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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인/이/ 있/는/ 풍/경 - 강화도 조양방직
  • 버려졌던 국내 첫 방직공장… 뉴트로 감성공간으로 대변신‘불편하고 촌스럽지만 매력적’… 강화도의 새 명소로 각광
    타임머신 타고 과거에 온 것 같은 간판들 ‘눈길’몇 년간 거세게 불어온 레트로 열풍을 넘어 지금은 뉴트로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뉴트로는 New와 Retro의 합성어로 과거 세대에게 향수를 주는 것을 넘어 옛것이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이른바 뉴 레트로를 의미한다. 이런 뉴트로 트렌드는 공간 연출쪽에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한 공간에 머무르는 듯한 매력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종로구의 익선동과 전주의 한옥마을 등이 이런 뉴트로 타운으로 꼽히는데 최근 또 하나의 뉴트로 감성의 산실이 나타나 인기를 얻고 있다. 바로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에 소재한 카페 겸 갤러리 조양방직이다.
    ▲낡은 공장은 갤러리가, 폐품들은 설치미술이 되다
    강화는 한때 면직물의 고장이었다. 크고 작은 공장 20여개, 직물공장 종업원만 4,000여명에 이르렀다. 여기에 가내 수공업까지 합치면 한 집 건너 한 집이 직물공장이었다. 이불 안감이나 기저귀감으로 쓰는 소창을 생산했다.1933년 문을 연 조양방직은 국내 자본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방직공장이며 근대적 직물산업이 시작된 역사적인 공간이다. 과거 2,000평이 넘는 부지에 1,500명이 넘는 직공들이 소창을 만들었다. 조양방직은 1960년대까지 전성기를 구가했는데 지금도 공장 터 금고에 적힌 안내문에는 ‘돈을 지게로 지고 가 은행에 맡겼다’고 쓰여 있는 글귀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나일론 등 인조직물이 인기를 끌고 방직공장들도 대구나 구미 등지로 옮겨가면서 강화도의 방직산업은 급격한 쇠락의 길을 걷게 됐다. 이곳 조양방직도 20~30년 정도 폐가로 방치되어 있다가 1년간의 수리를 거쳐 작년 7월에 카페 겸 갤러리로 오픈했다. 공장 건물 골조를 그대로 살리고 재봉틀 붙은 작업대는 커피 테이블로 변신했다. 미술관을 표방했지만 값비싼 예술작품은 없다. 깨진 유리창을 간직한 영국제 문짝, 고장난 트랙터 등 낡은 건물과 함께 방치됐던 폐품들은 거대한 설치미술로 변화됐다. 카페 곳곳에 붙어있는 간판들도 몇십년 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았다. 옛모습을 간직한 간판들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온 것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벽1’과 ‘벽2’로 이름붙여진 카페 오른쪽 벽면도 아주 재미있다. 세월만이 만들 수 있는 벽면 그 자체가 미술작품으로 변화했는데 벽면에는 빈티지한 대형 영사기를 통해 옛날 영화가 계속 상영된다. 흑백필름 속 찰리 채플린이나 오드리 헵번을 보며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는 기분이 새롭다.

    ▲물리적 리모델링이 아닌 가치의 리뉴얼
    변신을 시도한 후 이곳을 찾는 이들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배타적이었던 주민들도 지금은 함께 즐기기 시작했으며 상권의 발전도 따라왔다.
