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방역차원에서 음주 단속을 줄이자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민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시국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운전자들도 각별히 안전운전에 신경써야 할 시기다. 이번호에서는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교통안전 광고들의 모습을 살펴본다.
음주운전과 안전벨트 착용, 과속 경고 등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공익광고는 우리 주변 가까이서 늘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광고를 봤다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데 이유는 이런 광고 대부분이 일반 상품 광고와는 달리 잘 관심이 가지 않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통안전 관련 공익광고를 제작하는 광고 대행사들은 사람들의 눈길을 한 번에 확 사로잡을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골몰한다.
안전벨트를 안한 채로 새총에 날아가는 사람의 모습을 이미지로 구현한다든가 거대한 안전벨트 또는 에어백을 조형물로 제작해 광고물에 걸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좀 더 강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 다소 섬뜩할 만큼 무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예를 들면 실제 사고가 난 차량을 광고물 대신 설치해 놓는다거나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날아간 사람이 피를 흘리며 광고판에 처박혀 있는 등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