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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산책)더 잡


  •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매혹적인 반전 스릴러
    갑의 횡포에 맞선 약자의 통쾌한 설욕전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 / 옮긴이: 조동섭 / 출판사: 밝은세상

    120주 이상이나 국내 주요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빅 픽처’를 비롯해 출간하는 소설마다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소설 ‘더 잡’이 출간됐다.
    ‘더 잡’은 무자비한 정글을 연상케 하는 맨해튼의 비즈니스세계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구조조정, 빅딜, 적대적 M&A, 정리해고, 명예퇴출 등의 말들이 한창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던 9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약육강식, 적자생존, 승자독식으로 표상되는 21세기 신자유주의경제체제 아래의 뉴욕은 포식자들의 도시다. ‘더 잡’은 빅딜과 적대적 M&A로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밀려난 사람들의 분노와 좌절을 주인공 네드 앨런의 해고 과정을 통해 드러낸다.
    세일즈의 귀재인 주인공은 뛰어난 수완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하지만 회사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음모의 희생양이 돼 밑바닥으로 추락한다. 하지만 강자의 무자비한 횡포 속에서 끝없이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갑의 횡포에 맞서 설욕전을 벌이는 통쾌한 반전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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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속 옥외광고 세상 10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세상을 통해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숨쉬고 있는 옥외광고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SNS 속 옥외광고 세상’ 코너. 최근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옥외광고 관련 소식과 이야기를 살펴보자.



    장인성@ttoonk

    부산 대연동 옛 남부경찰서의 옥외광고라고 하는데 기발하기도 하고 센스가 돋보이네요. 왠지 지금 부산에 가면 경찰 분들이 GTA5 하실 것 같은데... 이제석 광고연구소 작품이라네요.

    부산 남구 옛 남부경찰서 건물 전면에 옥외광고용 미술작품을 설치했다.
    가로 50m, 세로 9m 크기인 이 미술작품은 경찰차가 달려 나가는 모습을 마치 총알이 뚫고 간 것처럼 연출됐고, ‘총알처럼 달려가겠습니다’라는 문구도 들어갔다.
    이 작품은 이제석 씨의 재능기부와 부산은행의 제작비 후원으로 설치됐다.



    박원순@wonsoonpark

    서울시의 공공서비스디자인 콘테스트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주 재밌는 아이디어와 제안이 많습니다.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들이 모두 함께해 서울을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어갑니다.

    서울시가 25일 시청 신청사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과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디자인 사례들을 공유하는 ‘2013 서비스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영국과 핀란드 등에서 이미 공공부문에 도입해 실행하고 있는 서비스디자인은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각디자인 등을 활용해 개선하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디자인 컨설턴트와 직장인 등 시민과 공무원이 팀을 이뤄 7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행정 서비스디자인 워크숍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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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글와글 인터넷세상
  • 개인의 개성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풍조는 일자리에도 개성을 살렸다.
    특별하고 이색적인 알바를 하고 싶다면, 여기를 주목하라.



    ‘곰이 나타났다!’ 외쳐줄 알바, 북극곰 감시

    북극곰이 나타나면 소리를 질러 알려줘야 하는 이색알바가 등장했다. 북극에서 연구원들이 현장을 조사하는 동안 먹이를 찾는 북극곰이 오는지 감시하는 것이 주 업무내용이다. 쉽고 편해 보이지만 거주민이 약 2,400명인 것에 비해 북극곰은 3,000마리로 사람보다 곰이 더 많아 자칫 잘못하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지원자는 목소리가 크고 야생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게임하다 먹고 자면 월급이 500만원

    침대에 누워만 있어도 월급 4,777달러(약 518만원)를 주는 꿈의 알바가 등장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우주센터에서 생활하며 70일간 업무를 수행하는 알바를 모집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는 것이다. 잠을 자지 않는 낮 동안은 침대에 누워 게임, 독서 등도 할 수 있다. 나사 측이 알바를 모집하고 나선 이유는 장기간의 우주여행이 우주인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장 미끄럼틀 타는 알바, 워터슬라이드 테스터

    워터파크에 있는 놀이기구만 타는데 연봉 3,400만원을 받는 알바도 있다. 영국 퍼스트초이스사는 워터파크에서 물놀이기구를 타며 안전테스트를 하는 ‘워터슬라이드 테스터’를 모집했다. 연봉 약 3,400만원을 지급한다는 공모에 무려 2,000여명의 경쟁자가 몰렸다고. 안전 테스터의 조건으로는 평소 워터파크를 즐겨 찾고 여행을 좋아하며 물가에서 일하는 것을 즐기면 된다.



