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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신제품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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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
<주목! 이제품> 동성플러스
신개념 간판 프레임 ‘멀티블록’ 출시어떤 악조건 현장에서도 빠른 속도로 조립 가능동성플러스가 전혀 새로운 개념의 간판 프레임 ‘멀티블록’을 출시했다.
멀티블록의 최대 장점은 전용 프레임이어서 어떤 현장에서든 빠른 속도로 조립할 수 있고 무게가 가벼워 시공이 간편하다는 것. 기존의 갤브 간판은 프레임 제작 후 도장기간 때문에 3일 이상 걸렸지만 멀티블록은 도장이 완료된 제품을 현장 조립으로 완성하기 때문에 신속한 제작이 가능하다. 도장에 따른 환경공해나 민원 발생도 없다. 9가지 문양에 7가지 색상, 거기에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간판의 다양하고 멋드러진 연출이 가능하다. 갤브 간판보다 저렴해서 가격 경쟁력도 갖춘 제품이다.
●문의: T. 1899-9318[ⓒ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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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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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재벌그룹 독과점 사업으로 전락한 국가전매 옥외광고 사업
CJ파워캐스트, 기금조성용 옥외광고사업 알짜배기 사업권 싹슬이
낙찰가 기준 전체 사업권의 66%가 CJ그룹 손아귀에
국가가 특례 광고사업으로 거둬가는 기금 연간 370억원… ‘빨대’ 수준입찰시장에 나오는 옥외광고 매체들을 싹쓸이하다시피 해 옥외광고 업계로부터 매체 진공청소기라는 오명을 들으며 강력한 저항과 원성을 사온 CJ그룹이 이번에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가 사업기간인 제4차 기금조성용 옥외광고 사업의 알짜배기 사업권을 싹쓸이했다. CJ그룹 계열 광고회사 CJ파워캐스트(대표 이재환)는 11월 22일 있은 사업자 선정 최고가 입찰에서 2,3,4 권역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들 3개 권역은 서울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및 경기 성남시 구간이 포함된 권역으로 전체 권역중 최고 노른자위 권역으로 꼽힌다.
낙찰가는 2권역 363.3억원(예가 278.6억원/낙찰률 130.4%), 3권역 162.3억원(141.8억원/114.4%), 4권역 203.4억원(183.4억원/110.9%)으로 3개 권역 합계 729억원(평균낙찰률 120.7%)이다. 이는 나머지 4개 권역의 낙찰가 374억원을 합한 총 낙찰금액 1,108.2억원의 65.8%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권역 수로는 7개중 3개, 사업대상 광고물 수량으로는 174기 중 77기다. 발주처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한국옥외광고센터)는 이번 입찰 때 응찰 한도를 3개 권역, 87기 이내로 제한했는데 CJ파워캐스트는 이 한도 내에서 극대치의 사업권을 확보한 것.
막강 자본력을 앞세운 CJ파워캐스트의 공세적 투찰 앞에서 기존 2권역 사업자인 인풍-명보애드넷 컨소시엄과 3권역 사업자 한승공영은 경쟁이 될 수 없었다. 기설치 광고물을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도 속절없이 사업권을 빼앗겼다. 4권역은 기존 사업자인 애드21이 높은 예가 때문에 투찰을 포기, CJ파워캐스트가 단독 응찰로 사업권을 확보했다.
CJ파워캐스트가 비껴간 1권역과 6, 7권역은 기존 사업자 전홍이 각각 225억원(예가 222.4억원), 78.2억원(예가 76.2억원), 17.1억원(예가 16억원)으로 단독 투찰, 사업권 수성에 성공했다. 8권역도 기존 사업자 한승공영이 58.9억원(예가 56.9억원)을 써내 역시 단독 투찰로 사업권을 재확보했다, 이번 입찰은 기설치 광고물의 지방재정공제회 귀속 문제로 사업 전도가 극히 불투명했고 때문에 기존 사업자 외에 신규 응찰한 업체는 CJ파워캐스트뿐이었다. 이번 입찰을 기점으로 행정안전부 주도의 기금조성용 옥외광고 사업은 꼭 10년만에 특정 재벌그룹의 독과점 사업으로 전락하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판단하는 독과점의 기준은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이 1개사 50% 이상이거나 상위 3개사의 합계가 75% 이상인 경우다. 이 사업은 두 경우에 다 해당한다.
4차 사업 낙찰가 총액 1,108.2억원은 3차때 낙찰가 704.3억원보다 57.3% 증가한 금액이다. 정부가 기금을 명분으로 3년에 1,108억원, 즉 연평균 370억원이나 되는 금액을 거둬가는 것이다. 국내 옥외광고 시장의 규모와 형편을 감안하면 국가가 온갖 특례를 동원해서 영세 민간시장에 빨대를 꽂아놓고 자양분을 빨아대는 형국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이 사업의 불공정성과 업계 피해를 근거로 사업의 폐지 및 수행주체인 한국옥외광고센터의 폐지를 외쳐온 옥외광고 업계의 저항과 반발이 이번 입찰을 계기로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금조성용 옥외광고 사업은 정부가 국제행사나 지자체 간판정비사업 지원용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옥외광고물등관리법령의 일반적 제한과 규제 조항들을 온갖 예외와 특례로 무력화시켜서 정부만 독점으로 하고 있는 사실상의 국가전매(專賣) 옥외광고 사업이다. <관련기사 6면>
특별취재팀[ⓒ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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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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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갈수록 부실해지는 코사인 전시회
“볼 것 없고, 사람도 없고, 비즈니스 안되고…”
부스참가 업체와 관람객 모두 불만 팽배지난 11월 17일 막을 내린 2018년 코사인전시회가 또다시 역대 최악의 부실 전시회라는 악평을 받으면서 옥외광고 업계의 지탄 대상이 되고 있다. 우선 전시 규모면에서 과거에 비해 가장 왜소한 전시회로 축소된데다 전시 품목과 관람객 역시 이전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 주최측의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불만이 특히 많았다. 주최측은 전시장 한켠을 협회의 법정교육 장소 및 옥외광고대상전 수상작품 전시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관람객이 줄어드는데 대한 나름의 대비책을 강구했다. 히지만 이는 역으로 참가업체 및 관람객들의 불만을 사는 주된 원인이 됐다.
전시장에서 마주친 업계 관계자들의 전시회에 대한 평가와 문제 제기를 정리해 본다.
