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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신제품신기술
  • <주목!이제품> 마카스
  • UJF-7151 Plus 전용 UV 실버잉크 출시고급 메탈릭 컬러 표현… 고부가 상품 개발에 최적마카스는 UV프린터 UJF-7151 Plus에 탑재 가능한 UV 실버잉크 ‘MUH-100-Si’를 출시했다. ‘MUH-100-Si’는 메탈릭 컬러와 질감을 구현할 수 있는 잉크로서 UJF-7151 Plus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유용하다. 별도의 수작업 과정 없이도 출력 단계에서 바로 실버 컬러를 구현할 수 있으며, MMC(Mimaki Metalic Control)를 활용해 실버 잉크 하나로 유광의 글로스 실버와 무광의 매트 실버를 표현할 수 있다. UV 경화 방식이기 때문에 잉크 농도를 조절함으로써 쉽게 다양한 텍스처 표현이 이뤄진다. 특히 빛의 반사 각도에 따라서 다른 문양이 나타나는 출력물 제작도 가능하다.
    ●문의: T. 02-545-4333[ⓒ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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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신제품신기술
  • <주목!이제품> 이파워
  • 2세대 SMPS ‘EP300’ 시판크기 30% 줄이고 특허기술로 93% 고효율 구현SMPS 전문 제조업체 이파워가 ‘EP300’을 비롯한 2세대 SMPS를 양산,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자사의 모든 제품에 ‘FET를 이용한 동기 정류형 전파 회로’ 기술을 적용, 효율과 수명을 최대한 높이고 크기는 줄였다. 이 회로를 적용하면 일반 정전압 SMPS 대비 약 4% 이상 높은 93%의 높은 효율을 구현한다. 효율이 높은 만큼 열로 치환되는 에너지가 최소화되기 때문에 발열이 적고 따라서 방열판 역할을 하는 케이스 크기가 30%나 줄었다. 제품 측면에 부착된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SMPS의 고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문의: T. 031-766-2252[ⓒ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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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신제품신기술
  • <주목!이제품>사인테크
  • 조경 및 간판용 ‘그린디스플레이’ 출시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모듈형 조립 방식라이트패널 전문 제조업체 사인테크가 정원을 꾸미거나 건물 외벽을 장식하는데 활용도가 높은 그린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 모듈형 조립 방식이어서 누구나 쉽게 설치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보수도 아주 편리하다. 간판의 부자재로 사용하거나 간판 주위의 벽체를 장식해서 간판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효과를 거두기에 안성맞춤이다.
    ●문의: T. 031-766-2252[ⓒ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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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한국옥외광고신문 용역업체, 적자 핑계로 이익금 독식 의혹
  • 월간 발행비용 1,000만원부터 2,700만원 사이 수시로 들쭉날쭉
    2018년 월평균 매출액 2,700만원 올렸음에도 협회 배당금 0원
    이용수-정이훈간 밀약서의 분배기준선 3,000만원이 ‘협회의 덫’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회장 이용수)가 소상공인신문사에 용역을 주어 발행하고 있는 협회 기관지 한국옥외광고신문과 관련한 미스터리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증폭되고 있다. 옥외광고신문의 외주용역 발간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중앙회 총회와 이사회 등에서 끊임없이 의혹과 문제가 제기됐고 그 과정에서 이용수 회장의 부정과 비리를 의심케 하는 단서들이 적지 않게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용역 계약서가 이 회장과 소상공인신문사 정이훈 사장간 둘만의 밀약으로 작성된 사실, 정 사장이 이사회에 월간 발행비용을 1,000만~1,500만원으로 제시했음에도 계약서에 월정 발간비용 및 양자간 이익금 분배기준 매출액을 3,000만원으로 정한 점, 이 회장이 이같은 계약 사실을 감쪽같이 속인채 계약서 작성을 위한 이사회를 소집 운영하여 이사들을 기망한 사실 등이 드러나며 두 사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됐다. 그리고 의혹의 눈초리는 자연스레 이 회장이 협회에는 손해를 끼치면서 소상공인신문사에 이익을 주는 내용으로 계약을 해주고 이를 통해 뒷돈을 받아 챙기는 것 아니냐는 쪽으로 모아졌다.
