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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출력업계에 부는 ‘오드리’ 바람, 주목되네
- 관리자 오래 전 2018.05.29 12:42 디지털프린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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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성능 우수하다는 입소문타고 쑥쑥 성장
호남지역, 노후된 장비 교체 앞두고 “프린터 더 보내달라” 타전
오드리 브랜드의 중국산 수성‧전사 프린터의 성장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최근 광주․호남지역을 연고로 한 출력업체들이 잇따라 오드리 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있어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오드리’는 중국 정저우에 위치한 프린터 전문 제조회사로 2002년 경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란‧이라크 등 중동 지역과 스리랑카와 인도 등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엔 2016년 11월, 레오시스템이 수입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기성산업에 1대를 설치하면서 처음 알려졌고, 2017년 5월부터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현재까지 판매 누적대수가 40여대로 늘었다.
이 장비를 수입, 관리해주고 있는 레오시스템의 김규태 실장은 “오드리 장비의 가장 큰 장점은 현수막 제작 등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장비의 가격은 매우 저렴해 최근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라고 말하고, “잉크와 헤드 등의 소모품의 가격도 타사 장비 대비 상당히 낮은 가격이어서 문의가 계속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드리 프린터는 미국의 여배우인 ‘오드리 햅번’을 연상시키는 발음 때문에 소비자들이 인지하기가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오드리는 오드리 장비가 제작되고 있는 지역의 이름이다.
▲디자인K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디자인K는 최근 오드리 프린터 2대를 도입했다.현재 20여대의 1600폭 수성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는데, 점차적으로 모두 오드리 장비로 교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오드리 장비 2대를 사용해보니, 작업이 안정적이고 속도가 빨라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회사 박기태 이사는 “오드리 장비를 처음 봤을 때 디자인도 세련됐고 견고해 보이는 바디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장비를 직접 사용해보니 이색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A/S를 신청할 일도 없어 출력물 생산에 지장이 없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디자인K는 주로 현수막을 생산하고 있는 출력업체로 분양 등의 홍보물 생산이 주력이다. 최근엔 선거 관련 현수막 발주도 늘어 매우 바쁜 와중이다. 박 이사는 “광주에 있는 세원미디어가 평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 오드리 장비를 세원미디어가 직접 관리해 주기 때문에 장비에 대한 믿음이 컸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순차적으로 오드리 장비로 바꾸어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세원미디어
광주의 세원미디어는 현재 오드리 프린터를 광주와 전남 지역의 실사출력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약 15대를 판매했다. 실사출력장비공급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가 최악의 시기라고 불렸지만, 세원미디어의 부지런한 영업력은 불경기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았다. 대구의 세원미디어가 공급하는 원단과 군산의 존스미디어가 생산하는 미디어 등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광주의 세원미디어는 대구의 원단 제조․유통업체인 세원미디어와는 현재 관련이 없다. 과거엔 대구의 세원미디어의 광주 지부였으나, 7~8년 전에 독립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 박병민 대표는 “오랜기간 소비자들에게 성실한 자세로 일하다보니 신뢰가 많이 쌓였다”라며 “오드리 프린터는 소비자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장비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색 표현력 등이 좋아서 소비자들에게 적극 권해도 탈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가격이 저렴한데 비해 프린터 사용시 잔고장이 거의 없다. 속도도 동급 장비에 비해 약 1.7배 빠르다. 헤드 교체 비용도 낮아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라고 말했다. 현재 세원미디어와 실사소재 및 잉크, 장비 등을 거래하는 업체는 약 150군데 가량이다. 직원은 5명. 박 대표는 “UV 프린터에 대한 질문도 많이 늘고 있어서 UV 프린터도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광주=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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