    옛것을 버리고 만들어 내는 새 문물들의 틈에서 조양방직의 극적인 변화는 문화를 바라보는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새로운 가치가 아닌 되찾은 가치’라는 점에서다. 이에 따라 도시 재생을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공간의 벤치마킹 모델로도 조명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는 6만평 규모의 시멘트 공장 활용방법을 찾기 위해 문경시의 공무원들이 이곳을 다녀가기도 했다. 카페에서 만난 조양방직 이홍철 사장은 “조양방직은 물리적 변화보다, 가치의 리모델링이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이곳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멋진 패션쇼를 열거나 럭셔리한 결혼식, 기업 런칭 행사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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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 마카스
  • UJF-7151 Plus 전용 UV 실버잉크 출시고급 메탈릭 컬러 표현… 고부가 상품 개발에 최적마카스는 UV프린터 UJF-7151 Plus에 탑재 가능한 UV 실버잉크 ‘MUH-100-Si’를 출시했다. ‘MUH-100-Si’는 메탈릭 컬러와 질감을 구현할 수 있는 잉크로서 UJF-7151 Plus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유용하다. 별도의 수작업 과정 없이도 출력 단계에서 바로 실버 컬러를 구현할 수 있으며, MMC(Mimaki Metalic Control)를 활용해 실버 잉크 하나로 유광의 글로스 실버와 무광의 매트 실버를 표현할 수 있다. UV 경화 방식이기 때문에 잉크 농도를 조절함으로써 쉽게 다양한 텍스처 표현이 이뤄진다. 특히 빛의 반사 각도에 따라서 다른 문양이 나타나는 출력물 제작도 가능하다.
    ●문의: T. 02-545-4333[ⓒ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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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 세방인더스트리
  • 직사광선·열 차단 효과 뛰어난 ‘윈도 레일 어닝’과로드숍의 품격을 높여주는 럭셔리한 ‘박스 어닝’ 출시어닝 전문 제조업체 세방인더스트리가 창문용 ‘윈도 레일 어닝’과 파사드용 ‘박스 어닝’ 2종을 새로 출시했다. ‘윈도 레일 어닝’은 스크린이나 블라인드처럼 외부 창에 밀착되어 위 아래 수직으로 차양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자동화 시스템으로 고층에서도 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직사광선과 복사열 유입을 70% 이상 차단하며 동절기 보온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 제품이다.원단에 로고나 이미지를 넣어 설치하면 뛰어난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스 어닝’은 일반 어닝보다 고급스러움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럭셔리한 어닝이다. 어닝을 접었을 때 케이스 안으로 완벽하게 말려들어가기 때문에 원단의 오염율이 적어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 전동 모터를 사용하여 버튼 하나로 조절이 가능하다.
    ●문의: T. 1588-5247[ⓒ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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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 이파워
  • 2세대 SMPS ‘EP300’ 시판크기 30% 줄이고 특허기술로 93% 고효율 구현SMPS 전문 제조업체 이파워가 ‘EP300’을 비롯한 2세대 SMPS를 양산,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자사의 모든 제품에 ‘FET를 이용한 동기 정류형 전파 회로’ 기술을 적용, 효율과 수명을 최대한 높이고 크기는 줄였다. 이 회로를 적용하면 일반 정전압 SMPS 대비 약 4% 이상 높은 93%의 높은 효율을 구현한다. 효율이 높은 만큼 열로 치환되는 에너지가 최소화되기 때문에 발열이 적고 따라서 방열판 역할을 하는 케이스 크기가 30%나 줄었다. 제품 측면에 부착된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SMPS의 고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문의: T. 031-766-2252[ⓒ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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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 나이테
  • 스마트 테이크업 시스템 우루스(URUS)밤샘 무인 출력을 책임지는 새로운 테이크업나이테가 더욱 스마트해지고, 더욱 강력해진 테이크업 시스템 ‘우루스’를 새로 내놓았다. 헤드 센서를 장착함으로써 프린트가 멈출 때까지 자동 출력이 가능하도록 했다. 프린터 작동이 1분 이상 멈추거나 센서 신호가 1분 이상 없으면 자동으로 최소 토크만 유지하고 대기모드가 된다. 헤드 센서가 다시 신호를 감지하면 정상 토크 모드로 돌아간다. 자유롭게 레일 길이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어떤 대형 출력기에도 호환이 가능하다. 스탠드 독립형 또는 프린터 장착형을 선택할 수 있고 따라서 출력기 앞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미디어의 종류나 무게에 따라 약, 중, 강의 알맞은 오토 텐션으로 토크를 자유롭게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다.