    이를 의식했음인지 이 회장은 공개석상에서 “땡전 한 푼 받은 일이 없다” “신문 갖고 1원짜리라도 받아 먹었으면 이 자리에서 그만두겠다” 등 뒷돈받은 사실이 없음을 극구 해명하기 바빴다. 이 회장의 요청으로 해명에 나선 정 사장은 옥외광고신문 발행으로 막대한 누적적자를 보고 있다는 점을 극구 강조했다. 정 사장은 월정 발행비용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일일이 거론하는가 하면 자기가 발행하는 신문에 공짜광고가 많다는 간행물 발행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천기누설에 가까운 발언까지 감수하며 적자를 강조하기 바빴다. 그렇다면 옥외광고신문은 정말로 적자 발행되고 있는 것이 맞을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을 강력하게 뒷받침해주는 단서를 마침내 SP투데이가 확보했다. 중앙회 내부사정에 밝은 한 협회 관계자는 최근 전화를 걸어와 “얼마 전 소상공인신문사가 중앙회에 밝힌 옥외광고신문의 지난해 매출액이 월평균 2,700만원 정도 되는데 월평균 비용이 매출액보다 5만원 정도 많아 적자를 봤다고 한다”면서 “지난해 총회때 소상공인신문 사장은 월평균 비용이 2,000만원이라고 했는데 2,700만원과는 차이가 너무 크다. 우리 협회 전체가 속고 있는 것같으니 SP투데이가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보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소상공인신문사는 그동안 옥외광고신문 발행으로 2억원 넘는 적자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총회때마다 배당 문제가 나와서인지 지난해는 600만원을 장학금 명목으로 내놨다”면서 “자선사업가도 아니면서 2억원 적자보고 장학금까지 내놓는게 말이 되나. 반드시 흑막이 벗겨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상공인신문사가 지난해 약 2,700만원의 월평균 매출과 이보다 5만원 정도 많은 월평균 비용 자료를 협회에 제출한 것은 복수의 협회 관계자들로부터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때문에 소상공인신문사가 옥외광고신문 외주용역 발행으로 적지 않은 이익을 거두는데도 협회는 계약서의 ‘3,000만원 덫’에 걸려 쳐다만 보는 것 아니냐는 불만과 의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과 정 사장은 지난 2014년 10월 12일 “매월 신문 발행비용은 호당 최대 3,000만원 기준으로 한다” “광고계약 매출 3,000만원 이상 금액부터는 이익금으로 간주하며 50 대 50으로 배분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계약을 몰래 체결했다. 하지만 그에 앞서 7월 30일 열린 중앙회 이사회에 이 회장의 요청으로 참석한 정 사장은 신문발간 비용이 월 1,000만~1,500만원이면 가능하다고 밝혔었다. 또한 지난해 3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발간비용과 분배기준을 둘러싸고 시비와 격론이 일었을 때는 발간비가 월평균 2,000만원, 연간 2억 4,000만원이라고 밝혔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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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옥외광고협회-연수구, 업무협약 체결
  • 불법광고물 민관협력 정비사업 추진하기로인천광역시옥외광고협회(회장 채성일)와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4월 8일 연수구청 회의실에서 불법광고물 근절과 선진 옥외광고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협회와 연수구는 ▲불법광고물 정비 및 예방활동 ▲불법광고물 정비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공동노력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 등을 위한 행정지원 및 상호 협력 등 민과 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민ㆍ관 협력 정비사업은 불법광고물 설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관내 사업장들이 부담하는 불법광고물 철거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라며, “옥외광고 분야 민ㆍ관 협력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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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광고 왜 옥외매체에는 안하나”

