‘시럽애드’가 실적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코마케팅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광고 서비스가 부각됐다. 동영상 광고 비중도 꾸준히 높이며 광고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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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옥외매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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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ː소식
분당선 등 전동차내 영상 광고매체 광고대행 입찰코레일유통이 지난 3월 6일자로 ‘전동차 내 영상 광고매체 광고대행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입찰의 사업물량은 분당선 내의 19인치 모니터 광고 14편성, 광명셔틀의 17인치 모니터 광고 4편성, 경의중앙선 내부의 17인치 모니터 19편성과 19인치 모니터 14편성으로 총 51편성 규모다.
또한 신규도입 예정인 차량(88편성 580량)에 대한 추가 판매계약도 포함된다. 추가 계약시점은 차량 및 운영체계 완료 이부터 이며, 추가계약 대상의 통신설비 및 소프트웨어 설치비용은 낙찰사가 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또 낙찰사는 코레일유통의 승인에 따라서 신규매체를 추가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올 4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총 33개월 간이며, 광고표출 비율은 상업광고 70%와 코레일 홍보영상 30%다. 예가 이상의 최고가입찰로 진행되며, 입찰 마감은 오는 3월 14일 오후 4기, 개찰은 다음날 오전 10시다.
인천도시철도 전동차 내 손잡이 광고 사업자 선정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전동차 내 손잡이 광고 사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지난 3월 6일 입찰에 부쳤다.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전동차 내 손잡이를 활용한 광고로 광고시설물 및 광고물 제작설치와 게폐첨 등 유지관리도 계약내용에 포함된다. 손잡이를 이용해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사업자 및 공사의 수익증대를 도모하겠다는 게 공사측의 설명이다. 사업물량은 인천 1호선과 2호선의 전동차 내 손잡이 1,308개(인천 1호선 : 8편성×6량×18개 = 864개, 인천 2호선 : 37편성×2량×6개 = 444개)이며, 계약기간은 영업준비기간 1개월을 포함한 3년 1개월이다. 총액입찰로 진행되며 기초금액은 부가세 포함 572,935,680원이다. 입찰마감은 오는 3월 13일 오후 4시이며, 개찰은 다음날 오전 10시다.
부산지하철 3,4호선 전동차내 음성광고 입찰부산교통공사는 지난 3월 5일자로 부산지하철 3,4호선 전동차내 음성광고 대행사업을 입찰 공고를 다시 올렸다. 입찰 뮬량은 3호선 역사 17개 중 9개역, 4호선 14개 중 7개역 이상 16개역의 음성광고다. 광고는 역당 2개 이내(환승역은 1개)에서 7초 이내로 송출되며, “000으로 가실분은 00역 0번 출구로 나가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로 송출된다. 음원은 전동차내 안내방송과 유사하 멘트와 음색, 음질, 음량으로 제작해야 하며, 기업 브랜드 광고나 CM송은 사용할 수 있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오는 3월 12일 오후 4시까지이며 다음날인 13일 오전 10시에 개찰이 이뤄진다. 3년간 광고금액에 대한 총액입찰로 치러지며 기초금액은 302,884,848원이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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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옥외매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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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조 배터리 대여 광고매체 ‘해피스팟’ 난항 끝 철수
광고 유치 고전으로 재정난… 이용객들 잘못된 사용에 관리도 쉽지 않아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철거 예정서울지하철 5~8호선 역사내의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대여 키오스크 ‘해피스팟(Happy Spot)’이 관리운영 및 광고유치의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 철수한다. 지난 2016년 12월 등장후, 1년 2개월만의 전격 철수다. 해피스팟 운영업체 프리비솔루션측에 따르면 해피스팟의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 및 광고 솔출은 지난 2월 23일자로 종료됐다. 이들 역사에 설치됐던 보조배터리 대여 기계는 현재 이용할 수 없는 상태이며, 조만간 순차적으로 키오스크도 철거될 예정이다. 해피스팟이 급격히 철수하게 된 원인은 운영업체의 재정난 때문인 것을 알려졌다. 주요 수익원인 광고매출이 매우 저조했던 까닭이다. 또한 보조 배터리와 무료 충전 케이블의 고장이 빈번해 수리 비용마저 만만치 않게 소요되자 결국 철수를 결심하게 된 것.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5∼9월 집계한 '해피스팟 호선별 미반납률'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시민들이 무료로 보조배터리를 빌린 뒤 제대로 반납하지 않은 경우는 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대여 수량 31만2천226대 가운데 31만1천966대가 제때 반납돼 99.9%의 반납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반납률이 사실상 100%에 달하는데도 계약 기간을 3년 10개월이나 남긴 채 서비스가 중단된 것은 운영업체가 '열악한 수익성'과 ‘유지 관리비용’의 지적했기 때문이다. 해피스팟의 광고는 키오스크 상단의 대형 LCD모니터를 통한 영상광고와 하단의 인쇄 광고, 그리고 보조배터리에 부착되는 스티커 광고까지 3종의 광고매체로 이뤄졌다. 하지만 초기의 기대와 달리, 광고유치는 쉽지 않았다. 1년이 지나도록 상단의 모니터에는 광고를 유도하는 자사 광고만이 돌아가는 기계가 대부분이었으며, 보조 배터리에 부착되는 인쇄 광고물도 수개월째 바뀌지 않았다.
