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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대중교통, 콜라·햄버거 광고 전면 금지
- 관리자 오래 전 2018.05.29 13:09 정책행정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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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년 런던교통공사의 광고 매출액 중 3분의 2 고열량 식품
영국 수도 런던이 아동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에서 햄버거, 감자튀김, 탄산음료 등 고열량 식품 광고를 전면 금지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최근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나트륨, 지방, 설탕 함유량이 많은 음식 사진을 넣은 모든 광고를 런던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대중교통에서 없애기로 했다. 이에 기차, 버스, 지하철 내부는 물론 역에 설치된 광고판에도 고열량 음식 광고를 게재할 수 없게 된다. 단, 다이어트 콜라나 샐러드 광고는 허용된다.
칸 시장은 "아동 비만은 시한폭탄과 같다"며 "이를 막지 못하면 사회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칸 시장은 "아동 비만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권한을 다 동원하겠다"며 "런던 시민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6~2017년 런던교통공사의 광고 매출액 중 3분의 2는 비만을 유발하는 고열량 식품 광고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은 2012년 저소득 가정을 중심으로 비만 예방 정책을 시행해 아동 비만율을 12% 줄인 바 있다. 한편 아동 비만은 어린이 다양한 만성질환과 함께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에게 지방간이 생기면 성인보다 유병기간이 길어지면서 간경화와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 크다. 고열량 식품을 줄이는 것은 물론 유산소 운동 지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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