    ●문의 02-859-4211[ⓒ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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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 동성플러스
  • 신개념 간판 프레임 ‘멀티블록’ 출시어떤 악조건 현장에서도 빠른 속도로 조립 가능동성플러스가 전혀 새로운 개념의 간판 프레임 ‘멀티블록’을 출시했다. 멀티블록의 최대 장점은 전용 프레임이어서 어떤 현장에서든 빠른 속도로 조립할 수 있고 무게가 가벼워 시공이 간편하다는 것. 기존의 갤브 간판은 프레임 제작 후 도장기간 때문에 3일 이상 걸렸지만 멀티블록은 도장이 완료된 제품을 현장 조립으로 완성하기 때문에 신속한 제작이 가능하다. 도장에 따른 환경공해나 민원 발생도 없다. 9가지 문양에 7가지 색상, 거기에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간판의 다양하고 멋드러진 연출이 가능하다. 건물의 파사드(전면부) 마감용 및 인테리어용으로도 적합하고 따라서 간판 철거시에도 작업이 용이하다. 갤브 간판보다 저렴해서 가격 경쟁력도 갖춘 제품이다.
    ●문의: T. 1899-9318[ⓒ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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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 사인테크
  • 조경 및 간판용 ‘그린디스플레이’ 출시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모듈형 조립 방식라이트패널 전문 제조업체 사인테크가 정원을 꾸미거나 건물 외벽을 장식하는데 활용도가 높은 그린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 모듈형 조립 방식이어서 누구나 쉽게 설치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보수도 아주 편리하다. 간판의 부자재로 사용하거나 간판 주위의 벽체를 장식해서 간판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효과를 거두기에 안성맞춤이다.
    ●문의: T. 031-766-2252[ⓒ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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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필(必) 환경’ 시대, 이제 친환경 현수막에 주목해야

  • 정부, 폐기물 처리업무 공공화 추진… 원인자 처벌기준도 강화
    실사출력 업계, “폐기 및 재활용 용이한 친환경 현수막 시대 도래”정부가 폐기물 처리업무의 공공화를 추진하면서 현수막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대부분이 폐기물로 처리되는 현수막에 대해서도 화살이 날아올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고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현수막 소재에 대한 실사출력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2월 12일 폐기물 처리업무의 공공화를 중심으로 한 ‘2019년 자연환경정책 세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필리핀으로 수출된 폐기물이 되돌아 온 사건이 이슈가 되면서 민간 영역의 폐기물 처리가 방만하게 관리·감독된다는 판단에 따른 조처로 풀이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상반기 중 폐기물 처리 구조에서의 공공 관리를 강화하는 종합계획을 내놓는다. 공공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공공 선별 및 소각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그동안 민간 영역에 상당부분 맡겨져 있던 재활용 시장에 대한 공공 차원의 관리·감독도 강화한다.
