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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vs 이마트24’ 미니스톱 새 간판 어떻게 되나
- 관리자 오래 전 2018.12.13 18:17 소자재유통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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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매각 진행… 2,533개 간판 교체 물량 예고
국내 5위 편의점 미니스톱이 이름을 바꾸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총 2,533개에 이르는 대규모 간판 교체물량이 나올 수 있어 간판업계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미니스톱은 지난 11월 20일자로 미니스톱의 매각 입찰을 진행하고 인수기업 선정에 들어갔다. 매각 주관사인 노무라 증권은 일정기간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니스톱 지분은 이온그룹이 76.06%, 대상이 20%, 일본 미쓰비시가 3.94%를 보유 중으로 이번에 지분 100%를 전량 매각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는 세븐일레븐이 속한 롯데그룹과 이마트24를 운영하는 신세계그룹,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가 참가해 3파전 양상에 들어갔다.
현재 편의점 매장 수는 CU 1만 3,109개, GS25 1만 3,018개, 세븐일레븐 9,548개, 이마트24 3,564개, 미니스톱 2,533개 순이다. 롯데가 미니스톱을 인수할 경우 CU, GS25와 더불어 빅3를 구축할 수 있다. 신세계는 후발주자로 점포를 단기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롯데의 미니스톱 인수가 쉽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미니스톱의 최대주주인 이온그룹이 일본에서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세븐앤드아이홀딩스와 ‘맞수’란 이유에서다.
업계 4위인 이마트24를 운영중인 신세계도 미니스톱 인수 건은 물러설 수 없는 기회다. 6,000여개의 점포를 갖춘 메이저 편의점으로 도약할 기회다. 회사는 지난해 7월 위드미에서 이마트24로 간판을 바꾼 후 3년간 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현재 이마트24의 전망은 불투명하다. 위드미를 인수한 이후 계속 적자 폭이 커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미니스톱 인수가 이뤄지더라도 간판 교체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앞선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의 한 지붕 두 가족 사례에 따라서다. 세븐일레븐이 바이더웨이를 인수한 것은 벌써 8년이 지났지만 200여곳은 아직도 세븐일레븐으로 간판을 교체하지 않은 상태다. 특히 2016년의 경우 바이더웨이에서 세븐일레븐으로 간판을 바꿔 단 점포가 34개에 불과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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