  • 여주시의 쌀광고 TV 몰아주기에 비판 목소리경기도 여주시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여주쌀 판매 촉진을 위한 광고가 TV 방송광고 위주로 집행되어 여주 시민과 농민들 사이에서 혈세 낭비의 우려가 크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경기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여주시는 여주쌀 소비 촉진을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TV방송 등에 매년 3억원의 홍보예산을 지출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농민단체에서는 “수년동안 여주쌀 홍보를 위해 매년 수억원씩을 들여 방송 채널에만 의존해 홍보하는 것은 주먹구구식 홍보”라며 “좀더 현실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실적인 홍보마케팅과 관련해 쌀소비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텔레비전 외에도 대도시 중심지역 전철역이나 옥외광고물 등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 수립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또 여주시의 특산품인 여주쌀 이외에도 가지나 땅콩 등 특산품 홍보마케팅도 함께 추진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경기방송은 보도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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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테크, 대구·경북 지역 2019 봄철 로드쇼 개최
  • 대구 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대형 프린터 및 실사자재 공급업체 프로테크(대표 신승민)가 4월 17일 2019년 봄철 로드쇼 행사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대구 엑스코 본관에서 열린 이번 로드쇼에서 프로테크는 초고속 실사기인 VJ-1948WX, VJ-1938WX, VJ-1638WX, VJ-1924WX 등 이른바 VJ 시리즈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VJ-1948WX의 경우 ‘최저가 판매 마지막 찬스’를 내걸고 장비 A/S 2년에 헤드 1년, 현장계약시 200만원 상당의 공기순환기 증정 등 경품 잔치를 벌였다. 이번에 선보인 VJ-1948WX에는 최신의 엡손 DX7 헤드 4개가 장착돼 시간당 117㎡의 경이로운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행사에는 대구 경북 지역의 많은 실사출력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소모품 증정의 행운을 안았으며 파격적인 할인의 기회를 이용한 여러 건의 구매도 이뤄졌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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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쩍은 예천군의 7억대 간판정비사업 입찰
  • 진행도중 돌연 “단독응찰 안된다” 응찰업체 절반 탈락시켜
    업체들 강력 반발하자 “행안부 해석에 따르겠다” 입장 번복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관내 간판 정비사업의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상식선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방식과 내용, 절차로 진행하다가 응찰 업체들의 집단 반발 및 항의에 부닥쳐 입찰 절차를 중단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3월 14일 군 홈페이지와 조달청 나라장터 사이트를 통해 ‘맛고을 간판개선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제시된 입찰 참가 자격은 ①옥외광고업 등록 및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 업체 ②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소지 업체 ③산업디자인 전문업체로 시각, 환경디자인 또는 종합디자인 분야 신고 업체 등 3가지 자격을 모두 갖춘 업체로 하되 ①과 ②의 자격을 모두 갖춘 업체는 ③의 자격을 갖춘 업체와 공동도급으로 응모할 수 있는 것으로 돼있다. 예천군은 4월 3일 오전 10시까지 나라장터를 통한 가격 응찰을 접수했고 반면 입찰참가 신청 및 제안서는 나라장터가 아닌 군청 건축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도록 했다. 입찰에는 단독 5개, 공동도급 5개 등 모두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예천군은 접수현장에서 이들의 서류를 확인한 후 접수증을 발급했고 사전 공개한 절차에 따라 이들로 하여금 평가위원들을 직접 추첨하도록 했다. 