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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예천군의 수상쩍은 간판 입찰에 중앙정부는 불분명한 유권해석

  • “지방계약법 위배” 확인하고도 “당사자간 문제로 개입 곤란” 답변
    예천군은 답변 나온후 공동수급 업체들만 대상으로 입찰절차 재개경북 예천군의 간판개선사업 입찰’에 단독 응찰한 업체들의 자격을 박탈한 조치가 부당하다며 해당 업체들이 이에 대한 중앙정부의 유권해석을 의뢰한데 대해 행안부가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행안부는 처음에 지방계약법령의 관련 조항을 근거로 제시하며 “자치단체가 공고한 입찰에서 단독으로 입찰참가자격 모두 갖춘 업체를 배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하면서도 “구체적 입찰공고의 경우 발주기관 계약담당자가 당초 작성취지 등을 고려하여 판단할 사항”이라는 애매한 답변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업체들은 “예천군의 공고가 법령에 어긋나 입찰참가 자격을 모두 갖춘 업체를 배제한 것은 타당하지 않음을 주장한 것인데 (행안부가 예천군)담당자의 유권해석으로 미루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보다 분명한 답변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행안부는 이틀 후 “지방계약법상 단독응찰을 허용하지 않고 공동수급체만 입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제한할 수 있다는 규정은 없으므로 이에 위배되는 입찰에 대해서는 발주기관에 이의신청하여 바로 잡거나 상급 감사기관 등에 민원을 신청하여 재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적시, 예천군의 조치가 지방계약법 위반임을 분명히 했다.
    그런데 행안부는 이어 “입찰이 진행된 후에는 당사자간 민사문제가 되어 제3자 개입이 곤란한 사항이 되는 것임을 양해해 달라”고 사족을 붙였다. 법령 해석 권한과 하급 행정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지닌 중앙부처가 스스로를 ‘제3자’로 폄하하고 당사자간 민사문제 등을 언급함으로써 혹시 있을지 모를 분쟁에 휘말리지 않으려 몸을 사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답변을 접한 한 응찰업체 관계자는 “하급 행정기관과 민원인간 분쟁이 예상되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명확한 법적 유권해석을 내려주는 것이 중앙 정부의 책무”라면서 “어떻게 이런 무책임한 유권해석을 내려줄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유권해석이 나온 뒤 예천군은 11개 응찰업체중 7개 응찰 업체들을 배제한채 4개 공동수급 업체들만을 대상으로 중단했던 입찰 절차를 재개했고 탈락 업체들은 행정 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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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대한민국 대표급 불법 전광판, 이번에도 버틸 수 있을까
  • 명동2가 3층 건물 옥상 LED전광판 12년 넘게 무허가 광고영업
    시민단체, 현장에서 불법 항의집회 갖고 감독기관 강력 성토불법으로 10년 넘게 LED전광 광고판을 운영하며 수익을 올려온 업체와 건물주, 이를 묵인 방치해왔다는 비난을 받아온 행정기관을 상대로 관련 시민단체가 강제 철거 및 법적 고발조치를 추진하고 나섰다. 올바른광고문화국민운동본부(광고문화운동본부)는 5월 16일 국내 대표적 불법 LED전광판이 운영되고 있는 서울 중구 명동2가 한국은행사거리 인근 상신사 건물 앞에서 불법을 규탄하고 고발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상신사 건물 옥상에는 지난 2007년 3월에 불법으로 설치된 가로 10.5m, 세로 7.2m 크기의 대형 LED전광판이 세워져 있다.
    이 LED전광판은 아무런 법적 근거나 허가도 없이 무단 설치되고 이어 12년이 넘도록 장기간 불법 광고영업을 해오면서 옥외광고 업계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적 불법광고물로 비난과 의혹의 대상이 돼왔다. 2007년 당시 3층짜리였던 상신사 건물 옥상에는 다른 LED전광판이 설치돼 가동되고 있었다. 그런데 이 광고판은 당시 5층 이상에만 설치할 수 있도록 돼있던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 정면으로 위배돼 민원과 불법 지적이 잇따랐고 그래서인지 곧바로 철거됐다.
    그런데 이 불법 전광판이 철거됨과 동시에 상신사 건물의 증축공사가 진행됐고 보름도 채 안 돼 외관상 5층으로 보이는 건물 옥상에 새로운 LED전광판이 그야말로 뚝딱 세워졌다. 당시 이 건물의 증축 및 LED전광판 설치 공사는 관할 행정관청인 중구청에 신규 또는 변경, 연장 등 일체의 허가나 신고 없이 불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5층으로의 증축도 건물 외관을 유리 외벽으로 시공해서 밖에서 보면 마치 5층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3층 그대로인 위장 공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만 실제로는 3층을 그대로 유지했다. 건축 공사를 했지만 사전 인허가는 물론이고 준공검사 등 완공을 위한 행정 절차도 없었다. 이 건물은 현재도 건축물대장상 3층짜리로 돼있다.문제는 얼마안가 이러한 위장 건물 상황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음에도 경미한 형식적 제재만 받았을 뿐 서울의 심장부에서 장기간 꿋꿋하게 버티면서 영업을 해왔다는 점이다.건물 증축도 불법, LED전광판 설치도 불법인 정체불명의 ‘유령건물’이 명동 한복판에서 버젓이 12년 넘게 광고영업을 하며 정상적인 광고물들에 피해를 끼쳐온 것이다.
