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9.05.31 16:29

입·찰·동·향

412-12-1.jpg

부산 시내버스 광고사업권 태영T&T가 확보

낙찰가 205억 8,000만원… 2017년 대비 84억원 줄어

연거푸 유찰되며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었던 부산 시내버스 광고가 드디어 주인을 찾았다.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지난 5월 9일자로 공고한 ‘부산 시내버스 외부광고 대행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태영T&T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 물량은 국제여객 외 32개사 시내버스 2,372대의 외부 광고매체다. 버스 1대의 광고는 차도면 방향 측면(370×100㎝), 인도면 방향 측면(300×50㎝), 뒷면(170×30㎝), 돌출형 번호판 하단(37×10㎝) 등 4종 매체로 구성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42개월이다.

전체 계약기간에 대한 총액입찰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태영T&T는 205억 8,000만원을 적어내 사업권을 확보했다. 지난 2017년 입찰 때 동일 사업물량의 3년 낙찰가가 290억원을 호가했던 것과 비교할 때 약 84억 2,000천만원이 축소된 금액이다. 특히 사업기간이 6개월 더 많은 42개월인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감소 폭은 더 크다. 직전 사업자가 수익성 부족으로 매체를 반납하면서 치러진 입찰인 만큼 참가업체들도 몸을 사린 분위기다. 지나치게 높은 금액으로는 매체의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 확인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412-12-2.jpg

프리즈맥스사인, 부산 지하철 휴대폰 충전부스 광고 낙찰

부산교통공사가 5월 12일자로 공고한 ‘부산 1~4호선 휴대폰충전부스 광고대행사업’ 사업권을 프리즈맥스사인이 낙찰받았다. 부산 지하철의 휴대폰 충전부스는 부산 지하철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다. 상단에는 안드로이드폰 2대, 아이폰 2대, 구형 폴더폰 2대 등 6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달려 있으며 하부의 케이스는 조명 또는 래핑 광고매체로 운영된다. 전체 물량은 다대포해수욕장역 등 1호선 40대, 2호선 43대, 3호선 17대, 4호선 14대 등 총 107대다. 서면․연산․수영․덕천 등 환승역에 2대, 일반역에는 1대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프리즈맥스사인은 3년간 총액 8,760만원을 적어내 사업권을 확보했다. 최신 휴대폰 충전기 및 유지관리가 조건으로 노후화된 휴대폰 충전부스의 디자인을 개선, 교체해야 한다. 3~4호선의 경우 이전계약이 만료되는 7월 20일부터 사업이 시작된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