그런데 이틀이 지난 4월 5일 예천군은 갑자기 단독 응찰 업체들에 “입찰공고문과 제안요청서에 공고한 입찰참가 자격을 미충족하여 참가 제외한다”고 개별적으로 통보했다. 통보받은 업체들은 공고문과 제안서를 근거로 이의를 제기하는 등 반발했다.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히 항의도 했지만 예천군은 상식선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주장을 펴며 참가 제외 입장을 고수했다. 예천군은 4월 9일 공동도급 응찰업체들만을 대상으로 제안서 평가를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단독응찰 업체들이 현장에 몰려가 평가절차 참가를 요구하고 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제안서 평가는 아예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예천군은 행안부에 법리 해석을 의뢰, 그 결과에 따르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이후 예천군과 단독응찰 업체들은 각기 행안부에 법리 해석을 의뢰했고 이와 별개로 업체측은 법원에 입찰진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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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사모, 회원 100명 돌파 축하모임
  • 광고를 사랑하는 전국 매체사들의 모임(광사모) 정기모임이 4월 18일 서울 명동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5월 17일 결성된 광사모는 이번 정기모임을 앞두고 회원 수 100명을 달성, 모임의 의미를 새롭게 하면서 자축을 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윤석 회장은 회원 100인 달성은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로 큰 절을 올렸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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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층/진/단-수상쩍은 예천군 간판 정비사업 입찰

  • 정부지원금 3억 받고 정부 제출 계획안 및 정부 권장사항 완전 무시
    입찰서류 접수 후 입찰 공고문과 제안서에 명시한 내용 정면으로 부정■돈만 주고 무시당한 행안부의 2019 간판정비사업 계획
    행안부는 지난해 중순 올해중 추진할 간판정비사업 지원대상 시군구 23곳을 선정했다. 지원금만 1억 8,000만~3억원에 이르는 대형 간판사업 프로젝트다. 행안부는 앞서 전국 지자체에 계획안을 제출하도록 해서 심사를 했고 조건 및 평가 기준도 사전에 제시했다. 선정된 지원대상에 경북 예천군의 ‘맛고을 주변거리 간판개선사업’도 3억원 지원대상으로 포함됐다. 당시 예천군은 행안부에 사업 추진 계획안을 보고했는데 간판의 디자인과 제작·설치를 분리 발주해서 디자인 사업자를 2개, 제작·설치 사업자를 1개 선정하겠다고 했다. 일정에 대해서는 디자인 사업자는 올해 1~2월에, 제작·설치 사업자는 8월중에 선정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9월 13일 행안부는 선정된 지자체의 담당 공무원들을 서울로 불러모아 설명회를 가졌는데 중요 사업방침의 하나로 간판의 디자인과 제작·설치를 분리 발주하도록 강력히 권장했다. 디자인 사업자를 2개 이상 선정하고 디자인 용역비를 전체 사업비의 15% 이상으로 하도록 했다. 공모신청시 제출한 사업계획안을 지키지 않으면 페널티를, 준수시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런데 행안부에 제출된 사업계획안의 사업자 선정 방식과 일정을 예천군이 깡그리 무시했음이 이번 입찰 공고문과 제안요청서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군청이 작성한 공고문을 군청이 부정하는 자가당착
    예천군의 입찰 공고문에는 참가 자격이 분명하게 못박혀 있다. ‘입찰참가자격’ 가항에 ‘다음 각 호의 자격을 갖춘 업체’라 명시하고 3개 자격을 열거했다. 나항에는 앞의 두 개 자격을 모두 갖춘 업체는 마지막 자격을 지닌 업체와 공동도급으로 응모하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다항에는 공동도급체 구성에 관한 내용, 이하 항들에는 무자격자 입찰시의 제재조치 등이 명시돼 있다. ‘제안응모신청 관련 제출서류’ 목록에 ‘공동응모시’의 제출서류가 따로 규정돼 있고 ‘제안서 심사 및 평가기준’에 ‘※공동도급인 경우의 사업수행실적-참여업체 합산평가’ 기준이 따로 있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단독 응찰을 전제로 한 내용들이다.
    그런데 예천군은 접수당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서류를 검토하여 접수증을 발급하고 입찰절차인 평가위원 추첨에도 참여시켜놓고 수일 뒤 갑자기 공동도급 응모가 아니어서 입찰참가 자격이 없다며 개별적으로 입찰 제외를 통보하는 자가당착의 모순을 드러냈다.
