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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광고전략포럼 개최
- 관리자 오래 전 2018.06.27 22:19 정책행정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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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동떨어진 ‘옥외광고물’ 제도 개혁 필요
“최고가 입찰제도 개선해야” 목소리도
지난 6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제3회 디지털광고전략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엔 행안부 김상진 생활공간정책과장, 서울시 도시계획국 김영수 도시빛정책과장, 한국전광방송협회 임병욱 회장,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임내락 회장, 한국옥외광고협회 이용수 회장, 한국OOH학회 진홍근 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삼성전자, CJ파워캐스트, 지스마트글로벌 등 디지털사이니지 사업과 연관된 업체 관계자들도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김상진 행안부 생활공간정책과장은 토론 과정을 경청 한 뒤 “자유표시구역은 의도와 달리 민원, 이해관계자 등 현장 적용에 많은 변수가 작용했다”면서 “옥외광고만 잘되는 지역으로 남는 것은 승산이 없기 때문에 서울시, 강남구, 협회, 사업자와 향후 발전 방향을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옥외광고 산업전체를 진흥하기 위해 수익개선뿐 아니라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중소기업이 많이 모인 옥외광고 산업이 성장하도록 업계 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바꿔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수 서울시 도시계획국 도시빛정책과장은 “최근 생겨나는 모든 광고물은 디지털로 야간경관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유발효과가 커 (빛 공해 등)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면서 “광고산업도 제도정비나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린 신기술 통해 발전하기 위해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정비를 먼저 해야 한다는데 공감 한다”고 설명했다. 최고가 입찰제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등장했다.
임내락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장은 “자유표시구역은 입찰제도 자체가 최고가로 운영돼 참여 가능한 업체가 (대기업 위주로)한정될 수밖에 없다”면서 “시범사업으로서 자유표시구역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상생을 주된 목적으로 해야 건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기업에 집중된 형태가 아닌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현장 규제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의견도 나왔다.
이용수 한국옥외광고협회장은 “일본 시부야, 도톤보리 등 거리가 발전한 것은 특정 업체가 주도해 발전한 것이 아닌 한 지역에 건물 단위로 개개인까지 모두 참여해 다양성을 가졌기 때문”이라면서 “단순히 자유표시구역만을 특정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지역을 모두 개방공간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디지털사이니지에 대한 개념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충고도 나왔다.
임병욱 한국전광방송협회장은 “디지털사이니지가 대세로 자리 잡았지만 어떤 부분까지 디지털사이니지로 명명할 것인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옥외광고물 관리 및 진흥법이 규제 중심으로 할 것인지 진흥으로 갈 것인지 부터 확실히 정해 디지털사이니지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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