    상황이 이 지경이 되도록 관할 관청인 중구청은 매년 반복적으로 이행강제금만을 부과해 왔을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광고문화운동본부 최병환 대표는 집회에서 “LED전광판은 한창 경기가 좋았을 때 한 곳에서의 연간 수익이 20억원이 넘었다. 현재도 월 3,000만원씩 연간 4억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그에 비해 이행강제금은 반기별로 500만원씩 연 1,000만원밖에 안돼 불법으로 거두는 이익이 막대하다”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또한 “중구청은 해당 건물이 불법 증축되고 LED전광판이 불법 설치되는 과정에서 방치하고 묵인한 정황이 있다. 당시 중구청장 및 직소실장, 광고물 관리팀장 등 3명이 민원인에 의해 검찰에 고발된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면서 “10년 넘도록 백주에 불법이 판을 치도록 방치한 중구청장과 관련 공무원들의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가 매우 엄중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고문화운동본부는 해당 건물의 불법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집회활동을 벌이는 것은 물론 조만간 건물주와 광고사업자, 중구청장을 비롯한 옥외광고 담당 공무원들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앞서 광고문화운동본부는 지난해 10월 해당 건물의 LED전광판이 불법광고물인지 여부의 확인을 중구청에 공식 요청했고 이에 대해 중구청은 ‘옥외광고물등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를 위배한 불법광고물이라고 확인 통보한 바 있다.
    중구청은 이와 함께 문제의 LED전광판에 대해 관련법령을 검토하여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통보했지만 이후 6개월이 경과하도롤 고발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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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뿅카, 무상 차량공유 광고 플랫폼 ‘뿅카고’ 론칭
  • 소비자에게는 무료 차량 대여… 기업은 광고효과 누려
    차량은 레이, 연말까지 1,000대 확보할 계획모빌리티 광고 플랫폼기업 뿅카가 카셰어링(Car Sharing, 차량공유) 서비스에 광고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광고 플랫폼 ‘뿅카고(Go)’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뿅카고는 이용자에게 무상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교통 광고 플랫폼이다. 이용방법은 기업이 뿅카고에서 캠페인을 시작하면 이용자는 캠페인 참여 일환으로 기업의 광고가 래핑된 ‘브랜드카’를 무상으로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차량을 운행하고 다니는 동안 기업은 광고를 하게 되는 방식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뿅카고는 GPS를 활용해 이용자들의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광고 노출 및 도달률을 분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에 따른 광고 효과를 측정,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연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뿅카고는 옥외 광고지만 모바일 광고의 특성도 지니고 있다. 기업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모바일에서 전달하고 미션을 수행할 사용자를 대상으로 차를 빌려주기 때문이다.
    뿅카고 차량은 서울 구의, 강남, 당산, 마곡 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현재 확보한 차량은 150대로 올해 말까지 1,000대 확보가 목표다. 1,000대 정도가 되면 확실한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파워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차량은 레이 한 종류가 제공되지만 광고주의 요구사항에 따라 고급차에도 적용할 수 있다. 첫 광고주로는 이베이코리아와 SK커큐니케이션즈가 참여한 상태다. 뿅카 관계자는 “차를 매개로 기업들로부터 광고를 유치해서 사용자에게 무료로 뿌려주는 서비스는 국내에 아직 없다”며 “무료로 차를 빌려주니 사용자 입장에서 싫어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충분히 성장 가능성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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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에 불어오는 디지털 혁명

  • 서울교통공사, 김포공항역 승강장 노반 디지털 광고매체 시범가동
    프로젝터 영상 활용해 77m 대화면 구현… 안전하게 스크린도어 광고 송출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가 탄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5호선 김포공항역 상행선 승강장에 프로젝터 기반의 광고매체인 ‘스마트 스크린’을 설치, 5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 스크린은 승강장 노반 하단에 프로젝터를 설치, 프로젝터의 영상을 노반 상단에 부착된 특수 미디어에 투사하는 형태의 영상매체다. 매체의 총 길이는 77m. 7×2m의 스크린 11대가 사용됐다. 광고화면 구현을 위해 사용되는 프로젝터는 6,000안시급 22대로 2대의 장비가 하나의 스크린을 구성한다. 송출 영상은 원격 제어로 조정되며 전 역에서 열차를 감지해 열차 진입시에는 영상이 자동 정지된다.