    불법 투기나 방치된 폐기물에 대한 전수조사 및 재발 방지책도 마련한다. 100만t 이상 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폐기물에 대해 원인자가 최대한 회수 처리하도록 하되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공공소각장을 활용해 처리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재발 방지책에는 폐기물 원인자에 대한 가중처벌 기준 강화와 폐플라스틱 수출 허가제 전환 등이 담긴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폐기물 발생 자체를 원천적으로 줄이는 생산 및 소비구조도 확립한다. 또 발생한 폐기물은 최대한 고부가가치화해 재활용되도록 촉진한다는 복안이다. 이런 정부의 발표에 따라 실사출력 업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폐현수막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현수막 폐기물에 대해 이전부터 정부의 고민이 컸던 만큼 관련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실사출력 업체 나이스프린팅 이동건 실장은 “현수막 대부분이 화학 섬유로 제작되기 때문에 소각시 오염물질이 나오고 매립을 해도 잘 썩지 않는다”며 “재활용 비율도 전체 폐기물량의 5%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같은 분위기에서는 사용자는 물론 생산자에 대한 제재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출력소재 제조사 KCC 관계자 또한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수년 내에 친환경 소재 위주로 시장이 급속도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홍보수단인 현수막은 가장 대중적인 광고매체로 매년 엄청난 양이 걸리고 있다. 하지만 사용이 완료된 현수막의 처리는 늘 골칫덩이로 남는다. 버려진 현수막들은 소각 또는 매립하게 되는데 대부분 현수막의 재질은 화학 섬유인 폴리에스터로 태우면 다이옥신같은 오염물질이 나오고 매립해도 환경이 오염된다. 폐기 과정도 문제다. 현행 규정상 현수막은 설치한 사람이 철거까지 감당해야 하지만 대부분이 설치 후 그대로 방치, 민원처리를 받은 지자체가 수거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폐현수막 처리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지자체마다 단순 매립이나 소각부터 재활용까지 처리방안은 제각각인 상황이다. 지자체로 수거된 폐현수막은 대개 폐기업체를 통해 처리된다. 해당 업체들은 평균적으로 t당 30만원 정도의 처리비용을 받고 이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기업이나 개인이 사용한 후 회수한 현수막은 일반 폐기물로 분류되는 만큼 관급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는 경우가 많다. 막대를 뺀 현수막을 100ℓ 쓰레기봉투에 담으면 일반 현수막 기준으로 대략 50장 정도가 들어간다.
    이처럼 현수막의 폐기에는 비용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유관 기업들까지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특수잉크 재료를 사용하는 현수막은 그 특성상 원료 차원의 재생산이 어렵고 재활용 제품 제작 과정에서 단가를 맞추는 것도 어려워 현재 재활용 비율은 전체의 5%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에 일부에서는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현수막 소재를 공급하고 나서는 등 친환경 현수막 시장을 공략하고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친환경 현수막 소재 타이벡을 공급하고 있는 칼라인의 문제광 대표는 “친환경 시대에 걸맞는 출력 어플리케이션을 적극 도입할 시점이 됐다”라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출력 시스템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친환경 PP소재 현수막을 공급하는 원애드 관계자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야 한다는 의견은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단가 상승의 문제로 인해 무시돼 왔던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이제는 친환경 현수막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시장의 니즈에 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 설 - 친환경 현수막 어떤 제품이 있을까? 업계, “향후 수년 내 친환경 현수막이 대세 이룰 것”국내에서 유통되는 현수막들은 대부분 폴리에스테르와 레이온 계열의 소재로 환경 유해물질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현수막을 출력할 때 사용하는 잉크에도 환경 유해 성분이 존재한다. 이에 친환경성과 재활용 특성을 강조한 소재로 친환경 현수막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중 대표적인 현수막 소재 2종을 알아본다.
    고기능성 특수 종이 타이벡(Tyvek)
    실사출력 솔루션 업체 칼라인이 유통하고 있는 미국 듀폰(Dupont)사의 특수 종이원단 타이벡(Tyvek)은 고밀도 폴리에틸렌 부직포로 가볍고 질기며, 완전 연소시에는 인체에 무해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친환경성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수막 소재로도 활용되는데 특히 소재 자체가 열차단·방습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수막 사용 이후 재활용하기 유용해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현수막이 밧줄이나 마대, 장바구니 정도로 재활용되는데 그치고 있는 것에 반해 타이벡 현수막은 지갑과 우산, 가방, 앞치마 등으로 다양하게 재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재활용 타이벡 소재 상품들의 판매도 활발한 편이다. 칼라인 관계자는 “유럽에선 옥외광고물 소재로 타이벡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광고물 기능이 끝나면 소재업체가 자체적으로 수거해서 다시 일반 용품으로 만들어 팔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도 점차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타이벡에 대한 수요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친환경 PP소재 매쉬원(Meshone)
    매쉬원은 옥외광고 업체 원애드가 협력사와 함께 오랜 기간 테스트를 거친 끝에 작년말 론칭한 현수막-배너 브랜드다.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PP(폴리프로필렌)를 원료로 만들었다. PP는 내구성이 강해 찢어지지 않으며 인체에도 무해한 소재다. 불에 타더라도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 문제에서도 효용성이 높다. 특히 기존의 폴리에스테르 계열 현수막이나 PVC원단이 재활용되지 않는 소재인 것과 달리 PP기반의 매쉬원은 원료 분해를 통해 다른 플라스틱 용품이나 원사로 뽑아 전부 재활용이 가능하다. 원애드 이재호 이사는 “매쉬원은 친환경적이고 화재 위험도 없어 관공서 관련 시장의 수요 위주로 시장이 개발되고 있다”며 “친환경과 안전, 시공성, 인쇄품질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만큼 독자적인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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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일절 맞아 안중근 의사 얼굴 실은 버스
  • 삼일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얼굴을 실은 공항버스가 도시를 달리고 있다.