    ‘베이비시터’가 아니라 ‘펫시터’

    미국에서는 아기를 돌보는 베이비시터 외에도 동물을 돌봐주는 ‘펫시터’ 알바가 인기다.
    ‘펫시터’는 주인이 없는 동안 애완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씻겨주고, 재워주는 등의 기본적인 업무와 더불어 건강검진, 미용 등의 업무도 도맡아 하게 된다.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만 근무하기 때문에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돈을 벌려는 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알바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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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된장과 고추장의 결투

    아주 오래 전 된장과 고추장은 철천지원수였다.
    어느 날 된장과 고추장이 결투를 하게 되는데…
    제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된장은 고추장에게 얻어맞고 참패를 당하게 된다. 너무 억울한 된장은 신령님께 빌었다. 제발 고추장을 이길만한 힘을 갖게 해 달라고. 다음날 된장은 뭐가 됐을까. 쌈장.
    쌈장이 된 된장은 고추장에게 결투를 다시 신청했고 승리하게 됐다. 너무 억울한 고추장도 신령님께 기도를 드렸다. 다음날 고추장은 뭐가 됐을까. 초고추장.


    거북이와 사자

    육지에서 힘이 가장 센 사자가 수중으로 전학을 가게 됐다. 그러자 수중학교 최고였던 거북이가 사자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말했다.
    “네가 육지에서 짱 먹던 사자냐?”
    그러자 사자가 “그렇다. 넌 여기 짱이냐? 잘 만났다. 가방 벗고 따라와”라고 답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거북이가 소리쳤다.
    “뭐? 가방? 그전에 목도리나 풀고 나오시지!”
    별별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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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산책)확신의 힘


  •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마라,
    확신하는 순간 인생이 달라진다!

    저자: 웨인 다이어 / 옮긴이: 김아영 / 출판사: 21세기북스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위기의 순간은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대부분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허둥대고 자신만 불행하다고 원망하며 결국 스스로 좌절한다. 다가오는 운명에 자신을 내맡기고 마는 것이다.
    저자는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문제와 변화의 순간을 어떻게 해결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들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를 자신의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확신의 힘’이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불확실하고 모호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선택받은 존재이며, 생각하고 상상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자신을 열어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확신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을 5단계로 제시하고 성취하는 삶을 시작하면서 깊이 생각하고 탐구해야 할 일곱 개의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확신의 힘을 키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상 속에 넣는 방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장 높은 소명을 실행하고 존재의 근원에 연결된 삶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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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산책)소울플레이스


  • 13인의 작가가 들려주는
    내 인생의 잊을 수 없는 장소 이야기

    저자: 한창훈, 손미나 등 13인 /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휴식이란 자신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는 장소에 이르는 것이다!”
    철학자 나탈리 크나프의 말처럼 과거 어느 시점에 존재했던 장소는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잃어버린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한다. 그 시간과 장소는 재현될 수 없지만 상처와 치유, 이별과 만남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눈을 감으면 아련히 떠오르는 추억의 장소, 비밀의 공간은 상상만으로도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소울플레이스는 한창훈, 손미나, 이충걸, 박찬일 등 13인의 이야기꾼이 자신만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옴니버스 산문집이다. 삼십대 후반의 남자가 한바탕 엉엉 울어보기 위해 찾아든 흉가, 삶의 부대낌으로 의기소침해진 그녀의 모든 근심을 삼켜버린 이구아수의 폭포, 뉴욕의 마천루 같은 아찔한 삶을 꿈꾸던 아나운서가 하이라인의 품에 안긴 사연 등 진솔한 이야기들이 ‘소울플레이스’라는 테마 아래 펼쳐진다.
    이 책은 영혼의 쉼터를 찾아 나서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안내서의 역할을, 당장 현실을 박차고 떠날 수 없는 일상인들에게는 책을 읽는 동안이나마 잠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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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속 옥외광고 세상 9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세상을 통해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숨쉬고 있는 옥외광고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SNS 속 옥외광고 세상’ 코너. 최근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옥외광고 관련 소식과 이야기를 살펴보자.