▲A업체 관계자=사람이 많이 없다. 전년 정도 수준인 것같으면서 좀 더 비어 보이는 느낌이다. 내년에도 후원을 할지 여부는 고민을 좀 해봐야 할 것같다.
▲B업체 관계자=우리는 성과가 있다. 나름 많이 팔았다. 그런데 분위기를 보니 우리만 좋은 것같다. 사실 우리도 선계약이 돼있기 때문이지 현장에서 즉석 계약이 이뤄지는 일은 많지 않다. 예전에는 현장에서 바로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분위기 자체가 죽어서인지 현장 구매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규모는 적어지고 사람은 줄었다.
▲C업체 관계자=성과가 없었다고 할 수도 없지만 있다고 하기도 어렵다. 현장 구매가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어떻게 평하기가 어렵다. 그냥 사람이 별로 없었다. 코사인전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 부스당 200만원을 넘는다. 오래 거래한 업체들에게는 할인이 들어가기 때문에 진짜 오른 것인지, 올랐다고 생색내는 것인지는 알기 어렵다. 옆 부스의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사무국에 중재 요청을 했는데 업체들끼리 알아서 할 문제라고 손을 떼더라. 업체끼리 싸우라는 것도 아니고 주최측 운영에 문제가 있다.
▲D업체 관계자=코사인전 분위기는 날로 침체되는 게 맞는 것같다. 일단 보이는 사람 대부분이 고객보다는 유통업체나 판매업체 관계자들이다.
▲E업체 관계자=우리는 텍스타일프린팅과 디지털사이니지가 모여있는 별관에 자리가 배정됐다. 처음에는 앞이 간판 수상작품 전시관이라 사람이 모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되레 텅 비었다. 정말 사람이 없다. 그나마 앞쪽 전시관에는 사람이 모이는 것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다.
▲F업체 관계자=일단 업체들이 많이 몰려 있어야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데 업체들의 참여가 너무 저조해서 흥이 죽은 분위기다. 우리 나름대로는 성과가 있었다고 보지만 전시 분위기 자체가 침체된 것은 맞다.
▲G업체 관계자=옆 부스가 완전히 시야를 막아서 우리 부스가 보이지 않는다. 사실 이런 것은 부스 디자인 단계에서 조율이 필요하다. 예전에는 이렇게 시야를 막아버리는 부스는 허용이 안됐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통과됐는지 모르겠다.
▲H업체 관계자=앞쪽 관과 뒤쪽 관의 분배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앞쪽은 기존의 광고업체, 뒤쪽은 디지털사이니지와 텍스타일 위주로 분배했는데 뒤쪽으로는 유동인구가 거의 연결되지 않았다. 앞쪽관에 비해 3분의 1 수준도 유동인구가 없었던 것같다. 주최측의 구성상 문제가 크다고 본다. 특히 수상작품 간판들이 뒤쪽의 부스 전체를 가려서 관람객들에게 부스가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다.
▲I업체 관계자=예전에는 중간중간 행사도 많았는데 올해는 거의 없어져서 재미가 없다. 디자인업체들은 사실 장비보다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간판, POP 등을 보러 오는데 지금은 완전히 장비 전시회가 돼버린 분위기라 코사인전 이름이 맞지 않는 것같다. 괜히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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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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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해설> 4차 기금조성용 옥외광고사업 입찰 결과의 함축
정부독점 옥외광고 사업, 옥외광고 업계의 최대 위협요인으로광고물 소유권 공제회로 귀속되고 사업자는 재벌기업으로 물갈이 돼
사업의 영역과 볼륨의 확대 불보듯… 업계 전반의 반사적 피해 불가피 할듯4차 기금조성용 옥외광고사업자를 선정한 이번 입찰은 재벌의 힘과 무서움을 여실하게 느끼게 해준 입찰이었다. 3차 사업 낙찰가 대비 예가가 평균 40%나 치솟고 광고물의 귀속 문제를 둘러싸고 송사가 빚어지는 등 사업의 장래가 지극히 불투명한 상태에서 신규로 입찰에 참여하는 것은 리스크가 엄청 컸고 실제 아무도 참여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CJ파워캐스트는 거침이 없었다. 기설치 광고물의 활용이 가능한 기존 사업자들이 예가에 맞춰 소극적 투찰을 한 반면 CJ파워캐스트는 기존 광고물 양수 또는 신규 설치의 부담이 있음에도 이전 낙찰가의 약 2배 금액을 베팅할 만큼 과감했다.
CJ파워캐스트는 이번 입찰을 통해 2,3,4권역 사업권을 거머쥠으로써 낙찰가 기준 66%의 사업권을 점유하게 됐다. 이는 일반법 광고사업 전환 꼭 10년만에 메인 사업자가 복수의 전통 옥외광고 기업에서 특정 재벌기업으로 확실하게 물갈이됐음을 뜻한다. 광고물의 소유권 역시 기설치든 신규 설치든 이번 4차 입찰을 통해 지방재정공제회로 넘어갈 공산이 훨씬 커졌다. 법원은 입찰기간중 기존 사업자 일부가 광고물 소유권의 강제귀속을 이유로 입찰중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을 기각했다. 3차 사업기간 종료를 기점으로 기존 광고물은 철거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새로운 계약서는 귀속을 담보로 하는 조항이 곳곳에 겹쳐 있다.
CJ파워캐스트가 사업권을 확보한 3개 권역의 기설치 광고물은 CJ파워캐스트로의 양도양수를 거쳐 공제회로 귀속되거나 철거후 신규 설치되어 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 사업자 교체와 광고물 귀속은 향후 이 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돼 나갈지, 옥외광고 업계에 어떤 영향으로 다가올지를 가늠하게 해주는 키워드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기금조성용 옥외광고 사업의 영역 및 규모의 대폭 확대, 그리고 풍선 효과에 따른 따른 옥외광고 업계 전반의 공통적인 피해로 정리해 볼 수 있다.