    이 사업 진행을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IT기업 에스에프엠케이와 ‘승강장 노반 빔프로젝터 광고 시범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에스에프엠케이측은 동대문역과 혜화역에서 일정 기간 성능 테스트를 실시한 후 이번 매체를 만들어 냈다. 김포공항역의 스마트 스크린은 여러 면에서 주목되는 광고매체다. 우선 스크린도어 광고의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도마 위로 올라 온 지금 새 대안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스크린도어 구동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어떤 장치도 부착되지 않고 유리벽을 통해 광고가 보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에스에프엠케이측에 따르면 승강장 노반을 활용하는 프로젝션 광고의 구현은 쉽지 않다. 열차가 다니면서 발생하는 쇳가루와 먼지 등으로 스크린이 금방 오염‧파손되는 까닭이다. 그러나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스크린은 특수하게 제작된 플라스틱(PVC) 재질로 먼지가 쌓이거나 쇳가루가 표면에 묻어도 물청소가 가능하고 데미지를 입어도 복구력이 뛰어나 노반 광고가 가능해졌다. 최초로 스크린도어 전체를 이용한 대화면을 구현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전체 역사를 하나의 매체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파괴력있는 광고가 가능한데다 대규모 스크린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정용진 대표는 “스마트 스크린은 기존 스크린도어 광고와 달리 아주 안전하면서도 전체 역사가 하나로 연결되는 초대형 화면을 구현해 강력한 시각적 효과를 전달할 수 있다”며 “광고는 물론 다양한 예술작품과 정보를 송출해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에프엠케이측은 리어타입 프로젝터를 활용해 스크린도어에 직접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도 개발중이다. 이 기술은 차후 진행될 광화문역의 스크린도어 광고 사업에 적용이 검토되고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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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입·찰·동·향
  • 부산 시내버스 광고사업권 태영T&T가 확보낙찰가 205억 8,000만원… 2017년 대비 84억원 줄어연거푸 유찰되며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었던 부산 시내버스 광고가 드디어 주인을 찾았다.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지난 5월 9일자로 공고한 ‘부산 시내버스 외부광고 대행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태영T&T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 물량은 국제여객 외 32개사 시내버스 2,372대의 외부 광고매체다. 버스 1대의 광고는 차도면 방향 측면(370×100㎝), 인도면 방향 측면(300×50㎝), 뒷면(170×30㎝), 돌출형 번호판 하단(37×10㎝) 등 4종 매체로 구성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42개월이다.
    전체 계약기간에 대한 총액입찰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태영T&T는 205억 8,000만원을 적어내 사업권을 확보했다. 지난 2017년 입찰 때 동일 사업물량의 3년 낙찰가가 290억원을 호가했던 것과 비교할 때 약 84억 2,000천만원이 축소된 금액이다. 특히 사업기간이 6개월 더 많은 42개월인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감소 폭은 더 크다. 직전 사업자가 수익성 부족으로 매체를 반납하면서 치러진 입찰인 만큼 참가업체들도 몸을 사린 분위기다. 지나치게 높은 금액으로는 매체의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 확인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프리즈맥스사인, 부산 지하철 휴대폰 충전부스 광고 낙찰
    부산교통공사가 5월 12일자로 공고한 ‘부산 1~4호선 휴대폰충전부스 광고대행사업’ 사업권을 프리즈맥스사인이 낙찰받았다. 부산 지하철의 휴대폰 충전부스는 부산 지하철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다. 상단에는 안드로이드폰 2대, 아이폰 2대, 구형 폴더폰 2대 등 6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달려 있으며 하부의 케이스는 조명 또는 래핑 광고매체로 운영된다. 전체 물량은 다대포해수욕장역 등 1호선 40대, 2호선 43대, 3호선 17대, 4호선 14대 등 총 107대다. 서면․연산․수영․덕천 등 환승역에 2대, 일반역에는 1대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프리즈맥스사인은 3년간 총액 8,760만원을 적어내 사업권을 확보했다. 최신 휴대폰 충전기 및 유지관리가 조건으로 노후화된 휴대폰 충전부스의 디자인을 개선, 교체해야 한다. 3~4호선의 경우 이전계약이 만료되는 7월 20일부터 사업이 시작된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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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홀로그램, 김해시에 옥외형 홀로그램 사이니지 설치
  • 다이아몬드형 화면 4방향에서 홀로그램 영상 구현디스플레이업체 케이홀로그램은 홀로그램 영상을 4면에서 볼 수 있는 옥외형 홀로그램 사이니지 ‘홀로그램 스마트 경관등’을 김해시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케이홀로그램측은 김해 국제슬로시티 홍보 상징물로 사용하기 위해 ‘홀로그램 스마트 경관등’ 2대를 김해시에 기증했다. 두 대의 제품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홀로그램 스마트 경관등은 홀로그램 사이니지와 경관조명, 안내판 등의 기능이 합쳐진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CCTV와 센서 등을 연계해 지역 안전을 관리하는 시설로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야외에서도 다이아몬드형의 4방향 화면을 통해 홀로그램 영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고휘도 홀로그램을 구현한 것은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홀로그램 영상 장치는 기계적 특성상 야외에서는 시인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케이홀로그램은 독자적인 고휘도 영상 기술 및 차폐 기술을 통해 이를 해결, 옥외 디스플레이로서의 상용화를 이뤄냈다. 김해시는 이 홀로그램 사이니지에 슬로시티 김해를 알리는 홍보영상과 관광 홍보영상을 삽입해 활용할 계획이다 케이홀로그램 백승민 대표는 “우리의 옥외용 홀로그램 사이니지는 정보매체이면서 도시 미관 향상과 범죄 예방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속적 기술의 향상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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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장 무인화 트렌드에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열기 활활

  • 패스트푸드·편의점 필두로 무인화 시스템 시장 급격히 확대