    이 광고는 공항 리무진버스 광고를 운영하는 미루애드가 직원 제안을 받아들여 자체 집행한 광고로 총 10대의 버스에 안중근과 유관순 등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담았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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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미니스톱 매각 철회 이유 ‘간판 바꿔 달 수 없었다’
  • 한국미니스톱, “브랜드 유지 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매각 철회”
    매각 무산됐지만 가맹 만료 점포들의 간판교체 물량 나타날 듯편의점 업계의 주요 이슈였던 미니스톱 매각전이 일단락됐다. 한국미니스톱이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매각과 관련해 ‘더이상 매각은 없다’는 입장을 못박았기 때문이다. 롯데그룹과 막판 매각이 결렬된 이유에 대해서는 미니스톱의 간판을 유지하는 것을 두고 이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실상 미니스톱의 간판을 세븐일레븐으로 바꿔 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는 내용이다. 심관섭 한국미니스톱 대표는 “모회사인 이온그룹이 미니스톱 브랜드를 지키려고 하는 의지가 강했다”며 “이온그룹은 가격을 포함해 브랜드 유지 등 여러 조건을 고려했는데 매수를 원한 한국 회사들은 가격만 맞으면 살 수 있다고 간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자가 롯데라면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두 브랜드를 가져간다는 가정도 할 수 있을텐데 한국에서는 점포만 가져가서 자사 브랜드를 키우겠다고 생각했기에 매각이 결렬됐다“고 덧붙였다 .
    이온그룹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미니스톱을 매각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온그룹은 한국미니스톱의 지분 76.0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어 국내 식품기업 대상(20%)과 일본 미쓰비시(3.84%)가 각각 지분을 가지고 있다. 매각이 공론화된 이후 롯데그룹(세븐일레븐)과 신세계그룹(이마트24), 사모펀드 프라이빗에쿼티 등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1월 29일 한국미니스톱이 돌연 매각 중단을 공식화하면서 전면 백지화됐다. 입찰에 참가한 기업 중 인수가 가장 유력했던 곳은 롯데그룹이다. 롯데그룹은 최고액인 4,000억원대 중반을 입찰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국내 편의점 근접출점 금지 규제에 따라 미니스톱이 더 높은 몸값을 요구해 매각이 무산된 것으로 해석하기도 했으나, 한국미니스톱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롯데그룹의 미니스톱 인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자마자 진행한 인수건으로 그 만큼 롯데에선 심혈을 기울인 거래다. 롯데가 공격적인 베팅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그러나 예상가격을 훨씬 넘어선 가격을 쓰고도 자사 브랜드를 사용할 수 없다면 롯데로서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밖에 없어 매각이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
    ▲가맹만료 임박한 점포들의 간판 교체 물량 예고
    매각이 무산됨에 따라 미니스톱의 간판 교체 물량이 날아간 것은 옥외광고업계로서 아쉬운 대목이지만 일각에서는 올해부터 편의점 간판 교체가 대거 풀리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매각이 거론되면서 브랜드 파워가 약해진 미니스톱 점포 중 가맹계약 만료가 임박한 곳들이 타사로 간판을 바꿔 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작년 말 편의점 근접 출점 자율규약이 통과되면서 기존 편의점 기업들의 신규 출점이 어렵게 됐다. 따라서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등 점포수가 적은 기업들은 어떻게든 점포 수를 늘려 선두권을 따라잡아야 하는 만큼 본격적인 미니스톱 점포 빼앗기 경쟁에 돌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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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판교체 NEWS
  • 등산복 전문 브랜드 블랙야크 새 CI 공개‘아웃도어 의류브랜드 블랙야크가 19일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선보였다. 새로운 CI는 ‘당신의 새로운 삶 속의 베이스캠프(Basecamp In Your New Life)’라는 의미로 미션, 핵심가치, 비전 등 블랙야크의 새로운 가치 체계 실현 의지를 담아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블랙야크는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간판과 광고물 등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딩 사업에 새 CI를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블랙야크는 1973년 ‘동진’이라는 이름으로 등산용품 사업을 시작, 1995년 블랙야크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지금의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이후 마운티아, 마모트, 나우, 힐크릭 등의 브랜드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했다.