또한 배터리 반납율과는 별개로 대여된 보조배터리 중 10분의 1꼴로 배터리가 고장난 채 반납됐다. 키오스크에서 직접 충전이 가능한 케이블도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고장이 잦았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프리비솔루션 측이 재정상 어려움을 호소해 서비스가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료대여 서비스인 만큼 기계에 광고를 실어 수익을 내야 하는데, 광고 수익이 신통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스팟은 키오스크 형태의 스마트폰 충전용 장비이자 광고매체로 2016년 12월 5~8호선 152개 역사 157개소에 설치됐다. 이용객은 앱 다운로드를 통해 보조배터리를 대여하고 사용한 배터리는 5~8호선 역사 내 모든 키오스크 장비를 통해 반납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보조 배터리 렌탈 뿐 아니라, 키오스크를 통한 직첩 충전도 가능해 스마트폰 배터리가 간당간당한 시민들에게 ‘디지털 오아시스’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첫발을 디뎠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대여도 시민들의 요구만큼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데다, 자체 충전장비도 고장난 곳이 수두룩해 시민들의 외면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해피스팟의 LCD 스크린과 보조배터리 겉면 등을 이용한 광고사업도 진척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업계 일각에서는 일찌감치 광고매체로서의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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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옥외매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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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매체대행
광고자유구역, SM타운 미디어도 가동 시작
3월부터 시범 운영 시작… 농구코드 2개보다 큰 규모
지상인구 적은 지역적 한계 넘어, 광고매체로서의 가치 확보가 관건코엑스 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SM타운(코엑스아티움) 미디어파사드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작년 연말 운영을 시작한 코엑스크라운 미디어에 이어 두 번째로 완성된 광고자유구역 매체로서 이 광고매체에 대한 업계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매체는 지난 3월 1일자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일정 기간 테스트를 거친후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SM타운 건물 외벽을 빙 두르는 가로 82m, 세로 22m 크기의 이 미디어파사드는 1단계 사업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광고자유구역의 핵심 콘텐츠다. 실제로 농구코트 두 개를 이어 붙인 것보다 크다. 특히 대형 사이즈임에도 지면에서 채 10m도 떨어져 있지 않은 높이에 설치돼 차량은 물론 보행자에게도 주목도가 매우 높다. 건물 주변 환풍구를 이용해 설치된 소형 전광판 3기는 홀로그램과 증강현실 영상 등을 송출할 수 있도록 첨단 디스플레이 및 통신 기술이 적용된다.
