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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뉴스 <제55호> 대기업 간판교체 원청업체 사장 돈받아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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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58회 작성일 04-06-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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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업체들 자재대 등 4억원 물려… 불황 등 잇단 악재에 ‘울상’


극심한 불경기로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간판 교체를 맡은 원청업체가 대금을 받은뒤 자재 납품업체 및 하청업체들에 지불하지 않고 잠적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 업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대기업인 K사 간판교체 작업을 진행했던 M디자인 성모 사장이 지난 5월초 K사로부터 시공비를 받은 후 자재 납품업체에 대금을 결재하지 않은 채 곧바로 잠적해 버렸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본 업체가 확인된 것만 10개사를 넘고 있으며, 전체 피해액도 4억 원 이상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다.

피해 업체들은 성 사장이 K사에서 돈을 받은 당일 연락을 끊고 잠적한 터라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행위로 보고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 울상을 짓고 있다.

피해업체인 L사 관계자는 “원청업체 사장이 돈을 챙겨 잠적한 상황이라 자재대금을 그대로 떼여야 할 판”이라며 난감해했다.

K사는 지난해 말 옥상간판과 성형 및 채널사인 교체 작업을 진행하면서 입찰을 통해 6개 권역별로 M디자인을 포함해 각각 시공업체를 선정, 일을 맡겼다. 이 작업은 스펙으로 진행돼 자재 등의 납품사로 선정된 공급업체의 피해가 특히 큰 것으로 알려졌다. 스펙 작업에 참여한 L사의 모 대리점과 다른 L사, S사 등이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피해사인 S사 관계자는 “성 사장은 전에도 두서너 번 부도를 낸 전적이 있어 애초부터 다소 미심쩍었지만, 안면도 있고 한번만 믿고 밀어달라고 하는데다 발주회사는 믿을만해서 자재를 납품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 일부에서는 발주처인 K사측이 도의적인 책임을 넘어 일정 부분 잘못한 부분이 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성 사장이 오래 전부터 K사쪽 일을 하면서 부도를 냈던 전과가 있음에도 다시 원청업체로 M디자인을 선정한 것부터가 문제라는 지적. 또 일부 업체가 성 사장을 의심, 사고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사전에 대금 가압류 신청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K사측의 책임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거세지고 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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