4차 사업 낙찰가의 대폭 증가는 야립 광고료의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이번 입찰을 통해 신규 광고물의 추가 설치 및 디지털 광고물로의 전환이 예정돼 있다. 정부는 오래 전부터 신사업 등을 명분으로 한국옥외광고센터의 사업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센터로부터 막대한 후원금을 받아온 한국OOH광고학회가 지난 6월 홍콩에서 개최한 한 세미나에서 박현 디지털사이니지연구소 소장은 “2018년 하반기 야립광고 사업자 선정에 대기업 참여 가능성이 높다”고 이번 입찰 결과를 예고하듯 하면서 “옥외광고 사업을 신사업 영역에서 채택, 대규모 투자와 시너지 역량을 투입해야 한다”는 말로 대기업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소장의 이 견해는 이 사업의 향후 전개와 관련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는 발주처인 옥외광고센터와 사업자인 CJ파워캐스트, 그리고 센터 사업의 확대를 부르짖으며 나팔수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OOH광고학회 3자간 교차점에 위치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는 CJ파워캐스트 출신으로 현직에 있으면서 센터가 발주하고 학회가 깊숙하게 개입된 기금조성용 옥외광고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에 직접 참여, 핵심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문광부가 주도하던 특별법에 의한 기금조성용 옥외광고사업 종료를 앞두고 행안부는 일반법에 의한 사업으로의 전환을 주장하면서 소수 업체들에 의한 독과점 해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당시 사업 참여 업체는 16개였다. 그런데 일반법으로 전환된지 10년만에 이 사업은 단 3개 업체만 참여하고, 특정 재벌기업이 3분의 2를 싹쓸이해서 장악하고 가는 확실한 독과점 사업으로 변질됐다. 정부가 옥외광고 산업 진흥을 부르짖으며 설립한 옥외광고센터와 그 센터가 주체가 돼서 진행하는 기금조성용 옥외광고 사업이 정작 옥외광고 사업자들에게는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별취재팀[ⓒ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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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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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대전 버스광고, 특혜 의혹으로 연일 ‘시끌’
버스조합, 계약기간중 납입료 대폭 깎아준 게 단초
새 사업권 입찰시 응찰장벽 높여 ‘특정업체 봐주기’ 의혹 증폭대전이 시내버스 광고사업 특혜 의혹으로 연일 시끄럽다. 지역 언론에 버스조합이 계약기간중 사업자의 납입료를 대폭 감액해준데 대한 의혹 제기 기사가 자주 보도되고 국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때도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새 광고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의 응찰 장벽을 대폭 높여 특정 사업자를 봐주기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추가됐다. 대전지역 일부 언론의 보도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상황 등을 종합하면 대전 버스광고를 둘러싸고 그동안 대전버스조합과 광고사업자, 감독기관인 대전시가 취해오고 있는 일련의 과정은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한둘이 아니다.
대전의 옥외광고업체 D사는 지난 2012년 12월 사상 첫 공개경쟁 입찰로 진행된 대전 버스광고사업권 입찰 때 납입료 44억 4,000만원을 써내 낙찰을 받았다. 당시엔 담합설이 파다했고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가는 일들이 연달아 발생했다. 3년 후인 2015년 12월 새 사업권 입찰 때 D사는 직전 낙찰가의 배가 훨씬 넘는 100억 100만원의 납입료를 써내 사업권을 수성했다. 이번에는 담합했던 업체와의 관계가 나빠져 경쟁입찰을 의식, 과도한 베팅을 했다는 설이 파다했다. 그런데 대전버스조합은 2016년 7월 계약변경을 통해 약 24억원의 납입료를 깎아줬다. 명분은 공익광고 25%를 게첨하는 것. 당초 10%로 돼 있던 것을 25%로 늘렸다. 납입료 축소에 따른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등 파문이 일자 버스운송 감독기관인 대전시가 버스광고 전수조사에 나서 공익광고 자리에 상업광고가 붙어있는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 하지만 대전시의 버스조합에 대한 조치나 버스조합의 사업자에 대한 조치가 없어 의혹이 커졌다. 이런 와중에 의혹을 결정적으로 부풀리는 일이 또 발생했다.
대전버스조합은 지난 11월 19일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에 새 광고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그런데 입찰참가 문턱이 장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높아 또다른 의혹을 사고 있다. 대전에 본점을 둔 업력 3년 이상 사업자로 최근 3년간 자본금 2억원 이상에 3년간 ‘옥외광고 매출’ 30억원 이상인 업체로 참가 자격을 제한했다. 직전 입찰때의 매출액 기준은 1년간 ‘광고매출’ 5억원 이상이었다. 이들 조건을 충족시키는 대전지역 옥외광고 업체가 과연 몇이나 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면서 특정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맞춤형 조건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대전 버스광고 의혹은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다.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 국감에서 안상수 의원(자유한국당)은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납입료 감액 문제, 공익광고 누락 문제 등을 추궁하고 광고계약서와 입출금내역 등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제 대전 버스광고를 둘러싼 당장의 관심사는 과연 응찰업체가 얼마나 나올지, D사가 사업권을 재확보할 수 있을지, 입찰 결과에서도 의혹이 부풀어질지에 쏠리고 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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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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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로자-청년 창업자 등에게 공공 임대주택 지원
정부, 22년까지 일자리 연계 5개 유형 4만 가구 공급하기로
영세 중소 옥외광고 업계도 혜택 대상-복지차원 활용도 높아정부가 2022년까지 중소기업 노동자와 창업자들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지원에 나선다. 사업 규모가 영세한데다 일이 고되고 위험하기 때문에 전문인력을 양성하거나 숙련된 직원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옥외광고 업종 사업자 및 종사자들이 활용할 가치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상대적으로 소득 및 복지가 취약한 중기 노동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이고 여러 조건들이 좋은 만큼 해당 주택형이나 자격 조건, 지역별 여건 등을 꼼꼼히 따져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필요가 있다. 정부가 중소기업 노동자와 창업자, 전략산업 종사자,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주거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근 발표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5가지 유형으로 모두 공공임대주택이다.
우선 중기 노동자를 위해 전용주택 3,000호와 우선공급 행복주택 8,000호, 매입·전세 임대 4,000호 등 1만5,000호를 공급한다. 창업·전략산업 종사자를 위해 7,000호,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1만8,000호도 공급한다. 총 공급 규모는 4만호이며 이 가운데 3만호는 2022년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희망상가’ 430호도 2022년까지 공급하고, 최대 1억원까지 보증금을 연리 1.2%로 지원한다.