    디지털사이니지 업계, 관련 상품 개발 위해 전력투구ICT기술의 발전과 인건비 상승에 따라 매장의 무인화 트렌드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 업계는 이런 무인화 트렌드를 반색하는 분위기다. 무인 광고 플랫폼, 무인 계산대 등 디지털 사이니지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는 까닭이다. 무인화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불고 있는 것은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이다. 최근 3년간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가중된 인건비 부담을 무인화 시스템으로 해소하려는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곳은 롯데리아다. 1,34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리아는 10% 비중을 차지하는 직영 매장을 위주로 디지털 키오스크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2014년 4월 처음 2개 점포에 도입한 후 1년 뒤인 2015년 4월 3개로 늘렸고 2016년 4월에는 315개로 급증했다. 지금은 500개 이상의 점포에서 무인 결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맥도날드도 ‘미래형 매장(Experience of the Future)’을 중심으로 무인 결제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430여개 매장 중 집객도가 높은 서울역, 상암, 청담동, 부산해운대점 등을 중심으로 결제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 올해 안에 300개 매장까지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의 경우 패스트푸드점처럼 기존 매장의 변화를 꾀하는 대신 기존 매장과 완전히 차별화된 무인화 매장을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첨단 자판기형 편의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11곳에서 운영되는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는 고객 수요가 높은 5개 범주(음료·스낵·푸드·가공식품·비식품) 약 200개 상품을 총 5대의 스마트 자판기를 통해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상품의 실물 위치를 확인하고 키오스크 화면을 좌우로 이동해 해당 범주 및 상품을 선택한 뒤 신용카드와 교통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이마트24는 현재 전국에서 무인 편의점 23곳을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 내내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도 있지만 일부는 특정 시간만 무인으로 운영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일반 매장과 자판기형 점포를 동시에 운영한 뒤 자정 이후에는 자판기형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화 이용시에는 역시 현금 결제가 안되고 카드나(신용·체크) 쓱 페이로만 결제된다. 상품 진열대에는 상품마다 전자가격표시기(ESL)가 있어 가격과 상품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다. CU(씨유)는 전국에 무인 편의점 9곳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CU는 올해 무인 매장을 1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런 분위기에 대해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개발업체 디솔루션 이한용 팀장은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의 단가는 낮아지는 반면 인건비는 올라감에 따라 무인화 점포 트렌드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라며 “업계도 이런 트렌드를 기회로 보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관련 상품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한편 이런 무인화 장비를 광고매체로 활용하려는 시도도 다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무기기업체 비전오티에스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무인 사진·문서 출력기 프린팅 박스를 활용한 광고사업을 시작했다. 프린팅 박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무인 디지털 출력 플랫폼으로 사진 전용 출력기와 문서 전용 레이저프린터가 내장돼 있는 키오스크다. 전용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핸드폰 사진을 업로드해 인쇄 코드를 생성시킨 후 어디에 있는 기기든 코드번호만 입력하면 즉석에서 11초만에 인화와 문서 출력이 이뤄진다. 비전오티에스측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린팅 박스 광고는 전국 제휴업체에 설치된 프리팅 박스의 40인치 스크린을 통해 하루 100회 이상 소리와 영상, 사진 등을 표출할 수 있다. 최소 5만원 정도의 아주 적은 비용으로도 광고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셀프빨래방을 대상으로 한 무인 광고시스템도 개발됐다. 키오스크업체 스마트코인이 개발한 셀프 빨래방용 무인 키오스크 ‘스마트코인’이 바로 그것. 이 제품을 활용하면 동전을 넣는 대신 카드 등을 통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세탁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광고를 송출할 수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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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PE 인터내셔널, WOO로 조직 명칭 변경
  • ‘FEPE 인터내셔널(www.fepe.com)’은 전세계 옥외광고 매체사, 각국의 관련 협회, 옥외광고 전문 광고대행사 및 기타 관련업계 종사자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FEPE 인터내셔널은 최근에 조직의 명칭을 ‘월드아웃오브홈오거나이제이션(World Out of Home Organization, WOO)’으로 변경했다. 이는 FEPE 인터내셔널이 그간 주로 유럽에 기반을 둔 조직에서 벗어나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적인 조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5월 1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FEPE 인터내셔널 60차 연차총회에서 발표되었다.
    FEPE 인터내셔널의 대표인 톰 고다드(Tom Goddard)는 “유럽이 아닌 장소에서 개최된 이번 연차총회에 전세계 각지로부터 400여명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발표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조직 명칭을 WOO로 변경한 것은 옥외광고가 세계적인 변혁을 주도한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FEPE는 유럽옥외광고협회(Federation European Publicite Exterieur)의 약어로서 약 60년 전 창립되었는데 초기에는 프랑스, 독일, 벨기에, 핀란드, 이탈리아 및 네덜란드의 각국 협회들이 회원으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미국, 영국, 호주, 남미, 인도, 중국 등의 협회가 회원으로 가입한 상태이다. 새로운 조직의 명칭과 로고 그리고 관련된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영국의 브랜드 컨설팅회사인 헤븐리(Heavenly)가 기안하여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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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식생활 캠페인에 안팔린 옥외광고 매체 활용하기로


  • 영국에서는 현재 어린이의 비만이 커다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어 있다. 런던시장은 금년 초부터 광역 런던의 지하철, 버스, 택시 등 교통매체에 소위 비만을 유도하는 정크푸드(junk food) 광고를 전면 규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영국의 광고업계, 특히 옥외광고 업계는 직격탄을 맞은 분위기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영국 옥외광고 업계는 정부 방침에 저항하기보다는 보다 유연하게 문제를 풀어나가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영국의 옥외광고 매체사 협회인 아웃스마트(www.outsmart.org.uk)는 정부 산하 기관들과 합동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증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난 4월말 개시했다. ‘겟 스마트, 아웃사이드(Get Smart, Outside)’라고 명명된 이 캠페인을 통해 아웃스마트 회원사들은 연간 1,500만파운드에 달하는 옥외광고 미판매분 매체를 공공목적 캠페인에 기증하게 된다.