이 매체의 운영사는 CJ파워캐스트로 작년 8월 입찰을 통해 매체 구축 및 광고판매권을 확보했다. 특히 이 CJ파워캐스트는 코엑스몰 내부의 광고매체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SM타운 미디어파사드 구축에 따라 코엑스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대형 광고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올초 미디어파사드 광고 영업사원을 대거 확충하기도 했다. 지스마트글로벌의 코엑스크라운미디어에 이어, SM타운 미디어파사드도 완성되면서 광고자유구역이 본격적인 청사진을 그려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코엑스 일대는 그간 옥외광고요충지로서의 가치를 확보하고 있던 공간은 아니었던 만큼, 해당매체들이 지역적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옥외광고매체사 관계자는 “광고매체로서의 규모적 기술적 면모는 뛰어나지만, 지상 유동인구가 현격히 적은 코엑스에서 광고매체로서 어떤 가치를 가지게 될 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미디어파사드의 구축은 삼성전자가 담당했다. 삼성전자측에 따르면 이 미디어파사드에는 LED전광판 완제품을 제작해 부착하는 일반적인 Q방식과 달리, 반제품 형태의 LED모듈을 벽면에 맞춰 연결 시공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건물을 빙 둘러 설치되는 미디어의 규모‧형태 상, 시공의 용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는 게 삼성전자측의 설명이다. 이번 사례는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미국의 LED전광판 전문업체 예스코 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고 LED전광판 사업에 뛰어든 이후, 국내 최대 실적으로 보인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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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옥외매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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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매체대행
가상화폐 거래소 광고경쟁 다시 불 붙나
가상통화 사이트 2·3위간 광고 경쟁 치열
쇼핑몰·대중교통 등 다각적인 옥외광고 집행 나서국내 주요 가상통화(암호화폐) 거래사이트들이 최근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가상통화 광고가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투자 권유가 아닌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는 광고가 주를 이루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지난해 말 배우 이동욱을 모델로 발탁한 업계 점유율 3위의 코인원이다. 코인원은 최근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 IFC몰 등 쇼핑몰과 강남대로 등에서 다각적인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광고 문구는 '비트코인, 가장 안전한 코인원에서', '내 첫 암호화폐 거래는? 코인원에서 시작하세요' 등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동욱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광고를 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까지 회원 수 증가가 눈에 띠는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광고 계약은 대행사를 통해 일괄적으로 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원이 오프라인 광고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업계 2위 빗썸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빗썸은 지난해 12월 거래사이트 협회인 한국블록체인협회에서 내놓은 자율규제안 이후 오프라인 광고는 중단하고 온라인 광고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코인원의 공격적인 옥외광고 공세에 따라 옥외광고도 따라가게 될 것을 점치고 있다.
이처럼 두 업체가 본격적인 광고 집행에 나선 것은 지난해 10월 업비트가 오픈하면서 빗썸 시장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전 세계 1500여개 가상통화 정보를 제공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 기준 국내 5대 거래사이트(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가운데 업비트가 거래대금 12억9031만달러(44.9%)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빗썸 12억1623만달러(42.3%), 코인원 1억9883만달러(6.9%), 코빗 9090만달러(3.2%), 고팍스(8030만달러) 등의 순이다. 특히 빗썸과 코인원은 업비트 서비스 오픈 전 각각 70%, 10%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것에서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업비트가 120개가 넘는 가상통화를 취급하다보니 거래금액이 많아 점유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 며 다만 빗썸과 코인원 측에선 업비트에 회원들을 많이 빼앗긴 만큼 되찾아오기 위해 옥외광고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고 귀띔했다.
반면 업비트는 어떤 광고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블록체인협회가 투기심리를 조장할 우려가 있는 마케팅과 광고를 당분간 중단한다는 자율규제안을 내놓아 이를 따른다는 입장이다. 다만 자율규제안에서도 기업 이미지와 보안성을 강조하는 광고는 예외로 하고 있어 빗썸과 코인원의 광고가 문제가 될 것은 없다. 업계 4위 코빗 역시 외형 확대보다는 내실 위주의 경영 행보를 유지하면서 광고를 자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중견 거래사이트인 코인피아, 코인이즈, 에스코인 등도 자율규제안에 따라 당분간 온·오프라인 광고를 하지 않고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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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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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옥외광고 크리에이티브 - (26)사무용품 광고