입주 자격은 중기 노동자, 창업 및 전략산업 종사자, 산업단지 노동자로 무주택자여야 한다. 청년(1인)은 만 19~39세 이하, 신혼부부는 혼인기간 7년 이내여야 하며 3인 이상 가족은 근속 5년 이상으로 자녀와 함께 살아야 한다.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로 3인 이하는 약 500만원, 4~5인은 약 584만원, 6인은 약 625만원 수준이다. 또 자산 2억4,400만원 이하에 자동차 가격 2,545만원 이하여야 입주할 수 있다. 해당 노동자나 창업자는 주택조성 계획과 입주가능 여부 등을 사전에 꼼꼼히 알아두면 주거비 부담을 줄이면서 내게 적합한 맞춤형 집을 선택할 수 있다. 청년은 전용 36㎡ 미만, 신혼부부는 전용 36㎡ 이상, 세대주 중 최소 1명이 근속 5년 이상인 3인 이상 가족은 전용 59㎡ 이하 평형에 입주할 수 있다.
일자리 창출 및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근속연수에 따라 청년(1인)은 근속연수 3년 미만이면 3점, 3년 이상이면 1점의 가점(9점 만점)을 준다. 신혼부부와 3인 이상 가구는 근속 5년 이상이면 3점, 5년 미만이면 1점을 준다. 청년에게 근속연수가 적을 때 가점을 더 많이 주는 것은 중기 취업 확대 등을 유도하려는 취지에서다. 임대조건은 청년의 경우 시세의 72%, 신혼부부와 가족형은 시세의 80% 수준이다. 우선공급 행복주택 청년형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입사원에게, 신혼부부형은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장기근로자에게 각각 3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매입·전세 임대는 청년의 경우 주변 시세 50% 이하의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가 가능하고, 신혼부부는 최대 20년간 살 수 있다. 내년부터 매입임대 500호, 전세임대 500호씩 매년 1,000호를 4년간 공급한다. 다만, 중기 노동자의 거주비 절감과 다양한 입주 수요를 반영해 청년 전세임대주택은 2인 이상이 공동으로 거주하는 셰어형으로도 공급할 계획이다. 소호형 주거 클러스터는 청년 창업인, 전략산업 종사자의 안정적 주거공간과 창업 등을 지원하는 시설·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업무·회의공간과 개발 프로그램 테스트 공간, 창업 카페 같은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지역 여건에 맞춰 창업지원주택과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유형으로 공급된다.
입주대상은 청년 창업자 또는 전략산업 종사자다. 입주 자격은 지자체장이 지역 여건에 맞는 인재를 100% 선정할 수 있다. 이런 조건이 충족되더라도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소득·자산기준이 충족돼야 한다. 시세의 약 72% 수준의 임대료로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자녀가 있으면 10년까지 가능하다. 정부는 지자체 공모 등을 통해 청년층 주택 수요가 많고 접근성이 높은 8곳(2067호)을 선정, 다음달 광주 첨단지구를 시작으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정부는 중소기업에 취업했거나 창업한 청년은 보증금을 최대 1억원까지 연 1.2%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를 청년, 사회적기업, 소상공인에게 시세의 50~80% 수준에서 빌릴 수 있도록 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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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광고를 위한 명품 옥외광고 매체 등장!
디지탈이미지테크, 도산대로에 최고 스펙 LED전광판 구축
13×17.2m 세로형… 10㎜ 피치 SMD타입 LED로 초고화질 구현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최고 스펙으로 무장한 새 LED전광판이 나타났다. 명품에 대한 소구력이 집중된 이곳에서 기존 전광판들과는 차별화된 스타일과 광고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옥외광고기업 디지탈이미지테크는 도산대로에 위치한 S&S타워 측면에 신규 전광판 매체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로 13m, 세로 17.2m의 세로형 타입으로 13층 높이 건물의 5~8층에 거처 설치됐다. 광고자유표시구역에 설치된 일부 초대형 전광판을 제외하면 강남권 전광판 중 최고 스펙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램프타입 LED가 아닌 피치간격 10㎜의 고성능 SMD타입 모듈을 적용됐다. 또한 LED칩의 상부에는 햇빛을 가리는 미세 차양을 장착해 대낮에도 빛 번짐이 없는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구현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18시간이며 표출 시간은 영상 기전 20초다. 송출 횟수는 하루 100회 이상이다.
매체가 설치된 학동 사거리는 대·중견기업들의 본사가 집중돼 있는데다 국내 최고의 상습 교통정체 구간으로 광고노출 빈도가 아주 높다. 매체의 설치 방향도 도산공원사거리에서 청담사거리로 향하는 메인 스트리트로서 최대 2㎞까지 가시거리가 확보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1일 평균 3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지나가는 전통의 패션과 문화의 거리로서 보행자들 대상의 광고효과도 아주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특히 명품 매장들이 밀집해 소구력이 높은 트렌드 세터들이 몰리는 만큼 타깃화된 광고에 유리하다
디지탈이미지테크 임성진 부사장은 “패션과 문화의 거리인 학동사거리만의 특성에 최대한 부합할 수 있는 매체 구현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며 “이번에 설치된 우리의 전광판은 도산대로 일대의 광고물 중에서도 유일한 세로형 전광 매체로서 스타일적 임팩트가 매우 큰데다,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하고 있어 광고효과가 아주 높다”고 자신했다. 회사측은 이런 지역적 특징을 십분 활용해 명품을 위한 명품 광고매체로서의 이미지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이 매체는 론칭 직후부터 발렌티노, 폴로랄프로렌, 티파니, 브레게, 벤츠, 카카오페이 등 명품 브랜드 및 대기업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임 부사장은 “학동사거리가 갖는 지역적 문화적 위치에 걸맞는 명품 광고매체로서 광고주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금융과 자동차를 비롯한 대기업 광고를 위주로 타깃화된 광고 유치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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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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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 Creative - (42) 복권 광고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아라~복권 당첨 후 달라지는 삶의 모습 강조
‘사행성보다 공익’… 복권기금의 공익성 알리기도보는 순간 가장 가슴을 뛰게 하는 광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인생 역전’을 슬로건으로 하는 로또 광고를 꼽을 것이다. 물론 다른 나라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일확천금을 꿈꿀 수 있는 복권에 대한 막연한 기대는 전 지구의 공통사항이다. 복권 관련 광고는 이처럼 사람들의 인생역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형태가 주를 이룬다. 복권으로 인해 변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복권에 대한 소구력을 이끌어 내는 것. 청소부가 든 청소기가 골프채로 바뀌는 모습을 나란히 전시해 놓든가, 거리에 난데없는 돈자루가 떨어져 있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의 방식이다.