    캠페인의 세부사항은 새로 개설된 웹사이트( www.getsmartoutside.org.uk)에 수록되어 있다. 옥외광고 매체사들의 주도하에 이뤄지는 이러한 미판매체 기증은 어린이들의 비만이 심각하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이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기획됐다. 이미 업계에서는 학교 주변에서 지방, 소금, 설탕이 다량 함유된 HFSS(High in Fat, Sugar & Salt) 식품 광고를 스스로 자제하기로 한 바 있다. 아웃스마트의 캠페인 담당이사인 팀 럼(Tim Lumb)은 “우리는 이번 ‘겟 스마트, 아웃사이드’ 캠페인을 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는 우리가 광고가 가진 힘을 제어하여 선량한 목적하에 습관을 변혁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비록 일부 기관에서는 식품 광고 규제를 보다 강화시키려는 일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가 판단하기에는 이러한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과 업계가 힘을 합쳐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해결책을 찾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정신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 취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전국에 소재한 각급 유관 정부기관들과 협의하여 사실에 근거를 둔 어린이 비만 문제 해결방안들을 홍보하고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증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실제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바꿔보려는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활동은 정부기관 입장에서 전혀 비용이 발생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캠페인에 추가하여 아웃스마트는 ▲ 어린이들의 식품 선호에 대한 추가적인 광고 가이드라인 제시 ▲ HFSS 식품의 다량구매 광고 규제 ▲ 학교주변 광고금지구역을 정부기관과 합동으로 확산시키는 활동 ▲ HFSS 식품 광고에 대항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유지 가이드라인 제시와 같은 자발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옥외광고 업계가 어린이 비만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정부기관과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공동으로 해결하려는 긍정적인 취지를 반영하고 있다.
    럼은 “오늘날 어린이들과 이들을 둔 가정들은 식품의 범람 속에서 좋은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살아가는 반면 상대적으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메시지는 찾기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우리는 그들이 균형 감각을 갖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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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타임스스퀘어 광고판에 화재
  • 5월 18일 오후 뉴욕 맨해턴 42~43번가 사이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톰슨 로이터 빌딩 옥외광고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광고판은 건물 3~4층을 덮고 있었으나 소방관 80여 명이 투입돼 빠르게 진압한 덕분에 광고판 너머로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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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신영증권PE, 포커스미디어 지분 19% 확보

  • 우리PE와 신영증권PE가 공동으로 엘리베이터TV 광고회사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에 투자했다. 공동 운용사로 성장산업에 1,630억원을 투자하는 성장지원펀드를 지난해 말 결성한 후 5개월만의 첫 투자다. 매입한 지분은 19%. 이번 투자로 3대 주주로 참여하면서 회사의 성장성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당장 3만대 수준의 보급률을 6만대까지 늘리고 주거용인 아파트를 넘어 업무용 오피스 빌딩 등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디지털 옥외 플랫폼을 보유한 광고회사다. 서울·경기지역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및 서울 주요 상업지구 내에 엘리베이터TV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기준 관련분야 시장점유율 1위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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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기타비즈니스
  • 300조 보증시장, 서울보증의 20년 독과점 깨지나
  • 공정위, 연내 보증보험시장 독과점 개선방안 마련하기로
    옥외광고 업계, 입찰시 서울보증의 증권발급 문턱 높아 고통공정거래위원회가 연내 보증보험 시장의 독과점 개선 방안을 내놓기로 하면서 SGI서울보증의 보증보험 시장에 대한 오랜 독과점 구조가 깨질지 주목된다. 보증보험 시장은 지난 20여년간 일반 손해보험사의 진입이 제한돼 보험사로는 서울보증이 유일한 사업자로 독점적 영업을 해와 그동안 보험업계는 물론이고 고객인 기업들의 비판과 원성이 높았다. 경제전문 일간신문 머니투데이는 5월 21일 정부 및 금융권을 인용해 공정위가 보증보험을 포함한 전체 보증시장의 독과점 해소 방안을 마련해 연내 발표할 방침을 세워 놓고 현재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중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한 공정위가 이 과정에서 일단 서울보증에 대해서는 보증보험시장을 독점하는 것은 맞지만 전체 보증시장에선 독과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공정위 관계자가 “공제, 공사 등 다수 보증기관이 있기 때문에 시장 전체로 봤을 때 서울보증이 독과점 지위를 누리고 있지는 않다고 본다”면서 “다만 서울보증이 일부 경쟁우위를 점한 시장도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서울보증을 독과점 사업자로 판단하는지 여부, 그리고 독과점 판단을 내리지는 않더라도 어떤 내용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지는 옥외광고 업계의 이해관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옥외광고 업계의 옥외광고물 제작 설치 사업권은 물론이고 매체대행 광고사업권의 대부분의 입찰시 보증보험 증권 발급을 서울보증이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점에 따른 우월적 지위는 증권발급 과정에서 그렇지 않아도 영세 중소 업종인 옥외광고 업체들에 ‘갑질’로 비춰지는 경우가 적지 않아 업계의 비판이 컸고 실제 피해 사례를 호소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일례로 서울의 한 매체사는 지난 4월 인천의 버스승강대 및 택시승차대 광고사업권을 22억 5,300만원에 낙찰받았으나 서울보증으로부터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발급받지 못해 계약을 못하고 1억원이 넘는 계약보증금을 날렸다. 