    글로벌 SPA 자라(ZARA), 45년만에 BI 교체‘스페인 소재의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가 45년만에 BI를 교체했다. 새 BI의 디자인은 지난 2019 봄 캠페인을 디렉팅한 프랑스 유명 아트 디렉터 파비엥 바론의 작품으로 부드럽고 화려함이 내재된 글씨체가 특징이다. 넓었던 글씨의 자간을 줄이고 납작했던 길이도 늘렸다. 정자체였던 기존 로고와 달리 폰트를 살짝 겹쳐지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최근 럭셔리 브랜드들이 로고를 좌우로 길게 늘리고 비교적 모던한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것과 달리 자라의 로고는 더 고전적으로 변화했다. 이에 시대의 흐름을 거스른다는 점에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새 로고는 이미 브랜드 마케팅, 라벨, 캡슐 컬렉션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전세계 매장의 간판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청호나이스, CI 변경하고 간판 교체 나서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제조 유통사 청호나이스가 CI를 교체했다. 새 CI는 대리점 간판 및 공식 홈페이지 등에 차례로 적용될 예정이다. 블루와 네오민트 컬러로 구성된 새 CI는 ‘새로운 도약, 젊음’을 지향하며 심벌 디자인은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를 표현했다. 또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물의 요정 ‘NAIAD’와 탄생을 뜻하는 ‘NAISSANCE’의 합성어였던 ‘나이스’(Nais)를 빼고, ‘ChungHoNais’에서 ‘CHUNGHO’로 간결화했다.적인 리뉴얼과 함께 신규점 오픈까지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간다.
    이지함, 화장품 탄생 20주년 맞아 기업 CI·BI 변경 선포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이지함이 탄생 20주년을 맞아 새 CI와 BI를 선포했다. 이지함의 CI, BI는 기존의 이니셜로 표현된 로고에서 이지함이란 이름의 모든 글자를 국문과 영문으로 풀어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제작했다. 이지함 피부과 브랜드의 역사성과 노하우를 보여주기 위해 설립 연도를 'Since 1994'로 표기했으며, 브랜드의 심볼은 이지함의 한글 첫 자음 ㅇ, ㅈ, ㅎ 세 글자를 아이콘화해 세계 화장품시장에서 한국적 더마 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가 되겠다는 상징적 자긍심을 담아 제작됐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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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성장하고 있는 옥외광고 매체는 교통광고
  • 제일기획, ‘대한민국 총광고비 2018년 결산 및 2019년 전망’ 발표
    2018년 옥외광고시장 규모 1조 342억 원… 전년 대비 3.2% 증가
    시내버스 광고 등 교통광고 부문 두 자릿수 급성장… 극장광고는 2.9% 하락지난해 국내 광고시장에서 서울 시내버스 외부광고 등 교통광고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과 PC를 합친 디지털 광고는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해 전체 시장의 37.5%를 차지했다. 제일기획이 지난 2월 19일 발표한 ‘대한민국 총광고비 2018년 결산 및 2019년 전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4.6% 성장한 11조 7,02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과 2017년 1%대 성장률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러시아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가 호재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OOH(Out of Home) 광고 시장은 2017년 대비 3.2% 증가한 1조 342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시내버스 광고의 호조와 인천공항 제2 터미널 공항 개장 등의 이슈에 따라 교통광고비가 전년 대비 12% 상승한 4,874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OOH광고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극장광고의 경우 국내 영화 관객 수가 6년 연속 2억 명을 돌파했지만 전년 대비 2.9% 하락하며 광고비 집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광고시장은 모바일 광고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DOOH(디지털 옥외) 광고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7% 성장한 12조 3,6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제일기획은 예상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광고 소비자들이 모바일에 시선을 두는 경향이 강해져 극장광고와 같은 전통적인 옥외광고의 효과가 떨어지고 있지만, 버스 외부광고는 스마트폰 사용이 없는 상황에서 마주하게 되는 만큼 효과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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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서울 디지털프린팅·사인 엑스포’ 5월 2~5일 팡파르

