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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18:01

리뉴얼된 엘리베이터 동영상 매체… 광고 효과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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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 작년 하반기부터 매체 리뉴얼 진행
눈높이 맞춰 매체 높이 낮추고, 크기도 확대

엘리베이터 동영상 광고매체가 달라졌다. 천장 가까이에 달려서 잘 눈에 띄지 않던 위치가 눈높이까지 내려왔고, 매체의 크기도 더욱 커졌다. 포커스미디어가 작년 7월 LG유플러스로부터 확보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동영상 매체 ‘미디어보드’를 새롭게 리뉴얼하고 보다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미디어보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동영상 매체로서 생활쇼핑정보, 아파트 공지사항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일종의 전자게시판이자 광고매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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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지역(15개 시, 39개 구)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 1,354개 단지 내에 총 19,409대가 설치됐다. 회사측은 올해 중 서울 20,000대, 경기 10,000대 총 30,0000대까지 매체를 두 배 가량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포커스미디어는 매체 인수 이후, 바로 매체 리뉴얼을 진행했다. 아파트의 고급화 추세에 발맞춘 유려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크기도 세로형 20인치에서 세로형 25~27인치로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엘리베이터 상단에 부착돼 시청이 불편했던 점도 바닥면 기준 140cm 높이로 변경해 사람의 눈 정면에 위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화질과 사운드도 개선됐다.

포커스미디어 관계자는 “엘리베이터의 미디어보드는 효과성이 높은 광고매체지만, 기존에는 크기가 작고 설치위치로 인한 시야각이 좋지않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에 디자인과 크기, 설치 위치 등을 전체적으로 개선했고,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5분 사이클로 하루 최대 200회 송출된다는 점도 ‘미디어보드’가 갖는 경쟁력이다. 현재 회사측은 은행 및 전자제품 전문점 지점, 프랜차이즈 및 대형 유통체인 지점 등 로컬 광고를 우선적으로 공략하면서 매출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한편, 2017년 Nielsen 중국 소비자 광고 주목도 연구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동영상 광고는 극장 광고에 이어 스마트폰 등 모바일매체의 간섭율이 두 번째로 낮은 옥외광고매체다. 또한 DMC 미디어의 ‘2017 DOOH 접촉실태 및 광고 효과’에서도 DOOH 미디어 중 지하철 게이트비젼 다음으로 소비자 집중도가 높은 매체로 나타났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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