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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11:48

옥외광고산업 종사자 4만여명,나이는 40대와 50대가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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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규모는 약 3조원대

국내 옥외광고 산업의 시장 규모는 3조2,000억 원에 달하며, 산업 종사자는 4만3,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발달로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이 급속히 커지면서 전체 시장의 15%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최근 2016년을 기준으로 작성한 ‘2017 옥외광고통계’를 통해 옥외광고 산업 전체 시장 규모와 종사자 인력 구성 현황 등을 발표했다. 옥외광고통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1만2,400여 개의 옥외광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매출·인력현황 등 주요 산업지표를 산출하는 통계다. 지난해 7월 통계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국가승인통계로 공식 지정받은 뒤 옥외광고에 대한 종합실태조사가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옥외광고 산업의 전체 시장 규모(매출액)는 3조2,077억 원이다. 광고 매체별로는 벽면·옥상·창문 등 ‘건물 부착 광고’의 규모가 1조2,446억 원으로 전체 시장의 38.9%를 차지했다. 이어 극장·전시장·경기장·놀이공원 등 ‘여가시설 광고’가 4200억 원(13.1%), 철도역·공항·버스터미널 등 ‘교통시설 이용 광고’ 3467억 원(10.7%), 버스·자동차·비행기 등 ‘교통수단 이용 광고’ 2,628억 원(8.2%)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 규모는 4,737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시장 대비 14.8% 수준이다. 아날로그 옥외광고 시장 규모는 2조7340억 원이다. 한국옥외광고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연 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사이니지와 접목을 통해 디지털 광고 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옥외광고 산업 종사자는 제작·설치, 매체운용 등을 모두 포함해 전국에 총 4만3,525명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만4,136명(32.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50대가 1만1,427명(26.3%), 30대가 1만219명(23.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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