‘날 봐, 이래도 써보고 싶지 않아?초 거대 사무용품들의 거리 습격… 과장된 표현으로 재미 부여가위와 풀, 테이프, 볼펜, 화이트, 메모지 등 업무와 일상 등에서 늘 사용하게 되는 사무용품은 사실 그다지 광고를 요구하는 품목은 아니다. 실제로 이런 사무물품들에 대한 광고를 거리에서 찾아보는 것도 쉽지않은 편. 이유는 문구 등 사무용품의 경우, 특정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기도 하거니와, 이미 일부 브랜드가 관련 시장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 시장 창출을 위한 광고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까닭이다. 하지만 새 브랜드의 론칭이나 신제품의 출시, 브랜드의 기념일 등에 맞춰서 일시적으로 옥외광고를 집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모습들이 꽤나 재미있다. 초대형 테이프와 가위가 빌드에 턱 하니 붙어 있는가 하면, 볼펜이 거리 한복판에 전봇대처럼 서 있기도 한다. 이처럼 사무용품 관련 옥외광고는 단순하면서도 과장된 형태로 만들어 지는 일들이 많다. 대부분의 제품이 용도와 특징 자체가 단순한 만큼, 복잡한 설명보다는 단순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광고가 효용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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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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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내부 의료광고 사전심의법 본회의 상정
교통수단 내부 영상-음성 광고 모두 사전심의 대상에 포함의료광고의 사전심의 대상에 지하철-버스 등 교통수단 내부 광고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사전심의 대상인 의료광고 매체의 범위에 교통수단 내부에 표시되거나 영상·음성·음향 및 이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광고, 이동통신 단말장치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사전심의 대상 의료광고를 의사회 중앙회 또는 소비자단체에서 심의하고 모니터링한 결과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하게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 또는 '소비자 기본법'에 따른 소비자단체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단체가 의료광고에 대한 사전심의 및 의료광고 모니터링을 시행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했다. 의료인 등이 할 수 없는 광고의 내용으로 법적 근거가 없는 자격이나 명칭을 표방하는 내용의 광고, 각종 상장·감사장 등을 이용하는 광고 또는 인증·보증·추천을 받은 광고 등을 추가했다. 의료인 금지 광고 금지사항은 ▲환자에 관한 치료경험담 등 소비자가 치료 효과를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 ▲거짓된 내용을 표시하는 광고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의 광고 ▲법적 근거가 없는 자격이나 명칭을 표방하는 내용의 광고 ▲각종 상장·감사장 등을 이용하는 광고 또는 인증·보증·추천을 받았다는 내용을 사용하거나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하는 광고 등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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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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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일대 최대 규모·최고 화질 LED전광판 등장
애드스틴, 강서구청 사거리에 16×9m 규모 전광판 설치
김포공항 및 마곡신도의 관문 위치… 공항 방향 모든 일반버스서 노출강서구 최대 규모, 최고스펙의 광고용 전광판이 등장했다. 특히 이 전광판은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모든 일반버스가 지나가는 공항대로 정면에 위치해 기존의 전광판들과는 차별화된 광고효과가 기대된다. 옥외광고기업 애드스틴은 서울 강서구청 사거리의 귀뚜라미보일러 사옥 정면 벽면에 신규 전광판 매체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전광판은 가로 16m 세로 9m의 와이드 타입으로 강남 삼성동 등에 설치된 일부 초대형 전광판을 제외하면 강서구를 포함한 강북일대 전광판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일반적인 램프타입 LED가 아닌 고성능 SMD타입 모듈을 적용해 대낮에도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자랑한다. 운영시간은 06시부터 24시까지(하루 18시간)이며 표출 시간은 20초(영상기준)이다.
송출 회수는 하루 100회 이상이다.
매체가 설치된 강서구청 사거리 공항대로는 마곡신도시와 김포공항 방향의 차들이 집중되는 공간이다. 주변에 대형 LED전광판이 없어 주목도가 높고, 상습 교통정체 구간이기 때문에 광고노출 빈도가 아주 높다. 아울러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모든 일반버스는 예외없이 지나게 되는 도로인 만큼, 공항 이용객 대상의 타깃화된 광고 집행이 가능한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 또한 강서구는 서울시에서 인구밀집도가 두 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보행자들 대상의 광고효과도 우수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공항도로로 이어지는 마곡신도시에 조만간 의료산업단지가 완성되는데다, 롯데 등 기업의 사옥도 이전되면서 소구력이 높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만큼, 향후 강남 이상으로 광고 영향력이 큰 장소가 될 것이라는 게 애드스틴측의 전망이다.