    ■특정 사업자 사전 내정 소문에 힘실려
    문제의 사업은 예천군이 행안부 공모에 응해 계획안을 제춣하고 평가를 거쳐 3억원을 지원받은 정부지원 공공사업이다. 평가시 중요한 기준의 하나는 사업자 선정 방식이었다. 그런데 예천군은 제출한 선정 방식을 완전히 무시했다. 이대로 진행되면 예천군은 행안부로부터 페널티를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업자가 많이 참가하면 발주처에 유리하다. 그런데도 예천군은 많은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놓고, 접수를 해서 절차를 진행하다가 뒤늦게 사업자 절반을 탈락시키려 하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 때문에 무리수의 배경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입찰건을 전해 들었다는 한 간판업체 사장은 “간판 공사로 7억 5,000만원짜리면 굉장한 규모”라면서 “뻔한 것 아니냐. 발주처쪽에서 특정 업체를 밀어주려 하지 않으면 그렇게까지 심한 무리수는 나오기 힘들다”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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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DOOH 시장 올해 6.7% 고성장… 총 3,351억원 매출 예상”
  • DMC미디어, ‘2019 국내외 디지털 광고 시장 분석’ 발표
    글로벌 시장도 DOOH 광고에 힘입어 2023년까지 연평균 2.8% 성장 전망국내 DOOH 광고( Digital out of home media) 관련 시장이 올해 6.7% 고성장하면서 3,351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체 옥외 광고 시장 규모(1조 3,640억 원)의 24.6%에 달하는 높은 수준이다. 반면 아날로그 광고시장은 DOOH 광고의 성장과 반비례해 지속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디지털 미디어렙 및 광고플랫폼 전문기업 DMC미디어는 4월 ‘2019 국내외 디지털 광고 시장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 옥외광고시장은 지난 9년간 연평균 4.1%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총 매출 310억 달러를 달성했다. TV, 인쇄, 라디오 등 전통의 광고매체(ATL 광고)가 1% 미만의 성장률을 보인데 비해 비교적 선전했다는 분석이다. 세계적으로 옥외광고시장은 향후 2023년까지 평균 2.8%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역시 타 전통 매체 광고비의 마이너스 성장(-1.7%) 추정치와 견주었을 때 낙관적인 수치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DMC미디어측은 이같은 옥외광고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DOOH 광고가 아날로그 옥외광고판을 대체하고 있는 흐름이 주효한 것으로 봤다. 최근 DOOH 광고는 효율적인 매체 운영과 실시간 데이터 반영 등의 장점을 앞세워 전통 옥외광고의 영역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세계 옥외광고시장에서 DOOH 광고 점유율은 지난해 전체 시장의 18%까지 확대됐다. 2023년에는 DOOH 광고가 전체 시장의 28%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게 DMC미디어측의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지난 2016년 ‘옥외광고물의 관리와 산업진흥을 위한 법률’이 개정된 직후인 2017년 DOOH 관련 매출이 46.9% 상승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예상 성장률은 6.7%로 총 3,35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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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판업계, 크레인 비용도 올라 어려움 가중
  • 전국적으로 크레인비용 인상 잇따라… 인건비 이어 장비료
    3.5t 기준 시간당 20만원 수준으로 상승간판업 경기에 찬서리가 내려앉고 있는 가운데 간판 시공비용의 큰 폭을 차지하는 크레인 비용까지 상승하면서 업계의 부담이 더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4월부로 전국적인 간판 크레인 비용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 수도권과 제주 일부 지역에서 올 초부터 비용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4월 1일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크레인 비용은 지역과 업체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3.5t 차량을 기준으로 할 때 평균적으로 시간당 15만~18만원 수준에 있었다. 하지만 4월 이후 대부분의 지역에서 시간당 20만원선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기존 대비 약 20~25%의 비용 상승이 나타난 양상이다. 수도권 한 크레인업체의 가격표에 따르면 4월 1일부로 3.5t차량의 반나절 작업은 30만원, 하루는 50만원, 1시간은 20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5t 차량의 경우 반나절 40만원, 하루 60만원, 1시간 30만원이다. 6시 이후 야간작업의 추가수당은 별도 책정된다.