    충주시 공식트위터@GoodChungju

    가금~칠금간 도로 임시개통기간인 8월10일부터 9월 6일까지 탄금대교 야간경관조명을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하루 3시간씩 가동해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아름다운 야경도 함께 해요.
    탄금대교에 조명 꽃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
    신라의 우륵이 탄금대에서 가야금을 연주하던 역사를 형상화해 ‘선율이 흐르는 다리’ 콘셉트로 설계된 충주의 랜드마크에서 9월 6일까지 야간경관조명이 가동됐다.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조명 덕분에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축제분위기도 한껏 고조됐다고.



    paldalstory@paldalstory1

    팔달구,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한 한달간의 땀방울
    수원시 팔달구가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학생봉사활동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소식.
    팔달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700여명이 참여해 관내 주거지역을 돌며 불법유동광고물을 수거했는데 무려 50리터 쓰레기봉투 70개 분량에 달했다고 한다.
    팔달구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학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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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추천 9월 가볼만한 곳

  • 전주한옥마을의 여성여행자들.

    나홀로 여행의 예행 연습장, 전주한옥마을

    한옥, 한식, 한지, 한국 소리 등이 집대성된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손꼽히는 전주에는 한옥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경기전을 필두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전주사고, 국내 유일의 어진(왕의 초상)박물관, 최명희문학관과 교동아트센터를 들려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 이르는 한옥마을 걷기 여행을 떠나보자. 특히 전주한옥생활체험관은 한옥 숙박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연 만들기, 한지 탈 만들기, 한지 전등갓 꾸미기, 전통 제기 만들기 등 요일별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단체 숙박객은 비빔밥 만들어 먹기, 한지 공예, 예절 교육, 판소리와 민요 감상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 관광안내소 063)282-1330


    파도소리길 트레킹.

    홀로 걷는 여행의 즐거움,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 여행의 미덕은 길과 사람과 풍경,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가장 잘 들여다볼 수 있다는 데 있다. 뜨겁고 치열했던 여름의 끝자락에서 문득 혼자만의 시간이 간절했다면 경주로 가보자. 경주의 동해안, 양남면 읍천항과 하서항을 잇는 1.7km의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복잡다단한 일상사를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걷는 내내 푸른 바다와 흰 파도가 곁에서 벗이 되어주는 산책로인 파도소리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고 경치가 빼어나 개통 1년 만에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경주시청 문화관광과 054)779-6078


    드라마 찬란한유산 촬영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여행객.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동해 논골담길

    한때는 잘나갔지만 1980년대 이후 사람들이 뜸해졌던 목호항에 요즘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목호항이 내려다보이는 목호등대마을에 지난 2010년 논골담길이 만들어지면서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논골1길과 3길, 등대오름길로 구성된 논골담길 정상에는 목호등대가 있는 목호등대해양문화공간이 있다. 목호등대는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과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논골담길(동해문화원) 033)531-3298


    금강을 내려다보며 걷는 공산성 성벽길.

    곰 여인의 전설이 강물 되어 흐르네,공주 고마나루와 공산성

    백제시절 서해에서 올라온 배나 금강 상류를 오가던 배가 드나들던 넓은 나루터가 고마나루다. 시간이 넉넉하면 고마나루에서 시작해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고마나루명승길을 걸어보는 것이 좋다. 공산성은 백제 시대에 쌓은 왕성으로 서문에 해당하는 금서루에서는 4~10월 매주 토,일요일(7~8월 제외) 둥진수문병교대식이 열리고 백제 의상 체험, 활쏘기, 백제 왕관 만들기, 백제 탈 그리기 등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공주시청 문화관광과 041)840-8081


    산속 허브정원.

    이국적인 허브의 숲에 몸을 맡기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포천 신북면의 허브아일랜드는 ‘허브로 가득 찬 자연의 섬’을 표방하고 나선 공간이다. 육지 속의 ‘향기로운 섬’에서는 허브와 함께 먹고, 자고, 치유하는 과정이 한 울타리에서 이뤄진다. 허브아일랜드는 유럽의 허브 마을이 연상될 정도로 이국적인 체험 공간들이 최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치유와 휴식을 테마로 한 허브힐링센터, 프랑스풍의 펜션, 파르테논신전을 모티프로 한 레스토랑 등이 허브 꽃밭 사이에서 이색 풍광을 자랑한다. 라벤더, 페퍼민트 밭과 잣나무 숲길을 연결하는 허브 체험 둘레길도 조성됐다. 어느 곳에 머물러도 허브 향이 코를 그윽하게 자극한다.
    ●허브아일랜드 1644-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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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산책)그리고 산이 울렸다


