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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15:07

(제51호) 서울시, 버스외부광고 B형 사이즈로 규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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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외부광고 B형 사이즈로 규격화


간선·광역 버스도 허용… 80개 간선노선 확정 발표


오는 7월 서울시 버스체계개편을 앞두고, 그동안 옥외업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간선버스(Blue)와 광역버스(Red)에 대한 외부광고 허용여부가
일단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광고면 사이즈는 새로운 BI(Bus
Identity) 적용에 따른 미관을 충분히 고려해 현재의 B타입 수준으로
규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최근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외부광고 허용에 따른 BI 변경작업을
4월 중순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고면 규격이 B타입(인도면
3.2m×0.5m, 차도면 3.4m×1.1m) 수준으로 정해짐에 따라,
기존 BI에서 차도면 브랜드로고의 위치 변경이 불가피해진 것.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버스외부광고는) 규격화해서 허용하는
쪽으로 방침이 정해졌다”며 “광고면은 기본 규격(B타입) 범위 내에서
부착 위치만 통일시킬 것인지, 아니면 사이즈까지 통일시킬 것인지를
놓고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시는 버스체계개선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심을 가로지르는 간선과
광역버스에 대해선 외부광고를 일체 허용하지 않고, 지선(Green)과 순환(Yellow)
버스에만 광고를 허용할 방침이었다.


이에 버스외부광고 사업자들은 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는
등 옥외 업계가 시장 살리기에 나서며, 간선과 광역버스에 대한 외부광고
허용 방침을 이끌어 냈다. 간선과 광역버스 노선은 광고 측면에서도
핵심이어서 관련 업계는 버스외부광고의 존폐가 걸린 문제로 인식해왔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7월 전면 개편되는 버스체계와 관련해 지난 3월25일
간선노선을 확정 발표했다. 시의 개편안에 따르면 간선 노선수는 총
80개 노선으로, 운행대수는 2,600대 수준이다. 이번 개편안의 결과 △기존노선의
중복구간에 대한 통합·정비 △굴곡구간의 직선화  △지하철
경합도 완화 등이 이뤄졌으며, 11개 신설노선이 포함됐다.   


한편 간선노선 중 준공영제가 도입되는 10개 주간선축에 대한 4개
권역별 간선버스 운영사업자 선정은 6일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으로
15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거쳐 시행합의서 체결까지 7월1일 본격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은 이명박
시장의 지시로 대중교통과에서 경영기획실 재정분석담당관실에서 맡는
것으로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사업자를 선정키 위한
조치”라며 “전문성 측면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구체적인
협상 및 시행합의서 체결은 당초 계획대로 대중교통과에서 담당하게
된다.


특히 10개 주간선축 노선버스(726대)는 광역버스와 함께 광고사업에서는
그야말로 노른자위 노선이란 점에서 버스광고 사업자들은 운영사업자
향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모 대행사가 서울시를 움직여
10개 주간선축 노선버스를 이미 확보했다는 소문이 도는 등 과열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 관계자는 “파트너인 광고사업자를 선정하는 것까지 시가
어떻게 컨트롤 하겠느냐”며 “결정권은 운영사업자가 갖게 될 것”이라고
이같은 소문을 일축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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