    이처럼 크레인 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간판업체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간판의 수익성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시공비용의 상승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업체간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시공비용 상승분을 간판가격에 반영하기도 쉽지 않다. 경기도 소재의 한 간판업체 대표는 “간판 일당이 높아지면서 시공비용의 부담이 큰데 크레인 비용까지 상승하니까 답답하며”며 “아무리 열심히 간판을 만들어도 시공비용으로 다 나가버리면 간판업체는 정말 남는 게 없다”고 토로했다. 시공비용에 대한 간판업계의 부담이 날로 커지면서 크레인 기사가 직접 간판시공을 돕는 일명 ‘간판시공 크레인’ 업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간판시공 크레인의 경우 크레인 운전자가 간판을 올리는 작업이나 고정 작업 등 큰 기술을 요하지 않는 작업을 도와주기 때문에 간판 일당기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현재 간판 일당기사의 일당이 25만원, 기사가 자가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30만원까지 줘야하는 상황에서 간판업체들도 차량만 제공하는 일반 크레인보다는 간판시공 크레인을 이용하는 게 경제적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작업방식에 대해서는 안전 위험성에 대한 지적도 많다. 크레인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려 직접 시공을 할 경우 사고 발생시 빠른 대처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 운전자가 직접 작업을 하면 사고시 보험 처리가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또 다른 간판업체 관계자는 “간판 시공은 무조건 최소 2인 1조로 진행해야 하는데 간판기사 일당이 부담되는 업주들은 보조작업을 크레인 기사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며 “원칙적으로는 좋다고 볼 수 없지만 어려운 시장 현실을 볼 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크레인 업계 관계자는 “크레인 차량 임대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간판 시공시 합리적으로 날짜를 조율해 동일한 날에 다수의 설치건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며 “보통 간판작업의 경우 시간보다 반나절 단위로 크레인을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반나절을 통째로 작업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만큼 일정을 잘 조율하면 합리적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별도 자격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었던 이동식크레인(카고크레인) 및 고소작업대(차량탑재형) 작업이 산재 예방을 위해 일정 자격 기준을 갖춰야 작업할 수 있도록 바뀐다. 고용노동부는 이동식크레인, 고소작업대 조종자격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유해·위험작업의 취업 제한에 관한 규칙’을 올해부터 시행했다. 규칙에 따르면 앞으로 이동식크레인, 고소작업대 작업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중기운전기능사의 자격을 보유하거나 해당 장비의 신규자 교육과정(20시간)을 마치고 수료시험에 합격한 자만 할 수 있다. 단, 조종업무 3개월 이상 경력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안전보건공단에서 조종전문교육(2시간)을 받은 경우 조종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특례를 뒀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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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스마트로직, 혁신적인 풀컬러 플렉서블 LED 디스플레이 출시
  • 38개국 특허·상표권 획득… 제품개발 완료하고 세계 시장 공략 박차
    최근엔 차량 외부 곡선면에 설치 가능한 디스플레이 개발 완료플렉서블 LED 디스플레이 개발 제조기업인 스마트로직이 세계 시장 공략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스마트로직은 지난 2017년 자율전략위험경보시스템(ATIS, Autonomous Tactical Identification System)으로 미국을 비롯한 38개국의 특허와 상표 보유기업인 비스아르마(VisArma)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ATIS는 주로 군인과 경찰에게 적용되는 위험경보 시스템으로 비스아르마는 미국 국방부 납품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스마트로직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의 ‘미래의 문’ 공연에 170㎡ 규모의 대형 모듈 형식의 플렉서블 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했다. 2019년에는 초고해상도 플렉서블 LED 디스플레이인 2.5㎜ 피치 제품까지 개발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에 제품을 소개하며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요즘 활발히 영업중이다.