  • 아프가니스탄 60년 역사를 관통하는 가슴 뭉클한 대서사시

    저자: 할레드 호세이니 / 옮긴이: 왕은철 / 출판사: 현대문학

    ‘연을 쫓는 아이’와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통해 사랑과 구원의 인간 드라마를 전 세계에 선사했던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미국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가 6년 만에 세 번째 장편소설 ‘그리고 산이 울렸다’로 돌아왔다.
    ‘그리고 산이 울렸다’는 가난 때문에 운명적인 이별을 맞게 된 남매와 가족의 사랑을 더듬어가면서 아프가니스탄 60년의 역사를 관통하는 작품이다. 시공간을 넘나들며 작가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보듬는지, 우리의 선택이 어떤 식으로 세대에 걸쳐 되돌아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품의 주요 무대는 아프가니스탄이지만 전쟁이나 탈레반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압둘라와 여동생 파리 남매가 가난을 이유로 강제로 이별하게 되는 이야기가 작품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을 조국으로 둔 등장인물들의 삶 속에 흘러넘치는 인간 군상들의 사랑과 배반의 사연에 대한 가슴 뭉클한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독자는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인생과 어떻게 직면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는 소중한 경험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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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산책)스토리전쟁


  •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을 변화시키는 스토리텔링의 힘

    저자: 조나 삭스 / 옮긴이: 김효정 / 출판사: 을유문화사

    우리는 하루 평균 3,000건에 달하는 마케팅 메시지를 접하는 정보 과잉의 환경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 전쟁의 시대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리에게 도달하는 메시지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정보관리자가 대중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나 아이디어를 주입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누구나 아이디어와 정보를 전파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환경이 도래했기 때문이다. 가장 흥미로운 아이디어와 정보만이 대중의 손에서 살아남는 시대에서 저자는 우리 모두 스토리텔러가 돼야 한다고 역설한다. 자신의 메시지를 널리 전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토리텔링의 성공 전략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경험에서 얻은 지혜와 신화, 광고의 역사, 마케터 거장들로부터 얻은 통찰 등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성공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을 분석하고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식과 단계별 가이드를 제시한다. 마케팅계 최초의 위대한 스토리텔러였던 존 파워즈(John Powers)의 3계명―‘진실을 말하라, 흥미를 유발하라, 진실을 실천하라’―을 설파하며 경제, 정치, 사회 등의 분야에서 스토리를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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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속 옥외광고 세상 8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세상을 통해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숨쉬고 있는 옥외광고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SNS 속 옥외광고 세상’ 코너. 최근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옥외광고 관련 소식과 이야기를 살펴보자.



    비전(BIZION)@BizionKorea

    광고판이 붙어있는 신기한 주택을 소개합니다.

    옥외광고와 주택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 주택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디어 주택은 벨기에 출신의 Karl Philips라는 아티스트가 만들었다. 처음에는 삼각형 형태의 초소형 주택을 길거리에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벽면에 채울 디자인이 마땅치 않아 광고와 LED조명을 설치해 지금의 아이디어 주택이 탄생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조만간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MBCnews@mbcnews

    ‘독도 잃으면 나라도…’ 울릉도에 이색 광고판 등장

    광고 68주년을 맞은 지난 8월 15일. 독도의 관문인 울릉도에 대형 독고 광고판이 세워졌다. 울릉도 도동항에 있는 NH농협 건물 벽면에 세워진 가로·세로 약 15m 크기의 벽화형식 광고판으로 상단에는 독도를, 그 아래는 한반도 지도가 물에 잠겨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오른쪽 밑에는 ‘독도를 잃으면 나라를 잃는다’라는 한글과 영어 카피가 적혀있다. 광고를 제작한 광고 전문가 이제석씨는 “우리가 독도를 잃게 되면 더 큰 것을 잃게 된다는 경각심을 울릉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며 제작 동기를 밝혔다고.
    독도를 잃으면 다음엔 무엇을 잃게 될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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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글와글 인터넷세상


  •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깁스에 낙서하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사진이 있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대생의 흔한 깁스’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아이언맨의 팔처럼 생겼지만 자세히 보면 흰 바탕의 깁스에 직접 손으로 그린 작품이다. 음영은 물론 광택까지 실감나게 묘사해 감탄을 자아낸다.
    아이언맨 팔을 완벽하게 재현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자 미대생의 흔한 깁스 2탄도 등장했다.
    깁스에 뼈와 근육의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해 마치 엑스레이 사진을 보는 착각을 일으킨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깁스에는 낙서만 해봤는데 저런 그림을 그릴수도 있구나!”, “나도 미대생인데 한번 그려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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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산책)당신의 뇌를 리셋하라(올바른 뇌 사용설명서)!


