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제57호> 전동차 외부광고 폐지론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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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광고에 직격탄… “메리트 없다”
버스외부 광고에 직격탄을 맞으며 존폐 위기에 처한 전동차 외부광고에 대한 폐지론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현격한 메리트 감소로 매체영업이 어려워지면서 해당 매체에 대한 반납사태가 줄을 잇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얘기라는 점에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앞으로 스크린도어(PSD)가 도입되면 외부광고의 설자리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여 더더욱 폐지론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현재 외부광고의 경우 철도청 1호선 일부 물량을 비롯해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등이 사업권 반납 후 계속된 유
찰로 새 주인공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 업계상황을 감안하면 장기간 사업공백이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이다.
타 노선의 외부광고 사업도 어렵기는 마찬가지. 수익은커녕 손실분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실정이다. 반납에 대한 페널티만 없다면 당장이라도 해당 사업권을 던지겠다는 얘기도 나온다.
매체사들은 현재의 체감경기가 오히려 IMF때보다 나쁜 상황이라며, 매체주에게 물량조정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한 사업권 반납이라는 오명은 면해보자는 업계의 자구책.
모 매체사 임원은 “시장여건을 고려하면 현재의 외부광고 물량은 너무 많다”며 “물량 조정이 그나마 차선책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2호선 외부 광고가 최근 활로모색을 위한 자구책으로 광고 부착위치를 조정했다.
기존 하단광고를 타 노선과 동일하게 상단광고로 끌어올린 것. 광고물량은 광고면 사이즈 변동으로 기존 1량당 4매(양쪽면)에서 8매로 늘었다. 지난 6월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는 변경된 광고안으로 매체영업을 펼치고 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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