업체 관계자는 “15년 이상 서울보증을 이용해 오는 동안 신청한 증권 발급을 거절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그런데 이번에 신청을 하자 갑자기 등급이 떨어졌다며 3억 5,000만원의 현금 예치 또는 매출액 100억원 이상 법인의 연대보증을 요구, 결국 낭패를 보고 막대한 계약보증금만 날렸다”고 하소연했다. 서울보증의 독과점 해소 문제는 옥외광고 업계에 큰 현안이다. 10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서울보증은 이를 회수한다는 명분으로 20년째 민영보험사와 경쟁 없이 유일한 사업자로 보증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보증보험사는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 2곳이 있었으나 1998년 외환위기 당시 두 회사 모두 지불불능 상태에 빠졌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10조 2,5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고 두 회사는 서울보증보험으로 합병됐다. 이후 공적자금 회수를 명분으로 민간 보험사의 진입을 막아놓고 서울보증만 보증보험 영업을 허용해왔다. 시장을 개방하면 경쟁으로 서울보증의 이익이 줄고 투입한 공적자금 회수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서울보증은 2005년 이후 3조 7,387억원을 상환한 상태로 아직 6조원 이상을 갚아야 한다.
    한 옥외광고 업체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한 보험사가 한 국가의 보증보험 시장을 독점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보증보험 시장이 경쟁체제로 재편되면 보험사간 고객에 대한 서비스 경쟁으로 그동안의 갑질 적폐가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들이 이 문제에 대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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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디지털프린팅
  • 디지털 평판커팅기 열전 - (下) 아시아 브랜드

  • 적절한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대 형성탁월한 가성비로 미드레인지 시장 공략현재 국내 디지털 평판 커팅기 시장은 유럽 제품이 주도하고 있다. 유럽 제품들은 초기부터 시장을 이끌어 온 만큼 정밀도와 내구성 등 제품력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높다. 다만 높은 가격대가 단점이다.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콩스버스와 준드의 경우 기본형만 해도 1억원을 호가하는데다 고사양 장비의 경우 3억원대까지 훌쩍 상승한다. 이보다는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 미드레인지 제품의 경우도 영세업체들이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적절한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아시아 브랜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파격적인 가격대로 출시된 중국산 제품도 나오고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지고 있다.
    아시아권에서 출시된 제품의 경우 유럽 제품이 타이밍벨트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것과 달리 기어로 구동되는 랙앤피니언(Rack & Pinion) 방식을 주로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동과 소음 측면에서는 타이밍벨트 방식이 유리한 반면 내구성에서는 랙앤피니언 방식이 장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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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소자재유통
  • 간판업계, 돌출간판 정조준 하는 이유는?

  • 양산형 생산체계 갖추고 전국적 시장 형성 노려는 가운데, 양산형 돌출간판 개발을 통해 불황을 극복하려는 새로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주문 시마다 제작해야 하는 일반 간판과 달리, 완성품 또는 반제품 형태로 생산·공급이 가능한 돌출간판을 통해 전국적인 시장 형성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선제작․후판매의 양산형 제품으로 가격․납기 경쟁력 높여
    돌출간판은 제작방식에 따라 크게 주문형 제품과 양산형 제품으로 분류된다. 주문형 돌출간판은 점주의 취향 및 점포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 및 소재로 제작된다. 보통 매장 외관의 통일성을 위해 메인간판의 디자인을 압축시킨 형태로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주문형 돌출간판의 경우 매장에 딱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만, 하나하나 수제작되는 제품인 만큼 제작비용이 만만치 않다. 양산형은 말 그대로 규격화된 형태를 대량으로 생산해 공급하는 제품이다. 선제작 후판매 방식의 대량생산체제를 통해, 간판의 퀄리티 대비 저렴한 가격대로 공급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이런 방식을 이용하면 전국적 시장 형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서 다수의 간판업체들이 많은 투자를 감행하며 양산형 간판 시스템의 공급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독자적인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지 못하면서 시장성을 잃었다.
    돌출간판은 옥외간판시장에서 유일하게 양산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꼽힌다. 장소와 관계없이 규격 차이가 거의 없는데다,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도 일반간판 만큼 예민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PC성형 돌출간판의 경우 웬만한 간판업소라면 수십여개씩은 비치하고 있는데다, 소비자가 직접 온라인 주문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이미 완성돼 있는 프레임에 그래픽시트를 부착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완성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지티씨 관계자는 “돌출간판의 경우 양산형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일종의 자재로 분류되기도 한다”며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빠르게 전국시장으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은 분야”라고 설명했다.