    기존에 출시된 여타 제품들이 영상처리 셋톱박스를 별도로 구입, 설치해야 하지만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스마트로직의 풀컬러 플렉서블 LED 디스플레이는 마우스 패드와 같이 유연하면서도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다. 두께 또한 3㎜ 이내로 아주 얇다. LED 디스플레이를 비롯하여 와이파이 통신, 영상처리 시스템, 영상 저장 장치, LED 구동 드라이버 IC 등 동영상 구현을 위한 모든 시스템이 이 안에 내장되어 있다. 사용자는 전원 어댑터만 연결하고 노트북이나 PC상에서 와이파이 공유기를 통해 와이파이로 연결하여 영상을 전송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매우 간편할 뿐만 아니라 본사 사무실에서 매장에 설치된 LED 디스플레이로 인터넷을 통해 영상 전송 및 제어도 가능하다.
    여타의 플렉서블 제품이 디스플레이 면은 매끄럽지만, 뒷면은 각종 장치로 돌출되어 있고 두께도 두꺼운 반면 스마트로직 제품은 전체 두께가 3㎜ 이내로 균일하여 벽면, 원기둥, 유리창 등에 바로 탈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그 응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최근에는 차량의 외부 곡선면에 부착 가능한 차량 외장 정보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주로 이동형 광고매체를 개발하려고 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많다. 기존 제품에 비해 무게가 10분의 1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쇼핑몰 인테리어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들의 요청이 주를 이루고 있다. 스마트로직 관계자는 “현재 스위스의 광고전문회사인 APG(www.apgsga.ch), 포르투갈의 다국적 기업인 디자인마크 그룹(www.designmarkgroup.pt) 등과 협약을 체결, 구매상담중에 있다”고 밝혔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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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네파 ‘레인트리 캠페인’, SP부문 올해의 광고상 수상
  • 통합 마케팅 부문 수상은 삼성화재의 꽃병소화기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자투리 방수원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우산 커버를 제작한 친환경 캠페인 ‘레인트리 캠페인’이 옥외/SP(세일즈 프로모션)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학회는 지난 4월 5일 서울 송파구 광고문화회관에서 제26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광고상은 크리에이티브의 완성도,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우수성, 사회적 순기능 및 광고로써의 품격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심사위원회의 예심과 약 80여명의 학회원이 참여한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11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네파의 레인트리 캠페인은 일회용 우산 커버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에서 착안해 자투리 방수원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우산 커버를 제작, 이를 기존의 비닐 우산 커버 대용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비가 오면 자라나는 특별한 나무’라는 의미를 담아 나뭇잎을 형상화 한 ‘재활용 우산 커버’와 우산 커버 건조 및 보관할 수 있는 나무 형태의 ‘레인트리’를 영풍문고, 국립중앙박물관, 네파 직영점 등에 설치했다. 비오는 날 건물 이용객들이 우산 커버를 사용한 후 이를 레인트리에 걸면 환경보호 활동에 기여하게 된다는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부문은 삼성화재의 ‘꽃병소화기’가 수상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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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경쟁사 광고판에 불을 지르면 버거를 준다고?'
  • 버거킹 브라질, AR과 옥외광고 접목한 이색 마케팅 화제버거킹이 경쟁사의 광고판에 불을 질렀다. 버거킹 브라질은 최근 모바일 앱 고객을 대상으로 경쟁사의 광고판에 불을 지를 수 있는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그 광고 태워버려(Burn That Ad)’라는 명칭의 이 캠페인은 버거킹 앱 내에서 카메라를 켜고 사용해 맥도날드같은 경쟁사의 광고판을 비추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카메라에 비춰진 경쟁사 광고판은 증강현실(AR)을 통해 이글거리는 화염에 휩싸이며 타들어가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 화염에 휩싸이는 이미지는 버거킹 특유의 고기를 직접 불에 구워 조리하는 직화 방식(Flame-Broiling)을 표현한 것이다.