특히 복권광고의 경우 TV나 라디오, 지면 광고같은 ATL광고보다 옥외광고를 활용한 마케팅이 주를 이룬다. 옥외광고의 특성상 보다 흥미로운 아이디어의 실현이 가능한데다, ATL광고에서는 제약이 많은 까닭이다. 국내의 경우 TV나 라디오같은 전파광고는 허용이 안되며 옥외광고만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복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공공의 이익에도 부합하는 상품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공익적인 메시지를 담아내는 경우도 많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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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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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술광고 규제 대폭 강화된다
복지부, 주류광고 규제 및 금주구역 지정 실행계획 발표
도시철도 외에 지하도-공항-항만-자동차-선박 등도 전면 금지오는 2020년부터 각종 매체를 통한 주류 광고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또한 공공기관, 의료기관, 아동·청소년시설 등이 금주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음주 환경전반에 대한 규제가 크게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을 11월 13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옥외광고의 경우 현재 금지가 되고 있는 도시철도 외에 지하도, 철도역, 공항, 항만, 고속국도 등의 교통시설 및 자동차, 철도차량, 선박, 국내선 항공기 등의 옥외광고가 전면 금지된다. 다만, 담배와의 형평성을 위해 담배광고가 허용되는 국제선 항공기 및 여객선은 주류 광고가 허용된다. 또한 방송법에 의한 텔레비전과 라디오 외에 DMB․데이터 방송, 인터넷방송법에 의한 IPTV(실시간 방송프로그램) 매체도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광고의 표현과 관련해서도 술을 마시는 행위가 금지되고, 미성년자 등급 매체물(방송프로그램 등)의 방송 전후 주류광고가 금지되며, 광고노래를 금지하는 현행 규정을 방송 매체 외에 다른 매체로 확대한다. 음주에 대한 경고 문구를 주류용기 외에 주류광고 자체에도 직접 표기하도록 하는가 하면 주류회사의 행사 후원시 제품 광고를 금지하고 후원자 명칭만 사용하도록 한다. 주류광고 위반에 대한 처벌 규정도 담배광고 수준으로 강화해서 현행 벌금 100만원 이내에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한다. 시행령에 규정된 주류 광고의 기준을 법률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이 기준을 주류 제조․수입․판매 업자가 지킬 수 있도록 주체를 명확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공공기관, 의료기관, 아동․청소년시설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되 초․중․고 운동장 등에는 관리자가 마을 행사 등의 경우 예외를 인정할 수 있는 규정을 두어 음주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도시공원 등은 지역 내 합의를 거쳐 지자체 조례를 통해 지정․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보건․의료․광고 등 전문가로 구성된 2019년 2월부터 ‘음주조장환경 개선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세부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2019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주류 광고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를 위해서는 17개 시도별로 시민단체 및 소비자 중심의 ‘주류광고 감사단’을 구성, 점검토록 함으로써 주류광고 등 모니터링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알코올 관련 사망자는 2017년 기준 4747명으로 매일 13명씩 사망하고 있으며,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9조 4,000억원에 달한다. 복지부는 주류광고 비용이 2000년 767억원에서 2017년 2,854억원으로 3.7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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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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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옥외광고 시장의 5대 신종 트렌드는 무엇?
전통적 빌보드들 디지털 사이니지로 빠르게 교체
5대 트렌드의 키워드는 다이내믹-통합-데이터-자동화-스마트전통적인 오프라인 빌보드들이 실시간으로 광고 컨텐츠를 업데이트할 수 있고 모바일 기기나 인터넷이 연결된 자동차 등에 의하여 구동이 가능한 디지털 사이니지로 빠르게 교체되고 있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옥외광고에 접목하여 마케터들의 목표를 해결해 주는 성공사례들을 양산하고 있다. 다이내믹하게 전개되는 디지털 광고 캠페인은 광고주의 매출 신장에 대단히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때문에 디지털 스크린 매체의 신장세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옥외광고협회(OAAA)는 2017년 미국의 옥외광고 매출액이 7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조사했다. 마그나(Magna)는 전세계 옥외광고비 지출이 2021년에 33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옥외광고 매체의 디지털화가 확산되면서 그에 따른 다양한 변화들이 감지되고 있다. 1933년부터 미국의 옥외광고 소구대상 자료를 측정해 온 지오패스(Geopath)의 대표인 킴 프랭크(Kym Frank)는 옥외광고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대표적인 추세들을 5가지로 정리했다.
▲ 첫째, 다이내믹한 크리에이티브와 맞춤형 촉발 기법
오프라인 매체들이 여전히 대세이기는 하나 디지털 옥외매체들이 속속 등장하여 보다 다이내믹한 크리에이티브의 구현과 맞춤형 촉발기법으로 소구대상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에서 접할 수 있는 주크박스부터 고속도로변 디지털 빌보드, 버스쉘터 디지털 패널, 쇼핑몰이나 레스토랑에 설치된 디지털 스크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등장했다. 초기에는 실험적 형태로 진행되던 디지털 옥외광고 캠페인이 이제는 보다 대규모로 전개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광고주들은 이제 디지털 스크린이 설치된 장소를 지나는 사람들의 이동속도에 맞춰 제작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표출함으로써 소구대상에게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광고 임팩트를 실현하고 있다. 시속 60마일로 달리는 고속도로변 빌보드의 경우 운전자나 승객들은 10개의 단어만 인지가 가능하다. 복잡한 쇼핑몰이나 이동속도가 느린 지하철역사 등에서는 150개까지 인지할 수 있다. 따라서 그러한 환경적 요소들을 감안하여 제작된 메시징(messaging) 또는 광고 크리에이티브는 소구대상 입장에서 보다 수용하기가 쉽다.
