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광고경기 실사지수(ASI)가 89.5를 기록,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국광고주협회에 따르면 TV, 신문, 라디오, 잡지 등 4가지 매체를 기준해서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ASI 전망치가 89.5로 올들어 처음으로 90 이하를 기록했다. 월별 ASI가 100 이상이면 광고경기가 전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고, 100 이하면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뜻이다. 협회는 \"6월이 광고시장 비수기가 시작되는 시점인데다 사스 여파, 내수 위축에 따른 소비재 출하감소 등이 지수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같다\"고 말했다. 매체별로는 온라인(101.6)과 케이블?위성(106.5) 등은 호전될 것으로 나타난 반면 TV(86.4), 신문(97.4), 라디오(94.3), 잡지(79.5) 등은 전월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업종별로는 건설?건재?부동산(112.6), 제약 및 의료(105.3), 컴퓨터?정보통신(100.3) 등은 호전될 것으로, 가전(64.7), 패션 및 화장품(71.6), 가정 및 생활용품(76.3), 출판?서비스?기타(84.0), 유통(86.4), 자동차?타이어?정유(87.0), 금융(91.9), 음식료품(98.4)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