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디지털 평판 커팅기 경쟁 가속화
- 관리자 오래 전 2018.05.17 21:44 디지털프린팅 인기
-
2,879
0

코스테크, 그라프텍 디지털 평판 커팅기 출시
최저 임금 시간당 1만원 시대 맞물려 보유 크게 늘어
디지털 평판 커팅기의 공급과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젠 실사출력업체들은 이 장비를 필수품으로 여길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다. 10년 전과 비교해 가격도 30~40% 가량 떨어져 부담이 적어진 것도 보급 확대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디지털 평판 커팅기들 중 많이 알려진 브랜드는 준드, 콩스버그, 발리아니, 슈마, 코렉스 등이다. 여기다 조만간 코스테크가 그라프텍 디지털 평판 커팅기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디지털 평판 커팅기 시장의 경쟁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테크가 출시할 이번 장비는 일본 그라프텍(Graphtec)사가 제조한 것으로 모델명은 ‘FCX4000series’다. 이 장비는 소재에 인쇄가 비뚤게 되어 있는 경우, 자동으로 외곽선 커팅을 보정할 수 있는 기능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커팅과 소재 뒷면에 대한 커팅과 크리징 기능, 바코드를 이용한 데이터 관리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토 타입의 시제품 제작, 스티커, 샌드 블러스트 고무, POP, 패키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될 수 있다.
코스테크 관계자는 “FCX4000series는 소량 생산과 주문형 인쇄 작업의 후처리에 사용되기 알맞다. 미디어 고정 방식에 있어서 정전 패널을 이용하여 소재를 잡아주기 때문에 조용한 구동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FCX4000 series는 각각 커팅 영역이 A3+사이즈 2장의 ‘FCX4000-50ES’와 A3+사이즈 4장의 ‘FCX4000-60ES’를 갖추고 있다. FCX4000series는 정전 방식의 흡착이 가능하면서 종전 모델과 동일한 커팅속도 750mm/s와 커팅압 600gf를 그대로 유지되며 신기능이 많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 평판 커팅기 시장이 확대되는 가장 큰 요인은 생산성 증가다. 출력물을 사람이 직접 재단할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자칫 근로자가 다치기라도 하면 고스란히 업무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 인건비 상승과도 연관이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7,530원(8시간 기준 60,240원)으로 지난해 대비 16.4% 인상됐다. 내년엔 8,000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2020년엔 시간당 1만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공장 자동화 없이는 납품가를 맞출 수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자동화 시스템을 갖춰야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평판 커팅기를 도입함으로써 출력물 후가공 작업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라며 “주로 폼보드와 포멕스 커팅에 활용하고 있는데, 근로자 3명이 해야 할 일을 장비 한 대로 모두 처리할 수 있다. 근로자 3명을 고용할 때 추가되는 비용을 감안하면, 장비의 가격은 2년 이내에 회수할 수 있다.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어 무인 자동화 시대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글‘LG무선청소기 과장광고 금지’ 다이슨 신청 기각2018.05.17
- 다음글UV프린터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길라잡이 ②2018.05.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