▲ 둘째, 모바일과 옥외광고의 통합
광고주들은 이제 특정 옥외광고 매체 주변에 위치한 모바일 기기들에 적합한 광고 메시지를 다이내믹하게 제작하여 송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소유자들에게 각각 다른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특정 디지털 빌보드 주변구역을 지오펜스(geo-fence)화함으로써 해당 구역을 이탈하는 소구대상의 모바일 기기에 개별맞춤형 메시지를 송출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구역에서 독감약 검색의 증가가 포착될 경우 제약 광고주는 디지털 옥외매체에 자사의 독감약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지역 약국은 행인들을 겨냥하여 판촉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 셋째, 데이터에 기반한 측정기법의 향상
디지털 옥외광고 부문은 종전 온라인 매체 등에서 데이터를 가공하기 위하여 활용되던 측정기법과 유사한 기술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그 결과 브랜드 광고주들은 이제 특정 옥외광고 캠페인에 노출된 소구대상이 누구인지 파악할 수 있으며 캠페인 이후 그들의 구매행태를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게 됐다. 과거 광고주들은 그들의 고객, 즉 소비자들이 특정 빌보드 광고 캠페인을 기억하는지를 설문조사를 통하여 파악했으나 이제는 어떤 소비자들이 특정 빌보드를 접했는지 그리고 특정 광고 메시지가 온라인 검색 또는 구매에 기여했는지의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을 정도에 이르렀다.
▲ 넷째, 자동화의 구축
옥외광고 기획 및 구매에 있어서도 자동화와 프로그램화가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옥외광고의 기획과 구매는 광고주 또는 광고대행사와 매체주 또는 매체판매사 사이의 가격 네고를 동반하는 성가신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졌고 그 이후에는 물리적으로 광고 컨텐츠를 제작하여 설치하는 작업을 필요로 했다. 또한 누군가가 직접 매체가 설치 및 운영되는 현장을 방문하여 해당 매체에 전개되는 광고 캠페인이 제대로 운영되는지를 검수한 후 증빙사진을 촬영하여 광고주에게 제시해야 했다. 그런데 이제는 이러한 과정이 자동화 및 효율화돼 가고 있다.
광고주들은 프로그램화된 구매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여 옥외광고 매체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러한 시스템은 특히 광고주가 위치 기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경우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자동화된 플랫폼은 광고주들로 하여금 그들의 크리에이티브가 저장된 파일을 온라인 상에서 쉽게 업로드시켜 줌으로써 제작과정을 단순화시키고 있다. 또한 설치가 완료된 후 또는 매체 운영 중 필요할 때마다 검수 증빙사진을 수시로 받아볼 수도 있다. 디지털 옥외광고는 다른 형태의 디지털 광고매체와 마찬가지로 하루 일정 중 시간대별 효과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오프라인 방식으로 효과측정을 하던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 다섯째, 스마트 시티가 옥외광고 성장의 촉진제
스마트 시티는 디지털 옥외광고를 위한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세계 주요 도시들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무상 와이파이는 물론 실시간 지도 검색과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디지털 키오스크들을 구비해 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제공하는 이러한 스마트 시티 기능들은 광고주들에게 소구대상과 소통할 수 있는 적절한 기회를 제공한다. 뉴욕에서 제공되는 링크NYC(LinkNYC)같은 서비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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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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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협회 선관위원장 문제, 변호사 자문으로 해결
이정우 위원장 임기 유효… 12월 14일 회장선거 실시한 선거관리위원회, 두 선거관리위원장 사태가 벌어져 회장 선출 전망이 불투명해졌던 서울시옥외광고협회가 가까스로 이 문제를 정리하고 다시 선거 궤도로 재진입했다. 서울협회는 지난 11월 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최영균 전 회장을 새 선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하지만 기존 이정우 위원장이 자신의 임기가 끝나지 않아 새 위원장 선출이 불법이라며 문제를 제기, 이사회에서 선출된 위원장이 2명이 존재하는 비정상적 상황이 빚어졌다. 이후 서울협회는 법원의 선임으로 바로 직전까지 회장직무대행을 맡았던 김대욱 변호사의 자문을 토대로 이정우 위원장으로 이 문제를 정리했다. 서울협회는 12월 14일 새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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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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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불법 전광류 이용 고정광고물 단속 폭증
정당·공공기관의 불법 현수막에 대한 행정처분 실적은 ‘전무’
25개 구청 옥외광고물 담당인력 264명… 자치구당 평균 10.6명올들어 서울시내에서 전광류를 이용한 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한 단속 건수가 전년 대비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창문이용 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한 단속은 급격하게 감소했다. 서울시는 최근 관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조사 평가한 ‘2018년도 자치구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도(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전광류를 이용한 불법 고정광고물 단속 건수는 전년도 577건에서 1,236건으로 무려 114%가 증가했다. 반면 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한 단속 건수는 8,166건에서 5,234건으로 36% 감소했다. 특히 창문을 이용한 불법 광고물 단속은 1,354건에서 504건으로 63%나 줄어들었다. 서울시는 올들어 전개된 불법 전광류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 및 법제처의 유권해석으로 창문이용 광고물에 대한 단속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이같은 상반된 단속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5,234건의 단속 광고물 가운데 이행강제금이 부과된 것은 1,400건으로 27%의 부과율을 보였다. 유동광고물의 경우는 전년 1,784만 7,789건에서 올해 2,456만 1,663건으로 불법 단속 건수가 37.6% 증가했다. 그러나 과태료 부과건수는 15,879건에서 15,182건으로 오히려 줄었고 부과율은 0.1%에 불과했다. 정당이나 공공기관의 불법 유동광고물인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는 2개 자치구가 3건의 과태료를 부과했을 뿐 실질적으로 행정처분을 내린 사례가 전무했다.