  • 동아전람, ‘제50회 MBC건축박람회’와 동시 개최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19 서울 디지털프린팅·사인 엑스포’가 2019년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제50회 MBC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디지털프린터, 후가공 및 장비, 3D프린팅, 디지털‧그래픽이미징, LED, 사인 제작 자재 및 소모품, 사인시스템, 디스플레이, 디지털 사이니지, 입력장치‧인터페이스, 장식관련 기자재, 프린팅 시스템, 사인‧광고 제작 제품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디지털 프틴터, 사인 기자재 및 장비를 직접 비교하고 전시를 통한 정보교류 및 고품질의 사인물 제작을 유도하며, 참가업체에 보다 많은 홍보효과와 최고의 마케팅장소를 제공하여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사인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최근 출시되는 각종 디지털프린팅·사인 관련 기자재 및 장비의 성능과 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새로운 판로를 제시하고 국내 디지털프린팅·사인 시장의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출품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 동아전람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보내준다.
    ●참가문의:(주)동아전람 T: 02-780-0366[ⓒ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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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광사모 정기모임 명동서 성황리에 개최

  • 83명 회원 단체… “옥외매체 네트워크 플랫폼” 선언중견 옥외광고인들의 친목단체인 ‘광고를 사랑하는 전국 매체사들의 모임’(약칭 ‘광사모’) 2019년도 정기모임이 2월 14일 오후 5시 서울 명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사모’는 전국 옥외광고 매체사 소속 중견 광고인들이 지난 2018년 5월 17일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 및 육성 도모를 목적으로 결성한 단체. 현재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충남, 경남, 제주 등 11개 지역의 매체사 소속 8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사모는 이번 정기모임에 참석한 회원만도 60명이 넘을 정도로 결속력이 강하다.
    광사모 강윤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광고산업의 발전을 위한 우리 단체의 노력은 상생을 통한 전국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광사모는 앞으로 광고주가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지역의 매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통해 한국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사모 회원들은 금번 모임을 통해 서로의 지역별 광고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공고히 해나가며 궁극적으로는 사단법인체인 한국광고홍보협회로 승격 및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근회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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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종봉 후보, 서울옥외광고협회 새 회장으로 재당선
  • 22일 유종엽 후보와의 리턴매치서 대의원 표 60.9% 얻어 압승
    유 후보는 39.1% 획득에 그쳐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분루 삼켜사단법인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의 제3대 회장으로 한종봉 후보가 다시 당선됐다. 서울협회는 2월 22일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새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는 직전 회장선거때 맞붙었던 한종봉 후보와 유종엽 후보 2명의 리턴 매치로 진행됐다.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96명 가운데 93명이 참석(참석률 97%)했고 참석자 전원이 투표를 했는데 무효표 1표를 제외한 유효표 92표 중 56표를 한 후보가 얻어 득표율 60.8%로 압승했다. 유 후보는 36표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지난해 6월 법원의 직무집행 정지 결정으로 서울협회장직을 상실했던 한 후보는 8개월만에 다시 회장 자리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유 후보는 지난해 1월 선거때 한 후보에게 47 대 46 단 한 표차로 석패한데 이어 다시금 분루를 삼키게 됐다. 유 후보의 입장에서 이번 선거는 자신이 직접 법원 송사까지 벌이면서 어렵사리 만들었던 선거였다는 점에서 패배의 쓰라림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선거를 계기로 지난해 6월 말부터 변호사와 산하 지부 지부장에 의한 회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오고 있는 서울시옥외광고협회는 8개월째로 접어든 과도체제에 종지부를 찍고 정상화로 갈 수 있게 됐다.
