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라 간선과 지선, 순환, 광역급행 등 4개 버스 유형별로 개발한 CI를 적용, 버스 디자인을 단일화하는 작업을 추진하면서 일부에 한해 외부광고를 없애거나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해 업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는 시 외곽과 도심을 오가는 간선버스 및 수도권과 도심을 급행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의 경우 외부광고를 없애고, 지선과 도심순환버스는 규격 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도시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깔끔하고 통일화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이번 작업을 추진하는 만큼 간선 및 광역급행버스의 경우 중앙전용차로를 고속 운행한다는 특성을 감안, 외부광고를 없애는 쪽으로 CI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선과 도심버스의 외부광고에 대해서도 부착위치, 규격 등을 일정부분까지 제한한 광고시안을 매뉴얼에 포함시켜 무분별한 광고난립을 지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