25개 자치구의 옥외광고물 담당 인력은 총 264명으로 구별 평균 10.6명에 그쳤다. 이는 공무원 뿐만 아니라 행정 업무에 투입된 단기 대체인력이 포함된 수치다. 서울시는 “늘어나는 업무량, 잦은 민원 발생에 따른 직원들의 빈번한 교체로 업무연속성이 결여되고 인력충원 또한 원활하지 않아 공무직, 공공근로자, 기간제근로자 등을 채용하여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을 위해서는 각종 민원과 과도한 정비 물량 등으로 격무부서에 속하는 광고물 관련 부서에 대한 인력 및 예산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기금 제도로 운영되고 있는 성북과 송파를 제외한 23개 자치구의 2018년도 옥외광고물 정비‧개선을 위한 예산은 총 132억 7,900만원으로 구별 평균 5억 7,700만원으로 나타났고 옥외광고발전기금 적립액은 82억 8,700만원이었다. 서울시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서초구를 비롯한 10개 구를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우수구로 선정, 표창을 하고 내년 간판개선사업에서 예산을 우선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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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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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TV 중간광고 싸고 방송사-신문사간 공방 격화
옥외광고 업종, 중간광고 허용시 손해 불가피… 내심 신문사들 응원
중소 방송사들도 중간광고 허용에 강력히 반대10여년간 이어져온 지상파 TV방송의 중간광고 도입 문제를 둘러싸고 수혜자 인 방송사와 상대적 피해자인 신문사들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열쇠를 쥔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이달 중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을 위한 입법예고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절차는 국회 입법과정 없이 방통위 내부 논의를 거쳐 방송법 시행령 개정만 하면 되는데 그동안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허용 의사를 밝혀온 만큼 시행령 개정 절차만 남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결론을 내야할 종착지가 가까워지면서 광고수입 감소가 예상되는 신문사들의 반발과 공세도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신문 단체인 한국신문협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방통위가 가상·간접광고, 광고총량제 등에 이어 '지상파 특혜 일변도 정책'의 완결판을 내놓은 셈"이라며 극렬하게 비판했다. 협회는 “방통위는 매체 간 공정경쟁 환경 조성, 양질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중간광고 허용의 이유로 내세웠으나 특혜가 아닌 것처럼 보이기 위한 분식(粉飾)일 뿐”이라며 “지상파 낮 방송 허용(2005년), 가상·간접광고 허용(2010년), 광고총량제 도입(2015년) 등 특혜 때마다 동원해온 명분을 반복했다”고 꼬집었다.
중소 방송사들 단체인 한국중소방송채널협회도 성명서를 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협회는 중간광고를 허용하면 시청자의 권리 침해는 물론 중소PP가 고사할 것이라며 지상파만을 위한 특혜를 철회하고 중소PP들과의 상생을 위한 광고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지상파 및 그 계열사들의 광고 점유율은 2016년 기준 전체 광고 시장의 절반이 넘는다”며 “지상파의 경영상 적자는 광고매출의 하락보다는 경영 구조조정 미비와 고임금 인력 과다에 기인한 것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메이저 일간지를 중심으로 한 개별 신문들은 기사를 통해 중간광고 허용의 부당성에 대한 논리 뿐 아니라 방송사들의 방만경영과 도덕적 해이를 직접 거론하고 나서는 등 공세의 강도가 더욱 거세다. 이들이 공세를 펴면서 근거로 제시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시청자인 국민들도 반대한다는 점. 리얼미터의 10월 2일 조사결과 반대 의견이 60.9%로 찬성(30.1%)의 두 배 이상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그러자 방송사들 단체인 한국방송협회는 국민 여론을 근거로 맞받아치고 나섰다. 방송협회는 11월 7일부터 이틀간 입소스주식회사를 통해 시행한 ‘지상파방송 중간광고 대국민 여론조사’에서 ‘한류 재창출을 목적으로 한 지상파방송 중간광고 도입’에 대해 찬성 응답자가 41%로 반대 28.1%보다 훨씬 많았다며 역공을 폈다. 중간광고 허용은 광고시장 전체에 파급이 불가피하다는 측면에서 옥외광고 업종 역시 드러내지는 않지만 내심 신문쪽 입장을 두둔하며 민감한 시선으로 관망하는 분위기다.
한 옥외광고 관련 협회 관계자는 “중간광고가 허용되면 지상파 방송사는 광고수입이 870억원 증가하고 신문사는 640억원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가 있다”면서 “차액 230억원은 결국 옥외광고를 비롯한 다른 매체들의 감소분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중간광고 허용에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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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IGN 2018 REVIEW-디지털사이니지
‘새롭거나 예쁘거나’… 디지털 광고 트렌드 확인홀로그램·프로젝션 기술 활용한 신제품 흥미로워코사인 2018에서 LED전광판 분야를 제외한 디지털사이니지 업체로는 아바비젼, 키오스크코리아, 홀로비전, 중국의 프리다엘씨디 등이 참가했다. 이외에 한국엡손과 파낙코리아는 프로젝션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선보였다. 참가업체의 수는 예년보다 축소된 양상이었는데 디지털사이니지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관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최근의 분위기가 이번 전시회로는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법에 ‘눈길’
참가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이목을 사로잡은 곳은 홀로홀릭. 이 회사는 독특한 홀로그램 사이니지 ‘홀로비전’을 출품했다. 홀로비전은 길쭉한 LED바가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빛의 잔상효과를 이용해 홀로그램 영상을 구현하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 시스템이다. LED바가 선풍기처럼 돌아가면서 잔상에 의해 화면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마치 영상이 허공에 떠있는 듯한 독특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벽걸이 선풍기 정도의 사이즈이기 때문에 다양한 공간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여러 대를 멀티로 적용, 대형 멀티비전을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다. 중국에서 온 프리다엘씨디 또한 같은 방식으로 구현되는 홀로그램 박스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아바비젼은 옥외광고와 VMD 시장을 타깃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의 디지털사이니지 제품군을 출품했다. 디스플레이와 상품진열대가 결합된 ‘모이아’와 어린이용 멀티터치 테이블 ‘씽크터치’, 소규모 매장용 디지털 사인보드 ‘애니애드’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나왔다. 특히 원목을 소재로 만들어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32인치 애니애드는 스마트폰을 통한 편리한 사용법과 예쁜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키오스크코리아 역시 카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젤 타입 디지털 메뉴보드, 극장 등 대형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미세 베젤의 멀티비전, 고해상도의 포터블 디지털 배너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프로젝터, 색다른 간판 아이템으로 부상
프로젝터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광고 시스템들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엡손은 조명과 레이저 프로젝터를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젝터 사인 ‘라이트씬(LightScene)’을 출품했다. 현재 사인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프로젝션 사인시스템인 로고라이트가 정해진 이미지만을 표현하는 것과 달리, 이 제품은 투사되는 대상의 재질이나 형태에 관계없이 모든 공간에 원하는 영상을 투사할 수 있다. 이런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전시장에서는 테이블 등에 직접 영상을 시연하기도 했다. 2,000lm의 밝기로 수평 360도부터 수직 180도까지 모든 각도로 빔을 쏠 수 있다. 프로젝터를 활용해 배너 광고물을 디지털사이니지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도 등장했다. 파낙코리아가 선보인 프로젝션 배너다. 이 제품은 광고면 일부를 특수 필름으로 제작해 배너의 뒤편에서 빔을 쏘면 영상이 나타나는 제품이다. 인쇄광고와 디지털 광고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운반과 설치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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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IGN 2018 REVIEW-디지털프린팅
신장비 및 솔루션 소개하며 2019년 마케팅 본격 시동UV프린터 경쟁 심화… 성능은 개선, 가격 낮춘 신제품 다수 출시코사인 2018에서는 실사출력 분야의 기존 메이저 기업들부터 새로 장비 유통을 시작한 업체들까지 다양한 면면을 보였다. 2018년의 끝에서 개최되는 만큼 2019년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으로 내년을 겨냥한 신제품을 일제히 출시했다.