    ▲디자인 차별화 내새운 양산형 신제품 출시 잇따라
    양산형 제품의 경우 가격·납기 등에 여러면에서 유리하지만 단조롭고 획일화된 디자인은 단점으로 지적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여러 업체들이 기성형 제품의 장점은 살리되, 개성있는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근 돌출간판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업체는 부산아크릴, 디자인바로, 예맥조형디자인, 비욘드 등의 업체들이다. 이 업체들은 새로운 제작방식을 반영한 신제품들을 공급하면서 시장몰이에 나서고 있다.
    부산 아크릴은 원목과 아크릴․광확산PC로 제작되는 고급형 사인 ‘사인통’을 출시했다. 반제품 형태로 제공되는 이 제품은 고급소재를 사용한 탁월한 만듦새를 자랑하지만, 반제품 타입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소재 대비 저렴한 가격대로 공급되는 게 장점이다. 부산아크릴 관계자는 “사인통은 고급소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사인시스템으로서 박스형, 평면형, 모서리 돌출형 등 다양한 형태․규격이 출시돼 있다”며 “모든 제품을 반제품 형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퀄리티 대비 저렴한 가격 실현이 가능하고, 납기도 아주 빠르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디자인바로는 기존 돌출간판의 저렴한 가격대는 유지하되 색다른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해 심미성과 실용성을 배가시킨 ‘매직 시리즈’를 전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간판 내부에 특수지지대설계를 반영해 화면부가 아닌 기존의 프레임 부분까지, 간판 전체를 조명이 켜지는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재미있는 디자인이 반영돼 매장에 색다른 개성을 부여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예맥조형연구원은 업소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픽토그램형 돌출간판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들은 양산형임에도 핸드폰형, 절구형, 방패형 등 20여종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업소의 성격·개성에 가장 잘 맞는 디자인을 선택, 구매할 수 있다.
    간판업체 비욘드 또한 최근 다양한 픽토그램으로 구성된 디자인 돌출간판을 출시했다. 미용실을 위한 가위형, 세탁소를 위한 옷걸이형, 치과 대상의 이빨형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제작이 들어가는 제품이기 때문에 완벽한 양산형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주문이 들어오면 기본 도안대로 빠르게 제작되기 때문에 가격과 납기에서의 장점이 높다. 이 업체 관계자는 “우리의 제품은 시인성이 뛰어난데다 재미있는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디자인을 통해 업종을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에는 티타늄골드나 코르텐강으로 규격화된 돌출간판 구조물을 대량 제작해 둔 뒤 온라인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면 필요한 도안을 레이저커팅기로 가공해 바로 보내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는 젊은 사업자들도 다수 나오고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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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판교체 NEWS
  • 대유그룹, 대유위니아로 사명 변경국내 가전기업 대유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주력사업인 위니아를 사명에 반영, 7월 1일자로 ‘대유위니아그룹’으로 회사 명칭을 변경한다. 그룹사는 물론 계열사 사명에도 위니아를 반영해 가전회사로서 정체성과 강점을 살려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롭게 마련된 공식 CI를 담아 하반기부터 전 점포의 간판 교체도 진행한다. 핵심 계열사인 대유위니아는 ‘위니아 딤채’로 변경한다. 영문명은 WINIADIMCHAE다. 시장 1위인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계승하고 위니아의 정통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해 인수한 대우전자는 ‘위니아대우’로 사명을 변경한다. 영문명은 WINIADAEWOO다. 사명에 대유그룹 대표 브랜드 위니아를 포함시켜 대우전자의 소속과 새로운 출발을 이어나간다. 대우전자 인수 후 1년간 경영 정상화를 진행해온 대유그룹은 이번 사명 변경을 가전사업 재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DGB금융그룹, 프리미엄 복합점포 ‘디그니티’ 론칭대구·경북을 거점으로 하는 금융기업 DGB금융지주가 새 간판을 다는 프리미엄 복합점포를 론칭한다. DGB금융은 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등 계열사를 한 곳에 모은 복합점포 프리미엄 브랜드명을 ‘디그니티(DIGNITY)’로 확정했다. 새 브랜드 BI인 디그니티는 ‘위엄, 품위’라는 뜻으로 고객 곁에서 더 큰 긍지를 만드는 품격있는 금융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DGB금융은 설명했다. DGB금융은 복합점포 BI를 만들면서 그룹의 상징인 ‘DGB’를 뺐다.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DGB’는 ‘대구경북뱅크’의 약자다. 현재 DIGNITY가 적용된 첫 점포는 DGB대구은행 본점에 위치한 DGB대구은행 PB센터와 하이투자증권의 복합점포인 DIGNITY 본점 센터, DGB대구은행 월배영업부에 위치한 DIGNIYTY 월배 센터다. 이어 7월에 서울 강남 등 수도권에도 복합점포를 열어 프리미엄 금융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톡스앤필, 새 BI 발표… 36개 체인점 간판 교체피부관리 전문기업 톡스앤필(TOXNFILL)이 새로운 BI를 만들었다. 이번 BI는 톡스앤필 전국 점포의 간판교체에 반영되는 한편 강남 본사의 전체 공간 리모델딩에도 활용된다. 전국 36개 체인점을 두고 있는 톡스앤필은 보톡스와 필러의 줄임말로 남녀노소 누구나 숙련된 전문가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술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된 클리닉 브랜드. 특히 이번 BI는 유명 포토그래퍼 최랄랄의 작품사진을 함께 활용해 다양한 광고물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매혹적인 여성, 과감한 색상을 표현해내는 사진작가 최랄라의 작품사진을 BI와 함께 활용해 간판과 인쇄 광고물 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톡스앤필측에 따르면 여성의 모습을 새로 정의해 최 작가만의 독특한 아트웍을 보여주는 등 매혹적인 여성 트렌드를 새로운 BI와 함께 다양한 옥내외 광고물에 반영한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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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디자인
  • 자동차 브랜드체험관 사인 시스템 엿보기

  • 최근 자동차 기업들은 고객에게 브랜드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플래그십스토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벤츠와 BMW 등 유럽 자동차 브랜드들이 시작한 브랜드 체험관은 이제 국내 자동차 기업들 사이에서도 필수적인 마케팅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체험관은 기업의 정체성과 지향가치를 보여주는 공간인 만큼, 일반 매장보다 디자인에 대해 많은 공을 들인다. 사인과 디스플레이 역시 마찬가지. 기존 브랜드 공간의 톤앤매너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첨단의 이미지를 위해 IT신기술이 적용된 광고 시스템을 갖추는 경우도 많다. 본지에서는 이런 자동차 브랜드체험관의 사인 디스플레이 디자인 전략을 비교‧분석해 보는 ‘자동차 브랜드체험관 사인 시스템 엿보기’ 코너를 마련 그 첫회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브랜드체험관을 살펴본다.
