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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10 18:54

(제18호) 5~8호선 도시철도 행선안내게시기 및 거울조명광고 입찰 결과


행선안내게시기-하스컴, 거울조명광고-부성광고기업


올들어 새롭게 등장한 5~8호선 행선안내게시기 및 거울조명광고대행 입찰에서 하스컴(대표 오영길)과 부성광고기업(대표 전용수)이 각각 대행사로 선정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일 공사 입찰실에서 열린 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행선안내게시기 부문은 7억2,000만원에 응찰한 하스컴이, 거울조명광고대행 부문은 9,540만원을 써낸 부성광고기업이 각각 사업권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스컴은 5~8호선 586대(5호선200대, 6호선 148대, 7호선 174대, 8호선 64대)의 행선안내게시기에 광고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광고대행 기간은 2년 2개월간이며 행선안내기 및 시스템 유지보수를 위해 관리자가 상주해야 하는 조건이 붙었다.
광고는 열차출발 이후 다음 열차가 전역에서 출발신호를 보낼 때까지 각 역무실에 설치돼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업·공익광고를 표출하게 된다.

부성광고기업이 낙찰받은 거울조명광고는 평상시 조명광고를 표출하다가 승객이 접근하면 거울기능으로 바뀌는 매체로 물량은 50대(5호선 20대, 6호선 5대, 7호선 20대, 8호선 5대)이고 계약기간은 3년 3개월이다. 설치장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부성측은 이달중 설치를 마치고 5월부터 본격 광고게첨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성광고기업 이계수 부사장은 \"이미 20대의 물량은 광고주와 계약이 완료돼 있고 나머지 30대도 곧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사업 초기년도부터 흑자가 기대된다\"며 \"과거의 거울조명광고와는 달리 거울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광고주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행성안내게시기 광고대행 입찰에는 하스컴, ATM21C 등 2개 업체가 참가했고 거울조명광고 대행에는 부성광고기업과 투플러스나이스원 등 2개사만이 참석해 경합을 벌였다.

안정만 기자 jman@sp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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