  • 뇌의 변화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

    당신의 뇌를 리셋하라(올바른 뇌 사용설명서)!

    스스로 조절할 수 없을 정도로 느껴지는 분노나 우울감 등 감정의 상태를 우리는 그저 마음, 즉 심리로부터 오는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감정의 조절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감정들을 근원적으로 조절하기 위해서는 뇌의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
    신간 ‘당신의 뇌를 리셋하라’는 뇌의 변화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들을 풀어간다.
    왠지 우리에게 뇌는 ‘절대 변하지 않고, 불변의 상태로 지속될 것만 같은 존재’이지만 사실은 ‘충분히 변화 가능하다’는 것이 경험에 의해 밝혀졌다. 당신이 맺고 있는 관계와 잠자는 패턴까지도, 즉 당신의 뇌에 관해서 어떤 변화도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 책은 신경과학에서의 최신 이론과 함께 경험을 통해 검증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최신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당신의 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실증 사례들을 통해 전달된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당신은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다스릴지, 또한 그런 힘든 시기를 어떻게 단축시킬 수 있을지, 뇌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건강한 습관 등 다양한 뇌의 활용법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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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산책)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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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실과 회복을 통해 나아가는 희망의 여정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옮긴이: 양억관/ 출판사: 민음사

    ‘노르웨이의 숲’을 통해 현대인이 느끼는 고독과 허무의 감성을 세련된 문체로 그려내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만에 장편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출간 7일만에 100만부를 돌파하는 등 베스트셀러의 역사를 다시 쓰며 ‘무라카미 하루키 파워’를 여실히 입증한 작품이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철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남자 다자키 쓰쿠루가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 떠나는 순례의 여정을 담아내는 내용으로 개인 사이의 거리, 과거와 현재의 관계, 상실과 회복의 과정과 ‘색채’와 ‘순례’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가 ‘반드시 되찾아야 하는 것’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노르웨이의 숲’ 이래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선보인 최초의 리얼리즘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중에서도 솔직하고 성찰적이며 눈에 띄게 단순하고 간결한 스토리를 보여주지만 교차하는 시간, 미스터리적 요소, 몰입하게 하는 빠른 호흡 등으로 인해 첫 페이지를 연 순간부터 마지막 페이지를 닫을 때까지 독자의 시선을 잡아끈다.
    진솔한 시선으로 삶을 관조하며 책장 너머 독자에게 무라카미 하루키 자신의 목소리로 말을 거는 듯한 이번 신작은 독자에게 한 사람의 성인이 삶에서 겪은 상실을 돌아보는 여정과 고통스럽지만 한편으로는 그립고 소중한 시간을 다자키 쓰쿠루와 함께 경험하게 하면서 ‘다시’ 삶을 향해 나아가게 만드는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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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속 옥외광고 세상 7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세상을 통해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숨쉬고 있는 옥외광고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SNS 속 옥외광고 세상’. 최근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옥외광고 관련 소식과 이야기를 살펴보자.



    Samsung Electronics @samsungtomorrow

    삼성전자는 7월 12일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 광장에서 혁신적인 갤럭시 S4 옥외광고를 선보입니다.

    유적지 복원 공사 중인 밀라노 두오모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옥외광고물을 설치, 제품 뿐만 아니라 두오모의 아름다움도 함께 부각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는 삼성전자. 대형 LED화면의 젊은 부부가 듀얼샷, 드라마샷 등 갤럭시 S4의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며 밀라노여행에서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 다양한 광고 영상이 재생돼 밀라노 두오모 광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시선몰이를 하고 있다고.




    한국배구연맹 @kovopr

    이번 대회에는 프로배구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LED A보드광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깔끔하고 멋지네요!^^

    지난 7월 20일부터 시작한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에 선보인 LED광고판. 선수들의 플레이 못지 않게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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