    현대자동차, 현대모터스튜디오
    네온과 쇠파이프, 이질적 소재 활용한 ‘사인’의 색다른 변주
    현대자동차는 서울 강남 도산대로와, 경기도 고양시와 하남 3곳에서 자사 브랜드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기업의 정체성을 담은 ‘모터(Motor)’와 창조· 실험의 공간의 상징인 ‘스튜디오(Studio)’를 합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조하고 경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각 지점마다 조금씩 분위기가 다르기는 하지만,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자인의 기본 테마는 ‘쇠’다. 건물 안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보이는 하나로 통일된 쇠의 물결이 펼쳐진다. 출입문, 천정, 벽, 진열대부터 사인과 조명에 이르기까지 모든 디자인 코드가 하나의 ‘쇠’로 복색을 통일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디자인한 서아키텍스 측에 따르면 이 공간의 디자인의 콘셉트는 ‘0 to 0’. 무에서 왔다가 무로 돌아가는, 철에서 자동차를 만들어지고, 자동차가 다시 고철로 순환되는 세계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건물 전체를 은색 강관으로 휘감고, 파이프의 흐름이 전시된 자동차로 이어지게 구성했다. 모든 전기선도 강관 속으로 집어넣어 외부에 드러나지 않게 했다. 건물 곳곳에서 관람객들을 안내하는 사인물들도 이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벽면의 파이프가 툭 튀어나온 듯한 표지판, 이동식 안내판들도 같은 소재를 사용해 이 흐름 속에서 튀지 않도록 표현했다. 이곳의 또 다른 포인트는 네온. 요즘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네온을 포인트로서 적극 활용했다.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의 층간 안내사인을 네온으로 만든 것. 차가운 메탈 건물 속에서 빛나는 네온의 모습은, 기계적 느낌이 강조된 스튜디오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환기시키는 주요한 역할을 한다.
    기아차, 비트360
    ‘A Different Beat’ 모티프로 역동적 디스플레이 구현
    기아자동차 최초의 복합 브랜드 체험공간 ‘비트 360’은 서울 압구정로데오 거리에 있다. ‘BEAT 360’이라는 명칭에는 멋진 차를 탈 때 느껴지는 두근거림(Beat)을 360도 전방위에서 입체적으로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공간 디자인 역시 브랜드의 방향성인 또 다른 박동(A Different Beat)을 조형적 모티브로 삼았다. 기아차측에 따르면 리드미컬한 흐름과 비트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최신 설계 기법인 ‘디지털 패브리케이션(Digital Fabrication)’을 적용했다. 외벽의 7553개 모듈을 모두 다른 각도로 조정해 기아차와 'BEAT 360'만의 독특하고 입체적인 패턴을 구현해 냈다. 이 패턴 설계로 인해 외부에서 건물을 바라보면 보는 각도에 따라 외벽 패턴의 문양이 다르게 보인다. 실내 공간은 다양한 테마 공간과 장치들이 원형의 트랙으로 이어져 있어 고객들은 트랙의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BEAT 360’을 관람할 수 있고, 트랙 위에 전시된 기아차 라인업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기아의 신차인 ‘스팅어’를 타고 360도의 영상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서라운드 미디어존’이다. 고해상도의 대형 LED 디지털사이니지(14m×3m) 앞에 세워진 스팅어에 오르면 턴테이블 형태의 바닥이 돌아가는데, 차량의 진행방향에 따라 환상적인 영상들이 나타난다. 고객들은 실제 스팅어 차량에 탑승해 운전자의 시점으로 전면의 영상을 감상하면서 차량에 대한 경험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서라운드 미디어존 외에도 실내의 벽면 곳곳에는 첨단 디지털사이니지가 설치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페 벽면을 따라 길게 이어진 멀티비젼에서는 비트를 시각화한 미디어아트가 표출되며, 정방형의 스크린에서는 고객들이 올린 SNS 사진들이 잔뜩 떠 다닌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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