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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19:07

인천공항에 2조 8천억원짜리 복합리조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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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착공해 2022년 개장 예정… 공항 광고매체 경쟁력 ‘UP’
테마파크·호텔·카지노 망라… 대규모 사인물량도 기대돼

인천공항에 미국 영화사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테마파크와 5성급 호텔, 카지노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가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월 6일 미국의 인스파이어 및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인천공항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협력약정서’를 체결했다. 인스파이어는 미국의 카지노리조트 운영기업 모히건 선이 지분 100%를 보유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복합리조트가 들어설 공간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국제업무단지(IBC-III) 437만㎡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이곳을 대상으로 복합리조트 개발 계획을 추진해 왔다. 복합리조트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비롯해 5성급과 패밀리 등 호텔 3동(1,256실), K-POP과 NBA 농구를 할 수 있는 1만5,000석 다목적 공연장, 3,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컨벤션 등이 들어선다.

복합리조트 부지에는 또한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대부’ ‘로마의 휴일’ ‘타이타닉’ ‘트랜스포머’ 등 유명 영화들을 제작한 바 있는 파라마운트는 이들 영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가상현실(VR)과 스튜디오 등을 조성, 영화 속 상상이 현실이 되는 테마파크를 운영한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복합리조트와 테마파크가 본격 운영되면 1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300만명 이상의 신규 외국인 관광객, 60만명 이상의 환승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복합리조트는 총 2조 8,000억원이 투입되는 거대 규모 프로젝트다. 따라서 리조트 건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규모에 걸맞는 대규모 사인물량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천공항 광고매체들의 경쟁력 상승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리조트는 이르면 내년 3월 착공, 2021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22년 6월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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