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부산 사인엑스포가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부산디자인센터 1층과 2층 전시실,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업계의 디자인·기획력, 관련 사인제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개막식은 전시회 첫날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옥외광고대상 수상작 시상 후 전시 관람 일정으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부산디자인센터장, 한국옥외광고협회 회장 및 각 지부장들 외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1,100여명의 옥외광고업자들이 보수교육과 함께 참관 예정이며, 유관기관 및 관련 대학 학생 4,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인전에는 “세계도시 부산의 아름다운 사인문화를 위한 테마를 주제”로 진행한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수상작(창작모형부분, 시범가로 창작설계 부문, 아름다운 간판 선정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타 시의 시범가로 사례자료도 함께 전시돼 각 지자체의 시범가로사업 현황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내년 시범가로사업에 반영되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편 기업관에는 ▲사인아트 ▲금강채널LED ▲지인디자인 ▲나노씨스템 ▲동성플러스 등 9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경남권 지역민들이 크게 발품을 팔지 않고도 사인의 트렌드와 관련 제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MINI INTERVIEW _ 부산시 도심재생과 곽영식 과장 -역대 전시회와 비교해 달라진 점을 말한다면. ▲사인 공모전의 질적 향상을 우선 손꼽을 수 있다. 대회가 회를 거듭하면서 다양하고 많은 창작 작품이 제출되고 있으며, 제출된 작품의 질적 수준 역시 향상되고 있다. 사인물이 공공디자인의 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사회 전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절실히 느낀다.
-이번 전시회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작모형작품과 시범가로 창작설계 분야 수상작들을 실질적인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내년 간판시범거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참여 당선작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창작을 현실로 실현시킨다는 점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타시도 옥외광고물 시범가로 정비사업 비교 전시를 통해 옥외광고의 향후 방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사인전 이외에도, 광고물과 관련해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정책이나 사업이 있다면. ▲도시미관조성을 위해 도시경관 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지정하고, 남구 대학로 문화거리, 동래 온천장 테마거리, 서면 메디칼 스트리트에 간판시범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향후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통한 자료관리로 체계적으로 광고물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