애드스틴 관계자는 이어 “강서구청 사거리는 김포공항과 마곡신도시로 향하는 관문이자 서울의 중요한 교통요지로서 다양한 광고주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장소라는 걸 확신해, 과감한 투자를 통해 최대규모, 최고화질의 전광판을 설치했다”며 “이번에 설치된 우리의 전광판은 강서구의 광고물 중에서 규모적 임팩트가 가장 큰데다,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정하고 있어, 광고효과가 아주 높다”고 자신했다. 애드스틴측은 이런 지역적 특징을 신분 활용, 보다 타깃화된 광고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소구력이 높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동선인 만큼 명품 브랜드 광고를 비롯해 여행객들 대상의 항공사 및 여행사 광고, 문화공연 광고 등의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아울러 마곡산업단지의 성격에 맞춰 병원과 각종 기업 대상으로도 다각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문화 및 여가생활에 관심이 많은 공항이용객들과 마곡신도시로 출근 및 상주 하는 시민들 대상의 유일한 대형전광매체인 만큼, 다양한 광고주들의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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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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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소재 실내 사인물, 실사출력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
고급스러움과 더불어 방염, 무반사 소재 장점
대형 마트 및 지하철 광고물 발주 증가에 일부업체 매출 상승 견인실사출력시장이 경제 불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적 타격을 입고 있지만 일부 업체들은 재빠른 시장 변화에 나서면서, 오히려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업체들의 공통점은 패브릭 소재로 사인물을 제작해 납품한다는 점이다. 최근 알지비칼라는 대형 백화점 및 유명 브랜드 업체들에 실내 사인물로 패브릭 소재를 사용한 라이트패널 광고물을 납품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초부터 본격적으로 이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지난해엔 전체 매출액에서 5% 정도에 지나지 않았으나, 올해 들어 발주량이 상당히 증가하면서 이 추세대로 나간다면 올 연말까지 전체 매출액의 10% 가까이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패브릭 소재는 독일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특수 원단에 방염 성분이 함유돼 있어 불이나더라도 불이 옮겨 붙지 않을뿐더러 유독가스가 나오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에 따라 유명 백화점과 유명 브랜드 매장 등에서 상당한 주목을 끌고 있는 것. 특히 유포지 및 PVC, PET, 백릿 필름 등은 빛을 받을 경우 난반사가 일어나 제품의 광고가 각도에 따라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실내 광고용으로 제작할 땐 상당한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패브릭 소재는 빛을 반사하는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아 실내 조명에 아래에서도 광고가 빛에 의해 묻히는 경우가 거의 없어, 광고주들 입장에선 매우 선호되고 있다. 패브릭으로 제작된 광고 출력물은 특수 제작된 라이트패널에 끼워 고정하면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장착할 수 있어서 사용자들이 편리하다. 또 라이트패널 내에는 LED 모듈이 부착돼 있어서, 사인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삼도애드도 최근 패브릭 소재를 활용한 광고 출력물을 서울 지하철 9호선 스크린도어 상단에 광고물 출력물을 납품했다. 수량은 212개다. 그동안 주로 스크린도어 출력물에 사용된 미디어는 백릿 필름 소재였지만, 백릿 필름은 빛반사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방염 등에서도 약점이 있어, 패브릭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삼도애드측은 설명했다. 특히 패브릭으로 출력했을 땐 색감 표현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나타내 고급 브랜드 광고 제작에도 상당히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엔 코카콜라와 다이슨 청소기 등의 업체들로부터도 발주를 받아 눈코뜰새 없이 바쁜 모습이다. 삼도애드 홍성옥 대표는 “고급 페브릭 소재에 라텍스 프린터 또는 UV프린터로 인쇄하면 색감이 매우 우수해 시인성이 높고, 탈부착도 손쉬워, 누구나 출력물을 교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패브릭 소재로 출력한 광고물을 특허 출원한 탈부착이 쉬운 패널에 장착해 납품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다. 누구나 쉽게 광고물을 교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 광고물은 내부에 양쪽 가장 자리에 LED 조명을 내장해 광고물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 무게도 가벼워 이동성이 편리하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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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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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출력장비 및 소재 공급업계, 영업사원 일탈 주의보