    또 이 앱에 참여해 경쟁사 광고판을 태우면 가까운 지점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버거 쿠폰이 스마트폰으로 지급된다. 게임을 하는 듯한 재미와 신제품의 소개 및 방문 유도를 이끌어낸 참신한 광고라는 평가다. 버거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50만명의 브라질 시민들이 버거킹 앱인 'BK익스프레스'을 깔고 경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를 진행한 광고대행사 데이비드 상파울로(David São Paulo) 관계자는 “최근 AR 기능은 모바일 사용자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해당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최근 다양한 기업들이 모바일 기반 최신 기술을 옥외광고와 결합해 젊은 고객에게 어필하는 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며, 이런 트렌드는 더욱 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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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서울지하철 공공와이파이 광고 사업 좌초 위기

  • 서울교통공사, 사업 수행자에게 ‘계약 해지 예고’ 통보
    업계, “사업자 100% 부담 사업방식의 문제점 드러난 것” 지적서울지하철 공공와이파이 광고사업이 계약 해지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발주처인 서울교통공사는 공공와이파이(Public Wifi) 사업 수행사인 피앤피플러스 컨소시엄 주간사 피앤피플러스와 협력사에 ‘계약 해지 예고’를 통보했다. 계약 해지를 위한 절차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초 계약을 체결하고 짧지 않은 기간이 지났지만 수행사가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필요조건에는 기간통신사업자 자격을 비롯해 기술, 비용 등 여러 가지 사항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공공와이파이 사업(서울지하철 통신서비스 수준향상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도된 사업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모바일 핫스팟 네트워크(MHN) 기술을 사용해 지하철에서 기존보다 20~100배까지 빠른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금도 지하철 안에서 KT·SK텔레콤 등 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무선 인터넷망에 접속할 수 있지만 동시에 접속자가 몰리면 전동차 내부 데이터 전송속도가 10Mbps에 불과할 정도로 속도가 느려진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시민의 가계통신비용을 줄이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지만 사업성 등의 이유로 유찰이 거듭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2017년 9월 피앤피플러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기술검증(BMT)을 거쳐 지난해 2월 본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당초 올해 3월부터 지하철 8호선에서 초고속 와이파이를 시범 운영한다는 방침이었다. 8호선은 구간이 가장 짧고 열차도 6량(125m)으로 적어서 기술 테스트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시범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공사측이 계약 해지 예고를 통보하면서 결국 사업 추진은 어렵게 됐다. 옥외광고 업계에서는 서울지하철 공공와이파이 사업이 계약 해지 절차에 돌입한 건 이 사업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드러난 것으로 해석한다. 서울지하철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우리나라 기술로 개발한 MHN 기술을 대규모 대중교통에 상용화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22~23.6㎓ 대역을 활용하는 MHN은 이동체당 1Gbps 속도를 제공한다. 승객이 100명이라면 개인당 10Mbps를 제공, 고화질 영상을 무리없이 시청할 수 있다.
    하지만 옥외광고 업계에서는 초기부터 사업성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많았다. 이 사업은 장비 구매·설치뿐만 아니라 5년간 시설을 사용하는 점용료까지 1,5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용을 모두 사업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수익은 광고나 콘텐츠 판매 등으로 확보해야 하는데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한 광고는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대신 와이파이 접속시 로딩시간 등을 활용해 상업광고를 노출해 수익을 발생시킨다. 여기에 공공와이파이 전용 앱의 유료 콘텐츠 판매 등도 계획돼 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인터넷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데다 로딩 시간을 이용한 모바일 광고의 사업성에 대해서도 충분한 타당성이 검증되지 못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울 지하철의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수년 전부터 시도됐지만 결국 사업성의 문제로 진행되지 않은 사업”이라며 “민간 100% 투자사업으로는 앞으로도 같은 일이 반복될뿐인 만큼 사업 진행을 위해선 공사가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피앤피플러스측은 “모든 계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했고 법 개정에 따라 기간통신사업자 기준 역시 등록만 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면서 “서울동부지방법원에 가처분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혀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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