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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9 23:32

삼성,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판매 10년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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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글로벌 점유율 25.8%…

삼성전자가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18년까지 10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시장 조사기관 IHS마킷의 집계 결과 자사가 2018년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5.8%의 판매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2009년 처음 1위에 오른 뒤 10년 연속으로 선두를 지킨 것이다.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주로 옥외 디지털 광고판과 스포츠 경기장 및 공항의 전광판 등으로 사용된다.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2016년 이후 연평균 20%씩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자업체들의 새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18년 약 104억 달러에서 2020년 13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개념 회의 솔루션인 ‘삼성 플립’과 인공지능(AI) 화질 엔진을 탑재한 ‘QLED 8K 사이니지’, 양면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양면형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 등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미국 NBA팀 아틀랜타 호크스의 홈경기장인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활용한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1개의 LED 전광판으로 이뤄진 이 디지털 사이니지의 총 면적은 약 1,120㎡로 농구 코트 3배의 면적과 비슷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차별화된 솔루션과 혁신적 제품으로 선두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업계의 기술 혁신을 이끌며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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