A업체 영업사원 2명 형사고발…실사출력업계에서 방출될 듯
회사 몰래 고객 빼돌리고, 개인사업 하듯이 별도 관리실사출력장비 및 소재 공급업계에 영업사원 일탈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A업체가 자사 영업직원 2명을 형사 고발하고, 조만간 민사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A사는 실사출력 장비와 잉크 등을 공급하는 업체다. 회사에 따르면 직원 2명이 공모해 일부 고객들을 별도로 분리해 관리하면서 회사로 들어와야 할 이익을 가로챘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이들을 업무상 배임과 횡령 등의 죄목으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전했다. A사에 따르면 이들 2명은 회사 몰래 일부 실사출력 업체들을 관리하면서 실사출력 장비를 판매할 때 자사의 장비를 판매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커미션을 주는 타사의 장비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같은 행위가 2015년 말부터 2017년 말까지 약 2년간 지속됐다고 전했다. A사는 이들이 회사로부터 급여를 매달 받아가면서도 회사에 해악을 끼치는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용서를 할 수가 없다며, 형사 고발과 함께 즉각 해고 조치했다고 전했다. A사 관계자는 “지난 2017년 말경 모르는 전화가 회사 유선으로 걸려왔다. A/S를 신청한지 오래 됐는데 왜 안오느냐는 항의전화였다. 그런데 그 업체는 우리가 관리하던 실사출력 업체가 아니었다. 꼼꼼히 살펴본 결과 직원 2명이 회사에 보고도 하지 않고 별도로 고객을 관리하며 수익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이들 2명이 회사에 끼친 손해만 2년간 약 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정황을 경찰과 함께 조사중이어서 조만간 실체가 모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A사가 겪은 이같은 황당한 사건이 실사출력 장비 및 소재 공급업계에는 드물지 않은 일이라는 것이 문제다. 뜸하다 싶으면 툭툭 불거지는 일이라는 것. 때문에 영업사원들 중 극히 일부의 이런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때문에 업계 전체가 피해를 입을 수도 있고 특히 한솥밥을 먹는 식구들끼리 불신을 하는 풍토가 조성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2년 전쯤에는 B사의 모 부장이 중고 실사출력 장비와 부품 등을 출력업체들에 판매하고 그 판매 대금을 장부에 기록하지 않아 큰 문제가 된 바 있다. 즉 서류상에는 중고 실사출력 장비와 부품 등이 재고로 남아 있지만 실제로는 출고가 돼서 존재하지 않는 것. 이 때문에 B사의 대표이사가 모 부장을 사기죄로 고발한다는 소문이 돌아 업계의 이목이 쏠린 적이 있었다. 지난해 가을, 소재 유통업체인 C사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C사의 담당 과장이 자신이 관리하는 거래처들에 C사의 제품이 아닌 타사의 제품을 커미션을 받고 판매해 주다가, 소비자의 제보로 꼬리가 잡힌 것. C사는 즉각 해당 직원에게 시말서를 받고 해고조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다른 업체 D사의 경우는 더 황당한 경우다. 영업직원이 외부 영업을 나가면서 실제로는 거래처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차려놓은 자신의 사업장으로 가서 근무를 한 것. D사의 영업직원은 그같은 사실이 발각된 직후 회사는 물론이고 이 업계를 떠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실사출력 장비 공급업체 관계자는 “직원들의 일탈은 매우 사소한 것에서부터 발생한다. 처음엔 지인의 부탁으로, 선의의 마음으로 조금씩 판매를 도와 주다가, 이것이 오래 되고 관행이 되면 사업(커미션)이 되어 버린다. 즉 자신이 소속된 회사에 빨대(고정급여)를 꽂아 놓고, 실제는 (리스크가 적은) 자기 사업을 하는 셈이다. 영세한 업체들에게 이런 직원이 있으면 회사가 성장하기는 커녕 영문도 모른채 말라 들어가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은 고사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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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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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애드, 매년 30% 성장 중 그 비결은 무엇?
“고객이 원하는 건 다 된다”, 팔방미인이 경쟁력
JHF UV 프린터·준드 커팅기 잇따라 도입하며 자신감 UP회사가 설립된 후 5년간 매년 30% 씩 성장해 온 업체가 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팝콘애드다. 매년 팝콘처럼 ‘팍팍’ 매출이 튀어 오르는 것을 보면 신기할 정도다. 2012년 설립한 팝콘애드는 어쩌면 실사출력시장의 호황기가 끝난 시기에 설립됐다. 어려운 시기에 실사출력시장에 진입했지만, 첫해 이후부터 지금까지 매년 30%씩 성장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팝콘애드는 ‘안되는 것은 없다’는 정신이 직원들의 유니폼이다. 특전사 부대원들이 전투에 임할 때 “안되면 되게 하라”라는 말을 외치듯, 팝콘애드의 직원들은 ‘안되는 것은 없다’라는 말을 늘 영업 현장에서, 제작 현장에서 되뇌이고 있다. 실제로 팝콘애드는 직원수가 5명에 불과하지만, 실사출력부터 철구조물제작, 채널사인제작 등 다양한 고객의 주문을 모두 해결하고 있다. 팝콘애드에만 오면, 원스톱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는 셈이다.