    서울협회는 지난해 1월 18일 개최된 선거총회에서 47표를 획득한 한종봉 후보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그러나 46표를 얻어 단 한 표차로 낙선한 유 후보는 선거권자인 대의원 구성이 잘못됐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서울협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채 중앙회가 인준까지 하자 법원에 선거총회의 무효를 구하는 소송과 회장 직무집행 정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대해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지난해 10월 11일 유 후보의 주장을 대부분 인정, 한종봉 회장의 직무를 정지시키면서 서울협회는 법원이 선임한 변호사 직무대행에 의한 과도체제를 겪어왔다. 이어 법원의 총회결정 무효 판결이 확정되면서 서울협회는 새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총회 개최를 모색해 왔지만 선관위원장 자격문제 및 대의원 자격 인정 문제 등을 둘러싸고 내홍이 벌어져 확정했던 선거일정을 연기하는 등의 곡절을 겪기도 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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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광고자유표시구역 4번째 디지털 광고매체 등장
  •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 가동… 농구장 3배 면적의 곡면형 전광판현대백화점면세점이 지난 2월 15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 외벽 5~12층에 설치한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의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 매체는 코엑스크라운미디어와 SM타운 미디어파사드, 밀레니엄 브랜드에비뷰에 이어 4번째 매체로 완공된 광고자유표시구역의 디지털 매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당초 시내 면세 점포인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의 개장에 맞춰 LED 미디어월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왔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완공이 계속 연기돼 왔다. 모습을 드러낸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는 무역센터점 외벽에 곡면 형태로 설치됐다. 총면적은 1,350㎡(가로 37.4m, 세로 36.1m)로 약 100억원의 설치비용이 투입됐다. 제작 및 시공을 담당한 삼성전자측에 의하면 이번 미디어월에는 앞서 공개된 SM타운 LED미디어파사드에 준하는 고화질 LED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9,000니트(nit) 밝기 화면을 제공하며 UHD화면의 2배에 이르는 3616×3488의 해상도를 구현해 한낮에도 선명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특이한 점은 기획 당시 동측 외벽에 990㎡(45×22m), 정문에 405㎡(15×27m) 규모의 LED전광판 2기를 설치하기로 했던 것과 달리 곡면형으로 이어진 형태로 설치됐다는 점인데, 앞서 곡면형 전광판으로 설치된 SM타운 미디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앞서 완성된 3개 매체가 타사광고 위주의 상업 매체인 것과 달리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자사광고 위주로 매체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특히 감각적인 영상 송출을 위해 세계적인 디지털 아트 스튜디오인 영국 ‘유니버셜 에브리싱(Universal Everything)’과 협업해 총 12편의 테마로 구성된 예술적인 미디어아트 작품 ‘슈퍼컨슈머(SUPERCONSUMERS)’를 제작했다. 매시 정각에 병정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거대한 종을 울리는 것을 표현한 예술 작품인 ‘벨 타워(Bell Tower)’와 뚜렷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감각적인 예술 작품인 ‘스틸 라이프(Still Life)’,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이미지를 거대한 풍선으로 표현한 ‘H-벌룬(H-balloon) 등 자체 제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도 함께 송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 설치를 계기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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