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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물부터 튀어야~’…지방선거 후보들 관심 끌기 총력
- 관리자 오래 전 2018.05.29 13:04 정책행정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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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단 현수막과 피켓, 등짐형 간판까지 이색 광고물 열전
6월 지방선거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광고에도 LED현수막과 피켓 등가방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이채로움이 더해지고 있다.
A 광주 북구청장 후보는 가로 14m, 세로 4.5m 크기의 메인 현수막 등 선거사무실 외벽에 설치된 대형 플래카드 두 곳에 LED 꼬마전구 100여 개를 들여 기호와 후보자 이름을 훤하게 밝혔다.
B 청주 상당구 구의원 후보는 반짝이는 LED피켓과 LED장갑을 착용해 퇴근길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를 한다. 낮에는 등에 슬로건이 적힌 깃발과 민트색 자전거를 부부가 함께 타고 다니며 한표를 호소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호기심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후보는 “단순히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인사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소중한 순간순간”이라며 “등에 메단 현수막이 높아 부딪치고 넘어질 뻔하는 상황도 벌어지는 등 에피소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C 광주 북구의원 후보는 아예 아크릴 재질의 커다란 동그라미 피켓을 제작한 뒤 백팩에 부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야간에는 조명도 들어와 유권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C 후보는 "선거법상 길거리 홍보용 피켓은 몸에 부착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어, 하는 수 없이 목줄을 사용하게 되는데 보기에도 좀 그렇고, 특히 유권자와 악수하기가 쉽지 않다"며 "'튀어야 살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다양한 연구끝에 고안해낸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를 이용한 선거 홍보 광고도 등장했다.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는 대관람차(명칭 : 빅아이)를 활용한 선거 홍보전에 나섰다. 패밀리랜드 대관람차는 30여 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 말 완공됐으며, 높이 75m에 36캡슐로 216명이 동시 탑승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다. 공직선거에 대관람차가 활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길이 10m 이상되는 홍보현수막 12개가 설치됐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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