이 때문일까? 팝콘애드는 저가 시장엔 발을 담그지 않는다. 저가 시장은 저가 시장에 걸맞는 소재와 일감, 노동력이 필요하다는 것. 팝콘애드의 적은 근로자 수와 작은 공간으로는 저가 시장에는 걸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팝콘애드는 고부가가치 일을 지향하고 있다. 철저한 차별화와 특수성을 무기로 고객이 가장 원하는 상품을 제작해,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경쟁력은 ‘스스로 제안하는 힘’
팝콘애드의 자랑은 고객에게 다가가는 힘이다. 고객이 팝콘애드에 발주하는 비율이 당연히 높지만, 반대로 팝콘애드가 광고 기획사 등에 직접 제안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예를 들어 특수 소재를 개발해 광고 기획사에 ‘역제안’을 하는 것 등이다. 이 회사 김선복 대표는 “역제안을 할 수 있어야 생존이 가능하다”라며 “발주만 기다리다보면, 점점 단가 경쟁밖에 안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남들이 하지 않거나, 생각하지 못한 소재 등을 개발해 광고 기획사에 제안하고, 그들이 만족하면, 오랫동안 고객으로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역제안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는 걸까? 바로 김 대표의 과거 경험에서 찾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젊은 시절 서울시 충무로 인근에 있는 인쇄 사업장 등에서 18년간 근로자로 재직했다. 이 시기 동안 그가 보고 겪은 아이디어와 경영 노하우를 지금의 팝콘애드에 그대로 적용 중이다.
김 대표는 “현재 고정 거래처는 100개 정도 된다. 이들 중에 간혹 금액적 이견으로 인해 다른 곳으로 갔다가 되돌아 오는 경우도 많다”라며 “고객과 타 경쟁사가 풀 수 없는 문제를 우리가 풀어주게 되면, 그것이 경쟁력이 되고, 힘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특이한 소재를 회사에 가져와서 테스트하는데 시간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소재의 적합성이 확인되면, 내구성과 소비자 가격 등의 시장성까지 내다보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최근 JHF UV 롤투롤 3m급 장비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준드 디지털 평판 커팅기도 함께 마련했다.
김 대표는 “JHF UV 프린터는 작년 11월부터 사용해 왔는데 지금까지 전혀 잔고장이 없고, 출력품에 하자가 없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소재 개발에도 이 장비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팝콘애드는 이 장비들 외에도 수성 5대, 솔벤트 2대, 라텍스 1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동서식품, 롯데주류, 올리브영, 이브자리 등 대형 업체들의 원청일을 많이 하고 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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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왓슨스, ‛랄라블라’로 전 매장 간판 교체
4월 말까지 188개 매장 간판 모두 변경 방침
선두 올리브영과의 경쟁 위해 공격적 마케팅GS리테일은 자사가 운영하는헬스앤뷰티(H&B)샵 왓슨스의 간판을 랄라블라로 변경한다. 오는 7일부터 간판 변경을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모든 점포의 간판을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지난 3월 6일 새로운 헬스앤뷰티 스토어 브랜드 ‛랄라블라’(lalavla)를 공개했다. 랄라블라는 즐거운 이슈를 의미하는 ‛랄랄라’(lalala)와 행복한 수다를 의미하는 ‛블라블라’(blah blah)가 결합한 합성어다. 왓슨스에서 랄라블라로 명칭을 바꾼 것은 주요 고객인 20∼30대 여성에게 호소력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다.
