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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했다 사라지고 다시 등장한 옥외광고물의 사연은?
- 관리자 오래 전 2019.06.29 21:14 해외소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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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하철에 동성애자 광고물 등장→철거→재등장
서서히 허물어지는 옥외광고 편견과 금기의 장벽
홍콩에서 동성애자 광고물이 지하철에 등장했다가 규제를 받아 사라지고, 다시 재등장하는 일이 생겨 전세계 옥외광고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홍콩에서는 동성애자들이 손잡고 해변을 거니는 장면이 표출된 광고물이 지하철 광고매체에 게첨되었다가 지하철공사의 금지 조치로 사라졌다. 그러나 그러한 금지에 대한 LGBTI(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and Intersex,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및 인터섹스) 단체의 거센 항의에 따라 재게첨되는 일이 발생했다. 광고주인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은 5월 초 개개인의 성정체성에 상관하지 않고 승객들에게 차별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Move beyond Labels”라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런데 여러 가지 크리에이티브중 남성 동성애자들이 손잡고 걷는 광고에 대하여 홍콩의 지하철공사인 MTR에서 게첨을 금지했다.
그리고 이로부터 24시간만에 성정체성에 대한 차별에 반대하는 이의신청이 홍콩의 지하철공사인 MTR에 접수되면서 금지 철회 결정이 내려졌다. 홍콩 지하철 광고매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JC데코 대변인은 “해당 광고물을 제작한 광고대행사가 이 광고물을 지하철 역사에 게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세계 주요 경제국가 연합인 OECD 역시 회원국들에게 LGBTI에 대한 사회적 수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인간 개개인이 평등하다는 사상에 입각하고 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는 아직도 LGBTI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이 여전한 실정이다.
![[0]366-37%20신현택기자.jpg](http://www.sptoday.com/data/geditor/1906/%5B0%5D366-37%20%EC%8B%A0%ED%98%84%ED%83%9D%EA%B8%B0%EC%9E%9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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