특히 UV프린터 대세의 영향이 그대로 반영된 듯 대부분 UV프린터 신제품을 출품했다.전시회의 또 하나 특징은 중국산 제품이 월등히 늘어난 것. 한울상사, 코스테크, 에이치알티, 재현테크, 티피엠, 케이엠테크, 미디어벅스. 누어텍스 등 다수의 업체가 중국산 UV프린터와 수성 프린터를 선보였다. 점유율에서 국산과 일본산 브랜드를 월등히 능가하는 숫자다. 이는중국 프린터 산업의 성장과 저가형 프린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결합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산 제품 중 상당수가 검증이 끝나지 않은 만큼 관련 업체들의 내년 행보가 주목된다.
▲소형 UV는 일제, 대형은 국산과 중국산 강세 흐름
UV프린터의 흐름 하나는 2m폭 이하 소형 제품은 일본산, 중대형은 국산과 중국산 제품의 강세다. 전시 마지막 날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형 제품의 경우 일본산의 현장 판매량이 높았으며 대형 제품은 국산과 중국산에 대한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카스의 허재 이사는 “소형 UV프린터의 경우 일본 제품이 워낙 오랫동안 시장을 점유해 온데다 출력 퀄리티에 대한 니즈도 대형에 비해 더 크다”며 “그러나 대형의 경우 일본 제품이나 유럽제품의 가격이 너무 높고 소비자들도 가성비와 생산성을 따지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같다”고 말했다. 참가한 디지털프린팅 업체들의 출품 현황과 전략을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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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IGN 2018 REVIEW-입체사인 가공장비
가격 낮추고 성능 개선한 가공장비 ‘눈길’관련 업체들 제품 다양화 움직임 가속채널벤더와 CNC, 레이저 조각기 등의 입체사인 가공장비 분야에서는 터줏대감격 업체들이 대거 불참, 아쉬움을 남겼다. CNC라우터와 레이저 조각기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던 작년 전시회와는 사뭇 다른 풍경. 업계는 옥외광고 분야를 주 타깃으로 시작했던 국내 제조사 다수가 기계장치 등 산업용 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는데다 코사인 전시회 자체의 마케팅 메리트가 줄고 있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에이치알티와 와이더블유에스코리아, 미래엘엔에스, 한터테크놀러지, 호원씨앤씨 등 옥외광고 분야 전통의 장비 업체들은 자리를 지킴으로써 나름의 구색은 갖춰졌다는 평가다.
▲각기 다른 장점 내세운 채널벤더 ‘삼파전’
간판 제작업체들의 관심사는 역시 간판 제작 장비. 여러 장비업체들이 제품을 출품했지만 역시 채널벤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채널벤더를 출품한 업체는 에이치알티와 와이더블유에스코리아, 호원씨앤씨다. 세 회사는 삼인삼색의 채널벤더를 선보이며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에이치알티는 회사의 근간이 돼온 실사출력 시스템과 함께 채널사인 제작 솔루션을 주력으로 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채널벤더, 레이저 용접기를 출품해 직접 시연함으로써 장비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회사가 새로이 선보이는 채널벤더 ‘SCB-수퍼2’은 전면 6중, 후면 1중의 총 7중 톱날을 장착해 완벽한 각도 벤딩은 물론 역각 가공까지 구현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각종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가공할 수 있으며 V커팅이 가능하다. 또한 스테인리스 1.2T 소재를 커팅 및 절곡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와이더블유디에스코리아의 올해 전시 화두는 사인 가공과 관련된 토털 솔루션 제공이었다. 그동안 채널벤더에 국한해 홍보를 이어왔던 것과 달리 CNC라우터, 레이저 용접기 등을 총망라했다. 채널벤더로는 스테디셀러인 ‘MBM 160시리즈’와 함께 신제품인 하이브리드 장비 ‘MBM-120 시리즈’를 선보였다. ‘MBM-120 시리즈’는 긁는 커팅날과 자르는 톱날을 함께 사용해 보다 다양한 소재의 절곡 및 절단이 가능한 보급형 기종이라는 점에서 참관객의 발길을 끌었다.
호원씨앤씨가 선보인 채널벤더 신제품 ‘울트라5’는 경쟁사 제품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적절한 성능으로 호응을 얻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기종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지만 서보 4축 연동제어와 산업용 스테인리스 강성 벤딩장치 등 일반유저가 사용하기에 충분한 성능과 안정성을 지녔다.
▲다양화되는 간판 자동화 장비에 주목
채널벤더를 주축으로 하는 3사 외에도 한울상사와 미래엘엔스, 한터테크놀러지, 현대기업 등이 레이저조각기와 CNC라우터 등의 간판 자동화 장비를 선보였다. 또한 롤랜드코리아도 GCC의 레이저 장비를 선보였다.
미래엘엔에스는 스테디셀러인 아크릴재단기를 비롯해 그라인더 및 커팅기 가이드인 ‘엠볼트’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에는 ‘수동 CNC’라는 별칭의 ‘루터트리머’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루터트리머는 그라인더 가이드의 신제품으로 X축과 Y축으로 수공구를 이동시켜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CNC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독자적 시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터테크놀러지 역시 CNC라우터와 레이저 조각기 등 다양한 자동화장비를 선보였는데, 주력제품인 HRM-48C를 전시특가로 판매하는 등 행사를 통해 호응을 높였다. 현대기업은 에폭시 대체를 겨냥한 수지채널를 주력으로 전시를 진행했다. 수지채널은 에폭시 채널에서 종종 발생하는 황변이나 접착력 등 문제를 보완한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전용의 경화장비를 통해 30분~1시간이면 완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단납기 실현이 가능하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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