랄라블라는 ‛인생은 사랑스럽다’(Life is lovable)는 슬로건 아래 ‛뷰티’와 ‛헬스’의 조화와 균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뷰티 바이 헬스’(Beauty by Health)를 추구할 계획이다. 먹어도 되는 천연 색조 화장품 브랜드를 도입하고, 유기농·친환경 제품 같은 차별화 상품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오는 7일부터 간판 변경을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모든 점포의 간판을 랄라블라로 변경한다. GS리테일은 2005년 10월 홍콩의 허치슨 왕포아 그룹 자회사 AS왓슨과 합작법인 '왓슨스코리아'를 설립하고 서울 홍대 앞에 왓슨스 1호점을 열었다. 왓슨스는 지난해 하반기 역대 최고로 많은 60개 매장을 열었다. 현재 매장 수는 188개로 올해도 공격적으로 점포를 확장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왓슨스코리아 지분 50%를 인수해 100% 지분을 가짐으로써 단독경영권을 확보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준비해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그동안 구축한 헬스앤뷰티 스토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와 차별화된 콘셉트를 통해 20∼30대 여성 고객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H&B 시장 국내 1위는 올리브영이다. 1999년 국내 최초로 헬스앤뷰티 스토어를 도입한 올리브영은 지난해 말 기준 매장 수가 950여개다. 그 뒤를 랄라블라(188개)와 롭스(96개), 부츠(10개) 등 후발주자들이 추격하고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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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옥외광고 기술 탐색 - (2) 홀로그램 광고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는 늘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 옥외광고 분야 또한 마찬가지. 영화 속의 상상이라고만 생각했던 광고기술들이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대부분이 디지털 기반의 광고매체들인데, 사실 옥외광고 분야에서 디지털은 양날의 칼과 같다. 그만의 효용성이 있는 반면, 기존의 생태를 파괴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옥외광고업계가 이런 디지털 변화의 흐름에 더욱 예민하게 촉각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대의 변화를 미리 관측하고, 전망해야 트렌드를 쫓을 수 있고, 지금의 아날로그 광고가 살아남을 수 있는 틈새를 읽어낼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에 다가올 미래의 광고매체들을 현황과 기술특성에 대해 알아보는 ‘미래 옥외광고 기술 탐색’ 코너를 연재한다.허공에서 나타나는 입체영상 광고 ‘홀로그램’홀로그램 기법 응용한 광고영상장치 많지만 완성형은 아직홀로그램이란 사진투영 기법에 의해 만들어지는 3차원 이미지이다. “완전하다”라는 의미를 가지는 그리스어 holos와 “그림”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gramma가 합쳐서 만들어졌다. 일반 영상이 모니터 등의 평면 패널을 이용해 2차원 화면상에서 나타나는 영상인 것과 달리 3차원의 영상이 나타나는 것을 일컸는데, 마이너리티리포트나 블레이드 러너에서 사람 등의 영상이 허공에 맺혀지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3D영상이나 VR 등의 가상현실과는 달리, 사람에게 실사와 같은 입체감을 제공한다. 3D 홀로그램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들이 전용 안경을 쓰지 않고도 실제 공간에서 자연스러운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으로, 기존의 스테레오스코픽 방식에서 야기되는 눈의 피로감과 어지럼증 등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원리를 보면 빛의 굴절을 이용해 360도에서 시청이 가능한 입체 그래픽을 만들어 내는 것인데, 아직까지 진정한 홀로그램 영상은 기술적 한계로 인해 상용화되지 않고 있다. 다만 홀로그램 영상과 유사한 느낌을 만들어 내는 기술들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피라미드 형태의 화면을 이용해 360도 입체영상을 띄우는 홀로그램 POP, 홀로그램 영상을 보든 듯나 착시를 일으키는 무안경식 3D 디지털사이니지, LED의 회전에 따른 잔상을 이용해 허공에 영상을 나타나는 것 같이 보이는 POP 등이 그 사례다.
이런 제품들은 특수한 조건을 이용해서 영상이 허공에 맺히는 듯한 착시현상을 보여주는 것 뿐이지만, 그럼에도 일반 영상화면에 비해 시작적 임팩트가 강하기 때문에 광고용 영상장치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최근 공기의 부유입자를 이용해 어느 각도에서나 3차원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홀로그램 광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니얼 스몰리 미국 브리검영대 교수팀은 공기 중에 3차원 이미지를 띄우는 홀로그램 기술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1월 24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공기 중 부유입자에 주목했다. 기존 기술처럼 얇고 투명한 막에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레이저로 공기 중 부유입자의 움직임을 조종하면서 동시에 입자가 산란시킨 빛을 이용해 원하는 형태의 영상을 만들었다. 부유입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나 볼 수 있다. 약 10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 분의 1m) 정도의 부유입자가 픽셀 역할을 한다. 스몰리 교수는 “빛과 입자를 이용해 공중에서 3D프린터로 원하는 물체를 출력하는 기술에 비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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